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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나를 위한 송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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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님함께
댓글 26건 조회 2,093회 작성일 13-10-15 03:13

본문

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우리 모두를 나주시의 유명한 음식점으로 초대해 주신 율리아님은 고통중이라서 그런지,

몹씨 힘들어하시며 얼굴이 꺼칠해 지셨고 고통을 참는 모습이 역역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율리아님은  상추에 회를 쌈 싸서 자꾸만 내 입에 넣어주셨습니다.

 

옛날에 6.25전에 어머니가 나에게 상추쌈을 싸서 넣어주셨던 것을 저는 아직 기억하는

데 꼭  어머니 같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나의 인간적인 생각이고 사실은 성모님의 직접 나

에게 쌈을 싸서 먹여 주시는 것입니다.

 

율리아님은 그 모든 행동 하나하나가 기도 없이 축복 없이 하는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지금도 나주로 순레오시는 분들은 성모님동산에서 가끔 그런 일을 목격할 것입니다. 무엇

인가 우리에게 주실 때는 그냥 주는 법이 절대로 없습니다. 율리아님이 거기에 입을 맞춘후

주십니다.

 

나주를 모르시는 분들은 율리아님이 입이 뭐가 대단하다고 그러는가 라고 비난할지 모르지

만, 율리아님은 아픈이들의 상처마다 입을 대고 키쓰를 하 줍니다. 그럴때 치유가 일어나는

것을 우리는 흔히 봅니다. 심지어는 죽어가는 사람의 입에 입김을 불어 넣어 다시 살리시기

도 하는데, 이 세상에 그런 분이 어디 한분이라도 더 있다고 보는가?

 

모르시면 잠자코 계시기 바랍니다. 쓸데없는 험구로 그 입이 더러워져 후에 연옥에서 불로

지져야 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율리아님을 극진히 사랑하시고 신뢰를 하시기에 그가 주님의 이름으로 무엇이

나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다고 보여 지지만, 언제 율리아님이 함부로 그 능력을 남용한 적

이 있었는가?

 

율리아님은 너무 겸손하시어 주님께 말끝마다 `저는 부족하고 보잘것 없는 죄인입니다.`

라고 고백을 하시는데 주님께서는 오히려, 너 때문에 내가 잠시나마 고통을 잊을 수 있고

위로를 받는구나 라고 그 누구에게도 해 줄 수 없는 정이 넘치는 말씀을 하십니다.

 

율리아님 옆에는 그의 사랑하는 딸 로사님이 참석했는데 나와는 첫 대면 입니다. 어머니가

 고통을 받았듯이 그의 가족 모두가 고통을 받습니다,딸도 엄마를 닮아서 무척 아름답고 겸

손하십니다. 

참으로 이상한것은 나는 음식을 많이 먹지 못합니다. 그런데 율리아님은 계속 내 입에 맛있

는 것을 넣어주시는 것인데 이상하게도 먹어도 먹어도 배는 부르지 않는다는 사실 입니다.

 

율리아님의 일거수 일투족은 모두 기도이며 주님과 성모님이 실제로 함께 하시는 분이시기

에 그 영적인 능력과 카리스마는 넘쳐 흐를 수 밖에 없습니다.

 

전에 나주를 반대하는 광주의 신부님들이나 주교님들은 율리아님의 이런 카리스마가 뭣으

로 보였는지 아십니까?



그것은 엉뚱하게도 교만 으로 보인 것입니다.

그들에게 잘 보이려면 두손을 무릎에 가즈런히 모으고 고개를 숙이고 얌전한 색씨 모양으

`네 `라고 대답을 해야만 하는 것이고, 말 대꾸는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율리아님이 그럴 분이신가? 불의와 부정을 보고 가만히 계실 분이신가.심지어는 제

주도의 김창렬 주교님도 나에게 율리아는 교만하다.라고 하였습니다.

 

교만한 사람은 바로 신부님과 주교님들이었다는 사실 조차 모르는데, 그것은 그들이 가장

훌륭한 덕인 겸손 조차 잘 모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그들이 말 하는 겸손이란 그냥 말대꾸

 하지말고 어른에게 순명하는 것이 겸손인줄로 착각을 합니다. 그리고 주일강론에서 겸손

운운 합니다만, 진정한 겸손이란, 내 마음을 깨끗이 비우고 사랑의 마음으로 하느님께 복종

하며 심지어는 어린 아이들에게 까지도 순종할 줄 아는 그 정신이 겸손 입니다.

 

뱃사공 님이 말씀 하시는 현대주의에 물든 수많은 한국의 성직자들과, 특히 나주에 대하여

첫 단추를 잘못 낀 윤공희 주교님의 교만과, MBC PD 수첩인들에게 사주한 장용주 광주

전 평화방송 사장신부님의 교만과, 나주를 불도저로 밀어버리겠다고 공언을 한 송신부님이

나 그 교만이 극에 달하는 자들이, 나주의 진실을 알려면 그들이 먼저 겸손할 줄 알아야 하

는데 그들은 겸손자체를 모르지 않는가.

 

율리아님의 고통이 얼마나 극심한지 모릅니다. 그들이 멸망에 빠지지 않도록 그들을 위해

매일 죽음을 넘나드는 고통 봉헌을 하는데, 그들이 그런 것을 알기가 하는가? 겸손하지 않

으면 절대로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며칠 전에 율리아님은 최창무 주교님을

만났던 일이 있었는데 최창무 주교님과 송신부님은 율리아님이 교회에 나와서 이제까지 한

일은 다 거짓이었다고 신자들에게 공개사과하고, 새로 통상적인 신자생활을 하라고 최후통

첩까지 한 일이 있기에, 율리아님의 고통은 우리가 그 깊이를 알 수가 없습니다.

 

그날 율리아님이 나와 헤여지기 싫어하시며 나에게 배풀어주신 사랑은, 바로 성모님의 사

이었고 주님의 사랑이었습니다.

 

경당으로 와서 모두다 헤여지고 이제 몇명만 남아 있습니다.

율리아님은 우리 차에 올라타시더니 핸들에 머리를 묻으시고 깊은 기도를 하십니다.

#그 후 2개월동안 차에서 장미향기가 났음#

 

"율리아님 오늘 감사했고, 그동안 모두 감사했습니다. 저희는 내일 새벽에 떠날것이기에

뵐 시간이 없습니다.안녕히 계세요"

 

율리아님은 우리를 꼭 끌어안아 주셨습니다.

내방으로 돌아온 우리는  지난 3개월이 꿈만 같았던 행복한 나날들을 생각하면서 깊은 잠

속으로 빠져 들어갔습니다.

(계속)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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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율리아님의 일거수 일투족은
모두 기도이며 주님과 성모님이
실제로 함께 하시는 분이시기에
그 영적인 능력과 카리스마는
넘쳐 흐를 수 밖에 없습니다...아멘!!!

성심의사도, 성체의사도이신 율리아님.
예수님과 함께 하셨던 사도들도, 모두
큰 권능으로 기적을 일으키며, 주님일을
하셨지요, 주님과함께 하시는 분에게는
기적과 징표가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율리아님과 행복했던
시간들, 나누어주심에 감사합니다,
늘 기도하시며 사랑해주시는 율리아님
사랑하고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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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사탕님의 댓글

박하사탕 작성일

한국 천주교 성직자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문제가 님께서 말씀하신 교만인 것 같습니다
양치는 목동은 양을 사랑하지 양 위에 절대로 군림하지 않습니다

한국교회의 성직자 중에서 겸손하다고 느껴지는 성직자가 별로 보이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신학교에서 오만하라고 가르치지는 않을텐데 서품받고 얼마 안 있으면 슬슬 오만한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중간에 이를 바로 잡아주는 시스템이나 뭔가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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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작은 스마트폰으로
다음글을 클릭 하여 보니
반가운 주님 함께님의 글이여서
율리아님의 걱정으로
어두었던 마음이
잠시나마 환해젔습니다...

주님함께님글속에서는
율리아님의 사랑이 묻어나와
위로되고
그사랑을 기억하게 하고
상기시켜 주십니다

하늘나라 신비도
풍성히 만나뵙구요

율리아님이 어떠신지 애가 탑니다
유일하게 자세히 올려주시는
주님함께님의
소식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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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아 사랑하는 달님
어느사이트인가요?
율리아님은 아직 병원에 계시는데 아직 잘 모릅니다.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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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율리아님은 그 모든 행동 하나하나가 기도
 없이 축복 없이 하는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아멘!!!아멘!!!아멘!!!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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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진정한 겸손이란,
내 마음을 깨끗이 비우고
사랑의 마음으로 하느님께 복종하며
심지어는 어린 아이들에게 까지도 순종할 줄 아는
그 정신이 겸손 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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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너 때문에 내가 잠시나마 고통을 잊을 수 있고
위로를 받는구나 "라고
그 누구에게도 해 줄 수 없는 정이 넘치는 말씀을 하십니다. 아멘!

주님께서 율리아님을 보시고
주신 사랑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율리아님! 사랑해요^^

주님함께님, 알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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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이제는 돌아와 거울앞에 선 내 누님같은
주님함께님!!
감사합니다~~
율리아님의 옆에서 많은 이야기들 전해주셔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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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사랑하는 주님함께님!읽는내내 훈훈하고 따스한 사랑을 느낍니다

자신은 잊고 이웃을위해 베푸시는 율리아님의 조건없는 폭넓은 사랑
부족한 저도 끊임없이 닮아 가도록 노력할게요~

주님함께님!글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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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나에게 배풀어주신 사랑은,
                              바로 성모님의 사랑이었고
                                                      주님의 사랑이었습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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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라기님의 댓글

별바라기 작성일

율리아님을 가까이서 뵙고 그 사랑을 겪어보신 주님함께님이 부럽기도 합니다.
기도회때 단상에 서신 모습만 뵙기에 그렇습니다^^
율리아님의 보속고통이 얼마나 크시고 그 사랑과 겸손이 얼마나 깊으신지 짐작은 하지만
잘 안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하지만 항상율리아님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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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진정한 겸손이란, 내 마음을 깨끗이 비우고
사랑의 마음으로 하느님께 복종하며
심지어는 어린 아이들에게 까지도 순종할 줄 아는
그 정신이 겸손 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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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한결같은 율리아님의 크신 사랑,
마음깊이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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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감사 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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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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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율리아님의 지극한 사랑을 느낍니다

주님함께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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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율리아님의 아름다운 사랑이
그리고 주님함께님의 주옥같은 글이

제 맘속에 흘러들어와
은총되어 제게 다가옵니다.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고

율리아님 빨리 몸이 좋아지길
간절히 빌며 그렇게도 많이 사랑하시는
그 사랑이

우리들의 죄를 씻기워주셨지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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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그날 율리아님이 나와 헤여지기
싫어하시며 나에게 배풀어주신
사랑은, 바로 성모님의 사랑이었고
주님의 사랑이었습니다...아멘...

주님함께님 감사드립니다
      사 랑 합 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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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참으로 이상한것은 나는 음식을 많이 먹지 못합니다. 그런데 율리아님은 계속 내 입에 맛있

는 것을 넣어주시는 것인데 이상하게도 먹어도 먹어도 배는 부르지 않는다는 사실 입니다.

율리아님의 일거수 일투족은 모두 기도이며 주님과 성모님이 실제로 함께 하시는 분이시기

에 그 영적인 능력과 카리스마는 넘쳐 흐를 수 밖에 없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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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지려는영혼님의 댓글

작아지려는영혼 작성일

♣ 아멘
 작은 자들 , 약한 자들, 부족하고 보잘것 없는 저희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함게 하시는 주님,
 성모님
 율리아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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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아멘!
"율리아님의 일거수 일투족은 모두 기도이며 주님과 성모님이 실제로 함께 하시는 분이시기 에 그 영적인 능력과 카리스마는 넘쳐 흐를 수 밖에 없습니다"/아멘.

사랑합니다~ 주님함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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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진정한 겸손이란, 내 마음을 깨끗이 비우고
사랑의 마음으로 하느님께 복종하며
심지어는 어린 아이들에게 까지도
순종할 줄 아는 그 정신이 겸손 입니다..아멘!!!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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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님의 댓글

무지개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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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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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성모님의 사랑이었고
주님의 사랑이었습니다
아멘.

주님함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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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바로 성모님의 사랑이었고 주님의 사랑이었습니다.
아멘!!!

율리아 엄마..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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