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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 못해 사는 나의 삶이 안타까워서...<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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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인여기
댓글 23건 조회 2,277회 작성일 14-08-06 07:0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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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 못해 사는 나의 삶이 안타까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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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진 수술 자리는 병원을 다녀도 계속 더 악화만 되어 가고 있어

나는 자리에 누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고 말았다.

 

병원을 계속 다니다 보니 친정어머님이

시골에서 농사를 지어 오신다고 해도

경제적으로 쪼들려 생활을 감당하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매달 시어머님을 위하여

형제들이 조금씩 모아 계를 넣었던 것과,

다섯째 시동생에게 보내던 돈을 그 달은 보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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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날이 되면 언제나 집에 오시는 시어머님은

그 날도 어김없이 오셔서 돈을 달라고 하여

시어머님께 사정을 하였다.

 

“어머님, 죄송합니다.

다음 달에 보너스 탈 달이니까 보너스 타면 꼭 갚을 테니

서울 시동생에게 보낼 돈과 곗돈을

 

 

한 달만 입체 좀 해 달라고 둘째 시동생에게 부탁 좀 해주세요.

 이 달만 그렇게 해주세요. 네? 어머니”

이 말이 끝나자마자 시어머님은 마루를 주먹으로 쾅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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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들기시며 호통을 치셨다.

 

“너희들, 나 아니면 끝도 못 마쳐야...!”

어느 누구의 도움도 한 번을 받아 보지 못하고

빚내어 시동생을 가르치는 중에도 시어머님은 수시로

 

“시동생에게 돈을 보냈다” 면서

적지 않는 액수의 돈을 가져가시곤 하였는데

오히려 터무니없는 여러 말로 아픈 나에게 호통을 치고 계시니…

 

그러나 나는 시 어머님의 옷자락을 잡으면서

“어머님 죄송합니다. 안 그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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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드릴 테니 조금만 기다리셔요, 어머니” 하며 쏟아지는 눈물을

 

억제할 길 없었지만 눈물을 보이지 않기 위하여

몸이 아파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나는 안간힘을 다해

기다시피 하여 아쉬운 소리도 못하던 내가 평소 알고 지내던

 

두 집에 찾아가 돈을 빌리면서

“내가 지금 병원 가야 되는데 병원비가 없어서 그러니

돈 좀 빌려주세요. 금방 갚아 드릴게요.” 라고 사정하여

 

돈을 빌려 시어머님께 갖다 드렸는데도 화가 풀리지 않으신

시어머님은 아들 걱정만 하시면서 투덜대고 떠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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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은 걷잡을 수 없이 흘러내렸다.

주체하기 어려운 눈물은 메마르지도 않는가?

 

남편이 행여 들어오면 웃어 주어야 했고,

아이들에게 눈물을 보이지 않기 위해 노력했던 나날들...

큰딸은 자주 내 곁에서 굳어지는 나를 주물러 주면서

 

혹시라도 눈물이 보이면 “엄마 울지마...” 하면서 따라 울 때마다

“엄마 울지 않아.” 라고 대답하며 감추는 눈물을 닦아주며

“그럼 이게 뭐야?” 한다. 그러면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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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티가 들어가서 그래” 라고 했고 또 딸은

“아니야 엄마가 너무 아픈데도 아빠가 안 들어오시니까 그렇지?

엄마, 내가 아빠 대신 엄마 안 아프게 해 줄게 울지마 응?” 하면서

 

어린것이 나의 마음을 찡하게 울려 주곤 했다.

나는 죽고 싶은 마음도 간절했지만 이렇게까지 사랑으로

곁에서 위로해 주는 천사와 같은 딸아이와 세 자녀들

 

그리고 어머니 때문에도 죽을 수가 없어 다시

살아보려고 노력에 노력을 거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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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중에서>

http://www.najumar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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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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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 어머님 죄송합니다. 안 그럴게요.
해 드릴 테니 조금만 기다리셔요, 어머니”

율리아님의 숭고한 아름다운 마음.
저도 배울래요.. 내뜻을 언제나 버리게 해주세요..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애인여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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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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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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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남편이 행여 들어오면 웃어 주어야 했고, 아이들에게 눈물을 보이지 않기 위해 노력했던 나날들...
예비하신 삶!!
어느누구도 견디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안타까운 마음 봉헌합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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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
남편이 행여 들어오면 웃어 주어야 했고,

아이들에게 눈물을 보이지 않기 위해 노력했던 나날들...

큰딸은 자주 내 곁에서 굳어지는 나를 주물러 주면서
혹시라도 눈물이 보이면 “엄마 울지마...” 하면서 따라 울 때마다
“엄마 울지 않아.” 라고 대답하며 감추는 눈물을 닦아주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애인여기님, 자꾸만 눈물나와요...ㅠㅠ.......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은총의 날, 행복한 날 되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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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나는 죽고 싶은 마음도 간절했지만 이렇게까지 사랑으로곁에서 위로해 주는 천사와 같은 딸아이와 세 자녀들 그리고 어머니 때문에도 죽을 수가 없어 다시살아보려고 노력에 노력을 거듭했다.아멘~~♥
이 마음을 보고 누가 돌을 던질까요
누가 일생의 삶을 보고 판단할수있단 말입니까
누가 과연 누가 이처럼 흉내도 낼수없는 깊은사랑에  침을뺃는다말입니까
사람이면  감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사랑을 할수있을 까요
성모님께서 택한 작은 영혼
율리아님이기에 가능한 사랑이지요
그래도 부족한 우리
그 사랑에 양육받아
넘어지고 엎어져도
다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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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아 .....

너무 너무 심하다  있을수 없는  사랑의 부재

남도 그렇게 아프면 동정을 해야 하건만

아들의 아내에게 그렇게 까지 가혹하다니

정말이지 너무 하다......

또 그렇게 까지 위중한 상태에서

왜 그렇게까지 순명하셨는가
바로 그러하신  우리네 보통 사람들을 초월하시는 사랑과 겸손과
선함으로  주님의 참된 자녀로 뽑힘을

받으셨기에

아픈 눈으로만 바라 보는것 마저 봉헌합니다
주님의 뜻이  드러나기 전까지 

괴로워 눈물 흘리셨던 율리아님
주님의 사랑을 만나셨을때
온 세상이 기뻐 용약하셨슴을 기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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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무열매M님의 댓글

생명나무열매M 작성일

혹시라도 눈물이 보이면 “엄마 울지마...” 하면서 따라 울 때마다
“엄마 울지 않아.” 라고 대답하며 감추는 눈물을 닦아주며
“그럼 이게 뭐야?” 한다. 그러면 나는
“눈에 티가 들어가서 그래” 라고 했고 또 딸은
“아니야 엄마가 너무 아픈데도 아빠가 안 들어오시니까 그렇지?
엄마, 내가 아빠 대신 엄마 안 아프게 해 줄게 울지마 응?” 하면서
어린것이 나의 마음을 찡하게 울려 주곤 했다.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이라지만 넘넘 가혹한 삶이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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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남편이 행여 들어오면 웃어 주어야 했고,
 아이들에게 눈물을 보이지 않기 위해 노력했던 나날들...
 큰딸은 자주 내 곁에서 굳어지는 나를 주물러 주면서
 혹시라도 눈물이 보이면 “엄마 울지마...” 하면서 따라 울 때마다..."

 엄마 울지마.....엄마 울지마.... 엄마 울지마....
 주님! 성모님!
 비록 예비하셨다고는 하지만 율리아님의
 과거와 현재의 그 아픔은 당신 말고는
 피조물인 인간들 중 어느 누가 온전히
 헤아리고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언제까지오리이까?
 나주성모님께서 인준되어 당신의 많은 자녀들에게
 당신께서 손수 뽑아 세우신 작은 영혼이
 당신의 자비와 사랑을 속 시원히 외칠 그 날이 언제이오리까?
 당신께서는 시작이요 마침이시니 어서 이루소서....
 오! 마라나타! 아 - 멘. 아 - 멘. 아 -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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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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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고통을 사랑으로 이겨내시는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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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엄마, 내가 아빠 대신
엄마 안 아프게 해 줄게
울지마 응?하면서
어린것이 나의 마음을
찡하게 울려 주곤 했다.
나는 죽고 싶은 마음도
 간절했지만 이렇게까지
사랑으로 곁에서 위로해
주는 천사와 같은 딸아이
와 세 자녀들 그리고 어머니
때문에도 죽을 수가 없어
다시 살아보려고 노력에
노력을 거듭했다.아멘!!!
아멘!!!아멘!!!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힘내
시고 가족과함께. 영육간에
건강하셔요 맡으신 소명
끉까지 잘 해낼수 있기를
기도로서 힘을 모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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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얼마나 맘이 아프셨을까요?
흐르는 눈물을 감추셔야만 했고
눈에 뭐가 들어가서 그렇다고 말씀하셨지만...

그 크신 고통과 아픔과 서러움들
어찌 헤아릴 길이 있을까요?

어느 누구 알아주는 사람없어도
이미 나주영성으로 깊이 사셨던 아름다운 그 삶!
너무나 눈부시고 아름다워 고개만 숙여집니다.

지금도 고통중에 계시며 모든 고통들
필요한 곳에  은총으로 돌아가기 위해 받으시는
예수님 사랑을 ...  율리아님 감사합니다.아멘

수고해주신 애인여기님 묵상 잘 하고 갑니다.
너무나 맘이 아프네요. 눈시울이 ...
사랑합니다. 애인여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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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나는 죽고 싶은 마음도 간절했지만
이렇게까지 사랑으로곁에서 위로해
주는 천사와 같은 딸아이와 세 자녀들

그리고 어머니 때문에도 죽을 수가
없어 다시살아보려고 노력에
노력을 거듭했다...아멘...^^

율리아님의 그당시 처절한
아픔이 느껴집니다.ㅜㅡㅜ

애인여기님  깊이 묵상하고
갑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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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을향해님의 댓글

겸손을향해 작성일

엄마 울지마.....
엄마 울지마.....
엄마 울지마.....

율리아 엄마 울지마...
율리아 엄마 울지마.
율리아 엄마 울지마...
몸은 비록 멀리 있어도
마음은 우리가 곁에 있잖아
 
 주님! 성모님!
 비록 예비하셨다고는 하지만 율리아님의
 과거와 현재의 그 아픔은 당신 말고는
 피조물인 인간들 중 어느 누가 온전히
 헤아리고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언제까지오리이까?

 나주성모님께서 인준되어 당신의 많은 자녀들에게
 당신께서 손수 뽑아 세우신 작은 영혼이
 당신의 자비와 사랑을 속 시원히 외칠 그 날이 언제이오리까?
 당신께서는 시작이요 마침이시니 어서 이루소서....
 오! 마라나타! 아 - 멘. 아 - 멘. 아 - 멘..

여명님의 댓글 저도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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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어린것이 나의 마음을 찡하게 울려 주곤 했다.

나는 죽고 싶은 마음도 간절했지만 이렇게까지 사랑으로

곁에서 위로해 주는 천사와 같은 딸아이와 세 자녀들

그리고 어머니 때문에도 죽을 수가 없어 다시

살아보려고 노력에 노력을 거듭했다.

아멘!!!

초인적인 고통과 사랑을 극복하신
율리아자매님을 지극히 존경합니다.
중세때의 성인성녀 못지않게 주님을 사랑하신 자매님을 존경하며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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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음을다하여님의 댓글

온마음을다하여 작성일

아멘...!!!
엄마께 위로 드리는 삶...
이제부터라도 그렇게 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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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저 시어머니를 어떻게 견디어 내셨을까?
저 같으면 절대로 견디지 못하고 반항하였을 것입니다.
셈치고의 삶으로 모든 것을 이겨내신 율리아님
참으로 가룩하신 모습입니다.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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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율리아님의 고달프고 외롭고 힘든 삶속에서
주님께서 바라시는 것이 무엇이었을까
다시금 생각해봅니다

이 토록 아픈 몸과 마음
그러나 나보다는 상대방을 위하는 율리아님의
곱고 아름다운 마음을 보며
율리아님의 가르침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기를 다짐해 봅니다

사랑하는 애인여기님!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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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다님의 댓글

브리짓다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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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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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 어머님 죄송합니다. 안 그럴게요.
 해 드릴 테니 조금만 기다리셔요, 어머니”

사랑하는 율라아님의 숭고하고 착한마음 참으로 답습니다.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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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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