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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꼬챙이 같다던 할아버지 집으로 이사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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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인여기
댓글 35건 조회 2,446회 작성일 14-08-27 08:4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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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꼬챙이 같다던 할아버지 집으로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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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났던 일 때문에 우리는 쫓겨나다시피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

노인 부부가 사시는 집의 단칸방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 집으로는 이사하지 말라고 충고해 주었다.

이유인즉 그 집 할아버지는 쇠꼬챙이 같아서 한 달도 못살고

모두가 다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간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나는 워낙 노인들을 좋아하였으므로 그 집으로 이사를 했다.

 

단칸방에서 많은 가족이 살게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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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조모님을 모셔가겠다고 하여

할머니를 정류장까지 내가 업어다 드렸다.

 

그런데 그것이 마지막이 될 줄이야...

 

집에서 떠나신 지 16일 만에 작고하셨다는 슬픈 이야기를 듣고

파란 만장했던 할머니의 생애를 생각하며 울고 말았다.

‘조금 더 집에 계시라고 할 것을...’

 

하는 생각에 후회스럽기도 하였지만

 

그러나 세상을 떠나신 분은 다시 돌아오지 못하니

그분이 좋은 곳으로 가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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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기도할 따름이지 별 다른 도리가 없지 않은가.  

나는 아버지를 잃고 시아버님마저 내 곁을 떠나셔서 허전하였는데

 

아버지를 모시는 마음으로 안집 할아버지를 존경하고

사랑으로 마음을 써 드렸다.

그런데 어느 날 안집 할아버지는 나를 부르셨다.

 

람들이 나에게 했던 말이 생각이 나서

‘혹시 아이들이 많아서 또 쫓겨나는 것이 아닌가?’

하고 할아버지께 갔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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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시, 방이 좁아 불편하지?

창고 하나 마련해 줄 테니 쓰도록 하게.” 하시니

 나는 너무나 놀랐다.

 

아이들이 많아서 항상 방 얻을 때마다 어려움을  겪었는데

쇠꼬챙이 같다던 할아버지가 이렇게도 자상하시다니...

 

할아버지는 목수를 불러다가

금방 부엌 바로 앞에다가 마음대로 쓰라고

간이 부엌과 창고로 쓰기 편리하도록 만들어 주셨다.

 

누가 그를 쇠꼬챙이라고 했던가?...

53-2.jpg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중에서>

http://www.najumary.or.kr

첨부이미지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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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애인여기님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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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시작님의 댓글

새롭게시작 작성일

누가 그를 쇠꼬챙이라고 했던가?...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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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할아버지는 목수를 불러다가

금방 부엌 바로 앞에다가 마음대로 쓰라고

간이 부엌과 창고로 쓰기 편리하도록 만들어 주셨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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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

사랑 앞에선 쇠꼬챙이

그 보다 더한것도  스르르~~~~
아멘~♥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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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아버지를 모시는 마음으로 안집 할아버지를
 존경하고 사랑으로 마음을 써 드렸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아무 조건없이 정성으로 베푸시는 엄마의 사랑에
 쇠꼬챙이 같으신 할아버지도 자상한 아버지처럼...
 사랑..사랑.. 사랑.. 그 사랑 본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애인여기님! 항상 감사드려요.
 주님 성모님 사랑 많이 많이 받으시길 빕니다. 아 -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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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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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천사님의 댓글

♥아기천사 작성일

사랑 앞에는 변화 될 수 밖에 없네요.~

매 순간 깨어 그 사랑 본받도록 노력할께요.~
율리아님, 감사합니다.

애인여기님의 수고에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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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할아버지는 목수를
불러다가 금방 부엌
 바로 앞에다가 마음
대로 쓰라고 간이 부엌
  과 창고로 쓰기 편리
하도록 만들어 주셨다.
아멘!!!아멘!!!아멘!!!
 놀라운사랑~만방에
공유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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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누가 그를 쇠꼬챙이라고 했던가?...

사람은 다 자기 하기 나름이지요,
쇠꼬챙이같은 할아버지를 사랑으로
녹이셔서 사랑의선물 받으신 율리아님.

할머니, 할아버지를 좋아하시는 그 마음
자체가 희생과 사랑의마음이 가득하시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보통 사람들은 할머니
할아버지 좋아하지 않지요...

예쁜마음안에 축복하시는 주님을 믿고
율리아님따라, 예쁜마음으로 살수 있는
은총을 청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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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버지를 모시는 마음으로
안집 할아버지를 존경하고
사랑으로 마음을 써 드렸다.

누가 그를 쇠꼬챙이라고 했던가?... 아멘!

심는대로 거둔다" 라는
진리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애인여기님, 수고하셨습니다.
언제나 은총 많이 받으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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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율리아 님은 '' 사랑은 메아리가 되어  반드시  돌아온다"  고  하셨지요.
끊임없이  포기하지말고 사랑을 베풀라고  하셨지요.

쇠꼬챙이  할아버지가  부드러운  마음으로  변할수있는것은
변함없이  베풀어  주신  율리아님 의  사랑이 아닌가  싶어요.

세상의 어떤이도 율리아님 과  만나면  변하는것  같아요..

율리아님~~
저도  율리아님 처럼  끊임없이  사랑을 주며 
그사랑의 메아리가 돌아 올수있도록  사랑 실천하고 있어요.

더러는 마음이  아파  인간적으로 하염없이 울고싶을때도 있지만
또...
성모님 생각이나  울울수도 없이  그마음도 봉헌하며 
그래도  저희에겐  나주가있으니  얼마나 희망적이고  행복한지요..

고통이 있어도 감사~~
기쁜일이 있어도  감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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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기쁨님의 댓글

천상의기쁨 작성일

아버지를 모시는 마음으로 안집 할아버지를

 존경하고 사랑으로 마음을 써 드렸다."

아멘 아멘 아멘

사랑앞에서는 쇠고챙이도 녹아내리네여

율리아엄니 사랑을 저도 닮아 가야해여

도와주셔요 주님성모님~

사랑을 실천하 며 살아갈수 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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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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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할아버지는 목수를 불러다가

금방 부엌 바로 앞에다가 마음대로 쓰라고

간이 부엌과 창고로 쓰기 편리하도록 만들어 주셨다.

누가 그를 쇠꼬챙이라고 했던가?...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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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율리아님의 사랑
조건없이 행하는  진실한 사랑때문에 얼음같아 보이는 마음이 녹아졌겠지요
이웃에게 행하는 사랑
그 사랑을 닮아가야 하는데
그렇게 살지 못하는 죄인
부끄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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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등불님의 댓글

마음의등불 작성일

아멘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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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조건없는 사랑이 메아리가 되어
할아버니의 마음도 녹이심을 보며
고개가 절로 숙여집니다~

삶으로 보여주신 그 사랑,
그 가르침을 잘 배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애인여기님!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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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미덕님의 댓글

순교의미덕 작성일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아버지를 모시는 마음으로 안집 할아버지를
존경하고 사랑으로 마음을 써 드렸다."


사랑앞에서는 쇠고챙이도 녹아내리네여
율리아님의 사랑으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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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쇠꼬챙이도 녹아내리게
하는 율리아님의 사랑
진정으로  고개 숙여
집니댜

저도 그사랑 븐받도록
더욱 작은것 부터 실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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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누가 그를 쇠꼬챙이라고 했던가?...
율리아님의 사랑을 받고
변화되신 할아버지
참아름다운 모습 진정한 사랑 을
보여주신  율리아님을 본받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애인여기님 수고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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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쇠고챙이의 선입견들...
그러나 내가 할 탓... 바로 사랑으로  실천하면
봄눈 녹듯 녹고, 솜사탕처럼 부드러운 맘되어

창고도 지어주시고
아기도 봐주시고
참 아름다운 사랑의 집에 함께 사셨던 시간들

모두가 훈훈하고 행복해집니다.
이처럼 메아리는 분명 돌아온다고 하신 말씀처럼
사랑자체이신 율리아님

변화되신 할아버지의 모습들!
올려주신 애인여기님 묵상할 수 있도록 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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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메나님의 댓글

필로메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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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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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님의 댓글

하늘나라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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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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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누가 그를 쇠꼬챙이라 했던가!!! 정말 대단합니다
어떤 이라도 사랑으로 감싸주고 보살피니 모두든 뭉툭해 졌어요!!!
우리도 뭉툭해지게 사랑 베풀고 사랑하는 자녀들 되겠습니다!!
아멘 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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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향님의 댓글

장미향 작성일

모든 것을 녹여버리는 사랑,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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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아멘!!!
엄마의 그 사랑!!!
그 사랑을 닮기 위해 무던히도 노력해야겠지요^^
참 사랑이 무엇인지 율리아엄마를 통해서 보여주신
주님과 성모님 찬미 영광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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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씨앗님의 댓글

순교의씨앗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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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주님!영광 받으시고 성모님! 찬미 받으소서.

우리 모두가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으로 변화되어
새로운 부활의 삶을 살게 될것임을 굳게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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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사랑 앞에서는 어떤것도 녹일수 있는것~~
참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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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아버지를 모시는 마음으로
안집 할아버지를 존경하고
사랑으로 마음을 써 드렸다.

누가 그를 쇠꼬챙이라고 했던가?... 아멘!

애인여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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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음을다하여님의 댓글

온마음을다하여 작성일

아멘!!!

애인여기님 감사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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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아버지를 모시는 마음으로 안집 할아버지를 존경하고
사랑으로 마음을 써 드렸다.
아멘!

진심으로, 사랑으로 누군가를 대하면
언젠가는 반드시 메아리가 되어 돌아옴을 믿습니다.
아멘!

율리아 엄마의 삶을 통하여 저희에게
많은 것을 일꺠워 주시는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와 찬미와 영광 바칩니다. 아멘!

애인여기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무지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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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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