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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상수훈(진복팔단)을 사는사람이 성인이다(마태 5, 1-12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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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2건 조회 2,192회 작성일 13-11-01 22:38

본문

행복에 대한 말씀이 나옵니다. 인류가 그토록 찾던 행복에 대한 기준입니다. 놀랍게도 주님께서는 부족함을 느끼는 데 있다고 하십니다. 우리가 생각해 왔던 행복은 그런 것이 아니었습니다. 넉넉하고 넘쳐야 된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마음의 가난을 첫째 조건으로 꼽으십니다.
  
   단순하게 마음을 비우라는 것이지요? 아니면 다른 무엇으로 채우라는 것인지요? 가난의 반대는 부자입니다. 재물을 많이 소유한 사람입니다. 재물이 넘쳐야 부자 소리를 듣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자동적으로 행복해지는 건가요? 아닌 것 같습니다. 엄청난 재산가이지만 행복과는 인연 없이 사는 이가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가난은 소유 앞에서의 절제를 뜻합니다. 그런 행동을 실천할 때 행복해진다고 하신 것입니다. 은총도 주님의 힘도 인정하지 않는 이에게 이것이 가능할는지요?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의 가난은 지식이 아니고 행동입니다. 소유에 대한 시각을 바꾸는 행동입니다. 이 일을 어찌 쉬운 일이라 하겠습니까? 행복은 시각에서 출발합니다. 얼마나 많이 갖고 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보는가에서 시작됩니다. 행복은 물질의 소유가 아니라 하느님의 힘을 소유하는 데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마음의 가난에 담긴 가르침입니다.
  
   어떤 사람이 성인인가? 오늘 복음은 누가 하늘나라의 시민이 될 자격이 있는 사람인가를 보여주는 말씀으로 예수님이 하신 첫 번째 설교 말씀입니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 슬퍼하는사람, 온유한 사람, 옳은 일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 자비를 베푸는 사람, 마음이 깨끗한 사람,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 옳은 일을 하다가 박해를 받는 사람, 이런 이들이 하늘나라를 차지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여덟 가지 부류의 사람이라기보다 같은 부류의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하나같이 자신의 기준을 따르기보다는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사는 이들이며, 세상의 권력이나 돈에 의지하기보다 는 전적으로 하느님께 의지하는 이들입니다.
   
   정의를 세우고 불의를 불의라고 외치기 위해 고통을 감수한 이들입니다. 한마디로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살기 위한 자기자신과 세상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거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제1독서의 말씀처럼 "어린양이 흘리신 피에 자기 두루마기를 빨아" 깨끗하게 정화된 이들입니다. 나주에서도 주님께서 가끔씩 주님 성혈을 내려 주시어 많은  사람들의 죄를 정화시켜 주고 계십니다.
  
   오늘 축일은 하느님의 법을 따라 살다가 우리보다 앞서 간 우리 부모형제 친구들의 축일이기도 합니다. 지칠 줄 모르는 희망으로 우리의 시선과 관심을 고정시켜야 할 목적지가 어디인지를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천국의 모든 성인 성녀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그리고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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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행복은 시각에서 출발합니다. 얼마나 많이
갖고 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보는가에서
시작됩니다. 행복은 물질의 소유가 아니라

하느님의 힘을 소유하는 데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마음의 가난에 담긴 가르침입니다
.아멘!!!아멘!!!아멘!!!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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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마음이 가난한 사람, 슬퍼하는사람, 온유한 사람, 옳은 일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
자비를 베푸는 사람, 마음이 깨끗한 사람,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
옳은 일을 하다가 박해를 받는 사람, 이런 이들이 하늘나라를 차지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수고하셨습니다.
낼 나주성지에서 은총 중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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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한마디로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살기 위한 자기자신과 세상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거둔 사람들입니다.

"어린양이 흘리신 피에 자기
두루마기를 빨아" 깨끗하게 정화된이들입니다.
아멘.  은총의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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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어린양이 흘리신 피에 자기
두루마기를 빨아" 깨끗하게
정화된 이들입니다.
 
나주에서도 주님께서 가끔씩
주님 성혈을 내려 주시어 많은
사람들의 죄를 정화시켜
 주고 계십니다...아멘...

위로의샘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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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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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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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처님의 댓글

12처 작성일

행복은 시각에서 출발합니다.
 얼마나 많이 갖고 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보는가에서 시작됩니다.
 행복은 물질의 소유가 아니라 하느님의 힘을 소유하는 데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마음의 가난에 담긴 가르침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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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사랑하는 위로의샘님!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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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자신의 기준을 따르기보다는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사는 이들이며,
 세상의 권력이나 돈에 의지하기보다 는 전적으로 하느님께 의지하는 이들입니다."

 아 멘. 아 멘. 아 멘..
 위로의샘님!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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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행복은 물질의 소유가 아니라 하느님의 힘을 소유하는 데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마음의 가난에 담긴 가르침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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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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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전적으로
하느님께
의지하는 이들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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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감사합니다! 위로의 샘님!! 산상수훈을 가슴에 담고!!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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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님의 댓글

주연 작성일

성인성녀들이시여!!!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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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님의 댓글

무지개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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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마음의 가난은 소유 앞에서의 절제를 뜻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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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행복은 시각에서 출발합니다 얼마나 많이 갖고 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보는가에서 시작합니다 행복는 물질의 소유가 아니라
하느님의 힘을 소유하는데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마음의 가난에 담긴 가르침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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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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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행복은 시각에서 출발합니다 얼마나 많이 갖고 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보는가에서 시작합니다 행복는 물질의 소유가 아니라
하느님의 힘을 소유하는데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마음의 가난에 담긴 가르침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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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드높이님의 댓글

마음을드높이 작성일

마음이 가난한 사람, 슬퍼하는사람, 온유한 사람, 옳은 일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 자비를 베푸는 사람, 마음이 깨끗한 사람,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 옳은 일을 하다가 박해를 받는 사람, 이런 이들이 하늘나라를 차지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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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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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천상의 성인 성녀 들이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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