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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종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유혹은 죽음으로 멈춘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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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18건 조회 1,388회 작성일 17-11-11 23:18

본문

​    우리는 하느님과 돈을 동시에 섬길 수 없습니다. 하느님과 돈은 각기 다른 원칙과 규칙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규칙은 모든 사람이 균일하게 자유와 생명을 누리게 하기 위한 정의, 나눔, 섬김입니다.

   

    반면에 돈의 규칙은 무관심과 억압, 착취, 독점, 같은 불의입니다. 따라서 돈의 규칙은 가난한 사람을 더 많이 만들고 더 많이 괴롭히지만, 하느님의 규칙은 가난한 사람을 줄이고 고통을 덜어줍니다.

   

    바리사이들처럼 중도노선을 걷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들은 하느님에게도 사람들에게도 잘 보이고, 동시에 축재도 하려 합니다. 즉 두 주인을 섬기려 합니다. 하느님의 법을 지켜 하느님을 주인으로 섬기면서, 동시에 축재해보겠다는 심사입니다. 예수께서 이들의 가면을 벗기십니다.

   

    "너희는 사람들 앞에서 스스로 의롭다고 하는 자들이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너희의 마음을 아신다. 사실 사람들에게 높이 평가되는 것이 하느님 앞에서는 혐오스러운 것이다."(15)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율법서와 예언서가 가르치는 것은 정의를 실천하라는 것입니다. 정의를 실천하면서 축재할 수는 없습니다. 이들은 바리사이들처럼 의인인 체하면서, 엉성한 가발을 쓰고서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곱게 봐주리라 믿고서 만족합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비웃습니다.

   

    그리스도교 신자들도 진심으로 몸과 마음을 다 바쳐 하느님을 주인으로 섬기지 않으면, 가발을 쓰고 만족하는 사람과 같아집니다. 이 시대도 기적을 요구합니다. "영의 세계가 있으면, 그것을 당신들의 삶으로 보여라. 그러면 우리가 믿겠다." 고 소리칩니다. 우리는 무엇을 하여 이 시대 사람들에게 하느님 나라를 보여줄지 살펴봅시다.

   

    돈은 끊임없이 사람들을 유혹하여 하느님도, 사람도 떠나게 만들고 결국 파멸의 구렁텅이로 떨어뜨리고 나서야 그 유혹을 멈춥니다. 우리 신자들은 하느님을 주님으로 모시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세상의 주인은 하느님뿐이심을 명심하고,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모든 것에 앞설 때 다른 것은 덤으로 따라옴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실은 인간은 약하고, 늘 위험을 받고 있습니다.

   

    인간답게 살기 위한 방법인 돈이 우리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바로 이것을 지적하신 것입니다. 돈벌이에 극성스럽거나 구두쇠가 되는 것은 보기 싫은 일입니다.

   

    하지만 부자이든 가난한 사람이든 간에 이렇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때 생명의 균형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치유 방법은 하나밖에 없는데, 선행을 베풀며 나누는 것입니다. 나누기 싫어한다면 위기에 빠져 있는 것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고 하셨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습니다. 양심을 굽히고 돈과 타협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것을 금지하지 말라, 이것을 하기에는 아깝다, 너를 생각하라"는 등 돈의 참된 얼굴이 나타나게 됩니다. 결국은 돈이 사랑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닦고 있는 청빈의 가치를 좀더 깊이 깨닫고, 가난하게 태어나시고 가난하게 사시고 가난하게 죽으신 예수님을 좀더 진심으로 사랑하라는 훈계입니다.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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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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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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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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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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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님의 댓글

들국화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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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모든 것에 앞설 때
  다른 것은 덤으로 따라옴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아 멘. 아 멘. 아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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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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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비오님의 댓글

세인트비오 작성일

아멘!
두 주인을 섬길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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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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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과평화님의 댓글

기쁨과평화 작성일

하느님의 규칙은
모든 사람이 균일하게 자유와 생명을 누리게 하기 위한
정의, 나눔, 섬김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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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을꼭잡고님의 댓글

두손을꼭잡고 작성일

아멘!
하느님의 규칙은 모든 사람이 균일하게 자유와 생명을 누리게 하기 위한 정의, 나눔, 섬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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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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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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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찬미님의 댓글

성모님찬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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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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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예수님의 말씀대로 세상의 주인은 하느님뿐이심을
명심하고,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모든 것에
앞설 때 다른 것은 덤으로 따라옴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아멘!!!아멘!!!아멘!!!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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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우리가 닦고 있는 청빈의 가치를 좀더 깊이 깨닫고,
가난하게 태어나시고 가난하게 사시고 가난하게 죽으신
 예수님을 좀더 진심으로 사랑하라는 훈계입니다.   
아멘 아멘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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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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