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향기> 죄악을 넘어서, 실수를 넘어서~~~ (1991.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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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향기*
1991년 5월 2일
마르타가 아들을 낳았다. 내 눈에서는 소리 없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마르타는 연애 10년, 결혼 6년이 되어도 아이가 없어 무엇이든 다 해보았으나 진찰하는 의사마다 “임신 불가능”을 알리는 절망적인 소식뿐이었다. 그러던 88년 9월 12일 수강 아파트 성모님 앞에서 기도 중에 내 입을 통해 성모님께서 말씀하셨다. “자아를 버리고 나에게 돌아온다면 3년 후에 내 너에게 아이를 주겠다.” 하신 말씀이 약속대로 3년 만에 그대로 이루어졌다. 90년 9월 26일에 입덧이 시작되었고 오늘 건강한 아들을 낳은 것이다.
불가능을 가능케 하신 주님께서는 자궁과 난소에 문제가 있어 100% 임신 불가능한 딸에게 말씀 그대로 3년 후에 아기를 주셨으니 참으로 사랑의 기적이 아닐 수 없다. 마르타가 나주성모님을 찾았을 때는 외인이었다. 안 아픈 곳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많이 아팠는데 내가 머리를 만지니 뜨거움을 느끼고, 그 후론 한나절을 일해도 괜찮았다. 남편은 12년 냉담 중이었는데 성모님께 함께 봉헌하고 성당에 다시 나가게 되었다.
그것을 두고 보지 못한 마귀는 어느 가 예언자를 통해 신앙을 식게 하였다. 마르타도 그들과 합세하여 내게 고통이 되고 짐이 되었다. 내가 괴로워하던 중 가 예언자 K가 마르타 배를 향해 “내가 오늘 너에게 아기를 주겠노라.” 하자 마르타는 그 사람 말을 더 믿게 되었다. 내가 임신이 아니라고 해도 소용없이 그 사람을 따르니 입덧까지 하며 배까지 불러오기 시작했다.
그래도 나는 병원에 가라는 말이 또 나왔다. “마르타야, 병원에 가서 검사해봐. 내가 볼 땐 아기가 아닌 것 같아. 지금 당장은 가족들이 실망하겠지만 시간이 더 많이 지난 뒤 알면 지금보다 실망이 더 클 것 아니냐.” 그는 피식 웃어 버렸다. K가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유혹이 올 것이다. 그러나 넘어가면 안 된다.” 라고 했는데 마르타는 어이없게도 그 말을 더 신뢰하여 “아, 율리아 언니를 통해서 나를 유혹하는구나.” 하고 내 말을 무시해버린 것이다. 그 뒤 또 “병원에 가봤어?” 했더니 “나 이제 애기가 손에 잡혀, 애기가 논다 한 번 만져 봐.” 하여 그의 배를 만져보는 순간 나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정말로 아기가 만져지고 움직이고 있었다. “그러면 이제까지의 나의 생각이 틀렸단 말인가? 내 의지와 관계없이 내 입에서 나도 모르게 불쑥 튀어나온 말은 여태까지 그냥 나오지 않았었는데... 아, 이제는 주님과 성모님이 내 안에서 함께 하지 않으신다는 말인가? 하고 생각되니 나 자신에 대한 실망감이 엄습해 왔을 때 주님의 다정하고 친절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예수님 :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걱정하지 말아라. 나와 내 어머니는 항상 네 안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라. 이미 나는 너에게 내가 십자가에서 흘린 피로 정화된 불멸의 옷을 입혀 주었거늘 무엇을 걱정한단 말이냐.”
6개월이 지난 후 마귀도 참된 기적이나 부활은 시킬 수 없지만 못할 일 없음을 증명해주셨다. 병원에 가보니 아이가 아니었다. 마귀의 계략도 어지간한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깨어서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 주셨다. 친정어머니는 병들고, 모두가 울고불고 야단이 난 것이다. 성모님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고 여기저기서 예언한다고 하는 사람들을 따라가면 이런 일이 빈번히 일어난다.
그는 다시 회개하고 잘못을 용서 청하며 성모님께 온전히 맡겼다. 그러나 마귀의 간교한 계략에 합세했기 때문에 빨리 돌아오지 못한 남편은 술과 여자도 알게 되었고 그로 인해 냉담하고 수많은 고통을 당해야 했다. 어느 날은 남편을 좋아하던 여자의 엄마가 불러내어 때리고 욕하며 행패를 부리며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퍼부었는데 하느님까지 욕되게 했다. “째보를 낳을래, 곰보를 낳을래?...” 그 말 때문에 마르타는 애기 낳을 때까지도 걱정이 되었는데 아이를 보고야 안심을 했다 한다.
마르타가 임신 중일 때 내가 기도하며 “당신 친히 주신 이 아들...” 하니 박 안드레아가 “딸이면 어쩔라고?” 그러나 아들이라고 예고하시고 이름까지 요셉으로 지어 주셔서 그 가정에 검은 장막이 걷히고 이제 성가정을 이루게 해주셨다. 더욱 신기한 것이 또 있다. 유도 분만을 해야 되는데 그것을 막아주시고 제왕절개 수술로 증거를 드러내 보여 주셨다. 난소에 염증이 너무 심해 난소가 완전히 막혀 있었으며 자궁에는 근종이 두 개나 있었다고 한다. 병원에서 놀라운 기적이라 했다. 난소가 막히면 정자가 뚫고 들어갈 수 없기에 임신 불가능이며 임신한다 해도 자궁에 근종이 하나만 있어도 유산이 되는 것이 정상이라 한다. 그런데 정상으로 아이를 가지게 해주시고 정상으로 아이를 낳게 해 주신 것은 인간의 힘이 아니고 모든 것을 초월하신 우리 주님께서 못하실 일이 없으시기에 기적을 행하신 것이다.
이 세상 모든 사람이
순수하게 성모님을 따른다면 모두가 천국으로 가리라.
누구든지 잘못할 수 있지만 그 잘못을 뉘우치고
회개하고 눈물로 부르짖으며 죄인으로서 만날 수 있도록
실수도 하게 하시고 시험도 하실 수 있으시고
사랑하는 자녀에게 매도 주시고 견책도 주시오니 모든 것이 사랑이어라.
고단백이 썩으면 냄새가 고약하듯이
비탈이 가파로우면 그 보상도 크다고 하셨다.
죄악을 넘어서, 실수를 넘어서~~~
댓글목록
흰눈이님의 댓글
흰눈이 작성일
아멘*^-^*♡♡♡
" 마귀의 계략도 어지간한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깨어서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 주셨다. " 'ㅁ'!!!!!
항상 깨어서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여 삼구전쟁에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사오니
부디 주님 성모님께서 도와주시고 힘과 용기를 주셔요. 아멘♡
" 죄악을 넘어서, 실수를 넘어서~~~ " ^0^♡♡♡
필립보님의 댓글
필립보 작성일
“이 세상 모든 사람이 순수하게 성모님을 따른다면 모두가 천국으로 가리라.
누구든지 잘못할 수 있지만 그 잘못을 뉘우치고 회개하고 눈물로 부르짖으며
죄인으로서 만날 수 있도록 실수도 하게 하시고 시험도 하실 수 있으시고
사랑하는 자녀에게 매도 주시고 견책도 주시오니 모든 것이 사랑이어라.”
예쁜그릇님 은총의 사랑의 님의 향기 올려주심에 너무나도 감사드려요~
예쁜그릇님과 그 가정에 축복이 가득하시고 항상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어서 빨리 나주성모님 인준과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시는 율리아 엄마의 빠른 회복과
산소 포화도의 숫치가 올라감과 두통과, 심부전, 자율신경 치유와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또한 어린 양들의 참목자이시고 진정한 영적 아버지이신
장홍빈알로이시오 신부님의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PD수첩과 TV 조선의 탐사보도 세븐 방송에 대한 나주의 진실을 반드시 밝혀 주소서~
그리하여 지금 나주를 박해하고 배반하신 분들도
성모님을 더 많이 증거하고 더 많은 사랑을 베풀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주여 영광과 찬미를 영원히 받으소서~ 성모님 기쁨만 가득하소서~ 아멘! 알렐루야~ ♡♡♡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사랑하기님의 댓글
사랑하기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알곡중의알곡님의 댓글
알곡중의알곡 작성일
이렇게 큰 은총을 받으신 분은 도대체 얼마나 그 책임과 의무가 클까요?
정말 그 많은 아픈 사람들 중에서..
말이 안되는 기적을 체험했으니... 그 사명은 얼마나 큰 것일까요?
정말 감사한 일이지만, 정말 무서운 일이네요.
무서운 일이 아닌, 감사한 일이 될 수 있도록
저희 순례자들 모두도 항상 깨어있도록 하소서. 아멘.
성령의갑옷님의 댓글
성령의갑옷 작성일
"이 세상 모든 사람이
순수하게 성모님을 따른다면 모두가 천국으로 가리라."
아멘!!!
감사합니다~^♡^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사랑하는 자녀에게 매도 주시고 견책도 주시오니 모든 것이 사랑이어라.
감사합니다! 모든 것 감사합니다!
아멘아멘아멘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걱정하지 말아라. 나와 내
어머니는 항상 네 안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라. 이미 나는 너에게 내가 십자가에서 흘린 피로
정화된 불멸의 옷을 입혀 주었거늘 무엇을 걱정한단
말이냐 아멘!!!아멘!!!아멘!!!
사랑하는 예쁜그릇님...님의향기 소중한글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자녀에게 매도 주시고 견책도 주시오니 모든
것이 사랑이어라.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뜻하신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예쁜그릇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합하여
바쳐드리며~ 님의향기 만방에 공유합니다 아멘!!!
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엄마를 통한 사랑의 기적!
함께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겸손을향해님의 댓글
겸손을향해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걱정하지 말아라.
나와 내 어머니는 항상 네 안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라.
이미 나는 너에게 내가 십자가에서 흘린 피로 정화된
불멸의 옷을 입혀 주었거늘 무엇을 걱정한단 말이냐.” 아멘!!!
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겸손을향해님의 댓글
겸손을향해 작성일
누구든지 잘못할 수 있지만 그 잘못을 뉘우치고
회개하고 눈물로 부르짖으며 죄인으로서 만날 수 있도록
실수도 하게 하시고 시험도 하실 수 있으시고
사랑하는 자녀에게 매도 주시고 견책도 주시오니 모든 것이 사랑이어라. 아멘! 아멘!! 아멘!!!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율리아님의 입을 통해
성모님께서 말씀하심이 놀랍고도 놀라워요
더 놀라운 것은~~~그대로 다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
예쁜그릇님, 은총 가득한 날 되세요.~~^^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성모님을 따른다면
천국 가리라.."
아멘~~!!*
감사합니다..
엄마작은꽃님의 댓글
엄마작은꽃 작성일
비탈이 가파로우면 그 보상도 크다고 하셨다.
죄악을 넘어서, 실수를 넘어서~~~
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세상의빛님의 댓글
세상의빛 작성일
아멘!
자주 읽은건데도 또 새롭게 느껴지네요ㅎㅎ
엄마의 한말씀 한말씀이 은총으로 다가와
제 마음도 뭉클~ 넘넘 좋아요 >0<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롭게시작님의 댓글
새롭게시작 작성일
"이미 나는 너에게 내가 십자가에서 흘린 피로 정화된
불멸의 옷을 입혀 주었거늘 무엇을 걱정한단 말이냐.”
아멘!!~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가예언자가 많은 이세상에
늘 함께 하시며 엄마께 불멸의 옷을 입혀주신
주님께서 율리아엄마를 저희에게
보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님의향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이 세상 모든 사람이
순수하게 성모님을 따른다면 모두가 천국으로 가리라.
누구든지 잘못할 수 있지만 그 잘못을 뉘우치고
회개하고 눈물로 부르짖으며 죄인으로서 만날 수 있도록
실수도 하게 하시고 시험도 하실 수 있으시고
사랑하는 자녀에게 매도 주시고 견책도 주시오니
모든 것이 사랑이어라."
아멘!!!
감사합니다~~~^♡^
은총마을님의 댓글
은총마을 작성일누구든지 잘못할 수 있지만 그 잘못을 뉘우치고 회개하고 눈물로 부르짖으며 죄인으로서 만날 수 있도록 실수도 하게 하시고 시험도 하실 수 있으시고 사랑하는 자녀에게 매도 주시고 견책도 주시오니 모든 것이 사랑이어라 아멘 아멘 아멘♡감사합니다
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
님의길님의 댓글
님의길 작성일
아멘 ~
예수님 :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걱정하지 말아라. 나와 내 어머니는 항상 네 안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라. 이미 나는 너에게 내가 십자가에서 흘린 피로 정화된 불멸의 옷을 입혀 주었거늘 무엇을 걱정한단 말이냐.”
감사합니다 ^^
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아멘!!! 감사합니다!!!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누구든지 잘못할 수 있지만 그 잘못을 뉘우치고
회개하고 눈물로 부르짖으며 죄인으로서 만날 수 있도록
실수도 하게 하시고 시험도 하실 수 있으시고
사랑하는 자녀에게 매도 주시고 견책도 주시오니
모든 것이 사랑이어라.... 아멘
가예언에 빠졌을 때에도 얼마나 맘이 아프셨을까
임신할 수 없는 사람이 임신을 했으니 눈물이
흐른다하신 그 따뜻하고 사랑 가득하신 율리아님
지금도 저희들 위해 온갖 고통 다 받아내시니 ...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더 노력하며 살아가길
다짐하는 소중한 님의향기 감사드려요.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사랑하는 자녀에게 매도 주시고
견책도 주시오니 모든 것이 사랑이어라."
아 멘. 아 멘. 아 멘.. 감사드립니다.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향유옥합님의 댓글
향유옥합 작성일아멘 감사합니다.
마끌리나님의 댓글
마끌리나 작성일
+ + + + + + +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걱정하지 말아라.
+ + + + + + +
아멘~! 아멘~!! 아멘~!!!
예쁜그릇님... 감사합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과 사랑 가득가득가득 받으시고,
항상 영육간에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아멘~!!!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누구든지 잘못할 수 있지만 그 잘못을 뉘우치고
회개하고 눈물로 부르짖으며 죄인으로서 만날 수 있도록
실수도 하게 하시고 시험도 하실 수 있으시고
사랑하는 자녀에게 매도 주시고 견책도 주시오니
모든 것이 사랑이어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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