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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영광의 옥좌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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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31건 조회 1,303회 작성일 17-04-04 22:45

본문

민수기는 38년 간 광야에서 머물면서 불평과 반항을 일삼던 

이스라엘 민족을 목덜미가 뻣뻣한 백성으로 표현합니다. 

요한 복음은 주로 두 개의 개념, 곧 '위와 아래'라는 개념을 강조합니다.

   

23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바리사이들에게 

"너희는 아래서 왔지만 나는 위에서 왔다.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해 있지 않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독서에 나오는 그들의 

조상처럼 그들은 완고하여 예수님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습니다.

 

이처럼 불신과 완고함은 요한 복음의 '세상'과 '아래'에 속하는 것으로서 

죄악이라는 특징을 지니게 됩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 속하지 않고 위에서 

오신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십니다. 과연 나는 '위에서' 

왔는가, 아니면 '아래서' 왔는가?

죄와 죽음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이 세상의 판단 기준과 가치에서 

과감히 탈출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 시각, 곧 위에서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행동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고통과 삽자가가 

따르갰지만 하느님을 신뢰하고 그분께 투신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하느님께 투신한 대가로 근심이나 비극적 사건이 없는 

편안한 삶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보다는 오히려 세상과 

구별되는 새로운 방식의 삶이 약속될 뿐입니다.

 

여기서 요한 복음은 사람의 아들, 곧 예수님이 영광을 받으시는 장소가 

바로 십자가임을 강조합니다. 요한 복음에서 십자가는 말씀의 옥좌였습니다. 

"너희가 사람의 아들을 높이 들어올린 뒤에야 내가 누구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28절)

 

하느님께 대한 철저한 신뢰로 자신의 사명에 완전하게 투신하신 

예수님의 삶이야말로 겸손의 극치입니다. 그분의 겸손은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한 겸손이었습니다. 겸손의 출발점은 자신을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러나 십자가는 동시에 영광의 옥좌라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고통과 영광이 맞물리는 하나의 신비입니다. 십자가는 세상의 가치와는 

다른 가치로서 위에서부터 오는 가치입니다.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을지 모르나, 어쩌면 우리 인생도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에 광야에서 체류하던 이스라엘 민족의 삶처럼 

매우 버거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나에게 생명을 주시어 이 세상에서 삶을 살아가도록 섭리하신 

하느님은 나와 함께 계시고, 나를 혼자 버려 두시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위의 시각, 곧 하느님의 눈으로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바라보는 

시각을 키워야 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많은 아픔과 상처를 주고받으며 불안하고 

고독한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궁극적인 고향은 여기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에서 처방을 구하고 치료를 

원한다는 것은 모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오스딩 성인이 "주여, 당신을 위하여 우리를 만드셨기에 당신 안에 

쉬기까지는 우리 마음이 불안하나이다."고 하신 말씀은 그냥 쉽게 나온

말씀이 아닙니다. 자신의 모든 삶을 갈등과 번뇌 속에서 처절하게 

살고난 한 성인의 결론인 것이지요.

 

하느님 안에서만이 평화와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성인의 말씀처럼 

하느님을 믿는 우리 신자들은 이 세상에 속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세례를 받고 믿는다는 그 자체가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 줍니다.

  

우리가 하느님 안에 속한 사람들이며 우리의 고향이 하느님 나라 

라는 것을 믿고 따를 때 우리의 많은 어려움들은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궁극적으로 가야할 곳은 하느님 나라요, 우리를 궁극적으로 

구원해 주시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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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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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길님의 댓글

님의길 작성일

아멘 ~

  하느님 안에서만이 평화와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성인의 말씀처럼 하느님을 믿는 우리 신자들은 이 세상에 속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세례를 받고 믿는다는 그 자체가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 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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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십자가에 가까이 나를 이끄시고~
거기 흘린 성혈로 나를 씻으소서~
십자가 십자가 무한 영광일세~
요르단강 저편에는 영원 안식있네~

십자가를 통하여 영광에로...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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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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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ㅡ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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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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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님의 댓글

촛불 작성일

십자가~
겸손의극치
영광의옥좌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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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언젠가 이 몸은 아래로 가지만( 흙으로 ) 영혼만은 위로 올라가야 할 터인디이 ...갈 곳없는 중음신이 되여 떠돈다면 ...쩝 !  이 세상에서 영원히 살것다고 아둥바둥 할 필요가 ?  없지시푸네요 . 오라카면 가고 (나주성모님동산으로 순례 ) 가라카면 오고 (집으로 ) 바람이 부는데로 살아가는 것이 쵝오!  한마디로 바보등신들의 삶 = 똑 소리 나는 삶 !  공불 마니했다고 마니 배웠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觀 해야만 ! 느껴야만 !  通 해야만 되느니라 .뚫어야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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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우리가 가야할 곳은 하느님 나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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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우리.모두.사랑.실천.하여.~
천국.갑시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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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우리가 궁극적으로 가야할 곳은 하느님 나라요,
 우리를 궁극적으로 구원해 주시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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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을향하여님의 댓글

천국을향하여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우리의고향 하느님나라
천국을향하여 열심히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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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우리의 고향이 하느님 나라라는 것을 믿고
따를때 우리의 많은 어려움들은 사라지게 될것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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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우리의 고향이 하느님 나라
라는 것을 믿고 따를 때 우리의 많은
어려움들은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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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하는삶님의 댓글

회개하는삶 작성일

아멘 
하느님  안에서만이 평화와자유를.....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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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요한 복음에서 십자가는 말씀의 옥좌였습니다.
"너희가 사람의 아들을 높이 들어올린 뒤에야 내가 누구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28절)
감사합니다!!!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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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우리가 하느님 안에 속한 사람들이며 우리의 고향이 하느님 나라
라는 것을 믿고 따를 때 우리의 많은 어려움들은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궁극적으로 가야할 곳은 하느님 나라요, 우리를 궁극적으로
구원해 주시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총 많이받으세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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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버리자님의 댓글

나를버리자 작성일

그러나 십자가는 동시에 영광의 옥좌라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고통과 영광이 맞물리는 하나의 신비입니다. 십자가는 세상의 가치와는
다른 가치로서 위에서부터 오는 가치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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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우리가 하느님 안에 속한 사람들이며 우리의 고향이
하느님 나라라는 것을 믿고 따를 때 우리의 많은
어려움들은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궁극적으로 가야할 곳은 하느님 나라요,
우리를 궁극적으로 구원해 주시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아 ~~~ 멘 !!!
위로의샘님,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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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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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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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닦은걸레님의 댓글

영혼닦은걸레 작성일

주님.성모님 감사와영광과흠숭을 받으소서.부족한 이 죄인은 기쁘고 무지 행복합니다.아멘.
글자 수만큼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연옥영혼을 위하여 바치나이다.아멘.
주님.성모님 감사합니다.주님의 영광을 드려내주소서.주님의 영광을 드높여 주소서.아멘.
주님.성모님.세상자녀들이 쾌락을 탐히며 저지르는 음란의 죄악들이 이제는 밤중에만 일어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무분별하게 자행되고 있기에 마귀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있는데도 마치 악이 선이라도 된 듯한 착각 속에서 빠져나오지도 못한 채
영원한 죽음으로 치닫고 있는 비참한 이 세상은 참으로 경악을 금치 못할 지경에까지 이르고 말았습니다. 불쌍하고 가련한 세상 모든
자녀들이 회개하지 못하고 죽음을 맞는다면 오직 하느님의 준엄한 심판만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오나 그러하오나 주님께서는 부족한
저희들을 그토록 사랑하시기에 회개할 수 있는 한번의 기회를 더 주셨다는 사실을 명심하며 매순간 감사하면서 은총을 받고도 되돌아선
영혼들까지 포기하지 않고 어서 서둘러 그들이 돌아오도록 더욱 겸손하게 기도하고 희생하고 보속하면서 생활의기도를 통한 봉헌된
삶을 파스카신비에 영속 시키겠나이다.주님 영광 받으시며 성모님 위로를 받으시고 부족한 저희는 회개와 감사가 마르지 않는 삶을
살겠습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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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닦은걸레님의 댓글

영혼닦은걸레 작성일

주님.성모님 기도가 미약하오나 생활의기도로 아름답게 봉헌하며 바치나이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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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혁님의 댓글

유민혁 작성일

"너희는 아래서 왔지만 나는 위에서 왔다.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해 있지 않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위로의샘님 감기 조심하시구
늘 평안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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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염시태님의 댓글

무염시태 작성일

아멘! 십자가를 통하지 않고는
          그 분의 영광을 볼 수 없다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
          사순절 은총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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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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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우리가 궁극적으로 가야할 곳은 하느님
나라요, 우리를 궁극적으로
구원해 주시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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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예수님의 삶이야말로 겸손의 극치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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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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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승리님의 댓글

사랑의승리 작성일

십자가는 동시에 영광의 옥좌라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고통과 영광이 맞물리는 하나의 신비입니다. 십자가는 세상의 가치와는
다른 가치로서 위에서부터 오는 가치입니다.
아멘! 아멘! 아멘!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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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우리가 궁극적으로 가야할 곳은 하느님 나라."

 아 멘. 아 멘. 아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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