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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죽어 가는 그를 보고도 되돌아 가버린 파출소 직원들(님 향한 사랑의 길)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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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활의기도화
댓글 19건 조회 1,505회 작성일 17-11-04 10:30

본문

.

 

 

 

DSC03388_2.jpg

 

 

 186. 죽어 가는 그를 보고도 되돌아 가버린 파출소 직원들

              (1990년 3월 14일)

 

 어제 그분이 쓰러져 있다고 내게 알려 주었던

그 자매는, 피투성이가 된 채 거의 죽어가던 그분이

멀쩡하게 살아 있는 모습을 보고는

너무 놀라 손뼉을 치면서 

 

"어머, 어머, 주님과 성모님께서 참으로 살아 계시네,

주님과 성모님 찬미찬양 받으소서" 하며 기뻐했다.

그리고 나의 기도를 주님께서 들어 주셨다고

좋아하면서 들려준 말은 내 가슴을 아프게 했다.

 

"언니! 내가 어제 집에 들어가려다 보니 그분이

수강 아파트 정문을 온통 물들일 정도로

많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어

우선 급한 대로 피라도 닦아주려고 바로 옆

수강슈퍼에 가서 화장지를 좀 얻으려고 했더니

화장지를 주기는커녕 오히려 빈정대면서

 

'파출소에 신고해서 파출소 순경들이 나왔다가도

피투성이가 된 그 모습을 보고 그냥 되돌아가 버렸는데 

화장지는 무슨 화장지야?' 하며 외면해 버렸어요."

 

세상 인심이 어찌도 이리 야박해졌단 말인가.

그리고 설령 피투성이가 된 그를 보고 그냥 지나쳐간

사람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죽어 가는 사람을 보고도 

못 본척한 순경들은 대체 무슨 일을 한단 말인가.

정말 마음 아픈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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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관고통으로 인한 극심한 고통 중에서도 기도를 바치시고 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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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극악무도한 죄인들 때문에 십자가에서
피 흘리시는 주님을 생각하며 애통해 하시며 통곡하시는 자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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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흘러내리는 성혈과 피가 계속해서 입으로 들어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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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바리아 십자가상의 예수님 발을 만지며 기도 드리고 계심

 


 

"오, 나의 주님! 나의 어머니시여!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나이까.

어둠에 싸인 이 세상, 인정이 넘치는 세상이 되고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주님의 나라가 되게 해 주소서."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네가 보고들은 바와 같이 이미 세상은 빛을 멀리하고

어둠에 묻혀 사랑을 나눌 줄 모르기 때문에

나는 오늘도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며

그들이 회개하기를 고대하고 있단다."


julia.gif

   

   <주님과 율리아님의 사랑의 대화 중에서>

     www.najumary.or.kr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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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네가 보고들은 바와 같이 이미 세상은 빛을 멀리하고
어둠에 묻혀 사랑을 나눌 줄 모르기 때문에
나는 오늘도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며
그들이 회개하기를 고대하고 있단다."
아멘!!!
사랑하는 생활의 기도화님!
님향한 사랑의 길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님, 성모님 사랑과 은총 많이 받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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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어둠에 싸인 이 세상,
인정이 넘치는 세상이 되고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주님의 나라가 되게 해 주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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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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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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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
생활의기도화님 감사드립니다^^
은총 억만배로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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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아님의 댓글

김리아 작성일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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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을꼭잡고님의 댓글

두손을꼭잡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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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오, 나의 주님! 나의 어머니시여!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나이까.
어둠에 싸인 이 세상, 인정이 넘치는 세상이 되고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주님의 나라가 되게 해 주소서."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네가 보고들은 바와 같이 이미 세상은 빛을 멀리하고
어둠에 묻혀 사랑을 나눌 줄 모르기 때문에
나는 오늘도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며
그들이 회개하기를 고대하고 있단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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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네가 보고들은 바와 같이 이미 세상은 빛을 멀리하고
어둠에 묻혀 사랑을 나눌 줄 모르기 때문에
나는 오늘도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며
그들이 회개하기를 고대하고 있단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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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네가 보고들은 바와 같이 이미 세상은 빛을 멀리하고
어둠에 묻혀 사랑을 나눌 줄 모르기 때문에 나는 오늘도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며 그들이 회개하기를 고대하고 있단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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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나는 오늘도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며
 그들이 회개하기를 고대하고 있단다."

 아 멘. 아 멘. 아 멘..
 매 순간 회개의 삶을 살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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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시작님의 댓글

새롭게시작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네가 보고들은 바와 같이 이미 세상은 빛을 멀리하고
어둠에 묻혀 사랑을 나눌 줄 모르기 때문에
나는 오늘도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며
그들이 회개하기를 고대하고 있단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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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찬미님의 댓글

주찬미 작성일

아멘,

세상이 밝다하지만
영적으로는 점점 어두어져가는 지금
나주만이 희망임을...
나주성모님 승리가 어서 오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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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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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아멘~~!!*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드립니다..
은총 가득히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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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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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너무나 죄악이 큰 이세상을 위해 바치시는
율리아엄마의 크신 사랑과 희생이
너무나 크기에 눈물겹기만 합니다

부족한 제안에도 사랑 가득하길
기도드려봅니다
생활의기도화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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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아멘!!!!!

엄마의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게
해주소서!!! 아멘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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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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