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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 29 주간 금요일 , 성 안토니오 마리아 클라렛 주교 기념일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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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체사랑
댓글 20건 조회 1,875회 작성일 14-10-24 09:2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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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일:10월24일

성 안토니오 마리아 클라렛 주교

Sant’ Antonio Maria Claret Vescovo

ST.ANTHONY MARY CLARET

St. Antonius Maria Claret, E

St.Antonio Maria Claret

23 December 1807 at Sallent, Catalonia, Spain -

24 October 1870 in a Cistercian monastery at Fontfroide, Narbonne, France

Canonized:1950 by Venerable Pope Pius XII

Antonio = nato prima, o che fa fronte ai suoi avversari, dal greco
(been born before, or that ago forehead to its adversaries, from the Gr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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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는 직물공의 아들로 1807년 스페인의 살렌트에서 태어났다.

1835년에 사제가 된 후 여러 해 동안 카탈로니아 지방을 두루 다니며 백성들에게 설교하고 피정을 지도했다.

그 후 그는 보다 더 큰 일을 해보려고 1849년에 선교회를 세웠는데, 지금은 이 회를 클라렛회(Claretian Father)라고 부른다.

같은 해에 그는 이사벨라 2세 여왕의 요청으로 쿠바의 산티아고 대주교로 선임되었다.

주교가 되어, 영혼들의 구원을 위해 열심히 일했으며 많은 수확을 거두었다.

 

1857년, 여왕은 그를 불러 자신의 전속 사제로 임명하고, 설교와 간행물을 통한 선교에 주력하도록 충분한 여유를 주었다.

또한 그는 에스코리 과학 연구소를 설립했는데,

이것은 자연 과학 박물관, 음악 및 언어 교육원 역할을 했고, 바르셀로나에는 수도자 도서관을 세우기도 했다.

스페인에 돌아와 교회를 위해 많은 시련을 겪었다.

1868년 혁명 때 그는 이사벨라 여왕과 함께 유배되어,

영영 스페인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1870년 프랑스의 나르본 근교 퐁프루아드에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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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의 ’영적 아버지’인 그는

선교사,수도원 창설자,사회 개혁가,여왕의 지도 신부,저술가 겸 출판업자,주교이자 피난민이었다.

그는 스페인 사람이었지만 일 때문에 카나리아 군도,쿠바,마드리드, 파리 그리고 제1차 바티칸 공의회까지 여러 곳을 다녔다.

그는 바르셀로나의 섬유 공장에서 직조 기사와 디자이너로 일하는 여가 시간에 라틴어와 인쇄술을 공부하였으며,

그것은 그가 후에 사제이자 출판업자가 되기 위한 준비이기도 하였다.

 

28세에 서품을 받은 그는 건강이 좋지 않아

카르투시안회와 예수회에서 입회를 허락하지 않아 수도생활을 할 길이 막혔지만

스페인의 가장 대중적인 설교가들 가운데 한 사람이 되었다.

 

*카르투시안회(Carthusians)창설자

성 브루노 사제 축일:10월6일

*예수회(Society of Jesus)창설자

성 이냐시오 데 로욜라 사제 축일:7월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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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언제나 성체 성사와 원죄 없으신 성모님께 대한 신심을 강조하면서 10년 동안을 대중 선교와 피정을 하면서 보냈다.

그의 손에서 단 한 번도 묵주가 떠난 적이 없다고 한다.

그는 42세에 5명의 젊은 사제들과 함께 오늘날 클라렛 수도회(Claretian Father)라고 알려진 선교사들의 수도 단체를 창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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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 성사聖體聖事

Sacramentum Eucharistiae,Sacrament of Eucharist

성체는 신약의 성사로서 살아 계신 온전한 예수 그리스도가 빵과 포도주 형태 안에 참으로 실재로. 실체적으로 현존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 눈으로 볼 수 있는 빵과 포도주는 형태에 불과하고 실체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 그의 영혼과 모든 속성,

즉 인성과 친주성까지도 빵과 포도주 형태 안에 현존하고 있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성체는 사람의 눈에 보이는 현실로는 빵과 포도주이면서 실체로는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다.

즉 성체는 그리스도의 말씀의 힘으로 빵과 포도주의 실체가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실체로 변화한 것이다.

이 변화를 실체변화(Transubstantiatio)라 한다.

 

성체는 성사이다 : 성사란 하느님의 은총을 효율적으로 인간에게 전달해 주기 위해,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외적인 것으로 그리스도가 세우신 표징적인 것이다.

성체가 성사라는 것은 그리스도가 당신 몸과 피를 제물로 성부께 봉헌하는 제사를 제정하여 인류가 그 제사에 참여하므로

마음을 은총으로 충만케 하고 장차 올 영생에 대한 보증을 주는 파스카(즉 죽음에서 영광된 새 생명으로 건너가게 하는) 잔치로 삼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미사성제에 있어서 특히 성체 형상 안에 현존하시지만, 사제의 인격 안에도 현존하신다.

즉 "전에 십자가상에서 당신 자신을 봉헌하신 같은 분이, 지금도 사제들의 봉사를 통하여 제사를 봉헌하고 계시는 것이다"

(트리엔트 공의회 제22차 회의, 미사성제에 관한 교리 제2장).

 

예수께서는 최후만찬 때 자기의 사명을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아버지께로부터 나와서 세상에 왔다가 이제 세상을 떠나 다시 아버지께 돌아간다"(요한 16:28)라고.

그러나 그리스도는 혼자 아버지께 돌아가기 위해서 오신 것은 아니다. 그를 따르는 모든 사람을 성부께 데리고 가기 위해 세상에 오신 것이다.

자기와 같이 사람들을 성부께 데려가기 위한 가장 뛰어난 사업이 성체성사의 제정이다.

그래서 성체는 성부께로 가는 길이다.

성체는 우리를 성체 안에서 그리스도를 통해 성부께로 돌아가게 하는 성사이고, 구원사업의 모든 요소를 포함하고 완전히 실현하는 성사이다.

그리스도 즉 우리들의 사제이시고 중개자이시고 우리들을 위한 제물이고 길이신 그리스도는 성체 안에서 성부와 우리를 만나게 하신다.

성체성사는 다른 모든 성사의 정점이요 완성이다. (가톨릭대사전에서)

 

 

 

원죄 없으신 성모신심 성인들...

*성녀 가타리나 라브레 축일:11월28일
*성녀 베르나데타 축일:4월16일

*성 막시밀리안 콜베 축일:8월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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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쿠바의 산티아고 대교구로 향하도록 발령을 받았다.

그곳에서 그는 거의 쉴 틈도 없이

열심히 설교를 하고 고해 성사를 주면서 개혁을 시작했으나 심한 반대에 부딪혔으며 많은 고생을 하게 되었다.

그것은 그가 주로 그들의 축첩 생활을 반대하고 흑인 노예들을 가르쳤기 때문이다.

청부 살인업자(안토니오는 그를 감옥에서 석방하도록 했다)가

그의 얼굴과 손목을 난도질했으나 안토니오는 그의 사형 선고를 징역형으로 감면하게 하였다.

 

쿠바인들의 비참한 생활에 대한 대책으로

그는 가족 소유의 농장에서 여러 가지 음식물을 생산함으로써 가족들의 직접적인 필요를 충당하고 시장에도 내다 팔도록 했다.

이러한 행동은 단 하나의 환전 작물인 사탕수수만을 재배하기 바라는 이윤 추구의 투자가들에게 원한을 사기도 했다.

그가 쓴 모든 종교 서적에 덧붙여서 그가 쿠바에서 저술한 두 권의 책 제목을 언급하는 것도 흥미있는 일이다.

그것은 ’농업연구’와 ’시골의 기쁨’이다.

 

그는 스페인으로부터 여왕의 지도 신부가 되기 위해 귀환하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그 일에 별로 흥미가 없었다.

그래서 세 가지 조건을 내세워 그 일을 받아들였다.

그 조건은 궁전에서 멀리 떨어져 사는 것과 여왕의 고백을 듣고, 어린이들을 가르치는 것뿐이며 궁전의 업무에는 관여하지 않는 것이었다.

그러나 1868년에 일어나 혁명으로 그는 여왕의 추종자들과 함께 파리로 망명하여 그곳에서 스페인 이민인들에게 설교했다.

 

안토니오는 평생 동안 가톨릭 신문에 높은 관심을 가졌었다.

그는 스페인에 대규모 가톨릭 출판 기업인 종교 서적 출판사를 세웠고, 200권의 책과 팜플렛을 발행하고 쓰기도 하였다.

 

제1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그는 교리의 절대성을 충실하게 옹호했으며 동료 주교들의 경탄을 자아냈다.

볼티모어의 기본스 추기경은 그를 가리키며 "진정한 성인이 저기 간다"고 하였다.

그는 63세에 스페인 국경 근처에서 귀양살이를 하다가 세상을 떠났다. 1950년에 시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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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는 참으로 당신의 대리자가 되는 사람들은 당신이 당한 것과 같은 박해를 당하리라고 예언했다.

안토니오는 그의 생애 중 14차례에 걸쳐서 ’클라렛’이라는 이름

그 자체가 천대와 불행의 대명사가 될 만큼 가장 추악한 중상 모략을 받으며 견뎌내야 했다.

그러나 악의 세력은 자기의 희생 제물을 쉽사리 포기하지 않았다. 아무도 박해를 찾아다닐 필요는 없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우리 자신의 변덕이나, 무모함 때문이 아니라

그리스도께 대한 진정한 신앙 때문에 고통당한다는 것을 확신하면 그것이 전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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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이사벨라 2세 여왕이 자기 지도 신부인 안토니오에게 이렇게 말했다.

"아무도 당신이 말하는 것처럼 그렇게 솔직하고 분명하게 나에게 사실을 말하지 않습니다."그러고는,

"모든 사람은 언제나 나에게 와서 호의를 구하는데 당신은 절대로 그러지 않습니다.

당신 자신을 위해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입니까?" 하자,

그는 "예, 있습니다. 저를 이 직책에서 물러나게 해주십시오."라고 대답했다.

그 말을 들은 여왕은 더 이상 아무런 제안도하지 않았다.

 

-바오로수도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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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안토니오 마리아 클라렛 주교의 글에서

(L’Egoismo vinto, Romae 1869,60)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요합니다.

 

사도들은 성령으로 불타 올라 온 세상을 두루 다녔습니다.

사도적 선교사들도 같은 불로 타올라 하느님의 말씀을 전파하고자 북극에서 남극까지,

세상 한 끝에서 그 극변에까지 이르렀고 또 이르고 있으며, 장차 이를 것입니다.

따라서 그들은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요합니다.”라는 바울로 사도의 말씀을 자신들에게 응당히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우리를 강요하여 힘차게 달리게 하며 거룩한 열성의 날개로 날아가도록 고무시킵니다.

참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합니다.

그러나 큰 열성을 가진 사람은 더욱 높은 사랑으로, 더욱 높은 사랑의 단계에 따라 사랑하며,

그 사랑이 크면 클수록 더 큰 열성으로 강요됩니다.

어떤 이에게 열성이 없다면 그것은 마음안에 사랑의 불이 꺼져 버렸다는 확실한 표시가 됩니다.

한편 열성을 지니는 사람은 그의 사랑에 한계가 없는 만큼 가능한 온갖 수단을 써서

하느님이 현세와 후세에서 언제나 알려지시고 사랑받으시며 섬김 받으시기를 원하고 또 그렇게 되도록 힘씁니다.

 

그런 사람은 이웃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합니다.

모든 이들이 현세에서 기쁘게 살고 후세에서 행복하고도 복되게 살기를 원하며 또 그렇게 되도록 노력합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이 구원을 받고 아무도 영벌을 받지 않으며, 아무도 하느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으며,

잠시나마 아무도 죄악에 머물지 않기를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거룩한 사도들에게서나 사도적 정신을 가진 사람에게서 이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나는 자주 내 자신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마리아의 티없으신 성심의 자녀는 사랑으로 불타는 사람이고 가는 곳마다 열기를 주는 사람이며

온 세상이 하느님의 사랑의 불로 타오르기를 원하고 또 그렇게 되도록 있는 수단을 다해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그를 뒤로 물러서게 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결핍은 그에게 기쁨만 가져다 줄 뿐입니다. 어려운 일이 생길 때 그것에 달려듭니다.

중상 모략을 기꺼하고 고통의 시련 가운데 즐거워 합니다.

그는 일하고 고통 당하면서도 항상 하느님의 가장 큰 영광과 영혼들의 구원만을 찾는 데에 있어

어떻게 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고 본받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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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초대
  • 바오로 사도는 에페소의 신자들에게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라고 권고한다. 이는 겸손과 온유를 다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사랑으로 서로 참아 주며, 성령의 선물인 교회의 일치를 보존하는 것을 뜻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땅과 하늘의 징조는 알면서도 시대를 풀이할 줄 모르는 자들을 위선자라고 꾸짖으신다. 그리고 늦기 전에 화해하라고 촉구하신다(복음).
제1독서
  • <그리스도의 몸은 하나입니다. 주님도 한 분이시고 믿음도 하나이며 세례도 하나입니다.> ▥ 사도 바오로의 에페소서 말씀입니다. 4,1-6 형제 여러분, 주님 안에서 수인이 된 내가 여러분에게 권고합니다. 여러분이 받은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아가십시오. 겸손과 온유를 다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사랑으로 서로 참아 주며, 성령께서 평화의 끈으로 이루어 주신 일치를 보존하도록 애쓰십시오.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부르실 때에 하나의 희망을 주신 것처럼, 그리스도의 몸도 하나이고 성령도 한 분이십니다. 주님도 한 분이시고 믿음도 하나이며 세례도 하나이고, 만물의 아버지이신 하느님도 한 분이십니다. 그분은 만물 위에, 만물을 통하여, 만물 안에 계십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복음
  • <너희는 땅과 하늘의 징조는 풀이할 줄 알면서, 이 시대는 어찌하여 풀이할 줄 모르느냐?>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54-59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구름이 서쪽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면 곧 ‘비가 오겠다.’ 하고 말한다. 과연 그대로 된다. 또 남풍이 불면 ‘더워지겠다.’ 하고 말한다. 과연 그대로 된다. 위선자들아, 너희는 땅과 하늘의 징조는 풀이할 줄 알면서, 이 시대는 어찌하여 풀이할 줄 모르느냐? 너희는 왜 올바른 일을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느냐? 너를 고소한 자와 함께 재판관에게 갈 때, 도중에 그와 합의를 보도록 힘써라. 그러지 않으면 그가 너를 재판관에게 끌고 가, 재판관은 너를 옥리에게 넘기고 옥리는 너를 감옥에 가둘 것이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 네가 마지막 한 닢까지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에서 나오지 못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안에서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묵상
  • 우리는 행복을 위한 ‘삶의 지혜’를 열심히 추구합니다. 이러한 노력은 인생살이에서 참으로 중요하지만 흔히 빠질 수 있는 ‘인식의 함정’이 있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솔깃한 ‘처방’만 찾다가 정작 ‘지혜’의 가장 깊은 측면을 놓친 채 겉으로 드러나는 고정 관념에 더 심하게 매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철학자이자 신학자인 이탈리아의 토마스 아퀴나스 성인은 고대 ‘삶의 지혜’의 가장 뛰어난 종합이라 할 수 있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학을 풀이하면서, 사람들이 자주 간과하는 진정한 ‘삶의 지혜’를 위한 두 가지 요소를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 그저 이론적인 지식이거나 자신의 ‘인격’과 무관한 차원의 능숙함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곧, 우리가 의지적이고 윤리적인 행위를 통해 실현하는 ‘실천적인 앎’이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둘째, 인간이 이 세상에서 행하고 체험하는 도덕과 행복은 본디 불완전하며, 오직 하느님과의 최종적 만남에서만 ‘완전한 행복’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인간적 지혜’와 ‘인간의 행복’의 한계를 겸허히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복음을 그의 이러한 통찰과 함께 묵상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연의 징조를 잘 알면서도 ‘시대’를 풀이할 줄 모르는 자들을 ‘위선자’라고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표현으로 지식은 있으되 삶의 지혜에는 무지한 자들을 딱하게 여기시는 한편, 교묘하게 자신의 윤리적 책임을 외면하려는 그들 마음속의 유혹을 날카롭게 벗겨 내십니다. 그러시면서 ‘삶의 지혜’를 가진 이는 오히려 화해의 노력을 멈추지 않는 사람이라고 깨우쳐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예수님께서 화해의 힘의 근원이 하느님 아버지의 자비에 있음을 언제나 말씀하고 계심을 잘 압니다. 오늘 제1독서의 바오로 사도도 그리스도인은 성령에 힘입어 일치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권고합니다. 그러니 그리스도인의 ‘삶의 지혜’는 어쩌면 너무나 단순합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알면서도 화해와 일치와 사랑을 ‘지금 여기서’ 실천하는 이, 주님의 은총이 인간적 불완전함을 채워 나간다는 것을 믿고 바라는 마음을 가진 이야말로 참으로 행복을 위한 지혜를 깨친 사람입니다.
 
-출처 매일 미사-




                                        ★ 오늘도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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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성 안토니오 마리아
클라렛 주교 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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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성 안토니오 마리아 클라렛 주교 이시여!

성체 성사와 원죄 없으신 성모님께 대한 신심을 강조하시고
당신 생애 14차례나 중상 모략을 당하면서도 기뻐하신 것처럼,

지난 29년 동안의 온갖 박해와 터무니 없는 거짓 증언들에도
남을 탓하기는 커녕 자신의 부족함으로 그들까지도 죄짓는 모습을
가장 마음 아프게 생각하며 오직 주님의 영광만을 바라시며 
주님과 성모님께서 당하시는 극심한 고통에 온전히 동참하시는
하느님의 가장 신실하고 충직한 작은 영혼이신 율리아 님을 통한
하느님의 구원계획이 이 세상에 펼쳐질 수 있도록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 -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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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성 안토니오 마리아 클라렛 주교이시여!

@ 성모성심의 승리와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 저를 포함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성체사랑님,

。ㅇ。사。랑。기。쁨。행。복。평。화。가。ㅇ。ㅇ 

ㅇ。。가。득。한。은。총。의。날。되。세。요。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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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3님의 댓글

순례자3 작성일

성 안토니오 마리아 클라렛 주교 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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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성 안토니오 마리아 클라렛 주교 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율리아님의 영육간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세계평화와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성직자 수도자들의  영적성화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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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현세에서 기쁘게 살고 후세에서 행복하고도 복되게 살기를 원하며 또
그렇게 되도록 노력합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이 구원을 받고 아무도 영벌을 받지 않으며,
아무도 하느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으며,
잠시나마 아무도 죄악에 머물지 않기를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아멘

성 안토니오 마리아클라렛 주교이시여!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과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 지도록 빌어 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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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성 안토니오 마리아클라렛 주교이시여!~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하여~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속히

이루어 질수 있도록 전능하신
하느님께 간절히 간절히 빌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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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의합창님의 댓글

천사들의합창 작성일

성 안토니오 마리아 클라렛 주교시여..
라틴계에도 나주 성모님이  크게 알려져 5대영성으로 그들로 하여금 성덕의 지름길을 걸을 수 있도록 전구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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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성 안토니오 마리아 클라렛 주교 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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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천사님의 댓글

♥아기천사 작성일

<그리스도의 몸은 하나입니다.
주님도 한 분이시고 믿음도 하나이며 세례도 하나입니다.>
▥ 사도 바오로의 에페소서 말씀입니다. 4,1-6

형제 여러분, 주님 안에서 수인이 된 내가 여러분에게 권고합니다.
여러분이 받은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아가십시오.
겸손과 온유를 다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사랑으로 서로 참아 주며,
성령께서 평화의 끈으로 이루어 주신 일치를 보존하도록 애쓰십시오.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부르실 때에 하나의 희망을 주신 것처럼,
그리스도의 몸도 하나이고 성령도 한 분이십니다.
주님도 한 분이시고 믿음도 하나이며 세례도 하나이고,
만물의 아버지이신 하느님도 한 분이십니다.
그분은 만물 위에, 만물을 통하여, 만물 안에 계십니다.

아멘!!!~

성 안토니오 마리아 클라렛 주교 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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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그는 언제나 성체 성사와 원죄 없으신 성모님께 대한
신심을 강조하면서 10년 동안을 대중 선교와 피정을
하면서 보냈다. 그의 손에서 단 한 번도 묵주가 떠난
적이 없다고 한다... 아멘~~~"

*마리아의 티없으신 성심의 자녀는
사랑으로 불타는 사람이고 가는 곳마다 열기를 주는 사람이며
온 세상이 하느님의 사랑의 불로 타오르기를 원하고 또 그렇게
되도록 있는 수단을 다해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아멘!!!

+위선자들아, 너희는 땅과 하늘의 징조는
풀이할 줄 알면서, 이 시대는 어찌하여 풀이할 줄 모르느냐?

성 안토니오 마리아 클라렛 주교님이시여, 사랑합니다~~~"
* 나주성모님의 승리와 인준을 위하여~~~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나주를 꼭 기억해주시길 청하며
나주성모님 눈물흘리신기념 30주년의 성공을 위하여
나주를 전파하는 모든분들과 전파의 활성화를 위하여,
율리아님의 건강회복과 안전 그리고 기도지향을 위하여
죄인들의 회개와 한국 교회 성직자 수도자들을 위하여
냉담자들, 잠자고 있는 영혼들, 모두 깨어주시기를 청하며
모든 가정, 자녀들의 성화와 보호를 위하여
나주를 반대하고 박해하는 이들의 회개를 위하여~
저희순례자들의 영적성화와 나주의5대영성 실천을 위하여
하느님 아버지께 간절히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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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성 안토니오 마리아 클라렛 주교 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님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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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그는 언제나 성체 성사와 원죄 없으신 성모님께 대한 신심을 강조하면서
10년 동안을 대중 선교와 피정을 하면서 보냈다.
그의 손에서 단 한 번도 묵주가 떠난 적이 없다고 한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혼자 아버지께 돌아가기 위해서 오신 것은 아니다.
그를 따르는 모든 사람을 성부께 데리고 가기 위해 세상에 오신 것이다.
자기와 같이 사람들을 성부께 데려가기 위한 가장 뛰어난 사업이 성체성사의 제정이다.
그래서 성체는 성부께로 가는 길이다. 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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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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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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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와힘님의 댓글

용기와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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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성 안토니오 마리아 클라렛 주교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아멘
성 안토니오 마리아 클라렛 주교 시여!! 율리아님의 영육간건강과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함께 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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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향님의 댓글

장미향 작성일

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은총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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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성 안토니오 마리아 클라렛 주교 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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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의아기님의 댓글

겸손의아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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