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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하여 집에 오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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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님함께
댓글 23건 조회 2,078회 작성일 15-03-09 23:53

본문

미예수님   찬미성모님 

 

 

(3)

사랑하는 아들

사랑자체이신 아빠 아버지 영광과 찬미 받으소서.아멘,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시고 모든것을 주관하시는 아버지께서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아멘, 하느님의

아들이신 예수님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아멘, 위로자이신 성령님 능력의

주님이시여 정세근 임마누엘 형제를 강복하시어 부디 치유시켜주소서,아멘.

천상의 엄마 정 임마누엘형제를 위하여 빌어주시어 치유의 축복을 내려주소서아멘.

 엄마 엄마 우리의 어머니시여, 임마누엘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나주의 성모님

당신의 아들 임마누엘을 보호하시고 지켜주소서 아멘. 아멘, 아아멘 아멘 아멘.

 

iruka

믿어지지가 않아요,..ㅠㅠ 주님, 성모님, 정세근 임마누엘 형제님께  자비를

베푸시어 은총을 주소서 아멘.

 

나주성모님

정세근 임마누엘 형제님을 꼭 치유해 주소서..어머님께 모두 의탁하나이다..아멘.

 

달맞이꽃

너무나 놀라운 슬픈 소식입니다. 온 마음을 다해 기도드리겠습니다.

주님함께님 식구들을 위해서도  기도드리겠습니다.

 

접속

오, 이 무슨 소식인가요!!주님께서 꼭 쾌유시키시어 주님의 영광드러내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꽃구슬

성모님, 당신 사랑 안으로 더욱 깊이 이끄시기 위해 당신은 어떤 상황도 

이용하십니다.기쁨과 희망의 상황도 이용하시고 슬픔과 절망의 상황도

이용하십니다. 오 성모님 제가 그것을 알고 있으니 저에게 어떤 상황이

닥친다해도 어찌 피하려고 하겠나이까?

당신 사랑 안으로 더욱 깊이 들어가기 위하여 스스로 달려나가 절망조차 기쁘게

맞이하겠습니다. 예수님, 성모님....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영혼의 소리

임마누엘님 사랑합니다.!!! 나주 성모님,사랑하는 임마누엘님이  우리와함께 할

일이 너무도 많습니다. 나주의 성모님, 임마누엘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임마누엘님 당신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성심의 사랑

하느님, 당신 전능의 손으로 주님함께님을 치유시켜주소서,성모님, 주님함께님이

다시 건강해 질 수 있도록 주님함께님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예쁜사랑

이 무슨 청천 날벼락 같은 소리입니까!!!!!!!

주님함께님이 위독하시다니요,어찌 이런일이.....!!!!! 주님 ! 저희는 당신의

무한하신 능력과 자비와 권능을 믿습니다.당신께서는 죽은 사람도 살리시는

전지전능하신 분이시니 우리의 사랑하는 임마누엘님을 치유해 주소서.

 

마리아의 구원방주 식구들이 임마누엘님을 너무나도 사랑하고 있다는걸 당신께서

다 아시지요.주님, 성모님 ! 부디 자비의 은총을 내리시어  임마누엘님이 건강을

되찾고 다시 밝은 모습으로  홈에서 뵙게 해주세요. 사랑하는 임마누엘님,

저희들이 기도하고 있어요, 어서 빨리 일어나세요, 우리가 보고싶지 않으세요? 네?

 

+   +   +   

 

 

우리가 퇴원하여 상동을 지나 태백으로 왔습니다.

태백은 우리에게는 매우 친근한 곳입니다.

그곳의 성당도 가끔 갔었고, 석회장님이 우리를 너무 사랑하시어 지난 2002년의

루사태풍으로 길이 다 망가졌는데도, 우리를 걱정하여 심야에 차를 몰고 뒷편으로

오다가 더 이상 갈 수 없어서 차를 산중에 세워두고, 쌀과 여러가지 식품들을

어깨에 메고 우리집까지 오신 분이십니다.

 

우리는 태백을 지나 통리를 거쳐 풍곡에 이르렀습니다.

덕풍으로 들어가려면 반드시 풍곡을 거쳐야 합니다.풍곡은 한 때 나에게 힘들게

한 곳입니다. 두 형제가 나를 심야에 찾아와서 폭행하던 아이들이 사는 곳입니다

그러나 그후 풍곡 사람들은 우리에게 매우 친절하였습니다.

 

우리가 6km의 덕풍계곡을 들어서면서 나는 벌서부터 흥분이되고 눈물이 납니다.

내가 이 계곡을 얼마나 사랑했던가? 이 계곡에 얽힌 이야기가 무척 많습니다.

내가 죽어나갔다가 다시 살아서 오다니 ! 

 

우리집의 언덕을 올라 차를 세우고 아내는 먼저 집으로 들어갑니다.

나를 위해 방에 불을 때야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차에서 천천히 내려 사방을 둘러봅니다.

내가 다시는 살아서 돌아올 수 없는 곳에 내가 다시 살아나 돌아오다니 !

나는 복바쳐 울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이곳은 나의 손때가 묻지 않은 곳이 없고 나의 발길이 닿지 않은곳이 없습니다.

나는 보지 않아도 어디에는 무슨 나무가 있고 무슨 풀이 있고 어떻게 생긴 바위가

있는지 환하게 압니다.

 

내가 이곳을 얼마나 사랑했던가 엉엉...

800m가 넘는 7개의 산 봉우리가 우리집을 향하여 지켜보고 있습니다.비라도 오면

구름이 휘감는 모습은 마치 천국을 연상케 합니다.

 

그동안 돌풍이 불었는지 전깃줄이 끊어졌습니다.

닭장의 지붕이 모두 날라가버렸고, 닭장안에는 닭이 한마리도 없습니다.

 

나는 천천히 집으로 왔습니다.

부엌문 앞에는 그동안에 쌓인 우편물과 등산객들과 지인들이 두고간 물품들이

가득히 쌓여 있습니다.

 

내가 방으로 들어가자 완전히 냉장고 입니다.

아내가 요를 두장이나 깔아주고 나보고 누으라고 합니다.

내가 눕자 이불을 두장을 덮어주는데도 너무 추워 이가 딱딱 마주칠 정도로 덜덜

떨립니다.

 

아내가 한전에 전짓줄이 끊어졌다고 신고하자  내일 고치러 온다고 합니다.

"제 남편이 지금 병원에서 퇴원했어요"

라고하자 그러면 지금 오겠다고 합니다.날이 이미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집에 오니 참 좋습니다.방에 피아노가 있고, 옆에는 아내의 경대가 있는데 거기에

나주의 성모님이 계십니다.

 

`엄마 저 왔어요, 살아서 돌아왔어요 감사합니다.`

아내가 한창 아궁이에 불을 때고 있고 나는 비몽사몽중에 잠이들려하는데 전화가

울립니다.

 

그러자 아내가 뛰어들어와 전화를 받습니다.

 

"여보세요? 아 율리아님이세요? 네 네 병원에서 돌아온지 얼만 안돼요 네 뭘요,

괜찮아요, 네 바꿔드릴께요 자기야 율리아님이셔"

 

"뭐 율리아님?"

(계속)

                                     ^)*

www.najumary.or.kr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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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드라마 같은 은총의 이야기
내일이 기다려지네요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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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첫토때 뵙드니 증말로정말로 안색이 좋으시데예 !  넘 피곤해서  ... 새벽에 다시 뵙겠어요  !    z  z  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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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님의 댓글

아침일찍 작성일

찬미예수님/찬미성모님
주님 함께님
올려주신글 언제읽어도
주님 성모님 은총충만
함을 느낍니다 항상영육간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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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시튼자매님 두 아드님 잘 기시지요 ?  울쩍할 땐 덕풍으로 자주 놀러 갔습니다 .  물론 컴터로 ... 언젠가 집사람과 같이 완행뻐스를 타고 2박3일 여행을 ...!
주님함께님이 사셨던 그 동네 주위 산들을 멀리서 찍고 또 찍어 울홈에 올려봤으면 ..쩝 !  요롱소리나도록바쁜넘이라 ..언젠가 주님 성모님께서 許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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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그렇게 그렇게!!
어려운 고비를 모두 넘기시고
아직도 더 남은 시련을 봉헌하시며!!!
율리아님의 기도와 함께 성모님께서 들어주신 삶!!!!
우리도 함게 봉헌합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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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못보실줄 알았던 주변의 아름다움들
풀포기며, 나무들 손때묻은 여러가지의 정겨움들로
가득했던 그 곳을 잊을 수 없으셨지요.

감격과 감사의 맘 교차되시고
퇴원후 불을 지피지 않으신 방에서
많이 추웠지요.

주님함께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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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항상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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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집에 오니 참 좋습니다.
 방에 피아노가 있고, 옆에는 아내의 경대가 있는데
 거기에 나주의 성모님이 계십니다.

 `엄마 저 왔어요, 살아서 돌아왔어요 감사합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주님함께님! 더욱 건강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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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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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그러자 아내가 뛰어들어와 전화를 받습니다.

"여보세요? 아 율리아님이세요? 네 네 병원에서 돌아온지 얼만 안돼요 네 뭘요,

괜찮아요, 네 바꿔드릴께요 자기야 율리아님이셔"

"뭐 율리아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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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이엄마님의 댓글

세아이엄마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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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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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아삐쏘님의 댓글

뚜아삐쏘 작성일

아궁 계속해서 찾아서 읽었던 글들을 다시금 올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함께님~! 이번순례때 저희차를 타신분이
주님함께님이신지 묻고싶었는데 용기가없어서 그러지못했네요~

오늘도주님성모님 사랑속에
평안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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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예, 사랑하는 뚜에삐쏘님
덕분에 잘 타고 갔다왔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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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주님함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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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주님 영광 받으소서 !!! 
주님함께님.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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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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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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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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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집에 오니 참 좋습니다.방에 피아노가
있고, 옆에는 아내의 경대가 있는데 거기에
나주의 성모님이 계십니다 아멘!!!아멘!!!아멘!!!
퇴원하여 집에 오다  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주님함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주님함께님...퇴원 축하드려요
은총글 감사드리며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성모님눈물30주년기념기도회 성공을 위하여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의힘 모아드려요 아멘!!!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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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주님 성모님의 사랑을 독차지 하시고

언제나 글을 읽으면 마음이 흐뭇하네요~~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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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놀라운 은총속에
늘 계시는 주님함께님
영 육간에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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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재미있고 실감나게 글을 작성해주셔서
무지무지 감사합니다.

율리아님을 통하여 치유받으시게 된 과정이
정말 은총의 순간, 아니겠어요???
빨리 쾌차하셔서 기도 때에 자주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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