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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 순례기 2부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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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빛나들이
댓글 31건 조회 2,017회 작성일 13-11-28 16:08

본문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주님, 제가 올리는 글이 헛되이 쓰여지지 않도록 성령으로 인도 해 주시고

올리는글자 수 만큼 나주성모님을 반대했던 성직자들이 회개하여

박해했던 열정이 충성으로 바뀔수 있도록 자비와 은총을 무한히 내려주소서 아멘.

 

 

십자가의 길 기도때에는

간간히 자비의 물줄기를 내렷습니다.

그런데 십자가의 길기도가 끝나고 난 후에는 점점 많이 내리더니

오후 7시경 부터는 본격적으로 마구 폭우가 엄청나게  내리는데

저는 그 폭우가 자비의 물줄기라고 믿어졌습니다.

이 폭우가 자비의 물줄기로 변화되어 온 세상의 모든 자녀들의 영혼 육신의 추한 때를 깨끗히

씻어 주시어 한사람도 빠지지 않고 모두가 회개하여 구원받기를 간잘히 바라며 기도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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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가 되어 눈물 흘리신 성모님 입장식이 시작되었는데

율리아님께서  건강하신 모습으로 성모님을 모시고 입장하셨습니다.

너무나 반가왔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향유  흘려주신 기념일이라서 많이 흘려주시겠지? 생각했지만

전혀 한방울도 흘려주시지 않으셔서 의외였습니다.

 

 

수많은 꽃과 꽃바구니 초가 봉헌되었고

마음속으로 성모님께 감사와 찬미 드렸습니다.

'성모엄마 사랑합니다.'

 

이어서 성수예절이 있었고

 곧 라틴어 미사가 진행되었는데

수신부님께서 강론 말씀을 영어로 해주시고 다시 통역자매님이 국어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기억에 남는 부분은

 우리는 성모님앞에 갓난아이가 되어

깊은 신뢰로써 응석 부리듯이 기도를 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성모 엄마 저를 품에 안아 재워주세요' 라고 기도하면 성모엄마는

밤새 나를 안아 재워주신다고 하시어 그 말씀이 가슴속 깊이 새겨지면서

이제는 어른이 되지 말고 성모님앞에 어린아기가 되어야 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여러가지 좋은 강론 말씀들은 이미 운영진에서 올려주셨습니다.

 

비가너무 많이 오는 관계로 묵주기도는 성전안에서 바쳤으며

잠시 휴식을 갖은 후 율리아님 말씀시간이 되자

율리아님께서는 평소와 달리 장신부님과 함께 빠른 걸음으로 나오셔서

모두들 환호하는 박수를 드렸습니다.

 

율리아님의 말씀을 잘 경청한 후에

곧 은총증언 시간이 돌아왓는데

저도 모르게 은총증언을 해야겠다는 용기가 나서 제대쪽으로 나갔습니다.

 

그런데 증언하는내내

자꾸만 행복한 미소가 떠나지 않고 증언을 할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진작에 은총증언을 했어야 하는데

너무 늦은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해서 다행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은총증언하는 분들이 적었습니다.

받은 은총이 크던 작던

주님 성모님께 감사합니다.하고 은총증언을 하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기뻐하시며 더 큰 은총을 주실거라 믿습니다.

 

 

'네가 작은 일에 정성을 다했으니

더 큰일을 너에게 맡기겠다' 아멘.

 

그리고 우리가 받은 은총을 주저하지 않고 용기내어 증언을 하면

성직자들의 성화와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고통 받으시는 율리아님께도 큰 힘이 되리라 믿습니다.

 

다섯분의 은총증언이 끝나자

어느새 ...그토록 퍼부었던 폭우가 딱~! 그쳤습니다.

사회자님의 말씀대로 정말 집에 돌아갈 때가 되자

주님께서 비가 그치게 해 주신 것입니다.

참으로 놀랍고 신기했습니다.

 

저는 아내를 업고 제대에 올라가 수신부님께 강복을 받고

율리아님께 나아가 사랑의 만남을 하였습니다.

고통중에서도 정성과 사랑을 다해 포옹과 기도를 해주신 율리아님

정말 고맙고 사랑합니다.

 

순례기 끝까지 읽어주신 홈님들 감사합니다.

 율리아님이 부르신 노래가사가를 적으며 이만 줄입니다.

 

[' 저 달이 구름에 가리우듯이 사노라면 흐릴 날도 있으리이다

 

동해에 아침해 솟아오듯이 사노라면 개일 날도 있으리이다

 

이 생명 다하도록 변함없이 성모님을 따라서 예수님께 갑시다

 

천국갑시다 ~! ']

 

 

홈님 여러분들도 직접 들으셨나요?

그 분의 노래소리는 정말 천상의 목소리였습니다

넘 곱고 아름다워서 .....마음속 깊이 새겨졌습니다.^^

 

 

우리가 꾸준히

슬플때나 기쁠때나 한 마음으로 나주성모님을 순례하면서

기도와 희생과 사랑을 바치노라면

곧 인준의 태양이 떠오를 날이 올 것입니다 아멘.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영육간 건강하세요

홈님들 사랑합니다.

신부님과 수녀님 감사합니다.

나주성모님의 꽃인 생활의기도 회원님들 사랑합니다.

12월 첫토에 모두들 만나요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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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이 생명 다하도록 변함없이 성모님을 따라서 예수님께 갑시다."

"우리가 꾸준히 슬플때나 기쁠때나 한 마음으로 나주성모님을 순례하면서
 기도와 희생과 사랑을 바치노라면 곧 인준의 태양이 떠오를 날이 올 것입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빛나들이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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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주님과 성모님의 놀라운
신비여! 은총이여!
외쳐보며...'성모엄마 사랑합니다.' ^^

빛나들이님,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제 컴퓨터가 갑자기 고장나서..다른곳에 와서 댓글달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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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저 달이 구름에 가리우듯이
사노라면 흐릴 날도 있으리이다♡

동해에 아침해 솟아오듯이 사노
라면 개일 날도 있으리이다♡

이 생명 다하도록 변함없이 성모님을
따라서 예수님께 갑시다♡아멘!!!아멘!!!아멘!!!

순례기2부 감사해요 어찌그리도 진솔하게
순례기도 잘쓰신지요? 덤으로 은총받고 갑니다
가족 함께 영육간에 건강하셔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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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사랑해요님의 댓글

주님사랑해요 작성일

아멘~~~

빛나들이님,
넘넘 생생한 은총의 순례기를 올려 주심에 감사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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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빛나들이님  감사합니다.

저는 이번에 순례를 못갔지만

율리아님이  건강한 모습이었다니

반가운 소식이네요..

아프셔도 표현을 안하시니까

고통중셨는지도 모르겠지만

그나마..보기에 건강하신것이

고맙기만 합니다.

은총 증언도 고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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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등불님의 댓글

마음의등불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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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님의 댓글

청년 작성일

아멘 재밋게 잘 읽었습니다 이 글을 읽고 깨달은 바가 많습니다
첫토요일에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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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십자가의 길 기도때에는

간간히 자비의 물줄기를 내렷습니다.

그런데 십자가의 길기도가 끝나고 난 후에는 점점 많이 내리더니

오후 7시경 부터는 본격적으로 마구 폭우가 엄청나게  내리는데

저는 그 폭우가 자비의 물줄기라고 믿어졌습니다.

이 폭우가 자비의 물줄기로 변화되어 온 세상의 모든 자녀들의 영혼 육신의 추한 때를 깨끗히

씻어 주시어 한사람도 빠지지 않고 모두가 회개하여 구원받기를 간잘히 바라며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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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우리가 꾸준히

슬플때나 기쁠때나 한 마음으로 나주성모님을 순례하면서

기도와 희생과 사랑을 바치노라면

곧 인준의 태양이 떠오를 날이 올 것입니다 ...아멘!!!

사랑하는 빛나들이님 아름다운 순례기 2부 잘 읽고 갑니다

주님 성모님 은총 늘 가득 받으시고 빛사랑님과 함께 성가정

이루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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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네가 작은 일에 정성을 다했으니
더 큰일을 너에게 맡기겠다...아멘...

빛나들이님1부에 이어
2부까지 은총의글 감사드립니다

어떠한 어려움과 험난한 가시밭길도
다 축복이라고 생각하시고 참으로
잘 봉헌하시는 빛나들이님~^^~

항상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가족모두 예수님 성모님 사랑
가득받으세요...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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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우리가 꾸준히

슬플때나 기쁠때나 한 마음으로 나주성모님을 순례하면서

기도와 희생과 사랑을 바치노라면

곧 인준의 태양이 떠오를 날이 올 것입니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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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 저 달이 구름에 가리우듯이 사노라면 흐릴 날도 있으리이다
동해에 아침해 솟아오듯이 사노라면 개일 날도 있으리이다
이 생명 다하도록 변함없이 성모님을 따라서 예수님께 갑시다
천국갑시다 ~! ']

우리가 꾸준히
슬플때나 기쁠때나 한 마음으로 나주성모님을 순례하면서
기도와 희생과 사랑을 바치노라면
곧 인준의 태양이 떠오를 날이 올 것입니다 아멘.

아멘!

사랑하는 빛나들이님! 저두 화이팅입니다...^^
빛사랑님과 함께 가족 모두 은총 가득하시고
첫토 때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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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딸님의 댓글

엄마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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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그런데 증언하는내내 자꾸만 행복한 미소가
떠나지 않고 증언을 할수가 있어서좋았습니다.아멘.

은혜로운 은총증언과 함께
은총가득받으심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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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우리는 성모님앞에 갓난아이가 되어
깊은 신뢰로써 응석 부리듯이 기도를 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성모 엄마 저를 품에 안아 재워주세요' 라고 기도하면
성모엄마는 밤새 나를 안아 재워주신다고 하시어 그 말씀이
가슴속 깊이 새겨지면서 이제는 어른이 되지 말고 성모님 앞에
어린아기가 되어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아멘!!!

빛나들이님^^
은총의 순례기 감사히 읽고 가요.
주님과 성모님의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빕니다.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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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고맙습니다~ 빛나들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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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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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이제는 어른이 되지 말고 성모님앞에 어린아기가 되어야 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아멘!!!

저도 그런 결심을 했습니다.
받은 은총 나누어주신 빛나들이님께 감사드리며
언제나 삶속에 일어나는 일들에 감사하며

열심히 사시는 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빛사랑님과 함께 두 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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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님의 댓글

믿음이 작성일

나주 성지를 항상 빠지 않고 열심히 다니시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아마 그래서 예수님께서 갈바리아산상에서 맥박을
뛰어 주셨나봅니다.

주님의 선택받은 빛나들이님께 축하말씀드립니다.

항상 주 안에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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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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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감사 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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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 받으신 은총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
주님성모님의 사랑기쁨평화 가득누리시길빕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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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감사합니다! 순례기 감사!!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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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둥이님의 댓글

귀염둥이 작성일

아멘
은총체험 나눠주신 빛나들이님 감사합니다
주님 성모님앞에 언제나 한결같으신 그모습
으로 지금처럼 기쁘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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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은총의 순례기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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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우리는 성모님 앞에 갓난 아이가 되어
응석 부리듯이 기도를 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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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아멘.

빛나들이님!
은총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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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사랑하는 빛나들이님~
은총의 순례기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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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믿음님의 댓글

확실한믿음 작성일

은총의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두 분 늘 행복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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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저 달이 구름에 가리우듯이 사노라면 흐릴 날도 있으리이다
동해에 아침해 솟아오듯이 사노라면 개일 날도 있으리이다
이 생명 다하도록 변함없이 성모님을 따라서 예수님께 갑시다
천국갑시다 ~!
아멘~!
아~ 율리아님이 이 노래 해주실때 율리아님이 이 노래불러주신 그 의미를
묵상하며  참 힘이 되었는데 어쩜 가사를 이렇게 올려 주셔서 넘 감사드려요~

님의 은총증언과 빛사랑님의 옆에서 얘기하신
간절한 마음까지 감사드려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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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아멘 !~

저 달이 구름에 가리우듯이 사노라면 흐릴 날도 있으리이다
동해에 아침해 솟아오듯이 사노라면 개일 날도 있으리이다
이 생명 다하도록 변함없이 성모님을 따라서 예수님께 갑시다
천국갑시다

아멘 저도 새기며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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