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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전 제주교구장 김창렬 바오로주교님 로마에서 연설문을 싣습니다.-오! 놀라운 사랑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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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죤폴
댓글 20건 조회 2,155회 작성일 13-12-01 12:34

본문

1부에 이어서    

 

한국에는 가톨릭 교회와 개신교 신자들 사이에는 깊은 심연(深淵)이 있습니다. 개신교 신자들의 가톨릭 교회의 교리, 성사, 전례 및 신심 행사에 대한 오해, 무지, 편견, 악의는 극도로 심각합니다. 성모님과 교황직에 대한 가톨릭 교리 및 전통은 그들에게 큰 장애물이 되고 있습니다. 그들은 성모님께 관한 가톨릭 교리들을 격렬하게 부정하며 가톨릭 신심들을 끈질기게 비판합니다. 가톨릭의 주장과 가르침들을 몰라서만이 아닙니다. 개신교 신학자들과 교사들은 성모님께 관한 네 가지 교리들의 개요를 정확하게 신자들에게 설명해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는 하나씩 조직적으로 공격을 합니다. 한국의 개신교 신자들은 성모님을 철저히 배격하며 가톨릭 교회는 마리아를 섬기는 곳이라고 비난합니다. 그들은 우리를 마리아 종교라고 단정하며 이단이라고까지 말합니다. 그러므로, 한국의 가톨릭 교회에 관한 한, 크리스챤 일치 운동은 말 뿐입니다. 프로테스탄트 신자들은 가톨릭의 가르침들이 성경에 없으며 가톨릭 교회가 완전히 조작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성모님께 관한 교리들을 완전히 버리고 그와 관련된 가톨릭 전례들과 신심들을 다 폐기하기 전에는 프로테스탄트 신자들의 끊임없고 시끄러운 비난들이 그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공의회 교부들께서 성모님의 여러 가지의 역할들과 칭호들을 논의함에 있어서 보여준 조심과 자제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로 인하여 한국에서의 크리스챤 일치 운동에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만약 성모님의 영광이 충만하고도 똑똑하게 명시되고 강조되었더라도 일치 운동에는 조금도 해가 되지 않았을 것임이 틀림없습니다. 설사 가톨릭 교회가 성모님께 관한 네 가지 교리들을 완전히 폐기한다고 하드라도 그 때문에 개신교 신자들이 한 치라도 더 가까이 온다든가, 가톨릭 신자들에 대한 선의와 우정이 증가되지도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보속의 협력자, 은총의 중개자, 그리고 변호자라는 칭호들로써 묘사될 수 있는 성모님의 어머님으로서의 중재 역할을 교황 성하께서 장엄하게 선언하신다고 하는 우리의 목표가 달성된다고 해도 한국에서의 에큐메니칼 운동이 전혀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 않을 것임을 저는 확신합니다. 

 

반면 한국의 가톨릭 신자들 사이에는 성모님께서 하느님 앞에서 우리를 위한 변호자가 되실 뿐 아니라 모든 은총의 중개자이시며,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독특하고도 보조적인 역할을 하셨고 또 계속하여 하고 계시는, 인간들 중에서도 유일하게 뛰어난 분이시라는 데 대한 일치된 인식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지금 "민중의 소리" 운동을 공적으로 지지하지 않는 분들은 주로 유럽에서 공부를 하신 소수의 주교님들과 일부 신부님들 뿐입니다. 그러나 저는 그분들도 일단 교황님께서 무류지권으로 공식적인 가르침을 선포하시면 금방 받아드릴 것임을 의심치 않습니다. 사실 교회의 교리가 공식적으로 선포되기 전에 100% 지지를 받은 적은 없었습니다. 공의회의 교부들과 신학자들도 의논과 결정 이전에 완전한 의견의 일치를 이루고 있은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가톨릭 신자들 전체가 일치하여 교회의 공식적인 가르침을 받아들이는 데에는 어려움이 없습니다. 지금 우리들이 하고 있는 이 운동은 이미 교회 안에 널리 형성되어 있는 신앙의 감성을 반영하고 있다고 봅니다. 한국에서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그 감성이 아직 구체화되지는 않았다고 하드라도 사실상 존재한다고 봅니다. 

 

우리는 지금 성령과 그의 정배이신 성모님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크리스챤의 일치는 단지 우리들 인간들만이 아니라 주로 성령과 그의 정배이신 성모님께서 성취하실 과업입니다.  저는 크리스챤 일치 운동에 오래 종사했던 경험을 통하여 성령께서는 일치의 선물을 허락하는 데에 있어서 혼자서 역사하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는 직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에 수많은 시간과 돈과 에너지를 소비했음에도 불구하고 과연 얼마나 크리스챤 일치가 이루어졌는가 하는 질문을 해야만 합니다. 성령께서는 이 일을 성취하심에 있어서, 그리고 우리와 관련된 그 어떤 일을 하심에 있어서도 성모님과 떨어져서 역사하지는 않으실 것입니다. 교황 바오로 6세께서는 성모님을 "천주 성령의 영구적인 거소(居所)"라고 묘사하셨습니다 (Marialis Cultus, 26).  현대 성모 신학의 선구자였던 막시밀리안 콜베 성인께서는, "티없으신 성모님과 성령과의 일치는 너무나 표현을 초월하고 너무나 완전하기 때문에 성령께서는 당신의 정배이신 지극히 복되신 동정녀를 통해서만 활동하신다. 바로 이것이 성모님께서 성령께로부터 오는 모든 은총의 중개자가 되시는 이유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Mikolajczyk 신부님께 보내신 1935년 7월 28일자의 편지). 저는 크리스챤의 일치가 성령과 성모님께서 함께 역사하심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이 하느님의 뜻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하느님의 거룩하신 뜻이 거스려지고 성모님께서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시는 가운데에서 우리가 어떻게 크리스챤 일치의 은총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따라서 성령과 성모님을 함께 공경하는 크리스챤들 사이에서는 일치가 쉽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봅니다. 반면 그렇게 하지 못하는 그룹들과의 일치는 불가능할 것입니다. 

 

한국 속담에 "이열치열(以熱治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크리스챤 일치 운동을 하는 데 있어서 성모님 때문에 어려움들이 닥쳤다면, 성모님의 위치를 약화시킴으로써가 아니라, 성모님 자신으로부터 그 어려움들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것입니다.  "이열치열"이라는 속담이 맞는다는 한 가지 예로서, 한국 나주에서 성모님께서 피눈물을 흘리시고 계시는 사실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드리고저 합니다. 나주는 한반도의 서남단에 위치한 광주 대교구 소속의 소도시입니다. 그곳에서 지난 12년간 성모님의 상으로부터 많은 회수에 걸쳐 피눈물이 흘렀습니다.  아직 광주 대교구의 교구장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되지는 않았지만, 눈물과 피눈물에 대한 소식은 전 세계에 널리 알려졌으며, 수많은 국내외의 순례자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그 순례자들 중에는 가끔 개신교의 지도자들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분들이 찾아오시는 이유는 여러 가지이겠지만, 나주에 옴으로 인하여 그들 모두에게 기적적인 변화가 일어났음을 저는 기쁜 마음으로 말씀드립니다. 그분들은 아직 그들의 교회들에 남아있지만, 그들이 속한 교단으로부터 추방될 위험을 무릅쓰고 매일 묵주 신공을 바치고 있으며 성모님께 대한 소식을 조용히 전하고 있습니다.  그들 중의 한 분인 어느 목사님은 최근 "우리는 성모님 안에 하나"라는 제목의 소책자를 발간하였습니다. 또 한분은 장로교 소속의 여장로인데, 그분은 천주교로 개종하였으며, 이어서 남편과 기타 가족, 친척들 20명을 개종시켰습니다.    

 

        서방 세계는 구 소련에 대하여 정치적, 외교적, 및 군사적으로 우세한 힘을 동원하였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가톨릭 신자들은 공산주의가 갑작스레 붕괴하게 된 것은 파티마의 성모님께 의한 것이라는 일치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불가능한 것으로 보이는 크리스챤 일치의 과업 역시 성모님의 도우심을 통하여 이루어질 수 있다라는 주장을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우리의 교황 성하 요한 바오로 2세께서는 크리스챤의 일치를 당신의 재임 기간 중의 우선적인 목표들 중의 하나로 간주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참으로 교황님께서는 그런 말씀을 뒷받침하는 수많은 활동들과 조치들과 결정들을 지금까지 취하여 오셨습니다. 교황님의 노력들은 많은 결실을 가져왔고 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교황님의 일치에 대한 간절한 소원을 이루어주실 것을 충심으로 희망합니다. 교황님의 노력들이 잘 진행될 것을 바라고 기도드리며, 또한 이를 위하여 "중재자이신 성모님을 위한 민중의 소리" 운동은 반드시 그 목적을 달성해야 합니다. 즉 현 교황님에 의하여 성모님께 관한 새 교리가 장엄하게 선포되는 일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날이 올 때 일치를 이루시는 성령께서 이제 공식적으로 새로운 칭호로써 불리우시고 존경받으실 당신의 정배와 함께 모든 크리스챤들을 향하여 "오라,"고 한 목소리로 말씀하시게 될 것입니다. 그와 같은 위대한 대단원을 위하여 저는 겸손되이 희망하며 기도드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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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저는 겸손되이 희망하며 기도
드립니다.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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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지금 불가능한 것으로 보이는 크리스챤 일치의 과업 역시
성모님의 도우심을 통하여 이루어질 수 있다라는
주장을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아멘~!

사랑하는 이창렬바오로주교님의 귀한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죤폴님!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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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새롭게님의 댓글

다시새롭게 작성일

이러한 하느님의 거룩하신 뜻이 거스려지고 성모님께서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시는 가운데에서 우리가 어떻게 크리스챤 일치의 은총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따라서 성령과 성모님을 함께 공경하는 크리스챤들 사이에서는 일치가 쉽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봅니다. 반면 그렇게 하지 못하는 그룹들과의 일치는 불가능할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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죤폴님의 댓글

죤폴 작성일

서방 세계는 구 소련에 대하여 정치적, 외교적, 및 군사적으로 우세한 힘을 동원하였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가톨릭 신자들은 공산주의가 갑작스레 붕괴하게 된 것은 파티마의 성모님께 의한 것이라는 일치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불가능한 것으로 보이는 크리스챤 일치의 과업 역시 성모님의 도우심을 통하여 이루어질 수 있다라는 주장을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아멘.
나주 성모님의 메세지와 주님 메세지에도 하느님의 도움이나 성모님의 도움이 계시면 불가능이 없다라고 알려저있습니다. 속히 가톨릭 교회는 성모님을 공동 구속자로 올리심이 옳을 것입니다.
 성부 하느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어 원죄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해 구주 예수님을 사람으로 강림하시도록 계획 하실때, 예수님의 어머님도 함께 보내시도록 정하시고 마리아를 선택하셨습니다. 이 분은 성부께서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시기 전에 주님의 어머니로 간택되셨습니다.  물론  마리아께 승락을 받으시는 절차를 거치셨지만 성부 하느님께서는 우주를 창조하시기 전에 이미 앞을 내다보시고 아담과 하와가 사탄에게 홀리어 죄를 짖는 것을 미리 아시고,우리를 구원하실려고 성자님과 성모님을 예비하셨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추론하면  사람 성모님 마리아는 성자 예수님과 함께 예비되셨읍니다. 그리고 예수님 강림전에 안나 성녀를 통하여 출생하셨고 특별하신 선택으로 아담의 후손에 속하지 않으시고 흠 없으신 무염시태 성모님이 되셨습니다.
저가 너무 비약시키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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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성령께서는 이 일을 성취하심에 있어서,
 그리고 우리와 관련된 그 어떤 일을 하심에 있어서도
 성모님과 떨어져서 역사하지는 않으실 것입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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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서방 세계는 구 소련에 대하여 정치적, 외교적, 및 군사적으로 우세한 힘을 동원하였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가톨릭 신자들은 공산주의가 갑작스레 붕괴하게 된 것은 파티마의 성모님께 의한 것이라는 일치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불가능한 것으로 보이는 크리스챤 일치의 과업 역시 성모님의 도우심을 통하여 이루어질 수 있다라는 주장을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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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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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죤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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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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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딸님의 댓글

엄마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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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감사합니다!
김창렬 주교님!!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일하여 주소서!!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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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죤폴님, 사랑해요~축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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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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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나주 성모님!
하루 빨리 승리하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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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얼마전 김홍도라는 금란교회 목사가 하시는 말씀이 ,성모님께서 예수님을 나으시고 또,다른 자녀를 낳은 기록이(?) 어디에 있데요,멍충이 ---성서만 믿는다는 개신교가,흥부가 기가막혀 ------  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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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어머나 김창렬  주교님께서

이렇게 친히 나주 성모님을 잘 강론을  해주셨군요

사랑합니다 주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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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아멘!!!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이 이루어 지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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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아멘.

죤폴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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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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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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