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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을 나누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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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30건 조회 1,396회 작성일 17-04-19 21:14

본문

엠마오는 예루살렘에서 서쪽으로 약 11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작은 마을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우리는 예루살렘에서 서쪽, 곧 황혼을 

향해 걸어가는 두 제자를 만났습니다.

   

구약 성서를 살펴볼 때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약속의 땅 

가나안이 자리잡고 있는 동쪽, 곧 해뜨는 쪽을 향해 기나긴 여행을 

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그리스도인도 떠오르는 태양을 향해 

희망을 갖고 나아가는 인간이라고 정의를 내릴 수 있습니다. 

복음에 등장하는 이 두 제자는 카다란 슬픔과 실의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들의 꿈과 소망이 이미 산산이 조각나 있었습니다. 이 사실을 

"우리는 그분이야말로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실 분이라고 희망을 

걸고 있었습니다"라는 표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절망 상태에서 모든 것을 체념하고 석양을 향하여 엠마오로 가던 

그들에게 예수님께서 오시어 동행하시면서 대화를 나누시자 그들은 삶의 

의미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밤이 늦어 쉬어가야 할 지점에 이르렀으나 예수님은 더 가실 것처럼 

행동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여정에 그들을 강제로 

끌어들이지는 않으셨습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고귀하고도 위험한 

선물은 자유 의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자유 의지에 맡기시고 절대로 강요하지 않으시는 바로 이 예수님을 

제자들처럼 우리도 "이젠 날도 저물어 저녁이 다 되었으니 여기서 

우리와 함께 묵어 가십시오" 하고 붙들어야 합니다.

   

제자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이 빵을 떼어 주실 때에야 비로소 그분을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도 역시 언제나 주님을 알아보아야 하지만 특별히 

미사 성제 안에서 그분의 현존을 체험해야 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본 이 제자들은 그분을 통해 맛본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하여 그 즉시 약 11km나 되는 거리를 단숨에 되돌아갔습니다. 

구원의 복음과 거기서 비롯되는 기쁨은 우리가 그것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눌 때에, 비로소 완전한 것이 됩니다.

   

그들이 예루살렘에 도착했을 때, 그곳에 있는 제자들은 이미 예수 부활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교 신자란 주님에 대하여 

공통된 체험과 기억을 간직한 사람들로서 그 기쁨을 함께 나누는 사람들입니다.

   

실망과 좌절, 회의가 엄습해 와서 나의 길이 험난하다고 생각될 때 부활하신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동행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마음의 문을 열고 

눈을 크게 뜨고 "주님! 저희와 함께 하소서" 하고 기도합시다!

​   

특히 성서 말씀을 서로 나눌 때, 그리고 미사 성제 안에서 예수님께서 

주도권을 잡으시고 우리를 인도하심을 명심하면서 구도자가 되도록 합시다.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셨지만 그들은 주님을 알아보지 못하였습니다.

   

예수께서 성경을 풀이하여주셨어도 알아보지 못하였고, 그 말씀을 

이해하면서도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였지만, 성찬은 그들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을 알아보게  하였습니다. 성경과 성찬으로 주님을 만납시다. 

주님께서 큰 기쁨을 주실 것입니다.

   

오늘 엠마오로 낙향하던 제자들은 예수님의 성경에 대한 가르침과 

성찬례를 통하여 깊이 예수님을 체험하고 부활의 증인이 되어 다시 

예루살렘으로 향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말씀과 성찬 안에서 예수님을 체험한 사람은 기꺼이 부활의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엠마오의 제자들이 오늘 체험을 우리는 매일 하고 있지요. 

바로 미사가 그것입니다. 말씀전례와 성찬전례를 통해 살아 계신 예수님을 

체험하는 우리는 엠마오의 제자들처럼 부활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마음으로부터 오시는 주님께 감사 드리며 복음 선포의 의무를 잊지 않고 

실천할 때 부활하신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체험하는 은총의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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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은총 가득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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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말씀과 성찬 안에서 예수님을 체험한 사람은
기꺼이 부활의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엠마오의
제자들이 오늘 체험을 우리는 매일 하고 있지요.
바로 미사가 그것입니다. 말씀전례와 성찬전례를
통해 살아 계신 예수님을 체험하는 우리는 엠마오의
제자들처럼 부활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아 ~~~ 멘 !!!
위로의샘님,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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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혁님의 댓글

유민혁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위로의샘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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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잠하여라님의 댓글

침잠하여라 작성일

"이젠 날도 저물어 저녁이 다 되었으니 여기서
우리와 함께 묵어 가십시오" 하고 붙들어야 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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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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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님의 댓글

촛불 작성일

부활의증인이되는삶~~~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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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예전엔 여관이란 곳이 읍, 면소재지에 한 두곳 정도 이였지요 . 써커스단장 , 쑈단의 인기연예인 , 막차를 놓친 사람들이 이튿날 첫차를 타기위해 할 수 없이 머물렀든던 곳 ! 그러나 지금은 여인숙도 엾고 모조리 모텔 , 호텔  .. 밤이고 낮이고 불야성 ! 뭔 짓들을 하는지 ?  쌍팔년도 ( 단기 4288년 . 625 4~5년후) 어려웠던 보리고개 시절엔
황아장수나 꿀장수 ,옹기장이 아저씨 아줌씨들이 하룻밤 자고 가입시이드어 하면 사랑방을 내어줬지요 . 비록 보리밥 , 씨락국이지만 이튿날 아침도 대접하고 ..외지 소식도 듣고 ,숙박비 대신 꿀 쬐깐 얻어묵고 ..요처럼 인정이 살아서 꿈틀댔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  have no . 내 기억에나 살아있음 .

"  예수님 ! 주무실 때 없어시면 저희집 사랑방에 주무셔도 됩니이드어 . 소죽을 끓이는 촌넘의 방이라 음청시리 따시예에 ( hot ) 이불 아니 덮어도 땀이      삐질삐질 나니이드어 ~!  ^^  시장하시지시포 무우밥을 한 솥 지어놨심드어 . "

지금은 돈이 왕이라 ! 인정은 간 곳 으읍고 錢이 활개치는 세상 !  풋풋한 ,씹을 수 있는 情이 이민을 가버리고 음써요 !  좋은 세상 ?  몬지 폴폴나고 장미향 풍기는 나주국제시장에서나 느낄 수 있을까 딴 곳의 場날엔 조금도 情을 느낄 수 없어요 . 애~또 며칠후면 場이 서네예~에 . 좁쌀 두어되 , 수수 서너되를 내다팔아 나주국제시장에 장보러가야지이 .빤스끈이 떨어저 우그리고 다니니 참 불편한디이 나주에서 우즈벡까지 늘어지는 고무줄도 사고 성모님이 계시는  뒷편의 등잔에 부을 왜기름 ( 燈油 ) 도 한돼 구입허고 , 라이타돌도 , 가마솥 설거지할 때 필요한 솔뿌리로 만든 쑤세미도 사고 , 7문 半짜리 깜장고무신도 아아들 난닝구, 깜장 사리마다, 나이롱양말 , 금방 건저온 제주도 은빛 칼치 , 완도 김을 사 와야지이 ...도회지 생활이 별 것인가 ?  ㅋ ㅋ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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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우리는 엠마오의 제자들처럼 부활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아멘~
위로의 샘님 새롭게 부활하심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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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기님의 댓글

사랑하기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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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을향하여님의 댓글

천국을향하여 작성일

주님 저희와 함께 하소서
아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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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닦은걸레님의 댓글

영혼닦은걸레 작성일

주님.성모님 감사와영광과흠숭과위로를 받으소서. 이 부족한 죄인은 기쁘고 무지 행복합니다.아멘.
이 죄인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아멘.
주님.성모님 생활의기도 바칩니다.찬미와 위로를 받으소서.아멘.
주님.성모님 예수님으로부터 친히 택함 받은 목자들까지도 세상의 지배자들에게는 절하며 굽실거리면서도
하늘의 주인이시며 우주의왕이신 하느님께 꿇어 경배하며 양떼들을  천국으로 인도하기 위하여 은혜를 청하는
목자는 극소수에 지나지 않아요.예수님.성모님께서는 지금 이 순간에도 보이지않는 현존으로 성직자님들을 위하여
처참하리만큼 예수님의 성혈과 성모님의 피눈물을 흘려주고 계시오니 눈에 놓어도 아프지 않는 내 귀염둥이라고
하셨지요. 성직자님들의 영혼.육신을 치유시켜주시고.영혼의때도 깨끗이 씻어주시어 새롭게 부활하여 맡겨진 양들을
천국으로 인도하는 착한 목자 되게 하소서.아멘.
주님 영광을 드려내주시어 성직자님들을 통하여 주님의 영광을 만방에 드높여 주시어  주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게 하소서.아멘.
성모님 찬미와 위로를 받으소서.아멘.주님.성모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아멘.알렐루야.예수님 참으로 부활 하셨도다.알렐루야.알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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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자유 의지에 맡기시고 절대로 강요하지 않으시는 바로
이 예수님을 제자들처럼 우리도 "이젠 날도 저물어
저녁이 다 되었으니 여기서 우리와 함께 묵어 가십시오"
하고 붙들어야 합니다.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로의샘님...좋은글 감사해요
부활하신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아~멘!!!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우리함께 기도로서 힘 모아드려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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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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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찬미님의 댓글

성모님찬미 작성일

아멘.
위로의샘님 귀한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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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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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말씀전례와 성찬전례를 통해
살아 계신 예수님을 체험하는 우리는
엠마오의 제자들처럼 부활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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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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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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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우리는 엠마오의 제자들처럼
 부활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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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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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루님의 댓글

베드루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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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님의 댓글

처음처럼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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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염시태님의 댓글

무염시태 작성일

아멘! 제자들이 주님을 알아보듯
          많은 순례자들이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뵙기 빕니다~*
          부활절 은총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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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말씀과 성찬 안에서 예수님을 체험한 사람은 기꺼이 부활의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엠마오의 제자들이 오늘 체험을 우리는 매일 하고 있지요.
바로 미사가 그것입니다. 말씀전례와 성찬전례를 통해 살아 계신 예수님을
체험하는 우리는 엠마오의 제자들처럼 부활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총을 가득히 받으세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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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나주성모님께서 주시는 기적의 증인이 되어야 겠습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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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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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말씀전례와 성찬전례를 통해 살아계신 예수님을
체험하는 우리는 엠마오의 제자들처럼 부활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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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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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아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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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마음의 문을 열고 눈을 크게 뜨고
"주님! 저희와 함께 하소서" 하고 기도합시다!

 아 멘. 아 멘. 아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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