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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겨진 지폐 500원 짜리 한 장 <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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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인여기
댓글 26건 조회 2,055회 작성일 13-05-02 23:29

본문

IMG_9385_2.jpg  

구겨진 지폐 500원 짜리 한 장

  첨부이미지

나는 미용실에서 일한지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외출하여 이모님 댁에 가게 되었다.

 

어머니와 김 선생님과 가족들이 모두 모이기로 약속한

이종 동생 돌날이 되어 광주에 오는데도

주인은 돈 한 푼주지 않는 매정한 사람이었지만

 

그러나 셈치고 참으며 그가 잘 되기를 바랐다.

 

전에 내게 조금 있었던 돈은 약값과

함께 일하던 애들을 위하여 썼기 때문에

다시 그 미용실에 갈 때는

 

차비조차 없어 아쉬운 소리도 못하는 내가

 자존심을 죽이고 오랜만에 만난 김 선생님에게

차비를 타 가야 되는 실정이었다.

 

그 후 얼마 동안 미용실에서 일을 하고 있을 때

 

김 선생님과 함께 근무하며

우리의 사이가 가까워지도록 늘 권유하였던 분이

내가 근무하는 곳으로 발령이 나서 왔는데  

Julia1.jpg 

그 사람은 나와 김 선생님의 사이를 잘 알고 있으면서도

어떤 남자 분을 소개시켜 주는 것이 아닌가.

왜 그랬을까?

 

나는 그 사람이 이해가 되지 않았고, 괘씸하기까지 했다.

 

그런데 소개받은 그 남자는 계속해서 미용실에 찾아와

나에게 치근거리기 시작했다.

 

나는 남자가 곁에서 치근거리면 소름이 끼치는데···

더 이상 그 미용실에서 있을 수가 없어

그 미용실을 그만두기로 결정하고 집으로 오는데

 

나에게 좋은 조건을 제시하며

함께 일하기를 사정하던 주인은

월급뿐만이 아니라 차비 하나도 주지 않았다.

 

나는 빨리 포기하고

미용실에서 일하지 않은 셈치고 나오는데

 

주인 남자가 미안했던지 구겨진 지폐 500원짜리 하나를

부인이 보지 않는 골목에서 나에게  건네주었는데

 그것마저 받지 않으려고 하다가

 

나는 그동안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준 셈치고

“고맙습니다.” 인사하고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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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중에>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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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주인은 돈 한 푼주지 않는 매정한 사람이었지만
그러나 셈치고 참으며 그가 잘 되기를 바랐다..
나는 빨리 포기하고
미용실에서 일하지 않은 셈치고 나오는데 ...

율리아님의 생애는 늘 셈치며 참고, 포기하고,
내가 힘들어도 남이 잘되기만을 바라며 살아오심..

그렇게 가난한중에도,  열심히 일한 댓가도 포기하고
오히려 그가 잘되기를 바라시는 그 마음이..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율리아님..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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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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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사랑하는 엄마꺼님~캄~쏴~해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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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나는 그동안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준 셈치고“고맙습니다.”
 인사하고 받아왔다...아멘...

그 상황에서도  불쌍한 사람을
생각하며 셈치고를  봉헌하시고

이웃을 베려 하시는 율리아님
너무나 숭고한 아름다운 삶
저도 가슴깊이 더 새기겠습니다ㆍ

애인여기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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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나는 그동안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준 셈치고
“고맙습니다.” 인사하고 받아왔다

아멘~!
애인여기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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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아유 내 속이 뒤집힙니다.
나븐 놈들
그러나 율리아님은 그들을 미워하지 않앗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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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아멘!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율리아님의 은총의 글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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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셈치고, 봉헌하시고,
상대방의 화평을 위하여 희생하시고..

너무나 부족한 저는 오늘도 또 다시 배우고 갑니다.
저희가 살아있는 동안, 율리아 엄마를 보내주신
하느님 아버지께, 천상의 어머니께 감사와 찬미와
영광 바칩니다. 아멘!
율리아 엄마! 사랑해여~*
T_T

애인여기님^^
감사합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빕니다. 아멘!
무지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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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

하늘에 모든 천사들과 모든 성인 성녀님들과 지극히 거룩하신 보배로우신 성혈이시여! 모든 물적 영적 육적 감사 승리하는 셈치고 영원히 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예수님과 성모님과 성요셉성인의 이름으로 부족한 저희들과 서로를 위한 사랑으로  영혼과 마음의 평화를 위하여 빌고 빕니다.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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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님의 댓글

거북이 작성일

주님, 오늘 하루 일과 시작과 마침 주님과 성모님께서 인도하시고 주관하여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주님, 제 자신과 제가 만나는 모든 이들 사랑으로 대하도록 제마음을 이끌어 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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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비록 예비되고 계획된 길었지만 인간적으로 불평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이 잘 되기만을 바라시는 율리아님의 초월적인 사랑에
주님과 성모님께서 얼마나 흡족해 하시며 대견스러워 하셨을지.....
감사 감사 오직 감사드릴뿐입니다. 저희와 함께 해 주심에.....
님을 통한 주님의 계획이 성취되는 그 날까지 오로지 하나되어
외치고 외치고 또 외칩시다... 메아리는 꼭 돌아오니까요......아 -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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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쓴맛 단맛 매운맛 多 보네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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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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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나는 그동안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준 셈치고

“고맙습니다.” 인사하고 받아왔다

오늘은 힘들고 불편하더라도 좋은셈치고 열심히

깨어있을께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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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매번 포기와 셈치고의 삶을 살면서도
원망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남이 잘되기를 바라시는
너무나 아름다운 마음을 지니신 율리아님의 삶을보며
저도 율리아님의 삶을 통해 보여주신 가르침
더욱 본받도록 노력할게요 ~

사랑하는 율리아님!넘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애인여기님!정성스레 수고해 주신
님덕분에 율리아님의 아름다운 삶을 가슴에 새겨봅니다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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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감사, 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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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성모님도 넘나 예쁘시고..
율리아님도 넘나 예쁘시고..
백합꽃도 넘나 예뻐요..

율리아님의 셈치고의 영성
저도 잘 실천하며 살겠어요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수고에 감사드려요
낼 나주성지에서 뵈어요~빨랑 가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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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나는 그동안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준 셈치고
"고맙습니다" 인사하고 받아왔다

아멘~~!!!

셈치고의 영성을 본받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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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주인 남자가 미안했던지 구겨진 지폐 500원짜리 하나를 부인이 보지
않는 골목에서 나에게  건네주었는데 그것마저 받지 않으려고 하다가
나는 그동안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준 셈치고 고맙습니다.” 인사하고
받아왔다 아멘!!!아멘!!!아멘!!!율리아님 사랑합니다 내일 뵈어요 ~~~
애인여기님도 감사합니다 영육간에 건강하시고~내일 모두함께 뵈어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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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끝없이 괴롭힘을 당하시는 율리아님
모두 예비되신 삶!

많은 것을 저희들에게 알려주시고
아름다운 삶이 진정 무엇인지를
몸으로 보여주신 율리아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님이 계시지 않았다면 얼마날 잘못된
영성으로 살아가고 있었을까요/
사랑해요. 율리아님!

수고해주신 애인여기님
아름답게 올려주신 정성과 사랑 모두 감사드려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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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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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율리아님을 괴롭히는

무엇...

주님성모님 함께 하시기위해
치루셔야만 했던
눈물과굴욕의시간들속엔
남녀노소를
가리지않습니다.

지금
그쓰디씀의시간들을
통하여
나누어주시는 은총을
거저받는
받는 복된이들중
이죄인도 있습니다.

애인여기님!
수고하신정성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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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봉헌님의 댓글

아름다운봉헌 작성일

정직하고 깨끗하게 사신
율리아님의 삶을 본받으렵니다.
사랑해요.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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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사람들이 어찌 그럴수있는지!! 참 어떤 때는 내가 사람인것이 미안합니다! 율리아님! 모든 봉헌으로 셈치고 봉헌으로!!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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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아이고 세상에

아름다운 율리아님께서

태어나시면서 부터 받으신 모든 고통들

모두 인류를 위하여  예비되신 고통들이었으니

저희  때문이니...
율리아님께  머리숙여 죄송한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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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 ... 나는 그 사람이 이해가 되지 않았고, 괘씸하기까지 했다. ... ]  == >  진짜~? 항상 바부탱이 같으시더니만 참으로 인간적이시다.

[ ... 주인은 돈 한 푼주지 않는 매정한 사람이었지만 그러나 셈치고 참으며 그가 잘 되기를 바랐다. ...

  ... 나는 빨리 포기하고 미용실에서 일하지 않은 셈치고 나오는데 ...

      나는 그동안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준 셈치고
    “고맙습니다.” 인사하고 받아왔다. ... ]  === >  5대 영성은 어느것 하나 빠질 게 없는데
                                                                      특히 셈치고 처럼 좋은 게 있을까 싶습니다.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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