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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하는 것이 제사를 드리는 것보다 낫다(다이어트가 아닌 단식이 필요한 때 ; 1사무15, 16-23 : 마르 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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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31건 조회 1,963회 작성일 14-01-21 01:59

본문

오늘의 전례는 진정한 종교의 성격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사울 왕이 아말렉족과 싸워서  쳐 이겼는데 그러나 적들의 짐승, 낙타, 소, 양을 죽여버리지 않고 제사의 제물로 좋은 것들을 골라서 살렸습니다. 이것은 다 죽이기 아까워서도 그러했고 하느님께 드리는 제물로 가졌기 때문에 하느님께서도 관대하게 허용하실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하느님께서는 즉각 사무엘을 통해서 알려 주셨습니다. "순종하는 것이 제사를 드리는 것보다 낫다."
  
    하느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것은 점쟁이를 찾아가 미신을 믿는 것이고 하느님께 대드는 것은 무당을 섬기는 것과 같은 죄임을 사무엘이 알려 주었습니다. 이것은 저기 나름대로 종교를 갖고 자기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현대인, 어느 누구의 간섭도 원치 않는 현대인, 책임과 유죄성을 거부하는 현대인, 하고 싶은 대로 하려는 현대인의 모습을 말해 준 것입니다. 근본적으로 중요한 일에는 무관심하고 주로 자기의 이익에 중요성을 두고 행동하는 현대인, 감정에 무의식적으로 빠져드는 현대인을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지는 자유의 메시지입니다. 인간을 가장 사랑하시는 분은 다름 아니라 아버지이신 하느님이십니다. 그리고 인간에게 자기의 인간성에 적합한 제한을 하는 분도 하느님이십니다. 이러한 제한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인간이 하느님과 확실한 관계를 정립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단식'에 대한 가르침을 주십니다. '단식'이라는 말 자체가 생소하게 들릴정도로 요즈음 우리의 관심은 온통 '다이어트'에 쏠려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나치리 만큼  외모에 관심이 많은 탓도 있고, 또 너무 많이 먹어서 건강이 위협받을 정도로 살이 찐 사람들이 많아진 탓이지요. 예수님 시대의 사람들이 단식을 하며 자신의 정신과 육체를 바로 세우고 동시에 가난한 이웃을 배려했던 것과는 너무나 거리가 먼 시대를 지금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다이어트가 아닌 참 단식의 의미를 바로 알고 깨달은 것을 실천해야 합니다.
  
   요즈음 우리의 식단은 먹는 것보다도 버려지는 것이 훨씬 더 많은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한 해 동안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은 무려 14조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14조 원이 넘는 금액과 양은 굶주리는 북한 주민들을 모두 배불리 먹이고도 남는 양이라고 하니 참으로 어마어마한 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린 이렇게 버려가면서까지 많은 음식을 탐내어 먹고는 탈이 나서 또 그것을 위해 많은 돈을 지출합니다. 하느님 보시기에 얼마나 안타까운 모습입니까? 
  
   모든 것이 풍요로워지고 윤택해진 요즈음 음식에 대한 마음과 그 정신을 바로 세우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실제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적게 먹어야 한다는 연구 발표가 나오기도 하였지요. 텍사스 의과 대학 노화 연구소에서 쥐들을 대상으로 과학적인 실험을 한 결과 마음껏 배부르게 먹은 쥐들이 적게 먹은 쥐들보다 수명이 거의 30% 이상 짧게 나왔다고 합니다. 많이 먹으면 소화를 시키기 위해서 온 몸의 신경이 집중하게 되고 결국에는 몸 속 내장이 까맣게 변한 채 여러 병에 노출되어 일찍 죽게 된다는 것입니다.
  
    마치 이런 원리 와도 같은 것이지요. 하루 종일 쉬지 않고 엔진을 과하게 돌리는 차와 적당히 돌리고 쉬는 차는 그 수명이 다릅니다.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은 노화와 수명에도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입니다. 적게 먹는 것이 몸에도 정신에도 바람직하다는 것은 여러 과학자들의 실험을 통해 이미 증면된 바 있습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들의 단식에 대해서 말씀하시면서 진칫집에 신랑이 함께 있을 때, 즉 예수님이 함께 계실 때에는 단식을 하지 않고 있지만 이제 제자들도 단식을 하게 될 것이라고 사람들에게 가르치고 계십니다.
  
   "혼인 잔치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단식할 수야 없지 않느냐? 신랑이 함께 있는 동안에는 단식할 수 없다. 그러나 그들이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것이다. 그 때에는 그들도 단식할 것이다."(마르 2, 19-20)
  
   우리 그리스도 신자들이 단식을 하는 이유는 살을 빼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오래 살기 위해서도 어니지요. 우리 신앙의 선조들이 단식을 했던 이유는 자신들의 그릇된 삶을 정화시키기 위함이었고 또 죄를 뉘우치는 회개의 방법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가난한 이웃에 대한 배려 또한 단식의 직접적인 목적이었습니다.
  
   예수님께 야단을 맞았던 바리사이들은 한 주에 두 번씩이나 단식을 지킨 사람들이었습니다. 월요일과 목요일에 빠지지 않고 단식을 했던 그들이 예수님께 야단을 맞은 이유는 단식의 참 의미는 잊어버리고 얼마나 많이 단식했는가만을 자랑으로 삼는 거짓되고 교만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굶주리는 이웃을 옆에 두고 너무 많이 먹어서 낭비하고 또 거기에서 생긴 문제점, 즉 비만에서 오는 질병을 치료한다거나 살을 빼는데 많은 돈을 쓰고 있는 우리를 보고 예수님께서 과연 무슨 말씀을 하시겠습니까? 우리 시대는 다이어트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단식이 필요합니다.
  
   특히 우리 신자들은 세상의 잘못된 조류에 휩쓸려 살 것이 아니라 적게 먹고 나누어서 우리의 정신과 영혼을 맑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으로써 가난한 이웃에 배려하고 나누는 삶을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그 모습이야말로 주님 보시기에 좋은 것이고, 우리는 영육간의 건강을 덤으로 얻는 은총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깨어있는 마음으로 음식을 대하며, 참 단식의 뜻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나주에 나오시는 분들은 참 단식의 의미와 함께 가난한 이웃을 배려하여 나누는 삶을 그 어는 누구 못지 않게 잘 실천하리라고 봅니다. 이것이 율리아 자매님을 본받아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참다운 사랑의 영성이기 때문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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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위로의 샘님
잠시 안보여 걱정을 했어요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단식보다 순종하는 것이 더 낫다는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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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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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고맙습니다~ 위로의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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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  하느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것은 점쟁이를 찾아가 미신을 믿는 것이고
 하느님께 대드는 것은 무당을 섬기는 것과 같은 죄임을 사무엘이 알려 주었습니다.

 이것은 저기 나름대로 종교를 갖고 자기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현대인,
 어느 누구의 간섭도 원치 않는 현대인, 책임과 유죄성을 거부하는 현대인,"

좋은글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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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우리 시대는 다이어트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단식이 필요합니다.
특히 우리 신자들은 세상의 잘못된 조류에 휩쓸려 살 것이 아니라
적게 먹고 나누어서 우리의 정신과 영혼을 맑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으로써 가난한 이웃에 배려하고 나누는 삶을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그 모습이야말로 주님 보시기에 좋은 것이고,
우리는 영육간의 건강을 덤으로 얻는 은총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아멘.

영 혼 육이 맑아지는 좋은 방법중 하나가, 회개하며 단식하는것..
오랜 기간이 아닌, 2, 3일 정도의 단식은 영적생활에도 정말 큰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저에게도 그런 은총을 내려주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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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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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오늘 하루도 깨어있는 마음으로
음식을 대하며, 참 단식의 뜻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두분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로의샘님...좋은말씀과 글 감사
합니다 많은것을 배웁니다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오늘도 기도의 힘 함께 모아드리며 이
 좋은글  많은분들과 함께 공유 합니다 아멘 
영육간에 건강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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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로사리아님의 댓글

김로사리아 작성일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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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오늘 하루도 깨어있는 마음으로 음식을 대하며,
참 단식의 뜻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나주에 나오시는 분들은 참 단식의 의미와 함께 가난한 이웃을 배려하여 나누는 삶을
그 어는 누구 못지 않게 잘 실천하리라고 봅니다.

이것이 율리아 자매님을 본받아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참다운 사랑의 영성이기 때문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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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이것이 율리아 자매님을 본받아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참다운 사랑의 영성이기 때문입니다. 
아멘~!

사랑하는 위로의 샘님!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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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영적, 육적 건강을 지켜 가도록
노력하렵니다...주님! 성모님! 도와 주소서

위로의샘님, 말씀 감사드려요^^
영적, 육적, 모두 건강해서
어머니의 기쁨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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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님의 댓글

들꽃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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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단식을 했던 이유는 자신들의 그릇된 삶을 정화시키기 위함이었고
 또 죄를 뉘우치는 회개의 방법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가난한 이웃에 대한 배려 또한 단식의 직접적인 목적이었습니다."

 아 - 멘..위로의샘님!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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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환호성님의 댓글

NJ환호성 작성일

아멘~
어느 누구의 간섭도 원치 않는 현대인,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지는 자유의 메시지입니다.
인간을 가장 사랑하시는 분은 다름 아니라 아버지이신 하느님이십니다.
그리고 인간에게 자기의 인간성에 적합한 제한을 하는 분도 하느님이십니다.
이러한 제한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인간이 하느님과 확실한 관계를 정립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아멘
감사 드립니다. 위로의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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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감사 샬롬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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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님의 댓글

light 작성일

아 멘...!!!    아 멘...!!!  아 멘...!!!

위로의샘님...!!!    감사드립니다.    그렇게 깊게 생명까지 단축된다는것을 글을 읽고 더 노랬습니다. 적게 먹는것이 현명하다고 생각되어 더 줄이겠습니다.

"   우리 그리스도 신자들이 단식을 하는 이유는 살을 빼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오래 살기 위해서도 어니지요. 우리 신앙의 선조들이 단식을 했던 이유는 자신들의 그릇된 삶을 정화시키기 위함이었고 또 죄를 뉘우치는 회개의 방법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가난한 이웃에 대한 배려 또한 단식의 직접적인 목적이었습니다.  아 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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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님의 댓글

청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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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가난한 이웃에 배려하고 나누는
삶을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그 모습이야말로 주님 보시

기에 좋은 것이고, 우리는
영육간의 건강을 덤으로
얻는 은총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아멘...^^

위로의샘님 깨우쳐 주시는
말씀 감사드립니다.

늘 영.육간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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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사랑하는 위로의샘님

오늘 말씀은 절 너무나 부끄럽게
합니다

전식탐이 아주많아요
이  악습을 끊을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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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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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아멘.
다여트가 아니라 단식하며  기도하고
살도빼고 건강해지고^^
모든 음식을 먹을때 감사히 기도하며
폭식하지않도록 노력해 볼께요.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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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아멘..

좋으신말씀..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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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진정한 단식에 대해 알려주시고
실천할 수 있는 맘 주신 위로의샘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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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님의 댓글

믿음이 작성일

묵상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날마다 올려주세요~^^
위로의 샘님께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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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새롭게님의 댓글

다시새롭게 작성일

아멘.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면서 육적 영적 내적 단식 실천하도록 노력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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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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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혁님의 댓글

유민혁 작성일

감사합니다 위로의샘님
자주 글 보여주세요잉~~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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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가난한 이웃에 배려하고 나누는 삶을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그 모습이야말로 주님 보시기에 좋은 것이고, 우리는 영육간의 건강을 덤으로 얻는 은총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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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의샘님의 댓글

은총의샘 작성일

+ 위로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녀 마리아 나주의 성모님 찬미 받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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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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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고맙습니다!
현대에 단식이 필요함을 일깨워주셨습니다!!
이웃과 나눔!!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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