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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스무명이 되어도 좋으니 교회만..."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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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인여기
댓글 37건 조회 2,551회 작성일 14-10-01 13:5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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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스무명이 되어도 좋으니 교회만..

첨부이미지

 

나주에서 방을 얻으러 다니는데

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아무도 방을 주지 않았다.

 

그런데 안집과 두 집이 살 수 있는 집이 있었는데

주인은 나를 보자마자 함께 살자고 했다.

그래서 나는 “아이들이 넷이나 있어요.” 했더니

 

“아이들 스무 명 있어도 좋으니 교회만 안 다니면 돼요.”

하는 주인의 말을 듣고 너무나 놀랐다.

 

왜냐하면 시골에서는 개신교를 다녔지만

나주에서는 성당에 다니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이다.

 

IMG_7369.jpg

방을 얻지 못해 쩔쩔매자 나를 아는 내 주위의 여러분들이

아이가 둘만 있다고 거짓말해서라도

일단 방을 얻어 보라고 했지만

 

나는 거짓말을 할 수가 없어 사실대로

아이들이  넷이나 있다고 고백을 했던 것이다.

 

그런데 가장 문제가 된 아이들 문제만이라도 해결되었으니,

성당은 몰래 다니더라도 일단 방을 얻기로 하고

전세 돈이 없어 큰 이모님께 또 빚을 얻어 달라고 하여

 

70만원에 방을 얻어 살게 되었다.

 

4년 6개월 만에 나주에 오게 되니 물가가 많이 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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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두개짜리에 우물도 없어 먼 곳에서

물을 길어다 먹어야 되는 곳이었지만

 

집안에 있는 땅을 우리에게 조금 주어

남편이 가지고 다니던 꽃나무들과 분재를 기르고

그리고 시장에 다니지 않아도 채소를 가꾸어 먹을 수 있어 참 좋았다.

 

그런데 교회 다니는 사람과 얼마나 속상한 일이 있었는지

개 이름을 ‘예수’ 라 부르고 있었다.

너무 마음이 아파 “왜 개 이름을 예수라 부르게 됐어요?” 하자

 

주인아주머니는 “아이고 말도 말어, 교회 다니는 사람들에게

우리 아들들이 몇 번 당했어. 교회에서 이름 있다는 사람들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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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와 장로, 집사들에게 어찌나 많이 당했던지

 

도둑이나 불량한 사람 잡아오라고 하면 교회에서 아무나 잡아오면

그 사람이 바로 불량한 사람이고 도둑이라는 거여.

그래서 교회 다니는 사람들 꼴도 보기 싫어

 

개 이름을 ‘예수’라 부른 것이라네.”

 

나는 너무 놀라 “아주머니 안 그래요.

사람이 많으니까 그런 사람도 있고 또 저런 사람도 있겠지요”

했더니 “아이고 그 이야기 고만하세.” 하는 것이 아닌가.

 

너무나 안타까웠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 몇몇이 이렇게도 많은 상처를 주어

오히려 예수님께 못 박는다는 것을 생각하니 너무 안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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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중에서>

http://www.najumar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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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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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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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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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이웃에게 나로 인해
상처가 되는 일이 없기를...

주님과 성모님의 향기만
풍기는 자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애인여기님,
성모님 사진도 예쁘게 꾸며 주시고
수고가 많으셨어요...파이팅!

ㅇ。ㅇ。항。상。해。맑。은。웃。음。으。로。ㅇ。ㅇ

ㅇ。ㅇ。햇。살。처。럼。빛。나。길。바。래。요。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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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감사감사!!!!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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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둥이님의 댓글

귀염둥이 작성일

그렇군요~
애인여기님께서 올려주신 글을 보고
성당에 다닐 뿐 만 아니라 ..
나주성모님을 사랑하는
우리는 더 더욱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거나
예수님께 못을 박아드리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겠다고 더욱 다짐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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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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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너무나 안타까웠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
몇몇이 이렇게도 많은
 상처를 주어오히려
 예수님께 못 박는다는
 것을 생각하니 너무
안타까웠다.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지기를 애인여기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애인여기님~수고해
주심 감사해요 예수님못박아
드리는일 없도록 우리모두 
노력 해요 만방에 공유합니다
영육간에 건강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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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분리한사랑님의 댓글

불가분리한사랑 작성일

정말 우리들만이라도

나주 순례자들은 달라도 다르구나!

이런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살아야 겠습니다.

넘넘 귀중한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을

올려주셔서 넘넘 감사합니다!

이 책은 정말 번역되어 만방에 공유될 책이예요~!

사랑해요~애인여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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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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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나의 삶을 드리니 주여 받아주시어
선한 일을 하도록 나를 인도하소서~~~

나 때문에 이웃이 죄를 짓는다면 정말 맘이 아프고
주님 성모님 슬프시고 무척 아파하심을 알기에
이젠 그리 살지 않도록 노력하며 살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맘으로...
지금 이순간보다 더 나은 미래의 삶을 위하여
새롭게 시작하겠어요.
주님! 성모님! 늘 도와주시고 함께 하여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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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환호성님의 댓글

NJ환호성 작성일

"~나는 거짓말을 할 수가 없어
사실대로 아이들이  넷이나 있다고 고백을 했던 것이다. "

어떠한 상황에서든
율리아님의 영성을 본 받으려 숙지하며
나주의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또한 실천하며 겸손한 사랑의 작은 아기가 되도록 늘 깨어 노력 하리라 다짐 해 봅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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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디디아님의 댓글

여디디아 작성일

사랑하는 엄마가 계셔주셔서
엄마따라 저희는 올바른 길로 가니.. 넘 복되었어요^^
엄마 감사해염 ^^♡ 알라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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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주님성모님을 알고 기도하고 믿는다면서
행동이 잘못되었을 때 주님 성모님을 더욱더
아프게 해드리기에

그 모든 모범은 율리아님의 지극하신 사랑의 삶을
본받으려는 그리고 양육되어짐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요. 주님 성모님 감사해요.
애인여기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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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손수건님의 댓글

사랑의손수건 작성일

아멘!
귀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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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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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아님의 댓글

김리아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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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율리아님의 그 아름다운
영혼 가까이 생활했던 사람들은

한분 한분 특별한 하느님의 가호를 받으셨던 분들
인것 같아요 

그분도 얼마나 복된 분이셨던가....

하느님을 참으로 믿고 사랑하는 영혼이

성당 신자로구나 아셨을테니까 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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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길로님의 댓글

사랑의길로 작성일

오늘하루도 이웃에게 상처주지않도록 깨어 기도합시다
상처를 주기보다는 기쁨을 주는 그런 하루 되세요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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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나는 거짓말을 할 수가 없어 사실대로
 아이들이  넷이나 있다고 고백을 했던 것이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살아가면서 고의든 그렇지 않든지간에 거짓말을
 어렵지않게 하게 쉽게 할 경우가 종종 있는데....
 고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애인여기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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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은총의 예비하신 삶!!!
모든 게 은총입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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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엄마의 삶 깊이 묵상하며
나의 삶을 개선하며 살께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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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미덕님의 댓글

순교의미덕 작성일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율리라님의 예비하신 삶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시는
생활안에서 이웃들의 마음을
사랑으로 변화사키시어
기쁨 감사 평하로 이끄시는 사랑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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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자님의 댓글

낮은자 작성일

율리아 자매님을 본받아 저도 더욱 열심히 생활하겠습니다.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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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우리는 나주 순례 다니는 자 답게 더욱 겸손하게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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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너무나 안타까웠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 몇몇이 이렇게도 많은 상처를 주어

오히려 예수님께 못 박는다는 것을 생각하니 너무 안타까웠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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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Keeper님의 댓글

LKeeper 작성일

개신교의 모두가 회개하여 주님과 성모님을 사랑하며 일치를 이루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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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엄마의 삶을 묵상하면서
엄마 닮기를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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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손수건님의 댓글

사랑의손수건 작성일

“아이들 스무 명 있어도 좋으니 교회만 안 다니면 돼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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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씨앗님의 댓글

순교의씨앗 작성일

더욱 깨어 살도록 노력해야 겠어요^^
애인여기님~ 은총 가득히 받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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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닮은아기님의 댓글

엄마닮은아기 작성일

교회에 다니는 사람 몇몇이 이렇게도 많은 상처를 주어
오히려 예수님께 못 박는다는 것을 생각하니 너무 안타까웠다.

나주 성모님을 아는 우리들은 다른 모든이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참된 예수님 성모님의 사랑받는 자녀들이 되게 하여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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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마리아님의 댓글

아베마리아 작성일

신자의 우리들의 언행이 예수님을 나타내는것이라
우리들이 곧 예수님의 얼굴이군요....
조심해야겠습니다

애인여기님 ^^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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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음을다하여님의 댓글

온마음을다하여 작성일

아멘!
^_^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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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애인여기님...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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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와힘님의 댓글

용기와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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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다님의 댓글

브리짓다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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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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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의아기님의 댓글

겸손의아기 작성일

아멘~!!! ^ㅇ^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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