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향기> 새 부대에 새 술을 담듯 (1990.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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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향기*
1990년 12월 4일
성모님은 계속 우신다. 본당 신부님 고통 중에 있는 내게 강복해주시며 위로해주셨다. ○ 신부님은 11월 11일 메시지 “다니엘은 사자 굴에서 죽을 수 밖에 없었지만 하느님께서는 천사와 예언자를 통해서 구해 내시지 않았느냐?”에 대해 “예언자는 다니엘인데 무슨 예언자냐? 메시지가 틀렸다.” 하시며 무식하고 신 교우여서 너무 모른다고 역정을 내셨다. ‘성모님께서 주신 말씀 그대로 적었을 뿐인데 틀렸다면?’ 한동안 아찔하여 멍하니 있었다. 그러나 메시지를 바꿀 수는 없다.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된다. ‘아니야 성모님께서 틀리게 말씀하실 리가 없어.’ 하며 ‘더 유식하고 잘 배운 사람을 택하셨으면 이런 일이 있을 수 있겠는가?’ 울며 묵상에 잠겨 있을 때 루비노 회장님이 들어와 “걱정하지마, 성모님께서 틀린 말하실 리가 없어. 난 율리아를 믿어.” 하며 기도하자고 했다.
기도 중에 “먹을 것을 먹이지 않았느냐?”는 소리가 들려왔기에 말했더니 “맞아, 하바꾹 예언자야!” 하며 다니엘서 제 2경전에서 찾아 ○ 신부님께 말씀드렸더니 찾아 보겠다고 하시더니 한참 후에 “제 2경전을 잘 안쓰기에 몰랐어요.” 하며 맞다고 하셨다.
율리아 : “오! 나의 주님! 나의 님이시여! 보고 계시고 듣고 계시나이까? 때로는 바보 같은 저를 보면서 너무나 한심스러울 때가 있나이다. 보잘것없고 미천하기 그지없는 이 무자격자에게 당신의 뜨거운 성령의 지혜와 분별력을 주시어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하는 열렬한 사랑의 증거자가 될 수 있도록 해 주시어요. 네? 당신과 이웃을 사랑하기 급급하여 사뭇 제 얼굴은 해같이 이글거리고 당신은 노을이 되어 숨어버린 듯하더이다.”
예수님 : “오,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사랑하는 내 아가야! 나는 너를 어린아이와 같이 단순하고 순수하고 겸손한 작은 영혼으로 만들기 위해 그렇게도 영특했던 세속에서의 네 재능과 지식을 없애고 기억으로부터 멀어지게 한 것이다. 그것은 바로 새 부대에 새 술을 담듯 네 안이 완전히 비워져야 만이 나의 모든 것으로 새롭게 가득 채울 수 있기 때문이란다.
그래야 만이 나와 내 어머니의 말을 이론과 논리로 잣대질하거나 저울질하지 않고 나에게 똑바로 올 수 있지 않겠느냐. 그것은 바로 교오한 지식으로 하늘의 문을 철갑하고 밖에서 서성이고 있는 영혼들까지도 나에게로 데려오는 길잡이로 사용될 수 있겠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는 네가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의 은총을 풍성히 내려줄 것이니 이제 걱정하지 말고 나와 내 어머니에게 온전히 맡기기 바란다.”
율리아 : “오! 나의 사랑, 나의 주님! 측량할 수 없는 당신의 그 높고도 깊은 사랑의 경륜을 어찌 다 헤아릴 수 있사오리까. 때로는 너무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 하소연할 길 없어 소리 없는 이슬이 맺히지만 당신만이 저의 번민을 아시고 저의 이러한 모든 일들을 헤아리고 계시오니 텅 빈 이 죄녀의 가슴 당신의 사랑만으로 채워지나이다. 부족한 이 죄녀, 겸손의 도구로 사용하시고자 당신의 것으로만 채우시어 필요할 때 필요한 은총을 베푸시는 사랑의 배려에 오직 감사드리나이다. 주님 사랑해요.”
예수님 : “그래, 나는 네가 나를 사랑한 것보다도 훨씬 더 많이 사랑한단다.”
댓글목록
엄마작은꽃님의 댓글
엄마작은꽃 작성일
그것은 바로 새 부대에 새 술을 담듯 네 안이 완전히 비워져야 만이
나의 모든 것으로 새롭게 가득 채울 수 있기 때문이란다.
아멘아멘아멘
진정 엄마를 통한 경륜은 -
제 삶의 온전한 답이 되십니다 !! ㅠㅠㅠ 감사합니다 ...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새 부대에 새 술을 담듯 네 안이 완전히 비워져야 만이
나의 모든 것으로 새롭게 가득 채울 수 있기 때문이란다."
아 멘. 아 멘. 아 멘.. 감사드립니다.
향유옥합님의 댓글
향유옥합 작성일아멘 감사합니다.
필립보님의 댓글
필립보 작성일
“보잘것없고 미천하기 그지없는 이 무자격자에게 당신의
뜨거운 성령의 지혜와 분별력을 주시어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하는 열렬한 사랑의 증거자가 될 수 있도록 해 주시어요.”
예쁜그릇님 은총의 사랑의 님의 향기 올려주심에 너무나도 감사드려요~
예쁜그릇님과 그 가정에 축복이 가득하시고 항상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어서 빨리 나주성모님 인준과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시는 율리아 엄마의 빠른 회복과
산소 포화도의 숫치가 올라감과 두통과, 심부전, 자율신경 치유와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또한 어린 양들의 참목자이시고 진정한 영적 아버지이신
장홍빈알로이시오 신부님의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PD수첩과 TV 조선의 탐사보도 세븐 방송에 대한 나주의 진실을 반드시 밝혀 주소서~
그리하여 지금 나주를 박해하고 배반하신 분들도
성모님을 더 많이 증거하고 더 많은 사랑을 베풀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주여 영광과 찬미를 영원히 받으소서~ 성모님 기쁨만 가득하소서~ 아멘! 알렐루야~ ♡♡♡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그래야 만이 나와 내 어머니의 말을 이론과 논리로
잣대질하거나 저울질하지 않고 나에게 똑바로 올
수 있지 않겠느냐. 그것은 바로 교오한 지식으로
하늘의 문을 철갑하고 밖에서 서성이고 있는
영혼들까지도 나에게로 데려오는 길잡이로
사용될 수 있겠기 때문이다 아멘!!!아멘!!!아멘!!!
사랑하는 예쁜그릇님...소중한글 님의향기 감사합니다
영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수고해주신 님께 감사드리며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뜻하신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예쁜그릇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합하여 바쳐드리며~
님의향기 만방에 공유합니다 아멘!!!
천상의지혜님의 댓글
천상의지혜 작성일
"당신과 이웃을 사랑하기 급급하여
사뭇 제 얼굴은 해같이 이글거리고
당신은 노을이 되어 숨어버린 듯 하더이다.”
엄마의 사랑을 새롭게 다시 느껴집니다
저도 엄마의 마음을 닮고 사랑으로 거듭 나도록
노력 해야 겠다는 마음을 다집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당신과 이웃을 사랑하기 급급하여
사뭇 제 얼굴은 해같이 이글거리고
당신은 노을이 되어 숨어버린 듯하더이다.”
아멘!!! 아멘!!! 아멘!!!
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그래, 나는 네가 나를 사랑한 것보다도 훨씬 더 많이 사랑한단다.”
아멘.
감사드립니다.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그래, 나는 네가 나를 사랑한 것보다도
훨씬 더 많이 사랑한단다.” 아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아멘~*
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은총 가득한 하루되세요♡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이제 걱정하지말고 나와 내 어머니에게
온전희 맡기기 바란다..
아멘~~!!*
감사합니다..
침잠하여라님의 댓글
침잠하여라 작성일
“오,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사랑하는 내 아가야!
나는 네가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의 은총을 풍성히 내려줄 것이니
이제 걱정하지 말고 나와 내 어머니에게 온전히 맡기기 바란다.” 아멘.
님의길님의 댓글
님의길 작성일
아멘 ~
예수님 : “오,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사랑하는 내 아가야! 나는 너를 어린아이와 같이 단순하고 순수하고 겸손한 작은 영혼으로 만들기 위해 그렇게도 영특했던 세속에서의 네 재능과 지식을 없애고 기억으로부터 멀어지게 한 것이다. 그것은 바로 새 부대에 새 술을 담듯 네 안이 완전히 비워져야 만이 나의 모든 것으로 새롭게 가득 채울 수 있기 때문이란다.
감사합니다 ^^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예수님 : “오,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사랑하는 내 아가야!
나는 너를 어린아이와 같이 단순하고 순수하고 겸손한 작은 영혼으로 만들기 위해
그렇게도 영특했던 세속에서의 네 재능과 지식을 없애고 기억으로부터 멀어지게 한 것이다.
그것은 바로 새 부대에 새 술을 담듯 네 안이 완전히 비워져야 만이
나의 모든 것으로 새롭게 가득 채울 수 있기 때문이란다. 아멘!
에수님께서 율리아님께 주신 말씀
제것으로 삼으며 읽고 또 읽어봅니다.
주님의 것으로만 제 안을 가득 채워 주소서
그래서 님의 기쁨이 되길 원해요.~~~사랑해요...예수님~~♡♡♡
예쁜그릇님, 은총 가득 받으세요.~~♡♡♡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그래, 나는 네가 나를 사랑한 것보다도 훨씬 더 많이 사랑한단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게 계시지요!
우리는 그 사랑에 보답하지 못하고 그저 쬐끔! 이부족함을 어쩌나요! 봉헌!
아멘아멘아멘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바로 새 부대에 새 술을 담듯
네 안이 완전히 비워져야 만이
나의 모든 것으로 새롭게
가득 채울 수 있기 때문이란다. 아멘!
아멘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흰눈이님의 댓글
흰눈이 작성일
아멘♡♡♡
" 그것은 바로 새 부대에 새 술을 담듯 네 안이 완전히 비워져야 만이
나의 모든 것으로 새롭게 가득 채울 수 있기 때문이란다. " 아멘^-^♡
"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의 은총을 풍성히 " 내려주시는 예수님의 놀라우신 사랑을
엄마의 삶을 통해 묵상하며, 제 삶을 모든 것을 예수님 성모님께 맡겨드립니다.^0^♡♡♡
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아멘!!! 감사합니다!!!
은총마을님의 댓글
은총마을 작성일때로는 너무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 하소연할 길 없어 소리 없는 이슬이 맺히지만 당신만이 저의 번민을 아시고 저의 이러한 모든 일들을 헤아리고 계시오니 텅 빈 이 죄녀의 가슴 당신의 사랑만으로 채워지나이다. 아멘 아멘 아멘♡감사합니다♡♡♡
알곡중의알곡님의 댓글
알곡중의알곡 작성일
"나는 네가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의
은총을 풍성히 내려줄 것이니
이제 걱정하지 말고 나와 내 어머니에게 온전히 맡기기 바란다."
아멘!!!
믿음님의 댓글
믿음 작성일감사합니다
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나는 너를 어린아이와 같이
단순하고 순수하고 겸손한 작은 영혼으로 만들기 위해...
아멘!
새롭게시작님의 댓글
새롭게시작 작성일
그것은 바로 새 부대에 새 술을 담듯 네 안이 완전히 비워져야 만이
나의 모든 것으로 새롭게 가득 채울 수 있기 때문이란다. 아멘~!!!
마끌리나님의 댓글
마끌리나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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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 “그래, 나는 네가 나를 사랑한 것보다도 훨씬 더 많이 사랑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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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아멘~!! 아멘~!!!
예쁜그릇님... 감사합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과 사랑 가득가득가득 받으시고,
항상 영육간에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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