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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붕 아래 적대적(敵對的) 두 가문의 분리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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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뱃사공
댓글 17건 조회 1,946회 작성일 13-12-30 22:41

본문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께서 라칭거 추기경님(베네딕트 16세)과 힘을 합해서 새 캐톨릭 교리서를 반포하신 것은 교회의 이러저러한 고통들을 감안해서 교회는 더 이상 현대주의의 망령이 교회에 떠돌아다니는 것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현대주의자들을 향한 단호한 정책의 선포입니다.

비록 많은 현대주의자들은 새 교리서를 발간할 때 벌떼처럼 웅웅거리며 “금 간 댐에 땜질하는 것인가?(사제. 이제민. 녹지않는 소금)”라고 최고 교도권을 비웃고 무시하며, 조롱을 퍼붓고 아랑곳하지 않지만.

새 교리서는 본성적으로 교회의 가르침을 환원적으로 해석하여 함부로 의미를 바꾸거나 언외의 의미가 있는 듯이 가르치지 못하도록 못질을 해두었습니다.

최고 교도권의 의지는 저 사상을 신봉하는 사람들에 대해 강제의 물리적 조처나 투쟁을 벌리고 대항하기보다는 충성하는 신자들로 하여금 새 교리서를 펼쳐들고 각 지역교회의 현대주의자들과 당당히 대결할 수 있는 확실하고 강력한 지원책을 마련하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새 교리서는 그 자체로 바티칸의 권위가 은연 중에 마음이 올바른 신자들에게 막강한 힘으로 스며들 것입니다. 따라서 교도권의 의지에 부응하는 진실로 충성하는 신자들이 나서서 교회의 참된 진리가 일시적으로 만나는 시대의 험난한 역풍(逆風)을 헤치고 영속적으로 순항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오늘날의 혼란해진 대(大) 반역의 상황에 놓인 신앙인들은 오류에 끌려가지 않기 위해서도 각자가 사회적 공부를 한 만큼의 신앙공부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교황님들께서도 특히 원하셨습니다.

소리를 내야 합니다.

부디 나홀로 천국행 주의자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소리를 내지않고 가만히 입을 닫고 있으면 그들은 더욱 기고만장해져 예수님을 더욱 두들겨 패서 교회에서 완전히 쫓아낼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예수님이 사라진 곳에서 예수님을 신앙한다는 착각에 빠진 이상한 집단으로 변모되는 것이고, 좀 지나면 완전한 현대주의 신자들이 되어버릴 것입니다.

현대주의자들은 2차 바티칸 공의회를 이용하여 신자들에게는 속이고 교회에는 반역하는 기회로 삼았습니다.

현대주의자들의 반역의 장막 뒤에는 교회의 주적 엘리트 프리메이슨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현 세기(世紀)에 들어와 ‘계시 신앙의 존속이냐 아니면 역사의 유물로 사라지느냐’ 하는 교회 역사상 가장 중차대한 위기의 시점입니다.

최고 교도권은 교회의 정화작업을 수행할 전투적 영성으로 불타는 신자들을 부르고 있습니다.

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평신도에게 사도직, 왕직, 예언직을 정의한 참된 의미는 오늘의 혼란한 상황에서의 시대적 소명을 부여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상 레지오 마리애는 그러한 지평선에서 평신도에 의해 자발적으로 탄생된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레지오 마리애 조직은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이 단원들이 현대주의의 정체를 정확히 인식하기만 한다면 로만 캐톨릭의 역사에서 길이길이 빛나는 승리의 금자탑을 세울 것이라고 기대하고 믿습니다.

진리의 빛, 진실의 빛을 치켜들어야 합니다.

진실의 빛은 거짓을 사라지게 할 것이고, 신자들의 눈빛이 달라진다면 오류는 더 이상 발붙일 자리가 없어질 것입니다.

사도적 정신으로 실행하는 순교적 열정이 시급히, 또 필히 요구됩니다.

예수님께서 단말마의 신음 속에서 부르짖으십니다.

“나를 십자가에서 내려줄 자 아무도 없느냐?”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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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진리의 빛, 진실의 빛을 치켜들어야 합니다.
진실의 빛은 거짓을 사라지게 할 것이고,
신자들의 눈빛이 달라진다면 오류는 더 이상
발붙일 자리가 없어질 것입니다.
사도적 정신으로 실행하는 순교적 열정이
시급히, 또 필히 요구됩니다. 아멘!입니다!

뱃사공님 은총의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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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진리의 빛, 진실의 빛을 치켜들어야 합니다.

진실의 빛은 거짓을 사라지게 할 것이고, 신자들의 눈빛이 달라진다면 오류는 더 이상 발붙일 자리가 없어질 것입니다.

아멘!!!
사랑하는 뱃사공님!
은총의말씀 감사합니다.
주님, 성모님의 사랑과 평화를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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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암흑과 같은 세상에
만건곤한 마귀들 세상에

나를 십자가에서 내려줄 자 아무도 없느냐?”
라고 말씀하셔도
도무지 듣지 못하는 한국 교회!

어서 빠른 나주 성모님의 인준으로
지옥으로 가는 세상을 구원하시려 오신 성모님의
크신 사랑이 승리할 그 날을 위해 부족하지만

기도를 더 보태어봅니다.
감사드려요. 뱃사공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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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나를 십자가에서 내려줄 자 아무도 없느냐?”/아멘.
뱃사공님!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이 풍성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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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마리아님의 댓글

아베마리아 작성일

진리의 빛, 진실의 빛을 치켜들어야 합니다.
진실의 빛은 거짓을 사라지게 할 것이고,
신자들의 눈빛이 달라진다면 오류는 더
이상 발붙일 자리가 없어질 것입니다.
아멘 ~!!!

신앙공부에 도움주시어 감사드립니다
항상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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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나를 십자가에서 내려줄 자 아무도 없느냐?”아멘

성모성심의승리와 세분신부님 두분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뱃사공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뱃사공님... 글 감사합니다
영육간에 건강하시고~새해에도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기도의 힘 다함께
모아드려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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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예수님께서 단말마의 신음
속에서 부르짖으십니다.“나를
 십자가에서 내려줄 자 아무도
없느냐?”...아멘...

뱃사공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더욱더 주님성모님의
은총과 축복 가득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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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소리를 내야 합니다."

"진리의 빛, 진실의 빛을 치켜들어야 합니다."
 
"사도적 정신으로 실행하는 순교적 열정이 시급히, 또 필히 요구됩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뱃사공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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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나를 십자가에서 내려줄 자 아무도 없느냐?"

아멘~~!!!

깨어 기도하며 사도적 정신으로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나이다

뱃사공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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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님의 댓글

주연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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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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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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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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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나를 십자가에서 내려줄 자 아무도 없느냐?”
예수님의 고통을  가슴속 깊이 느끼며
힘을 모아 기도올립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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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진리의 빛, 진실의 빛을 치켜들어야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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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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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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