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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 어머니는 다시 장사를, 나는 학교로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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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온유와겸손
댓글 31건 조회 1,409회 작성일 18-10-14 19:04

본문

글자수만큼 많은 죄인이 회개하게 하여주시고

저희의 악습과 상처와 자아를 부수어 주님 사랑 안에 온전히 용해되게 하여 주소서.

이 모든 것 티 없으신 성모 성심을 통하여 예수님께 영광 돌려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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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다시 장사를, 나는 학교로

    

 

무슨 일을 어떻게 해야 할 줄도 모르면서,

서울에서 무작정 내려와 어머니만 피곤하게

해 드리는 것 같아 죄송한 마음 금할 길 없었다.

할 수 없이 어머니는 다시 장사를 시작하셨고,

나는 그 이듬해 너무나 배우고 싶은 욕망이 컸기에

야간에 몇몇 사람들과 함께 모여

중학교 과정을 공부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남녀공학인 고등 공민학교가 봉황소재지에 설립되어

학교에 다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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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는 100여 호가 살았는데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이 별로 없었다.

남학생 2, 여학생 3명이 학교에 다니게 되었는데,

동네에서는 나에게로 화살이 쏟아졌다.

가만히 있는 아이들을 부추겨서 공부하러 다니도록 선동했다며

동네 어른들은 나에게 따가운 시선으로 눈총을 주었다.

심지어 나의 어머니에게도

딸자식 가르쳐서 뭐 하느냐.”고 야단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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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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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작은꽃님의 댓글

엄마작은꽃 작성일

맘이 너무 아프네요 ..ㅠㅠㅠ
엄마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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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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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옥합님의 댓글

향유옥합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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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염시태님의 댓글

무염시태 작성일

아멘♡ 율리아님은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이웃들이 따가운 시선으로 눈총을 주어
              괴롭힌것이 주님의 의를 구하셨음이니
              얼마나 성모님을 위로하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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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눈이님의 댓글

흰눈이 작성일

감사합니다.^-^♡
이 모든 것들을 셈치고로 봉헌하셨을 엄마의 삶을 곰곰이 생각하며,
제 삶의 자세도 새롭게 다잡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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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ㅠㅠ 눈물나는 엄마의 삶
함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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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보님의 댓글

필립보 작성일

“나는 그 이듬해 너무나 배우고 싶은 욕망이 컸기에 야간에
몇몇 사람들과 함께 모여 중학교 과정을 공부하게 되었다.”
온유와겸손님 은총의 사랑의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글 올려주심에 너무나도 감사드려요~
온유와겸손님과 그 가정에 축복이 가득하시고 항상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어서 빨리 나주성모님 인준과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시는 율리아 엄마의 빠른 회복과
산소 포화도의 숫치가 올라감과 두통과, 심부전, 자율신경 치유와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또한 어린 양들의 참목자이시고 진정한 영적 아버지이신
장홍빈알로이시오 신부님의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PD수첩과 TV 조선의 탐사보도 세븐 방송에 대한 나주의 진실을 반드시 밝혀 주소서~
그리하여  지금 나주를 박해하고 배반하신 분들도
성모님을 더 많이 증거하고 더 많은 사랑을 베풀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주여 영광과 찬미를 영원히 받으소서~ 성모님 기쁨만 가득하소서~ 아멘! 알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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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비오님의 댓글

lee비오 작성일

아직 저한텐 벅차지만,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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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동네에서는 나에게로 화살이 쏟아졌다.

​가만히 있는 아이들을 부추겨서 공부하러 다니도록 선동했다며
동네 어른들은 나에게 따가운 시선으로 눈총을 주었다.
​심지어 나의 어머니에게도 ​“딸자식 가르쳐서 뭐 하느냐.”고
야단들이었다....

끝없는 모함과 오해들과  언제나 함께했던 고통들
모두 주님의 사랑아라 하시며 받아내신 힘든일들
참으로 오랫동안 받아내시며 사랑을 퍼부어주시니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빠른회복 꼭 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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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님의 댓글

승자 작성일

눈물겨운 엄마의삶
언제나 샘치고 모든 고통을  아름답게
봉헌 하시는 엄마.
저희도 닮을려고 노력할께요
감사해요~~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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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어릴적 부터 눈물겨운 엄마의 삶
5대영성의 밑거름이 되셨음을 알기에
감사드리며 저도 새롭게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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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곡이님의 댓글

알곡이 작성일

아멘.
모든 것을 주님의 사랑으로 받아들이신 엄마를 따라
저의 모든 것 또한 주님의 뜻에 두어 살아갈 수 있게
이끌어주셔요. 아멘 .

온유와 겸손님 늘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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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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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님의 댓글

바오로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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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나는 그 이듬해 너무나 배우고 싶은 욕망이 컸기에

야간에 몇몇 사람들과 함께 모여 중학교 과정을

공부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남녀공학인 고등

공민학교가 봉황소재지에 설립되어 학교에

다니게 되었다아멘!!!아멘!!!아멘!!!

사랑하는 온유와겸손님...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님의 정성으로  올려 주심 감사해요 율리아님의

그삶이 헛되지않도록 우리모두노력하며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글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의힘 모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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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 어머니는 다시 장사를..."  지금처럼 점포를 가지고 장사하는 것이 아니지요 . 비단이나 아녀자들에게 꼭 필요한 챈빗, 동동구리무 .. 설탕으로 만든 가짜 꿀장사도 있었고 ..밥은 ? 잠은 ?  꿀을 한종지 주거나 구리무를 쬐깐 들어주고 ..흐름한  남의 집 뒷방 ,골방에서 새우잠을 ...멀리나가면 열흘 or 보름 , 한달 , 달포가량이나 .. 먹고 살기가 아주 팍팍했지요 . 입 하나 줄일려고 남의집 식모살이, 방직공장에 보내고 ..요지음 사람들은 행복한줄을 알아야만 함니드어 . ㅋ. 저는 생필품을 거지반 줏어서 생활 합니다 . ㅋ ㅋ ㅋ  후라이팬 , 구두, 가구 , 옷 ..멀쩡한것을 내다버려요 . 부자라서 내다버리는지 ? 싫증나 ?  여튼 음는사람이 살기 좋은 세상 !  나주에 다니니 내눈이 밝아져서 ? 쓸 만 한 좋은 물건들을 많이많이 수집할 수 ..ㅋ .. 어~으 어 ~으 ~!  쫌 있으몬 20일 나주에 가는날 !  남들은 단풍놀이다뭐다 이지만 우린 단풍놀이는 거저 꽁짜이고 새경당 , 성모님동산에 갈 수 있으니 을메나 조아요 !  마지못해 ? 집나간 성모님께서 돌아오셨서야만 될낀디이 .. 성모님 보고잡아요 ! 성모님 건강하시지요 ?  ㅠ ㅠ ㅠ . 참하고 아담한 새집 마련해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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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엄마닮으려 언제나
노력하겠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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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곡중의알곡님의 댓글

알곡중의알곡 작성일

끝없는 모함과 오해들과 무시...
인간에게 "존중받지 못하는 느낌"이 얼마나 견디기 힘든 것인데,
율리아 엄마는 어떻게 그 큰 사랑으로 그걸 이겨내셨을까?
나주성모님, 우리도 엄마의 그 사랑을 닮게 도와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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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엄마의 삶...
더 노력하며 나아 갈께요^^
사랑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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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님의 댓글

향유 작성일

아멘~!!!
너무 맘  아프고 상처됩니다  ㅠㅜ
요즘도 딸 자식 가르쳐서 뭐하냐고 듣고 살아요...ㅠㅜ
돈 많이 있는셈치고 봉헌 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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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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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영적으로 최고의 영성을 지니신
율리아님 이시기에
누구보다 훌륭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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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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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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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끌리나님의 댓글

마끌리나 작성일

엄마랑 같이 공부했던 사람들은
지금
아마도 감사해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

온유와겸손님... 감사합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과 사랑 가득가득가득 받으시고,
항상 영육간에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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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길로님의 댓글

사랑의길로 작성일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느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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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얼마나 공부가 하고싶으셨을까요?

율리아님은 학창시절때도 남달랐다
하셨는데 그러나 어느누구보다
지혜가 넘치시지요

감사하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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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scent님의 댓글

Lilyscent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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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지혜님의 댓글

천상의지혜 작성일

너무나 배우고 싶은 욕망이 컸기에 야간에
몇몇 사람들과 함께 모여 중학교 과정을 공부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남녀공학인 고등 공민학교가 봉황소재지에 설립되어
학교에 다니게 되었다.

아멘!!!
공부도 어렵게 배우시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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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엄청난 고통이여!!
참 아까운 사람들이 그땐 공부를 못했지요!
저에게 공부하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올립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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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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