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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아파트로 이사하여 부부가 쓸 방이 마련된 날 봉헌하다. (님 향한 사랑의 길)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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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활의기도화
댓글 30건 조회 1,528회 작성일 16-07-28 16:5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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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아파트로 이사하여 부부가 쓸 방이 마련된 날 봉헌하다.
      (1986년 8월 10일)

   

결혼해서 처음으로 우리만이 살 수 있는 집을 마련하였는데 현관과 안방, 부엌방, 그리고 현관방이 있었고 우리 식구들만이 따로 쓸 수 있는 화장실도 있는 그런 집이었기에 정말로 꿈만 같았다.

처음으로 우리 부부만이 쓸 수 있는 방이 생겨 기뻤으나 우리 부부는 그렇게 맞은 첫날밤부터 그 기쁨들을 주님과 성모님을 위하여 봉헌하기로 했다.

불륜 죄와 많은 가정에서 죄의식 없이 저지르는 낙태, 그리고 특별히 성직자들과 수도자들을 포함한 우리의 잘못된 삶들을 보속하는 마음과 순교하는 마음으로 주님과 성모님께 박아드린 못을 빼어드리는 사랑의 뻰찌가 되어 드리고자 부부간의 정당한 사랑 행위를 온전히 봉헌했다.

한창때의 젊은 부부들에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우리는 그 날부터 희생으로 봉헌하기로 약속하고 한 이불 속에서 손 한번 잡아 보는 일 없이 그냥 잠을 잤다.

그러나 잠결에 행여라도 맨살이 닿을까봐 양말까지 신고 잠을 잤으니 어떻게 곤한 잠을 잘 수가 있었겠는가.

장부가 "이보다 더 큰 희생은 없겠다" 고 하여

"그렇게도 힘들어요?" 하고 물었더니

"당신이 다른 부인들처럼 그렇게 평범하게 살았더라면 내가 뭐 그리 힘들겠는가? 하지만 당신이 나에게 얼마나 잘해 주었어. 그런데 살이 아니라 옷이라도 닿을까봐 노심초사하는 아내 곁에서 꼼짝도 못하고 있으니 힘들지 않을 남편이 어디 있겠어?"

하면서 씁쓸하게 웃어 보이는 그이가 너무 안쓰러워 미안했다.

'그래, 아무것도 모르는 처녀 총각들이라 할지라도 한 이불 속에서 아무 일 없이 그냥 옷도 닿지 않고 잠을 잔다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이었을 텐데…' 하고 생각하니 내가 장부에게 너무 무리한 희생을 요구한 것 같아 미안했으나 죄 중에 있는 이 세상의 자녀들을 사랑하시는 우리 주님과 성모님을 생각하면 이보다 더 큰 희생을 치른다 할지라도 내 어찌 바치지 못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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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1년 동안은 한 이불 속에서 희생을 바치며 자다가 나중에는 남편에게 너무 힘든 일을 요구하는 것 같아 그 후에는 각방을 쓰기 시작했다.

"주여! 자비를 베푸소서.

사랑이란 아름답고 달콤한 것이나 땀흘려 희생하는 것이요, 잃어 주는 것이기에 헤아릴 수 없는 고통들이 뒤따른다 할지라도 그것은 바로 영원한 생명으로 이끄는 길이오니 저는 마냥 행복하나이다.

부족한 저희들이 바치는 이 봉헌들을 통하여 주님 위로 받으시고 성모님 또한 위로 받으시길 원하나이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위로 받으실 수만 있다면 이 몸 온전히 바치고자 하오니 당신 뜻대로 사용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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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사랑, 내 작은 영혼이여!

네 영혼은 나를 무한히 감동시키는구나.

너의 그 마음은 나와 내 어머니에게 한없이 감미로우며,

죄인들에게까지도 회개할 수 있는 은총이 전해져 한없는 기쁨을 안겨 주고 있단다.

네 장부에게 쓰라린 아픔을 안겨주면서까지 큰 희생을 바쳐 주었으니 나와 내 어머니에게 향한 너의 그 아름다운 사랑의 봉헌은 사랑의 외투를 입고 반석 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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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과 율리아님의 사랑의 대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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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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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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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오! 나의 사랑, 내 작은 영혼이여!
네 영혼은 나를 무한히 감동시키는구나.
너의 그 마음은 나와 내 어머니에게 한없이 감미로우며,
죄인들에게까지도 회개할 수 있는 은총이 전해져 한없는 기쁨을 안겨 주고 있단다.
네 장부에게 쓰라린 아픔을 안겨주면서까지 큰 희생을 바쳐 주었으니 나와 내 어머니에게 향한 너의 그 아름다운 사랑의 봉헌은 사랑의 외투를 입고 반석 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단다."
아멘!!!
사랑하는 생활의 기도화님!
매일 수고해 주시는 님에게
주님, 성모님의 사랑과 은총을 많이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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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뺀찌님의 댓글

사랑의뺀찌 작성일

한창때의 젊은 부부들에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우리는 그 날부터 희생으로 봉헌하기로 약속하고
한 이불 속에서 손 한번 잡아 보는 일 없이 그냥 잠을 잤다.

세상에나,
루갈따 성여보다 더 고행을 하셨네요.
그 힘든 고행을 우리위해 바쳐주셨으니
감사 드린다는 말씀외에 어떤 말이 더 필요 할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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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찬미님의 댓글

주찬미 작성일

아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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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사랑이란 아름답고 달콤한 것이나
땀흘려 희생하는 것이요,
잃어 주는 것이기에
헤아릴 수 없는 고통들이 뒤따른다 할지라도
그것은 바로 영원한 생명으로 이끄는 길이오니
저는 마냥 행복하나이다."

아멘!!!
생활의기도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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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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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사랑이란아름답고달콤한것이나회생하는것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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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주여! 자비를 베푸소서.
사랑이란 아름답고 달콤한 것이나 땀흘려 희생하는 것이요, 잃어 주는 것이기에
헤아릴 수 없는 고통들이 뒤따른다 할지라도 그것은 바로 영원한 생명으로
이끄는 길이오니 저는 마냥 행복하나이다.ㅡ
아멘!

엄마의 온전한 봉헌, 기도, 희생..
오늘도 또 배우고 갑니다.
저희 모두가 삶 속에서 실천하도록
분투노력해야겠습니다.

생활의기도화님~
글 감사히 읽고 가요.^^
은총 가득히 받으소서. 아멘!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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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ㅠㅠㅠ
주여! 용서하여 주소서...
자비를 베풀어주소서. 아멘.

또 다시 좌절하거나 넘어지지 않도록
5대 영성으로 깨어 무장하고자 하오니
늘 도와주시고 함께 하여 주소서.

제가 죄를 지어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품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늘 도와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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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주여! 자비를 베푸소서.
사랑이란 아름답고 달콤한 것이나
땀흘려 희생하는 것이요,
잃어 주는 것이기에
헤아릴 수 없는 고통들이 뒤따른다 할지라도
그것은 바로 영원한 생명으로 이끄는 길이오니
 저는 마냥 행복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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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음을다하여님의 댓글

온마음을다하여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예수님 성모님 엄마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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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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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기님의 댓글

사랑하기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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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저희를 위하여 ㅠㅠ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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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엄마의 아름다운 희생과 봉헌이 저희들의 영혼을
구하는 것이오니 주님 부디 자비를 베푸소서..
저 자신의 죄와 허물을 용서하시고 새로 시작할수있는
힘과 용기 주시고 엄마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해 주소서..

아멘~~!!*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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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오! 나의 사랑, 내 작은 영혼이여!
네 영혼은 나를 무한히 감동시키는구나.
너의 그 마음은 나와 내 어머니에게 한없이 감미로우며,
죄인들에게까지도 회개할 수 있는 은총이 전해져 한없는 기쁨을 안겨 주고 있단다.

네 장부에게 쓰라린 아픔을 안겨주면서까지 큰 희생을 바쳐 주었으니
나와 내 어머니에게 향한 너의 그 아름다운 사랑의 봉헌은
사랑의 외투를 입고 반석 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단다." 아~~~멘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모진 고통들을 다 받아내셔야 하는 사랑하는 율리아님,
ㅠㅠ...

생활의기도화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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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엄청난 고통을 봉헌하시면서도 행복한 고통이라 하시는 분!!!!
우린 그 은총으로 살고 있음을 !!!
주님 성모님의 은총으로 주어진 고통을 봉헌하시는 분!!
성모님의 대리역할을 하시는 분!
감사합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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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아 - 멘.. 아 - 멘.. 아 - 멘..
엄마와 율리오 회장님의 크신 희생...
그런 희생을 본받지는 못할망정 허물만을 드리니
죄송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을 어찌해야할지요.
작은 것 하나라도 봉헌하는 생활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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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율리아님과 율리오회장님의 끝없는
희생을 봉헌하고 계심이 송구스럽습니다

저희가 무수한 은총을 받을수가
 있음은 바로 율리아님과 율리오회장님의
희생이 있음을 기억하며
주님 성모님의 뜻을 이루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생활의기도화님!감사합니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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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을향해님의 댓글

겸손을향해 작성일

불륜 죄와 많은 가정에서 죄의식 없이 저지르는 낙태,
그리고 특별히 성직자들과 수도자들을 포함한 우리의 잘못된 삶들을
보속하는 마음과 순교하는 마음으로 주님과 성모님께 박아드린 못을 빼어드리는
사랑의 뻰찌가 되어 드리고자 부부간의 정당한 사랑 행위를 온전히 봉헌했다.

아멘!!!
정말 대단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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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울파도님의 댓글

너울파도 작성일

사랑하는 율리아 엄마 ~~~
너무너무 감사하고 사랑해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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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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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아멘!!!
사랑하고 존경하는 율리아엄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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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아님의 댓글

김리아 작성일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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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이 세상의 자녀들을 사랑하시는 우리 주님과 성모님을 생각하면
이보다 더 큰 희생을 치른다 할지라도 내 어찌 바치지 못하겠는가.

오! 놀랍도록 크신 그 사랑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너무나 고맙습니다.

입을 다물지 못할 엄청난 고통들
다 받아내시어 한 영혼이라도
구원받길 바라시며 받으신 모든 대속고통들

은총으로 돌아가길 위하여 바쳐주신 사랑에
오늘도 송구스런맘입니다.
너무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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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열매님의 댓글

성령의열매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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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디디아님의 댓글

여디디아 작성일

죄 중에 있는 이 세상의 자녀들을 사랑하시는 우리 주님과 성모님을 생각하면
이보다 더 큰 희생을 치른다 할지라도 내 어찌 바치지 못하겠는가.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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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한사랑님의 댓글

온유한사랑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우리 위해 봉헌해주심으로 제가 깨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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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네 영혼은 나를 무한히 감동시키는구나.
너의 그 마음은 나와 내 어머니에게 한없이
감미로우며,죄인들에게까지도 회개할 수 있는
 은총이 전해져 한없는 기쁨을 안겨 주고 있단다.
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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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병아리님의 댓글

작은병아리 작성일

죄 중에 있는 이 세상의 자녀들을
사랑하시는 우리 주님과 성모님을 생각하면
이보다 더 큰 희생을 치른다 할지라도
내 어찌 바치지 못하겠는가.

아멘♡♡♡
엄마 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해요♡

부족하지만 저도
예수님을 감동시키는 영혼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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