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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제 3 주간 월요일 ( 성 라자로 기념일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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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체사랑
댓글 17건 조회 1,923회 작성일 12-12-17 10:3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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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aising of Lazarus-REMBRANDT Harmenszoon van Rijn

c. 1630.Oil on panel, 96.2 x 81.5 cm.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Los Angeles

축일:12월17일

성 라자로

St. Lazarus

San Lazzaro di Betania

Lazzaro = Dio è il mio soccorso, dall'ebraico(God is my aid)

성서인물.1세기경 순교.

병원의 주보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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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복음 11장에 의하면, 그는 마리아의 오빠로서 예수님의 친구였고,

4일 동안 무덤에 있다가 예수에 의하여 죽음에서 부활하였다.

또 요한 복음 12장 1절~11절에는 베타니아의 저녁 식사 때에도 참석한 것으로 나타난다.

전설에 따르면, 라자로와 마리아 막달레나, 마르타, 막시모 및 다른 사람들이

노없는 배를 타고 표류하다가 남서부 골 지방에 도착하였는데,

그는 이곳에서 수많은 개종자를 얻었으며, 마침내 마르세이유의 첫주교까지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는 도미시안의 크리스챤 박해 때에 순교하였다.

또 다른 전설에 의하면 그는 여동생들과 함께 배를 타고 가다가, 기적적으로 치프루스에 도착하여,

키시온의 주교로서 30년을 전교하다가 그곳에서 운명하였다는 것이다.(성바오로수도회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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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로의 부활-카렐 파브리티우스

1642년경. 210.5×140㎝. 바르샤바 국립미술관

라자로의 부활은 예수님 부활의 한 예형으로 간주되어서 기원 후 3세기부터 화가들에 의하여 꾸준히 다루어진 주제 중에 하나이다.

이 주제를 다룬 대표적인 몇몇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면 로스엔젤레스의 카운티 미술관에 있는 렘브란트의〈라자로의 부활〉,

메시나 국립 미술관에 있는 카라바조의〈라자로의 부활〉, 런던 국립 미술관에 있는 세바스티아노 델 피옴보의 〈라자로의 부활〉,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게르트겐 신트 얀스의 〈라자로의 부활〉, 그리고 오늘 소개하는 파브리티우스의〈라자로의 부활〉이 있다.

이 그림의 주제인 라자로의 부활은 죽은 이를 살려내는 기적을 기록한 요한 복음 11장 1-27절의 말씀이다.

위의 그림을 보면 렘브란트 그림의 구성과 거의 비슷하지만 파브리티우스의 작품은 등장 인물이 훨씬 많다.

동굴 무덤의 배경을 어둡게 처리하였고 재미있는 것은 라자로가 누운 석관(石棺)의 뚜껑 위에 긴 옷을 입은 예수님이 맨발로 올라 서 있는 모습이다.

사실은 라자로의 발치에 서 있던 예수님을 작가는 존경의 표시로 석관 위에 배치하였는지도 모른다.

또한 부활 기적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깨우는 이와 깨어난 이가 세로 축을 이루게 하였고, 예수님께서 치켜올린 팔의 명령을 좇아서 라자로가 상체를 일으킨다.

죽은 자가 눈이 떠있는 모습도 보인다.

렘브란트는 라자로가 예수님 말씀의 힘에 의하여 깨어나는 장면을 그렸다면

파브리티우스는 예수님께서 죽음의 영토에 던져 넣은 생명의 빛에서 라자로가 기운을 얻어 깨어나는 장면을 그린 것이다.

죽은 라자로가 눈이 열리는 순간에 석관을 에워싼 구경꾼들의 놀람과 동요의 몸짓과 감정이 생동감 있게 표현되어 있다.

예수님의 외침과 손짓에 라자로는 깨어났다.

어두운 동굴 무덤 한 복판에서 시작된 예수님의 손짓 하나로 죽음에서 삶을 건져 올리는 기적은

라자로가 나흘 간의 어둠을 털어 내고 죽음에서 깨어나는 감동적인 장면인 것이다.

이 그림은 인간은 제 힘으로 관 뚜껑을 열 수 없으며, 주님의 도움 없이 죽은 몸을 일으키지 못한다는 교훈을 주는 종교화이다.(정지풍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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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겠고,

또 살아서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너는 이것을 믿느냐?”(요한 11, 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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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로의 부활-안젤리코(ANGELICO, Fra)

안젤리코:초기 르네상스 이탈리아 화가

원래 안젤리코의 수도명은 ’Fra Giovanni di Fiesole’이고 속명(俗名)은 ’Guido di pietroda Mugello’이다.

그는 1387년 비키오(Vicchio)에서 출생하였고, 1407년 피에조레의 도미니코(Dominic)회 수도원에 들어갔다.

피렌체, 로마, 오르비에토(Orvieto)에서 활동하였는데 작품은 모두 종교화이다.

그의 작품의 특징을 보면 깊고 경건한 신앙이 넘쳐흐르고, 천상적인 맑음과 밝은 미를 표현하고 있다.

이 그림에서도 볼 수 있듯이 각별하게도 색감이 강한 장미색을 즐겨 썼으며, 가끔 금색 바탕을 사용하여 고딕의 향취를 나타내곤 하였다.

안젤리코의 대표작은 피렌체의 산 마르코(S. Marco) 성당 내부 벽화와

오르비에토 성당의 부속 건물인 마돈나 디 산브리히오 예배당(Madonna di S.Brixio chapal)의 벽화를 들 수 있다.

이 그림은 요한 복음 11장 38-44절의 말씀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다.

그림을 보면 두 여인이 예수님 앞에 꿇어앉아 있는데 이 여인들은 라자로의 두 여동생 마리아와 마르타이다.

예수님의 뒤편에 서 있는 제자들과 왼쪽 끝에 있는 두 사람은 다시 살아난 라자로를 보고 몹시 놀라 당황하고 있다.

예수님이 손을 뻗고 있는 쪽에는 죽은 뒤에 입는 수의(壽衣)로 온몸을 감싼 라자로가 다시 살아나 사람들 앞으로 걸어 나오고 있고 라자로 뒤쪽은 바위 동굴이 보인다.

’라자로의 부활’이란 주제는 부활을 꿈꾸는 예술의 인간적인 예형으로 기원후 3세기에 화가들에 의해 자주 다루어진 주제 중의 하나이다.

화가 안젤리코 자신도 그림을 그리면서 부활을 꿈꾸었는지도 모른다.

오늘날 미술가의 주보이신 안젤리코는 그림을 그릴 때 자기를 표현하려 하지 않고 자기를 철두철미하게 비우고

종교적인 신비, 그리스도의 수난과 부활, 성탄의 신비를 깊이 묵상하는 가운데 그것을 풀어 내고자 하는 그러한 종교적인 예술가로

그의 작품은 아름다운 문화 유산으로 우리에게 많은 감동을 주고 있다. (정지풍신부)

*복자 프라 안젤리꼬축일:2월18일(3월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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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Lazarus between Martha and Mary-UNKNOWN MASTER, Spanish

Panel.Museo Lazaro Galdiano, Madrid

요한 복음 11장에 의하면, 그는 마르타와 마리아의 오빠로서 예수님의 절친한 친구였고,

4일 동안 무덤에 있다가 예수님의 기적으로 다시 살아났다.

그 후 예수님의 가르침을 열심히 따랐으며 예수 승천 후에는 30년간 주교로서 설교와 많은 희생을 바쳤다고 한다.

또 요한 복음 12장 1절~11절에는 베타니아의 저녁 식사 때에도 참석한 것으로 나타난다.

전설에 따르면, 라자로와 마리아 막달레나, 마르타, 막시모 및 다른 사람들이 노없는 배를 타고 표류하다가 남서부 골 지방에 도착하였는데,

그는 이곳에서 수많은 개종자를 얻었으며, 마침내 마르세이유의 첫주교까지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는 도미시안의 크리스챤 박해 때에 순교하였다.

또 다른 전설에 의하면 그는 여동생들과 함께 배를 타고 가다가,

기적적으로 치프루스에 도착하여, 키시온의 주교로서 30년을 전교하다가 그곳에서 운명하였다는 것이다.

로마 베드로 대성당에는 그의 다리 하나와, 같은 로마의 예수 성당에는 그의 팔 하나를 보관하고 있다.

성인은 마르세이유의 수호성인이다.(우표로보는 성인전에서)

*성녀 마르타 축일:7월29일.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축일:7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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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서에는 ’용서받은 죄 많은 여자’ 마리아와

마르타의 동생인 베타니아의 마리아 그리고

글레오바의 아내 마리아가 등장하는데

앞서 말한 ’죄 많은 여자’가 마리아 막달레나인지 아닌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본다.

그러나 전승에 따르면

서방교회는 마리아 막달레나를 ’용서받은 죄 많은 여자’로 보고,통회와 관상의 이상적인 모델로 공경해 왔다.

성령강림 후, 마리아 막달레나는 성모 마리아와 성 요한 등과 함께 에페소로 가서 선교하다가 그곳에서 선종하여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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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 in the House of Martha and Mary-TINTORETTO.

1570-75.Oil on canvas, 200 x 132 cm.Alte Pinakothek, Munich

예수의 일행이 마르타의 집을 들렸을 때에 마르타는 귀한 손님이 오셨기에 음식을 준비하느라고 여념이 없었지만,

동생 마리아는 손님 대접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주님의 발치에 앉아서 말씀을 듣는 데만 열중하였다.

이 모습에 화가난 언니 마르타는 예수께와서 동생 마리아에 대해 예수께 불평을 터트려 놓았다.

그러나 주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마르타, 너는 많은 일에 다 마음을 쓰며 걱정하지만 실상 필요한 것은 한가지 뿐이다. 마리아는 참 좋은 몫을 택했다. 그것을 빼앗아서는 안된다.”

이 그림의 배경은 널찍한 실내이고, 의자에 앉아 이야기 중인 예수님과 바닥에 앉아서 열심히 말씀을 듣고 있는 마리아가 보인다.

마리아의 바로 위쪽에는 언니 마르타가 울화가 잔뜩 치밀어 불만스런 표정으로 무언가를 따지고 있는 모습이다.

그리고 세 주인공이외에도 화면 뒤편에는 손님을 맞기위해 음식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들이 보여진다.

이 성서귀절(루가10,38-42)의 내용은 관상 생활과 활동생활을 대조하는 것이 아니라, 관상생활을 다만 강조하는 것이다.

이 둘을 서로 올바르게 결합시키는 방법을 지시하고 있는 것이다.종종 사람은 활동을 하는데 빠져 자아를 잃어버리기도 한다.

활동은 기도를 하기위해 가끔 중단되어야하고 , 또한 기도는 생활안에 다시 활동으로 현실화되어야 한다.

부산한 활동은 기도시간을 무시하거나, 단축하고 침묵 속에서 말씀하시는 하느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며, 결국 활동 자체의 힘마저 잃어버리게 한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주님이 특별한 방법으로 한 영혼에게 말씀하시고자 하시는 그 순간에는 주님께 온전히 마음을 열어 드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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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5 Scenes from the Life of Christ: 9. Raising of Lazarus-GIOTTO di Bondone

1304-06.Fresco, 200 x 185 cm.Cappella Scrovegni (Arena Chapel), Padua

요한11,1-45

1 마리아와 마르타 자매가 사는 베다니아 동네에 라자로라는 병자가 있었다.

2 앓고 있는 라자로는 마리아의 오빠였다. 마리아는 주님께 향유를 붓고 머리털로 주님의 발을 닦아 드린 적이 있는 여자였다.

3 마리아와 마르타는 예수께 사람을 보내어 "주님,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이가 앓고 있습니다" 하고 전했다.

4 예수께서는 그 전갈을 받으시고 "그 병은 죽을 병이 아니다.

그것으로 오히려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하느님의 아들도 영광을 받게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5 예수께서는 마르타와 그 여동생과 라자로를 사랑하고 계셨다.

6 그러나 나자로가 앓는다는 소식을 들으시고도 계시던 곳에서 더 머무르시다가 이틀이 지난 뒤에야

7 제자들에게 "유다로 돌아 가자" 하고 말씀하셨다.

8 제자들이 "선생님, 얼마 전만 해도 유다인들이 선생님을 돌로 치려고 하였는데 그 곳으로 다시 가시겠습니까?" 하고 걱정하자

9 예수께서는 "낮은 열 두 시간이나 되지 않느냐? 낮에 걸어 다니는 사람은 세상의 빛을 보기 때문에 걸려 넘어지지 않는다.

10 그러나 밤에 걸어 다니면 빛이 없기 때문에 걸려 넘어질 것이다" 하시며

11 이어서 "우리 친구 라자로가 잠들어 있으니 이제 내가 가서 깨워야겠다" 하고 말씀하셨다.

12 그러자 제자들은 "주님 라자로가 잠이 들었다면 곧 살아나지 않겠습니까?" 하고 말하였다.

13 예수께서 하신 말씀은 라자로가 죽었다는 뜻이었는데 제자들은 그저 잠을 자고 있다는 말로 알아 들었던 것이다.

14 그래서 예수께서는 분명히 말씀하셨다. "라자로는 죽었다.

15 이제 그 일로 너희가 믿게 될 터이니 내가 거기 있지 않았던 것이 오히려 잘 된 일이다. 그곳으로 가자."

16 그 때에 쌍동이라고 불리던 토마가 자기 동료인 딴 제자들에게 "우리도 함께 가서 그와 생사를 같이합시다" 하고 말하였다.

17 예수께서는 그 곳에 이르러 보니 라자로가 무덤에 묻힌 지 이미 나흘이나 지난 뒤였다.

18 베다니아는 예루살렘에서 오리밖에 안 되는 곳이어서

19 많은 유다인들이 오빠의 죽음을 슬퍼하고 있는 마르타와 마리아를 위로하러 와 있었다.

20 예수께서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마르타는 마중을 나갔다. 그 동안 마리아는 집 안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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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마르타는 예수께 이렇게 말하였다. "주님, 주님께서 여기에 계셨더라면 제 오빠는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22 그러나 지금이라도 주님께서 구하시기만 하면 무엇이든지 하느님께서 다 이루어 주실 줄 압니다."

23 "네 오빠는 다시 살아날 것이다."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자

24 마르타는 "마지막 날 부활 때에 다시 살아나리라는 것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25 예수께서는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겠고

26 또 살아서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너는 이것을 믿느냐?" 하고 물으셨다. 마르타는

27 "예, 주님, 주님께서는 이 세상에 오시기로 약속된 그리스도 이시며 하느님의 아드님이신 것을 믿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8 이 말을 남기고 마르타는 돌아 가 자기 동생 마리아를 불러 귓속말로 "선생님이 오셔서 너를 부르신다" 하고 일러 주었다.

29 마리아는 이 말을 듣고 벌떡 일어나 예수께 달려 갔다.

30 예수께서는 아직 동네에 들어 가지 않으시고 마르타가 마중 나왔던 곳에 그냥 계셨던 것이다.

31 집에서 마리아를 위로해 주던 유다인들은 마리아가 급히 일어나 나가는 것을 보고 그가 곡하러 무덤에 나가는 줄 알고 뒤따라 나갔다.

32 마리아는 예수께서 계신 곳에 찾아 가 뵙고 그 앞에 엎드려 "주님, 주님께서 여기에 계셨더라면 제 오빠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33 예수께서 마리아뿐만 아니라 같이 따라 온 유다인들까지 우는 것을 보시고 비통한 마음이 북받쳐 올랐다.

34 "그를 어디에 묻었느냐?" 하고 예수께서 물으시자 그들이 "주님, 오셔서 보십시오" 하고 대답하였다.

35 예수께서는 눈물을 흘리셨다.

36 그래서 유다인들은 "저것 보시오. 라자로를 무척 사랑했던가 봅니다" 하고 말하였다.

37 또 그들 가운데에는 "소경의 눈을 뜨게 한 사람이 라자로를 죽지 않게 할 수가 없었단 말인가?" 하는 사람도 있었다.

38 예수께서는 다시 비통한 심정에 잠겨 무덤으로 가셨다. 그 무덤은 동굴로 되어 있었고 입구는 돌로 막혀 있었다.

39 예수께서 "돌을 치워라" 하시자 죽은 사람의 누이 마르타가 "주님, 그가 죽은 지 나흘이나 되어서 벌써 냄새가 납니다" 하고 말씀드렸다.

40 예수께서 마르타에게 "네가 믿기만 하면 하느님의 영광을 보게 되리라고 내가 말하지 않았느냐?" 하시자

41 사람들이 돌을 치웠다. 예수께서는 하늘을 우러러 보시며 이렇게 기도하셨다. "아버지, 제 청을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42 그리고 언제나 제 청을 들어 주시는 것을 저는 잘 압니다.

그러나 이제 저는 여기 둘러 선 사람들로 하여금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 주셨다는 것을 믿게 하려고 이 말을 합니다."

43 말씀을 마치시고 "라자로야, 나오너라" 하고 큰 소리로 외치시자

44 죽었던 사람이 밖으로 나왔는데 손발은 베로 묶여 있었고 얼굴은 수건으로 감겨 있었다. 예수께서 사람들에게 "그를 풀어 주어 가게 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45 마리아를 찾아 왔다가 예수께서 하신 일을 본 많은 유다인들이 예수를 믿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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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ctus-Angel

update 200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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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초대
  • 야곱은 아들들을 불러 앞으로 이스라엘 가문에 일어날 일들을 알려 준다. 야곱은 유다가 모든 민족들의 통치자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제1독서). 예수님의 탄생 경위를 전하는 족보는 하느님께서 어떻게 인류 역사를 이끌어 오셨는지 알려 준다. 메시아이신 예수님의 탄생으로 구약의 모든 예언이 이루어졌다(복음).
제1독서
  • <왕홀이 유다를 떠나지 않으리라.> ▥ 창세기의 말씀입니다. 49,1-2.8-10 그 무렵 야곱이 아들들을 불러 말하였다. “너희는 모여들 오너라. 뒷날 너희가 겪을 일을 내가 너희에게 일러 주리라. 야곱의 아들들아, 모여 와 들어라. 너희 아버지 이스라엘의 말을 들어라. 너 유다야, 네 형제들이 너를 찬양하리라. 네 손은 원수들의 목을 잡고, 네 아버지의 아들들이 네 앞에 엎드리리라. 유다는 어린 사자. 내 아들아, 너는 네가 잡은 짐승을 먹고 컸다. 유다가 사자처럼, 암사자처럼 웅크려 엎드리니, 누가 감히 그를 건드리랴? 유다에게 조공을 바치고 민족들이 그에게 순종할 때까지 왕홀이 유다에게서, 지휘봉이 그의 다리 사이에서 떠나지 않으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복음
  •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17 다윗의 자손이시며 아브라함의 자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아브라함은 이사악을 낳고 이사악은 야곱을 낳았으며 야곱은 유다와 그 형제들을 낳았다. 유다는 타마르에게서 페레츠와 제라를 낳고 페레츠는 헤츠론을 낳았으며 헤츠론은 람을 낳았다. 람은 암미나답을 낳고 암미나답은 나흐손을 낳았으며 나흐손은 살몬을 낳았다.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즈를 낳고 보아즈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았다. 오벳은 이사이를 낳고 이사이는 다윗 임금을 낳았다.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솔로몬은 르하브암을 낳았으며 르하브암은 아비야를 낳고 아비야는 아삽을 낳았다. 아삽은 여호사팟을 낳고 여호사팟은 여호람을 낳았으며 여호람은 우찌야를 낳았다. 우찌야는 요탐을 낳고 요탐은 아하즈를 낳았으며 아하즈는 히즈키야를 낳았다. 히즈키야는 므나쎄를 낳고 므나쎄는 아몬을 낳았으며 아몬은 요시야를 낳았다. 요시야는 바빌론 유배 때에 여호야킨과 그 동생들을 낳았다. 바빌론 유배 뒤에 여호야킨은 스알티엘을 낳고 스알티엘은 즈루빠벨을 낳았다. 즈루빠벨은 아비훗을 낳고 아비훗은 엘야킴을 낳았으며 엘야킴은 아조르를 낳았다. 아조르는 차독을 낳고 차독은 아킴을 낳았으며 아킴은 엘리웃을 낳았다. 엘리웃은 엘아자르를 낳고 엘아자르는 마탄을 낳았으며 마탄은 야곱을 낳았다.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는데,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고 불리는 예수님께서 태어나셨다. 그리하여 이 모든 세대의 수는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가 십사 대이고, 다윗부터 바빌론 유배까지가 십사 대이며, 바빌론 유배부터 그리스도까지가 십사 대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안에서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묵상
  • 예수님의 족보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보니 성탄도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 미사 독서에서 예수님의 족보를 읽을 때에는 괜히 신자들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속 반복되는 말을 듣는 신자들이 지루해할 것이라는 노파심 때문이었습니다. 최영미 시인은 예수님의 족보에 대한 이야기를 시로 쓰면서 마지막에 이렇게 표현하였습니다. “허무하다. 그치? 어릴 적, 끝없이 계속되는 동사의 수를 세다 잠든 적이 있다.” 가계의 영속과 씨족의 유대를 존중하는 사회에서는 족보가 중요하게 여겨졌습니다. 조선 시대가 그랬습니다. 자신을 내세우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이라고 한다면 족보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문중에서 부끄러운 사람은 의도적으로 족보에서 빼 버리고, 자랑삼을 만한 벼슬을 한 사람은 사실 이상으로 과장해 온 것이 우리나라 족보의 역사입니다. 예수님의 족보 이야기는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각과 다릅니다. 예수님의 족보에는 부끄러운 선조의 이름까지도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왜 그런지 궁금합니다. 하느님의 생각은 사람의 그것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잘못과 허물로 물든 인간을 도구로 당신의 구원 역사를 펼쳐 오셨습니다. 하느님의 구원 역사는 우리 인간의 머리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곡선을 가지고 직선을 그리시는 분이십니다. 아우구스티노 성인은 “오, 복된 죄!” 하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지은 죄로써 구원으로 이끄셨던 하느님의 섭리를 깨달은 것입니다. 지나온 우리 삶의 과정을 조용히 들여다봅시다. 그러면 하느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흔적이 얼마나 많은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출처 매일 미사-


       ★ 오늘도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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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성 라자로여 !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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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성 라자로시여!나주 성모님 더 빠른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과
봉헌하시는 모든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 지도록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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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성 라자로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성 라자로시여!!율리아님의 영육간 건강과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함께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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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성 라자로이시여 ~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성체사랑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성체사랑님...님의 수고 감사합니다
오늘도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우리함께
기도의 힘 모으며~가족과 함께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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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성 라자로이시여!
@ 저를 포함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하심과 안전, 그리고 기도지향마다 꼭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
@ 성모성심의 승리와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 성직자, 수도자들의 영적성화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성체사랑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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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성 라자로이시여 ~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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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성 라자로이시여!

저를 포함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시고 생명을 연장시켜 주시며, 그리고 기도지향마다 꼭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
성모성심의 승리와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직자, 수도자들의 영적성화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교황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교황님과 모든 성직자 ,수도자들이 일치하도록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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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성 라자로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봉헌하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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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성 라자로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율리아님의 안전과 영육간의 건강과 기도지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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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

성라자로이시여! 복되신 원죄없으신 티없으신 나주 성모마리아님의 인준위하여 역사해주시고 율리아 자매님의 영육간의 보호와 안전위하여 기억해주시고 인간적인 모든 지식의 모든 셈치고 찌든 상처들을 치유해주시고 낫게 해주시고 물적 영적 육적 악한 모든 유혹에서 구하여주시옵소서!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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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수많은 개종자를 얻었으며,
마침내 마르세이유의 첫주교까지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는 도미시안의 크리스챤 박해 때에 순교하였다. 아멘

성라자로시여~사랑합니다~
나주의 인준과 승리를 위하여, 율리아님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하느님께 간절히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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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성 라자로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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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성 라자로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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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성 라자로이시여!
나주성모님의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기도지향 이루어 지도록
빌어 주소서.
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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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파님의 댓글

제파 작성일

성 라자로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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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성 라자로이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이루어지게 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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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성 라자로이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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