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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와 라자로의 비유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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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4건 조회 1,433회 작성일 16-09-25 19:49

본문

1) 부자와 라자로의 비유에 나오는 부자의 생활양식 중에서 

나의 생활과 비슷한 점들은 무엇인가요?

   

2) 죽은 사람이 소생하는 것을 본다면 내세가 있음을 확실히 

인정하고 만난을 무릅쓰고 신앙생활을 하겠는지요? 머리로는 

내세가 있음을 인정해도 마음으로는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마음이 현세의 삶을 탐닉하는 데 가 있기 때문입니다. 

내세를 믿는 사람의 삶과 믿지 않는 사람의 삶은 어떻게 다를까요?

 

   

3) 가난한 이를 돕는 사람만이 영생을 얻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기 돈을 자기 마음대로 쓰는 것을 당연한 일이라고 여깁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부자와 라자로의 비유(루카 16,19-31)에서 

가족들과 자신을 위해서는 재물을 아낌없이 쓰지만 불우한 이웃에게는 

인색한 사람은 지옥에 떨어진다고 가르치셨습니다. 


그 부자는 부자의 가장 큰 행복이 자선을 할 수 있다는 것임을 

무시했습니다. 그는 자기중심주의와 이기심에 빠져 물질적인 

향락에 취해 가난한 라자로의 고통을 분담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가진 것을 다른사람들과 나누지 사람은 않는 사람은 

고인 물처럼 썩습니다.

   

이웃과 유대관계를 보존하고 확대하는 사람은 기쁨과 행복을 

누리는 반면, 유대관계를 거절하는 사람은 자페증 환자가 되고 맙니다.

   

4) 아직 젊은 나이인데 대장암 선고를 받고 마음에 깊은 충격과 

상처를 받았습니다. 자기가 곧 죽는다고 생각하면 제 정신이 

아닐뿐더러 미치고 환장하고 싶은 심정이 됩니다.

   

자기 신세가 너무 가엾고 억울하고 분노가 치밀어오르고 패배자라는 

굴욕감이 엄습해오고 .... 말로 이루 다 형용키 어려운 심정입니다. 

의사는 수술을 썩 잘 해서 암세포는 지금 하나도 남아 있지 않으니까 

정상인으로 살아도 된다고 위로해주었습니다.

   

머리로는 자기가 암을 이겨낸 승리자라고 인정해도 마음으로는 

아직도 암환자라는 생각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마치 송장을 보듯 연민의 눈초리로 안부를 묻곤 합니다. 

   

자기 내면 깊숙히 억누루는 죽음의 공포와 중압감을 지울 수 없어 

강원도 첩첩산골로 칩거해 들어갔습니다. 암세포가 하나도 남아 있지 

않고 완쾌했다는 의사의 진단이 귓가를 요란하게 울려와도 마음속에 

사무친 그 공포는 가실 줄을 모르는 것입니다. 이제 이 병든 마음을 

고쳐야 하는구나 합니다.

   

내세신앙이나 하느님의 존재에 대한 교리를 실감 있게 느끼고 

실천하려면 머리 속에 담겨 있는 그 교리가 마음속에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생각과 행동, 말과 행동 사이의 거리를 메우는 사람이 

신앙인입니다.

   

가난한 사람들을 도우라는 율법과 예언자들의 가르침을 마음속에 

담아 지키지 않는 사람은 죽은 이의 기적적인 소생을 목격한다 하더라도 

회개하지 않습니다. 돌같이 굳은 마음은 기적을 보아도 풀리지 않고 

죽은 이의 부활을 믿지 못합니다.

   

 믿음을 일으키는 것은 기적이 아니라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마음속에 ​새기면 하느님을 향해 마음을 열고 

일상사에서 그분의 뜻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하느님의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그분의 말씀은 귀에 들리고 

마음속에 새겨집니다. 말씀을 실행하면 하느님의 신비에 스며들고 

저승이 어떠한 곳인지 알 수 있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행하지 않는 사람은 이미 그분을 떠났기 때문에 

그분이 일으키시는 기적을 보아도 그 뜻을 깨달을 수 없습니다. 

사람들이 하느님의 뜻을 저버리는 이유는 기적을 보지 못해서가 

아니라 마음이 재물의 노예가 되어 그분의 말씀에 무디어졌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마음도 현세생활과 재물에 집착한 나머지 하느님의 말씀에 

아무런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그 부자처럼 내세신앙도 모르고 

지옥으로 떨어지고 말 것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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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위로의샘님,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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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과평화님의 댓글

기쁨과평화 작성일

하느님의 말씀을 마음속에 ​새기면
하느님을 향해 마음을 열고
일상사에서 그분의 뜻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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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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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와누룩님의 댓글

겨자씨와누룩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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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현세의 것은 잠시 잠깐 지나가지만
내세의 삶은 영원한 것이기에...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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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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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좋은묵상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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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잠하여라님의 댓글

침잠하여라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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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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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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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하느님의 말씀을 마음속에 ​새기면
하느님을 향해 마음을 열고
일상사에서 그분의 뜻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아멘
위로의샘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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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영원한 행복을 위하여
하느님을 굳게 믿고
나주 성모님을 통하여
어서 준비합시다!
저희를 영원한 생명의 길로 이끌어주실
것입니다. 아멘~
위로의 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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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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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생각과 행동, 말과 행동 사이의 거리를
 메우는 사람이 신앙인입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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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하느님의 말씀을 행하지 않는 사람은 이미 그분을
떠났기 때문에 그분이 일으키시는 기적을 보아도
그 뜻을 깨달을 수 없습니다.사람들이 하느님의
뜻을 저버리는 이유는 기적을 보지 못해서가 아니라
마음이 재물의 노예가 되어 그분의 말씀에 무디어졌기
때문입니다 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로의샘님...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성모성심의 승리와 다가오는 피눈물 30주년기념
기도회 성공을 위하여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로서
힘을 모아드려요 아멘!!!
우리의 마음도 현세생활과 재물에 집착한 나머지
하느님의 말씀에 아무런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그
부자처럼 내세신앙도 모르고 지옥으로 떨어지고 말
 것입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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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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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현세생활과 재물에 집착한 나머지 하느님의 말씀에
아무런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그 부자처럼 내세신앙도
모르고 지옥으로 떨어지고 말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위로의샘님
주님 성모님 크신 사랑 가득받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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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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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눈이님의 댓글

흰눈이 작성일

아멘!!!
하느님의 말씀을 마음속에 ​새기면 하느님을 향해 마음을 열고
일상사에서 그분의 뜻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드립니다^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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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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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심전력님의 댓글

전심전력 작성일

하느님의 말씀을 마음속에 ​새기면 하느님을 향해 마음을 열고
일상사에서 그분의 뜻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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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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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감사감사!! 하느님 말씀을 보고 듣고 느끼고! 나주순례로서 얻어지는 일들입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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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끌리나님의 댓글

마끌리나 작성일

+++
내세신앙이나 하느님의 존재에 대한 교리를 실감 있게 느끼고
실천하려면 머리 속에 담겨 있는 그 교리가 마음속에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생각과 행동, 말과 행동 사이의 거리를 메우는 사람이
신앙인입니다.
++++

아멘~!!!

위로의샘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과 사랑 가득가득 받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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