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회 마리아의 구원방주 젊은이 피정캠프에서 엄마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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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신 예수님 성모님!
제가 쓰는 글자의 숫자만큼, 제가 더 엄마와 일치하게 해주시고
엄마께 힘이 되고 엄마께 기쁨이 되게 해주소서. 아멘!
♡ ♡ ♡ ♡ ♡ ♡ ♡ ♡ ♡ ♡ ♡ ♡ ♡ ♡ ♡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저는 캠프전, 엄청난 은총을 받을 걸 아는 마귀의 괴롭힘으로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들었어요.
캠프 날은 다가오는데 몸도 아프니
'내가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라는 고민까지 하게 되었어요.
그러나! 캠프에 참석할 저희를 위해
끊임없이 고통 봉헌해주시고 희생 바쳐주시고 기도해주시는
율리아 엄마의 뜨거운 사랑으로 인해 캠프에 무사히 참석할 수 있었어요.
몸은 아프고 힘들지만, 엄마께서 꼭! 오라고 하시는 것만 같았고
엄마가 계시니 아파도 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도 들었어요.
제 마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기도해 주신 엄마 무지무지 감사드려요 ♡
비록 당일날 아프고, 차를 놓치고 해서 늦게 캠프에 참석하느라
여러 프로그램을 함께 참여하지 못했지만
악을 선으로 바꾸어 주시는 주님께서는 더 큰 은총으로 채워주셨어요 ♡ ♡ ♡
그리고 에어컨까지 너무나 빵빵해서! 그렇게 감사할 수가 없었어요 ㅠ0ㅠ
마리아의 구원방주 젊은이 캠프 역사상 가장 시원한 캠프였어요^^
저는 둘째 날 엄마와 함께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했는데요~♡
엄마께서 평소에 첫 토요일에 말씀 전하시는 것과 조금 달랐어요!
나주 성모님 캠프에 처음 참석한 사람들도 있고
나이가 어린 사람들도 있고 처음 온 사람들도 있었어요.
엄마께서는 그 사람들 눈높이에 맞춰서
말씀을 전해주시고 배려해주시는 것이 느껴질 정도였어요.
이번 캠프의 주제인 "내 탓이오"
돌이 날라와서 내 발을 맞췄다 하더라도
그것은 나의 탓이라는 정말 듣도 보도 못했던 내 탓의 영성!
성당에서 가슴을 치며 "제 탓이오. 제 탓이오. 저의 큰 탓이옵니다"를
무감각하게 아무 생각 없이 외워왔던 저이지만,
진정한 내 탓이 무엇인지 엄마의 삶을 통해 들었고
엄마의 그 숭고한 삶에 눈물이 났습니다ㅠㅠ
아프고, 힘들고, 외로워도, 심지어 하느님을 몰랐을 때에도
셈 치며 생활의 기도로 반듯반듯 살아오신 엄마!
몸매는 물론 얼굴도 너무나 예쁘셔서 남자들이 끊이지 않고 따라다녔지만
눈길조차 주지 않으시며 정결을 지켜오신 엄마!
이제까지 이유없이 폭행을 당해도, 억울한 모든 일들
다 엄마의 잘못으로 생각하시면서도
남자들이 엄마를 짝사랑 하다 상사병까지 걸리고, 폐인이 된 분들까지 계셨지만
그런 남자 문제만은 엄마의 잘못으로 생각하지 않으셨다고 하셨어요.
당연 한거죠...
사실 엄마는 눈길조차 주지 않으셨는데도 스토킹을 하며,
혼자만의 생각으로 결혼 허락까지 받아왔다는 그 사람이
거절당하고 상사병에 걸린것이! 그것이 어찌 엄마의 탓이겠어요.
그러나 그것조차도 엄마가 계셨기 때문이라며 (엄마가 예쁘시기 때문에^^)
하느님을 알고 나서는 엄마의 탓으로 받아들이며
주님께 눈물로 용서를 청하셨다고 하셨어요.
그렇게 탄생한 내 탓의 영성!♡
그리고 엄마의 고통스런 삶을 통해 완성된 나주의 5대 영성!
그렇게 완성된! 그 엄청난 것을 거저 가르쳐 주신 엄마♡
그런 엄마를 생각하면 화가 나도, '그래.. 내 탓이다!' 가 되는 지금 현실!!!!!!!
저는 엄마의 사랑이 마구마구 느껴져서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자율신경이 무너져 모든 기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엄마.
자율신경이 다 무너졌다는 말도 피부로 와닿지 않았었어요.
'자율신경이 모지?' 하며 인터넷에서 찾아보았는데 세상에...
↓ 자율신경이 하는 일.
(발 캡쳐 죄송함당...-0-)
이 모든 기능이 정상이 아닌!!! 그런 상황에, 이틀에 한 번씩은
늑방고통까지 받으시며 저희들의 치유를 위해
이루 헤아릴 수 없는 고통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