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운영진글

율리아님말씀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기도봉헌란

영광의자비의예수님

 

사랑의메시지

나주성지바로알기

나주의진실

나주 동영상

은총증언

 

 

 

 

먹으려던 음식을 젓가락으로 쳐 버리니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사랑의결정체
댓글 36건 조회 1,427회 작성일 16-09-13 17:30

본문

​"주님! 제가 쓰는 글이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읽는 모두에게는 유익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꽃을 피워 성령의 열매 맺게 해 주소서. 아멘"​

d0da50843c7861a6bd7b200ed8b26344_1473753846_71.png 

먹으려던 음식을 젓가락으로 쳐 버리니

 

어느 날 나는 부뚜막에서 밥을 차리다가

얼마나 배가 고팠는지, ‘밥을 한 번 집어먹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아니야 모르게 먹으면 안 돼’ 라고

내 자신에게 타이르고 밥을 차려 한 밥상에서

온 식구가 함께 밥을 먹게 되었다.

침이 꿀꺽 꿀꺽 넘어 갔지만 참고

모두가 다 수저를 들고 먹기 시작할 때에야

나는 비로소 밥 한 숟가락을 입에 넣고

김치를 집으러 젓가락이 갔는데

 

김치줄기를 집었다고

외사촌 언니가 사정없이 젓가락을 쳐버리니

속으로 눈물 흘리며 나는 그 자리에서

즉시 일어나 밖으로 나왔다.

 

나는 고픈 배를 움켜쥐고

어머니 오시기를 기다려야 했다.

어머니가 오실 날이 아니면

매 맞을까봐 어김없이 일을 했지만 그날은

어머니가 오실 날이기에 즉시 밖으로 나와

어머니를 기다렸던 것이다.

아침인데도 그날따라 자존심이 상한

일곱 살의 철부지가 울며불며

동구 밖에서 기다렸는데

그날따라 어머니는 밤늦게야

무거운 짐을 머리에 이고 오셨다.

30리(12km)의 산중 고개를

그 무거운 곡식을 이고 오신 어머니도

주린 배를 움켜쥐고 기진맥진 하셨지만

내 집이 아니기에 밤에도 밥을 먹을 수가 없었다.

 

내가 당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지만

어머니는 나의 사정을 짐작하시고 눈물 흘리셨고

 나는 어머니가 불쌍하여 눈물 흘렸다.

 

눈물 젖은 빵을 먹어 보지 않고서야

어찌 그 아픔을 알 수 있을 것인가.

매 맞고 쫓겨나다.

어느 날 밤,

잠자리에서 나는 어머니와

둘째 이모가 하시는 이야기를

잠결에 듣게 되었다.

“형! 홍선이 데리고 남의 집

작은 방으로라도 가서 살아,

장사 이제 그만하고 살아도

홍선이를 키울 수 있잖은가?” 하니

어머니께서 말씀하셨다.

“이제까지 번 돈으로 홍선이를

충분히 가르치고도 살수가 있는데

오빠가 그 돈을 주어야 말이지.”

 

그 이튿날 나는

외사촌 언니에게 두들겨 맞았다.

“느그집 가 이년아” 하자

나는 이제까지는 때리면 맞아 주고

욕하면 다 받아 주고 자신 있게 잘 참아 왔는데

 

언니는 갈 곳이 없는 나를

조금만 화가 나면 나가라고 하고

 

무슨 일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청소를 빨리 안 했거나, 새끼 꼬기 등

저희들 몫을 빨리 안 해 주었을 때에는 늘 때렸다.

 

그 날은 

“나갈 테니까 우리 돈 내놔” 하며

내가 참지 않고 말대꾸하자

 

외숙이 들어와서 나의 머리채를 잡고

왼쪽 귀뺨을 어찌나 세게 때렸는지

불이 나는가! 할 정도였는데

 

또 다시 머리채를 잡고서

빙빙 돌려 발로 확 차 버리니

안방에서 마루를 지나 또 토방을 거쳐서

마당 한 가운데로 떨어져 버렸다.

 

그러나 자비로운 하느님께서는

나를 불구자로 만들지는 않으셨다.

그런 일이 있고 난 후

어머니께서 돌아오셨는데

그 화는 어머니에게 돌아갔다.

“왜! 어린애에게 무슨 이야기를 했기에

저 어린것이 그런 말을 하게 해?”

외숙이 야단야단이시고

외숙모께서도

 “먹여 주고 잠 재워 주고 돌봐 주니까

이런 말을 할 수가 있소? 어린것에게 시켜서

그런 말을 왜 하는 거요?” 하고 다그치셨다.

어머니께서는 나에게

그 말을 해본 적이 없으시니 안했다고 했고,

외숙모는 안했는데 어떻게

어린것이 알 수가 있느냐고 다그치며

말다툼까지 하게 되었다.

끝내 어머니는 우시면서

모든 것을 나를 대신하여 사과하셨고

잘못했다고 비셨다.

내 잘못으로 인하여 외숙과

외숙모의 화를 돋우게 되었고,

우리 모녀는 그 길로 외갓집을 나와서

다시 남의 셋방에서 지내게 되었는데

어머니가 계시지 않으면

나는 잠을 거의 잘 수가 없었다.

그 뒤에 알았던 사실은

어머니께서 양식은 물론 그 당시 귀한

소금까지도 외가댁에 사 드렸다고 한다.

댓글목록

profile_image

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ㅠㅠㅠ
흑흑흑 율리아 엄마ㅠㅠ
고통으로 점철된 엄마의 삶...ㅠㅠ
엄마 사랑해요♡♡♡

사랑의 결정체님
함께 나눠주심에 감사드립니다^^

profile_image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넘 아픈 내용이네요. ㅠㅠ
외숙이나 외숙모가 이해가 안되지만
그래도 아~멘~ 아~멘 아멘. 해 봅니다.  (T.T)

profile_image

은혜의빛님의 댓글

은혜의빛 작성일

어린 홍선 소녀 너무나 거칠고 험한 길을 걷고 있는 모습.. 마음이 너무 짠하고 아파요.
고통의 화덕으로 단련되기 위해 이젠, 고통의 용광로에서 대속고통의 봉헌의 삶을,,,
하루라도 편할날이 있을런가..
고통받는이의 그 고통을 아시는 분,
이젠 세상고통을 끌어안고 하느님 대전에서 중재기도하시는 분.

부디 만수무강 하옵소서!

profile_image

나주순례자님의 댓글

나주순례자 작성일

엄마~
감사합니다 .
사랑해요.

profile_image

천사처럼님의 댓글

천사처럼 작성일

ㅠㅠ

제 어린 시절은 힘근건
아무것도  아닌데

불평하고 투정하고
상처 받았다 했던 모든 것들이

한낮 복에 겨운 투정이였다는것을
엄마 일생책을 보며

위로받고 힘받고
또 제 어린시절 아픔 상처
치유 받았아요

나보다 항상 위만 보며
부러워 하고 그랬는데
이제  밑을 보며

만족 하게되었고
어려운 이웃을 보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이제 더이상 과거에 상처 받았다는
말은 이제 하지 않고
엄마 영성 대로 모든걸 과거의
상처까지도 아름답게
봉헌 할께요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겨자씨와누룩님의 댓글

겨자씨와누룩 작성일

아멘

profile_image

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내가 당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지만
어머니는 나의 사정을 짐작하시고 눈물 흘리셨고
나는 어머니가 불쌍하여 눈물 흘렸다.

눈물 젖은 빵을 먹어 보지 않고서야
어찌 그 아픔을 알 수 있을 것인가.

율리아 엄마의 그 고통 가슴이 저리도록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지금도 저희 죄인을 위해 처절하리 만큼 극심한 대속고통을
봉헌하고 계시니 깨어 살며 오대영성으로 무장하도록
피나는 노력을 하겠습니다.
사랑의 결정체님 사랑의 수고에 감사드려요.

profile_image

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

profile_image

영혼의단비♬님의 댓글

영혼의단비♬ 작성일

아멘!!!

그 어려운 나날들...
원망 하나 없이 운명으로 받아들이신 엄마.

그리고 사실 잘못한 것은 외숙댁인데...
잘못을 빌고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드리셨던 그 마음 ♡♡♡
내탓이오의 영성을 떠올리며
마음에 새겨봅니다.

profile_image

여디디아님의 댓글

여디디아 작성일

엄마...ㅠ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profile_image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김치 줄기집었다고
젖가락을 쳐버렸던 ...
늦은밤 힘겹게 오시는 엄마를
기다렸던 긴 시간들!

어린 꼬마가 얼마나 배고프고
얼마나 서러웠을까?
엄마와 떨어져 있는 시간마져도
보고팠을 심정에 똥걸레, 청소
모든 일들을 하셔야했지만

안방에서 마루 토방건너 땅바닥으로 떨어
지도록 매섭고 모질게 대했던 숱한 시간들
원망하지 않고 사셨던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모두 저희들을 위한 자양분이 되셨습니다.
그 삶 본받으며 살아가라고 예비해주셨던 아름다운삶
너무나 고맙습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세상의빛님의 댓글

세상의빛 작성일

끊임없이 고통으로 이어진 삶이지만
하느님을 몰랐을 때도 불평 불만, 원망 없이
운명으로 받아들이셨던 엄마..!

너무나도 아름다운 엄마의 마음과 영혼을
생각하며 매순간 감사가 마르지 않는 삶을
살겠습니다. 사랑해요~♡♡♡

profile_image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끝내 어머니는 우시면서 ​모든 것을 나를
대신하여 사과하셨고 잘못했다고 비셨다 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사랑의결정체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사랑의결정체님...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감사합니다
율리아엄마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저희에게 자양분이 되신 삶~
성모성심의 승리와 피눈물 30주년기념 기도회 성공을 위하여
좋은글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로서 힘을 모아드립니다 아멘!!!

profile_image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내가 당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지만
어머니는 나의 사정을 짐작하시고 눈물 흘리셨고
 나는 어머니가 불쌍하여 눈물 흘렸다."

율리아님 고맙습니다.ㅠ,ㅠ

profile_image

님의향기님의 댓글

님의향기 작성일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감사해요~~~
엄마!
가슴이  아프네요~
감사해요

profile_image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profile_image

귀여운자녀님의 댓글

귀여운자녀 작성일

정말 고통의 연속인 엄마의 삶...
얼마나 서러우셨고 얼마나 아프셨을까..
하지만 단 한 번도 원망 불평 없이
살아오셨다는 것이 정말 위대하게 느껴져요
엄마의 정말 극한 고통들을 보면서
제가 조금씩 겪는 고통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 느낍니다. 더욱 아름답게 봉헌하며
천국을 향해 가도록 노력할게요 엄마 손잡고!

profile_image

엄마닮은아기님의 댓글

엄마닮은아기 작성일

그래도 '왜 저럴까?' 라고 단 한 번도
생각치 않으셨다는 율리아님♡
나의 님의 마음은 정말 비단결보다 더 곱고
선녀나 천사보다 더 선한 마음이시옵니다♡
그런 님의 뒤를 잘 따라 저 또한 그런 마음으로 살아가렵니다. 아멘!♡

profile_image

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내가 당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지만
어머니는 나의 사정을 짐작하시고 눈물 흘리셨고
 나는 어머니가 불쌍하여 눈물 흘렸다."

아멘!!!
율리아엄마! 얼마나 얼마나 힘이 드셨습니까?
고통의 화 덕속에서  그 모진 새월을 다 이겨 내시고.......
율리아엄마! 감사합니다. 진정 사랑합니다. 힘내세요.!
빠른건강 회복을 위해  부족하지만 간절히 기도합니다.

profile_image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ㅠ ㅠ ㅠ

모진설움과 모함과 배고픔과
무시와 멸시와 매 까지 맞아야만 하셨던
율리아님의 어린시절의 삶은 눈물의 연속이네요

홍할머님과 율리아님께 감사드립니다

profile_image

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아멘!!! 엄마의 삶을 묵상하면서
저에게 닥친 작은 고난과 역경들을
더 아름답게 봉헌하도록 노력할께요!!

주님, 성모님!
이 세상에 엄마와 함께 숨쉬고
생활하며 살아갈 수 있는 어마어마한
은총을 내려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profile_image

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내가 얼마나 감사가 마르지 않는 삶을 살고 있는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사랑의 결정체님 감사해요!

profile_image

사랑과기쁨님의 댓글

사랑과기쁨 작성일

내가 당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지만
어머니는 나의 사정을 짐작하시고 눈물 흘리셨고
 나는 어머니가 불쌍하여 눈물 흘렸다.
 
눈물 젖은 빵을 먹어 보지 않고서야
어찌 그 아픔을 알 수 있을 것인가.

정말 마음이 너무 찡 ~~;;;
주님께서 예비하신 사랑하는 율리아 엄마
어쩜 그토록 착하신지~~~
너그럽고 관대한 사랑을 모든 이들에게 베푸시는 모습
이 죄인도 조금이라도 닮아 실천하도록 다시 시작하겠어요

profile_image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율리아님의 어린시절...참으로 짠~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이었기에...숙연해져요.
율리아님! 사랑해요~많이요~^^

profile_image

온마음을다하여님의 댓글

온마음을다하여 작성일

엄마의 삶을 묵상하며 저도 제게 주어진 어려움들
기쁘게- 기쁘게- 봉헌하며 살아갈래요 아멘!!!
사랑의결정체님 감사드려요^0^

profile_image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듣어도 듣어도
기가 막하는사연들
한편의 불운의 영화주인공 같으신 삶
모질고도 거친 삶 을
묵묵히 참아 받으신 율리아님
인고의 세월을 죄인들의 대속 재물로
쓰임받기위하여
혹독한 훈련을 참아 받으신 율리아님
감사합니다 ㆍ사랑합니다

profile_image

사랑과진실님의 댓글

사랑과진실 작성일

외숙이 들어와서 나의 머리채를 잡고
왼쪽 귀뺨을 어찌나 세게 때렸는지
​불이 나는가! 할 정도였는데
또 다시 머리채를 잡고서
​빙빙 돌려 발로 확 차 버리니
​안방에서 마루를 지나 또 토방을 거쳐서
마당 한 가운데로 떨어져 버렸다.

흑흑;;
이 고통은 쌀 한되에서 쌀 한톨도 못되는 고통일진대
이제는 일하실수 있도록 사람으로 인한 고통이라도 받지 않을수는 없을까요?
그러나 주님의 뜻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봉헌하오니 온 세상에 주님의 나라가 오게 하소서. 아멘!!!~

profile_image

사랑의도구님의 댓글

사랑의도구 작성일

외숙이 들어와서 나의 머리채를 잡고
왼쪽 귀뺨을 어찌나 세게 때렸는지
​불이 나는가! 할 정도였는데
또 다시 머리채를 잡고서
​빙빙 돌려 발로 확 차 버리니
​안방에서 마루를 지나 또 토방을 거쳐서
마당 한 가운데로 떨어져 버렸다.

정말 이제는 엄마께서 일을
하실 수 있도록... 사람으로인한
고통만이라도 받지 않으시도록,
아니 받지 않으시게 저희가
5대영성으로 피나는, 분골쇄신하는
노력 하겠나이다!!!

아멘!!!

profile_image

생명나무열매M님의 댓글

생명나무열매M 작성일

얼마나 비참하셨을까?
얼마나 아프셨을까?
지금도 그고통이 계속되니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
그래도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바치고 계시니
이 죄인도 회개합니다.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새롭게시작님의 댓글

새롭게시작 작성일

눈물 젖은 빵을 먹어 보지 않고서야
어찌 그 아픔을 알 수 있을 것인가.

어린아이가 감당하기에 너무나
큰 고통, 아픔을 겪으셨을 엄마ㅠㅠ

profile_image

사랑하기님의 댓글

사랑하기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profile_image

새로운부활님의 댓글

새로운부활 작성일

아멘~!!!
어떻게 이런 상처들을 안고서
그런 사랑을 베풀며 사실 수 있었는지
놀랍기만 합니다.
엄마를 닮도록 노력하겠습니다.

profile_image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엄마가 겪어셔야했던 그 수많은 수모들을
어린 나이에 참 불쌍한 울엄마...
정말 사람의 탈을쓰고 온 가족들이 어떻게
전부 그럴수가 있는지 예비하신 삶이라지만
흑흑흑.........
엄마 사랑해요..힘내세요,,,

아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김치줄기를 집었다고
 ​외사촌 언니가 사정없이 젓가락을 쳐버리니
 ​속으로 눈물 흘리며 나는 그 자리에서
 ​즉시 일어나 밖으로 나왔다.
 나는 고픈 배를 움켜쥐고
 어머니 오시기를 기다려야 했다."

 ㅠㅠㅠ  중죄인인 저같은 죄인도 어릴적 엄마께서 겪으셨던
 글을 읽노라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저희들이 지금 받고있는 은총들이 어디서 비롯되었는가를
 깨닫고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엄마! 잘못살아 죄송해요.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profile_image

마끌리나님의 댓글

마끌리나 작성일

+++
어머니가 계시지 않으면
​나는 잠을 거의 잘 수가 없었다.
++++

지금으로서는 상상이 잘 가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7살배기 율리아님께서 견뎌야했던 배고픔과 외로움과 고단함과 슬픔과 부당함들...
그런 따님을 두고 장사를 하러 가셔야 했던 어머니의 찢어지는 가슴을 어찌 상상할 수 있을까요?...
모진 세월, 모진 고통들 모두 아름답게 봉헌하시고,
주님 성모님께로 달아드는 저희들이기를 바라시고 이끌어주시며
곁에 계셔주시는 율리아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아멘~!!!

사랑의결정체님... 감사합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과 사랑 가득가득 받으세요. 아멘~!!!

profile_image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주님은총을 위한 고통의 시작!!
온식구가 함께 받아가는 고통 봉헌 은총!!
아멘아멘아멘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마리아의구원방주

주소 : 전남 나주시 나주천 2길 12 (우.58258)
전화 : 061-334-5003 팩스 : 061-332-3372

접속자집계

오늘
5,802
어제
7,360
최대
8,248
전체
4,404,498
Copyright © http://www.najumary.or.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