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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흘리시는 예수(샬롬! 당신에게 평화 있기를)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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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6건 조회 1,429회 작성일 16-11-17 21:39

본문

오늘 독서는 다음 사실을 증언합니다. 세상 종말에 관한 모든 것이 

쓰여진 두루마리가 일곱 개의 인장이 찍혀진 채 하느님의 손 안에 

있습니다. 이 두루마리를 펴실 수 있는 분은 모든 것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눈을 가지신, 어린양이신 예수 그리스도뿐이십니다.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인류를 구속하신 승리자께서 세상 종말에 

심판자로 다시 오실 분이심을 천명합니다. 우리 모두 구원받은 백성이

새 하늘과 새 땅에서 부르는 '새로운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신앙에 

충실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은 빵의 기적을 베푸실 때에 굶주린 군중을 보시고 연민의 정을 

느끼셨습니다. 과부의 죽은 아들을 다시 살리실 때에도 연민의 정을 

느끼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에서는 눈물까지 흘리셨습니다.

     

성서는 예수님께서 두 번 눈물을 흘리셨다고 언급합니다. 처음으로 

나자로의 죽음을 보시고 흘리셨고, 두 번째로는 오늘 복음의 증언처럼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견하신 후에 눈믈을 흘리셨습니다.

   

오늘 복음의 앞 부분(루카 19, 28-40)은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열렬히 ​환​영하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을 열렬히 

환영하던 바로 그 군중​이, 철없는 아이처럼, 예루살렘의 비극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그들을 위해 한​탄​하​​시면서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예루살렘이 하느님께서 구원하러 오신 때를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연민의 정을 느끼시던 그분께서 오늘은 눈물까지 흘리셨습니다. 그분께서 

나를 위해 눈물을 흘리시기까지 하신다는 점을 생각해 보았는가요? 


이 점을 회상할 때, 

영성 생활의 다른 관점을 제공받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평화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예수님께 ​의​지하지 않고 자신을 더 믿는 바보 같은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안에서도 무능력자로 울고 계십니다.

   

예수님께 모든 것을 맡겨드리는 것이 자신을 살리는 길입니다. 

주께서 매를 들기 전에 주님과 화해합시다.​ 우리 시대가 이리 불안하고 

힘든 것은 모든 사람들이 줄 수 없는 것에서 평화를 고대하고 갈구하기 

때문입니다.

   

마치 이스라엘 사람들이 메시아가 무력으로 평화를 가져다주기를 

갈망했던 것과 같지요. 그러나 그런 거짓 평화는 결국 무력으로 

망하게 됩니다. 하느님께서 주시는 참 평화 안에 자리 잡을 때 비로소 

갈증도, 상처도, 고립도 회복될 수 있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하느님을 모르기 때문에 다른 것에 집착합니다. 

그러나 신자​이​면서도 거짓 평화에 연연해 한다면 오늘 예수님의 

안타까운 눈물이 그 사람에​게​도 그대로 해당될 것입니다. 

참 평화는 주님 안에 있으며 오시는 주님을 고​대​할 ​때 만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을 보시면서 한탄하셨던 것은 참 평화를 가지고 

오셨지만 유다인들의 관심이 다른 데에 있었고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하느님을 처형하는 어리석음의 극치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 후 유다인들은 2500년이 넘게 시련과 광야의 시기를 격어야만 했지요. 

예루살렘은 결국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고, 

그 성곽은 70년에 로마인들에 의해 파괴되고, 그 백성은 제2차 세계대전 

끝까지 엄청난 재앙을 당하였습니다. 히틀러에 의해서 600만명 이라는 

유다인들이 처형을 당하였습니다.

   

우리에게 참 평화를 주시는 분은 오로지 주님뿐입니다. 세상이 평화를 

줄 수 있다고 느길 때 그것은 유혹이며 유혹의 결과는 시련과 멸망뿐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오늘도 하느님 말씀 안에 머무르며 참 평화를 

누리시는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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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 세상이 평화를 줄 수 있다고 느낄 때 그것은 유혹이며 유혹의 결과는 시련과 멸망뿐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    아멘 ...!  아멘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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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우리에게 참 평화를 주시는 분은 오로지 주님뿐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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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처럼님의 댓글

천사처럼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주님 성모님 품안에서 편안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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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승리님의 댓글

믿음승리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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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드로님의 댓글

유베드로 작성일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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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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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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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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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우리에게 참 평화를 주시는 분은
오로지 주님뿐입니다.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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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님의 댓글

사무엘 작성일

아멘!!!

주님과 성모님께 모든 것을 맡겨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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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하느님께서 주시는 참 평화안에 자리 잡을때 비로소
갈증도 상처도 고립도 회복될수 있는 것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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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님의 댓글

야생화 작성일

참평화를 주시는분은  오직 주님뿐이십니다
주님안에 머물때 갈증도 상처도 고립도회복될수있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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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햇살님의 댓글

윤햇살 작성일

우리에게 참 평화를 주시는 분은 오로지 주님뿐입니다
세상이 평화를 줄 수있다고 느낄때 그것은 유혹이며
유혹의 결과는 시련과 멸망 뿐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오늘도 하느님 말씀안에 머무르며 참 평화를
누리시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아멘!!!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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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을 보시면서
한탄하셨던 것은 참 평화를 가지고 오셨지만
유다인들의 관심이 다른 데에 있었고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하느님을 처형하는 어리석음의 극치를
보였기 때문입니다...예수님의 눈물...ㅠㅠ

인간을 사랑하시는 대가로
하느님께서 치르시는 처절한 고통...ㅠㅠ

나주성모님의 눈물도
이와같을 것이라 생각하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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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세상이 평화를 줄 수 있다고 느길 때 그것은
유혹이며 유혹의 결과는 시련과 멸망뿐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오늘도 하느님 말씀
안에 머무르며 참 평화를 누리시는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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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우리에게
참 평화를
주시는 분은
오로지 주님뿐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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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우리에게 참 평화를 주시는 분은 오로지 주님뿐입니다. 아멘

위로위샘님 감사해요.
주님 성모님 사랑 가득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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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하느님 말씀안에서 평안하시길!!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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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예수님께 모든 것을 맡겨드리는 것이 자신을 살리는 길입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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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심전력님의 댓글

전심전력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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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참 평화는 주님 안에 있으며 오시는 주님을 고​대​할 ​때 만날 수 있습니다.​​

아멘!

평화를 너에게 주노라~
세상이 줄 수 없는~
세상이 알수도 없는 평화~
평화 평화 평화를 네게 주노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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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동산님의 댓글

성모님동산 작성일

우리에게 참 평화를  주시는 분은 오로지 주님뿐입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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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제가 바로 무능력자입니다.
예수님께서 피땀 흘리시며 저를 보고
눈물을 흘리십니다.
다시는 소죄도 짓지 않도록 깨어있고
더욱 노력하여
다시는 예수님께서 눈물 흘리시지 않고
이젠 흐뭇해 하시도록 해야 겠어요~!
아멘~
위로의 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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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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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님의 댓글

소피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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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우리에게 참 평화를 주시는
 분은 오로지 주님
 뿐입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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