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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나라를 위한 독신 생활("너희가 일구지 않은 땅을")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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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8건 조회 1,233회 작성일 17-08-18 16:20

본문

​    가나안 땅에 도착한 이스라엘 지파들은 세겜 성소에 집결하였습니다. 그 당시 세겜은 가나안 문화의 중심지였습니다. 이곳에서 모세의 후계자인 여호수아가 장엄한 집회를 열고 하느님의 역사하심을 연설체로 전합니다.

 

    오늘 독서는 아브라함을 비롯한 선조들 시대부터 약속의 땅에 들어와 곡식을 얻게 된 '오늘' 에까지 이르는 역사를 회고합니다. "이스라엘의 주 하느님께서 말씀하셨소.

 

     '옛적에 너희 조상들은 유프라테스 강 건너 저편에 살고 있을 때 다른 신들을 섬겼었다. 아브라함과 나홀의 아비 데라도 그러했다'"(여혼 24,2)라는 표현이 흥미롭습니다.

   

    처음에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도 우상 숭배자였음을 시사하는 말​씀입니다. 우상을 숭배하던 아브라함이 참하느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주도권은 하느님이 잡고 계셨지만 아브라함의 응답으로 하느님과의 관계가 성립되었고, 이때 주님께서는 땅과 후손을 약속하셨는데 지금 확인하고 있듯이 땅에 관한 약속이 성취된 것입니다.

 

    "나는 너희에게 너희가 일구지 않은 땅을 주었고 너희가 세우지 않은 도시들을 주어 살게 하였다. 너희로 하여금 가꾸지 않은 포도와 무화과를 따먹게 해주었다. (여호 24, 13). 그래서 응답송은 "주님께서는 어지시다, 찬양들하여라. 당신의 자비는 영원하시다" 하고 노래합니다.

 

     성에 대한 인간의 욕구는 대단히 강력합니다. 어떤 동물은 성행위 한 번을 위하여 목숨을 건다고합니다. 사람은 성해위의 대가로 20년 이상 양육의 책임을 집니다. 결혼은 남녀의 결합을 공적으로 허락하는 제도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결혼하지만, 결혼생활을 아름답게 꾸려가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50%에 육박하는 이혼율이 이를 말하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이 싫을 때가 있는데, 결혼하여 몇십 년을 같이 살다보면 때로 다툴 때도 있고 짜증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하기로한 신의를 끝까지 잘 지킬 때, 행복을 선물로 받고 자녀들을 제대로 기를 수 있습니다. 이런 생활이 자신과 인류를 위한 가정생활입니다. 결혼생활이 어렵다면 독신생활은 더 어렵습니다.

   

    독신생활은 결혼생활보다 더 심각하고 중요한 이유가 있을 때 선택하는 것입니다. 하느님 나라와 정의구현을 위해서 투신하겠다는 결의가 있어야 합니다. 끊임없이 하느님께 자신을 봉헌하지 않으면, 오히려 자기를 망가뜨립니다.

   

    결혼생활에서 사랑이 없으면 지옥이 되는 것처럼, 봉헌생활도 하느님과 나누는 사랑이 없으면 무의미한 생활이 됩니다. 끊임없이 하느님을 찾고 끊임없는 봉헌으로 하느님을 만나서 자기 사랑을 성화합니다.

   

    더 완벽한 봉헌생활을 하기 위하여 수도공동체 생활을 선택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결혼생활이나 독신생활이나 모두 다 하느님의 계획을 이루는 데 충실히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누가 더 온전하게 주님께 봉헌하는가가 문제입니다. 다신 한번 자신을 주님께 드리고, 자신을 기쁘게 받아들이시는 하느님께 감사합시다. 좋은 가정은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지요. 하느님의 은총과 끊임없는 노력이 좋은 가정을 만드는 바탕임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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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주님께서는 어지시다..
찬양들 하여라..
당신의 자비는 영원하시다..

아멘~~!!*
위로의샘님 좋은말씀들 감사합니다..
은총 가득히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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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님의 댓글

들국화 작성일

사랑과  끊임없는  봉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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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Immanuel님의 댓글

LeeImmanuel 작성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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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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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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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과평화님의 댓글

기쁨과평화 작성일

다신 한번 자신을 주님께 드리고,
자신을 기쁘게 받아들이시는 하느님께 감사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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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다신 한번 자신을 주님께 드리고,
자신을 기쁘게 받아들이시는 하느
님께 감사합시다. 아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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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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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불발님의 댓글

견인불발 작성일

다신 한번 자신을 주님께 드리고,
자신을 기쁘게 받아들이시는 하느님께 감사합시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은총 가득히 받으세요^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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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님의품님의 댓글

포근한님의품 작성일

은총 억만배로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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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위로의샘님!
늘 은총 안에서 해피하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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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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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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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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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다신 한번 자신을 주님께 드리고,
 자신을 기쁘게 받아들이시는 하느님께 감사합시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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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누가 더 온전하게 주님께 봉헌하는가가 문제입니다.
다신 한번 자신을 주님께 드리고, 자신을 기쁘게 받아
들이시는 하느님께 감사합시다 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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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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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끊임없이 자신을 하느님께
봉헌하게 하소서!

위로의샘님, 고맙습니다. 은총 가득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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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님의 댓글

향유 작성일

아멘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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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염시태님의 댓글

무염시태 작성일

아멘! 자신의 성소에서 온전히 진실되게
          살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성심의 사랑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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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온전하게 봉헌된 삶을 살도록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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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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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찬미님의 댓글

성모님찬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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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일치님의 댓글

사랑으로일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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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누가 더 온전하게 주님께 봉헌하는가가 문제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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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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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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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하느님의 은총과 끊임없는 노력이 좋은 가정을 만드는 바탕임
!!!!!!!
아멘 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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