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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의 효성 <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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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인여기
댓글 33건 조회 2,002회 작성일 14-07-30 08:31

본문

큰딸의 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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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출혈까지 계속되어 나의 고통은 더 가중되었다.

 

어느 날 자리에 누워 있는데

큰딸이 개천에서 아빠의 예비군복까지 깨끗이 빨아서

빨랫줄에 널고 있는 모습을 보고 기특하고 고마운 마음도 들었지만

 

한편으로는 가슴이 미어지는 아픔을 속으로 삭이기도 했다.

다른 애들 같으면 마음껏 뛰어놀 나이인데,

그토록 엄마를 사랑하고 위하는 마음으로 집안일을 도와야 하다니...

 

아이를 낳아 놓고도 제대로 일어나지도 못하니

1회용 기저귀도 없을 그 당시에 큰딸은  아이 똥 기저귀까지

개천에 가지고 나가서 깨끗하게 다 빨아왔다.

 

DSC07479_2.jpg

 은총의 샘물 항아리에 떠 있는 오색 찬란한 향유

 

나는 큰딸에게

“얘야! 어른도 그렇게 똥 기저귀를 깨끗하게 빨지 못 할 텐데

어떻게 그렇게 깨끗하게 빨 수 있었니?” 했더니

 

“엄마, 어른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 물로 헹구어 내고

비누 묻혀서 수세미로 잘 닦으면 깨끗해져.

엄마! 빨래는 학교 갔다 와서 내가 다 할 테니까

 

엄마는 아무것도 하지 말고 가만히 누워서 빨리 병 나아야 돼 응?

 

엄마 죽으면 나도 죽을 거야 알았지, 응? 엄마!” 하며

나에게 다가와 손을 잡고 입 맞추며 웃어 주곤 하였다.

나도 함께 따라 웃었지만 나의 가슴속에는

 

늘 슬픔과 괴로움이 교차되고 있었다.

 

IMG_4202.jpg

율리아 자매님의 머리와 얼굴에 황금빛 향유가 흘러내림

 

큰딸은 쉴 사이 없이 엄마의 시중을 들어주고자 애썼고

어떤 일에도 짜증을 내지 않았다.

 

피 묻은 속옷을 옷장 틈 사이에 감추어 놓으면,

그 피 묻은 속옷까지도 깨끗하게 되어 

빨랫줄에 널려 있는 것이었다.

 

면으로 된 피 묻은 속옷이 삶지 않고도

깨끗해 질수 있었다는 것은

어린 효심을 보시고 주님께서 함께 해 주셨음이리라.

 

혹 거지가 와서 우리가 먹을 밥을 주어 우리는 굶게 되어도

한 번도 배고프다는 말도 하지 않고 엄마의 뜻에 따랐다.

 

020815-11.jpg

2002년 8월 15일 내려주신 성혈

 

병들어 있는 엄마가 살림을 못하고

아빠가 한 번도 도와주지 않아도 전혀 내색하지 않고 일하며

집에서는 공부할 시간이 없는데도

 

학교에서 1등 아니면 2등을 다투니

학교에서도 모범생으로 인정해 주어

 모든 선생님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였다.

 

이렇게 큰딸이 온갖 정성을 다하니

나는 이 딸을 생각해서라도 죽을 수가 없었다.

 

“그래, 나도 너를 두고 죽을 수 없어 꼭 살아날 거야” 하며

딸의 효성에 늘 눈물짓곤 했다.

하느님! 이 어린 착한 딸의 효성과 정성을 거두지 마소서.

53-2.jpg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중에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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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엄마는 아무것도 하지 말고 가만히 누워서 빨리 병 나아야 돼 응?
엄마 죽으면 나도 죽을 거야 알았지, 응? 엄마

이렇게 큰딸이 온갖 정성을 다하니
나는 이 딸을 생각해서라도 죽을 수가 없었다.

율리아님과 똑같은 천사같은 따님이시네요,
큰딸이 있었기에, 그나마 힘을 받고 살아오셨겠네요,
주님께서 큰딸을 율리아님의 보호천사로 보내주셨네요,
고통도 주시고, 위로도 주시는, 주님,성모님의 사랑...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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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음을다하여님의 댓글

온마음을다하여 작성일

아멘...!!!
저도 엄마의 진정한 딸이 되어
엄마께 짐이 되지않고
힘과 위로를 드리는 효성지극한 딸이
되고싶어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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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하느님! 이 어린 착한 딸의 효성과 정성을 거두지 마소서.
효성을 다하지 못한 채 나이만 든 늙은 이 딸이 너무 죄송합니다!
엄마 엄마!!
하늘의 엄마 ! 엄마의 대리자 나주의 엄마!!!
육신의 엄마!!!
감사합니다! 용서하시어 바르게 인도하소서!!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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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어쩌면
율리아님 의 일생은 탄복과 감탄이
그분의 매순간 가득 가득하였는데...

큰따님의  넘 아름다운 효성에
딱딱한 마음들도 눈처럼 녹아 버릴것 같아요

탄복하올 어머니에 탄복하올 따님이십니다

이 지구상에 이분들이 계시기에
아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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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와힘님의 댓글

용기와힘 작성일

아멘.
효성이 그냥 나오는것이 아니란걸
알고있으니 감사할뿐입니다.
수고 하셨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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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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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저희 모두 주님과 성모님께
효성 가득한 자녀들이 되어
주님과 성모님께서 조금이라도
위로받으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애인여기님^^
무더위에 영육간에 더욱 건강하세요.
아멘!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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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병들어 있는 엄마가 살림을 못하고

아빠가 한 번도 도와주지 않아도 전혀 내색하지 않고 일하며

집에서는 공부할 시간이 없는데도

학교에서 1등 아니면 2등을 다투니

학교에서도 모범생으로 인정해 주어

모든 선생님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였다.

이렇게 큰딸이 온갖 정성을 다하니

나는 이 딸을 생각해서라도 죽을 수가 없었다.

“그래, 나도 너를 두고 죽을 수 없어 꼭 살아날 거야” 하며

딸의 효성에 늘 눈물짓곤 했다.

하느님! 이 어린 착한 딸의 효성과 정성을 거두지 마소서.

아멘!!!

어린 천사같은 착한 따님의 지극한 효성에 주님, 성모님도 감동하신것 같아요!!!
주님의 지극히 오묘한 섭리에 감사할 뿐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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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둥이님의 댓글

귀염둥이 작성일

짠..하면서도 엄마의 딸이기에 ,,
그 엄마의 그 딸 이라는 생각밖에는....
그 효심을 보시고 주님께서 함께 해주셨으리라~
아멘
애인여기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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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라기님의 댓글

별바라기 작성일

천사같은 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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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손수건님의 댓글

사랑의손수건 작성일

피 묻은 속옷을 옷장 틈 사이에 감추어 놓으면,
그 피 묻은 속옷까지도 깨끗하게 되어 
빨랫줄에 널려 있는 것이었다.
면으로 된 피 묻은 속옷이 삶지 않고도
깨끗해 질수 있었다는 것은
어린 효심을 보시고 주님께서 함께 해 주셨음이리라.

아멘!
어쩜 그리도 착할수가...
주님께서 예비하심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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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그래, 나도 너를 두고 죽을 수 없어 꼭 살아날 거야” 하며
딸의 효성에 늘 눈물짓곤 했다.

하느님! 이 어린 착한 딸의 효성과 정성을 거두지 마소서.아멘!!!

사랑하는 율리아님! 감사합니다.^^* 영육간에 건강하세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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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그 엄마에 그 딸이네요 하하하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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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면으로 된 피묻은 속옷이 삶지 않고도 깨끗해 질 수 있었던 것은
이런 효심을 보시고 주님께서 함께 해 주셨음이리라

아멘~~!!!

그 엄마에 그 딸~~ 율리아님의 어릴 때 모습이겠지요~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애인여기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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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님의 댓글

사랑나눔 작성일

그래서 역시 딸은 있어여 하나봐요. ㅎㅎㅎ^^ 농담이구요.
훌륭한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자랐기에 따님도 마음씨가 아름답지 않으셨나 싶습니다.
전 생활의 기도와 봉헌의 삶은 살지 못하고 점점 세속에 물들어 살아가기에 늘 죄송스럽지만
앞으로는 성모님의 아픔과 고통을 위로해드리고 기쁨드리는 착한 딸이 되도록 더 깨어 노력할게요.
수고해주신 애인여기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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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하느님! 이 어린 착한 딸의 효성과 정성을 거두지 마소서.
아멘~~"~"
그 효성이 눈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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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한참보살핌을 받아야하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엄마의 고통을 안타까워하는
딸의 간절한 사랑에 율리아님
힘을 내셨군요
자식의 아픔을 바라봐야하는
친정 어머니를 비롯하여
가족들 모두가 힘든 시간을
잘봉헌하시고 견디시며
지내오셨으니 ---
율리아님께서 건강을 회복하시어
가족들과함께
사랑나누시며 행복한 성가정 이루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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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님의 댓글

대한민국 작성일

a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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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님의 댓글

믿음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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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그래, 나도 너를 두고 죽을 수 없어
꼭 살아날 거야” 하며
딸의 효성에 늘 눈물짓곤 했다.
하느님! 이 어린 착한 딸의 효성과 정성을 거두지 마소서. 아멘!

정말 효성스런 따님이세요.

애인여기님, 수고하셨습니다.
행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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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미덕님의 댓글

순교의미덕 작성일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이렇게 큰딸이 온갖 정성을 다하니
나는 이 딸을 생각해서라도 죽을 수가 없었다.

그래, 나도 너를 두고 죽을 수 없어 꼭 살아날 거야” 하며
딸의 효성에 늘 눈물짓곤 했다.

하느님! 이 어린 착한 딸의
효성과 정성을 거두지 마소서.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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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이렇게 큰딸이 온갖 정성을
다하니 나는 이 딸을 생각해
서라도 죽을 수가 없었다.

그래, 나도 너를 두고 죽을
수 없어 꼭 살아날 거야하며
딸의 효성에 늘 눈물짓곤
했다.하느님! 이 어린 착한
 딸의 효성과 정성을 거두지
마소서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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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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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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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다님의 댓글

브리짓다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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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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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메나님의 댓글

필로메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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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하느님! 이 어린 착한 딸의 효성과 정성을
거두지 마소서.

아멘~!

몸이 아파서 큰 따님이 엄마 대신
힘들게 일하는 모습 지켜보실제
얼마나 마음이 아프고 아리셨을런지...

제 마음도 아려옵니다~

하느님께서도 그 따님의 효심에
감동하셔서 엄마의 마음 위로해 드릴수 있도록
공부며 일이며 엄마 닮은 착한딸 주심에
저희도 감사드립니다~

수많은 고통의 나날들을 가족들이 함께
해 오신 그 고통을 겪어보지 않는 사람들은
어찌 알수가 있겠는가?

사랑하는 율리아님!님의 고귀하고 값진 희생의 선물
감사드립니다

그 사랑으로 저희가 이 귀한 사랑
받고 있음을 무한히 감사드리며
그 사랑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할게요~

사랑하는 애인여기님!님의 정성과 수고의 덕분으로
은총 가득히 받고 갑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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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엄마 죽으면 나도 죽을 거야 알았지, 응? 엄마!” 하며
나에게 다가와 손을 잡고 입 맞추며 웃어 주곤 하였다.
나도 함께 따라 웃었지만 나의 가슴속에는
늘 슬픔과 괴로움이 교차되고 있었다.ㅠㅠ

숨겨논 속옷도 엄마를 위해 깨끗이 빨고  참
아름답고 너무나 사랑스러운 큰따님!
어릴적 예쁜 모습들 모두가 율리아님을 닮으셨네요.
사랑합니다. 율리아님!

고통의 화덕속에 담겨진 모든 사랑들
저희들에게 돌아가는 구원의 길, 희망의 길로
인도해주시나이다.아멘

수고해주신 애인여기님 감동을 더해주시니 감사해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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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엄마는 아무것도 하지 말고 가만히 누워서 빨리 병 나아야 돼 응?"
"엄마 죽으면 나도 죽을 거야 알았지, 응? 엄마!”

“그래, 나도 너를 두고 죽을 수 없어 꼭 살아날 거야” 하며
 딸의 효성에 늘 눈물짓곤 했다.

 하느님! 이 어린 착한 딸의 효성과 정성을 거두지 마소서.

 아 - 멘. 아 - 멘. 아 - 멘..
 눈물을 흘리지 않고서는 도저히 없이는 읽어 내려 갈 수 없는
 영상 속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는 모녀지간 사랑의...대화...
 아마도 주님과 성모님께서도 눈물을 훔치셨으라 상상이 됩니다.
 기쁨과 희망의 눈물로 승화시켜 당신의 구원사업의 큰 도구로....

 애인여기님! 수고해 주심에 감사드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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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새부인님의 댓글

공작새부인 작성일

아멘 !!!!!

  감사합니다.

  그림 너무나 감동스럽습니다.
  수고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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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애인여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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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마리아님의 댓글

아베마리아 작성일

아멘 ~~~!!!

애인여기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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