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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 1 주간 금요일 ( 성 힐라리오 주교 학자 기념일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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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체사랑
댓글 29건 조회 2,007회 작성일 17-01-13 10:3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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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일 : 1월 13일

성 힐라리오 주교 학자

St. Hilarius, E. et D

St. HILARY of Poitiers

Sant’ Ilario di Poitiers Vescovo e dottore della Chiesa

315 at Poitiers, France -

368 of natural causes

Patronage: against snakes, backward children, snake bi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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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지방의 프와티에 태생인 그는 귀족 집안이었으나 스스로 성서를 공부한 뒤로 이교 신앙을 버리고 그리스도교로 개종하였다.

그는 개종하기 전에 이미 결혼하였으므로, 그의 아내가 극구 반대하는 것을 뿌리치고 고향 프와티에 교구의 주교가 되었다.

 

그는 강력하게 아리아 이단을 배격하였다.

이 때문에 그는 아리안계 황제인 콘스탄씨우스 2세로부터 프리지아로 추방되었는데,

그는 이 기회를 이용하여 희랍의 신학 사상에 심취하여 큰 학자로 성장하였다.

그는 서방교회의 성 아타나시오로 공경받았다.

 

그의 저서 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삼위일체"이다.

또 그는 신자들에게 교리를 가르칠때 음률을 붙인 찬미가를 활용하였다.

그는 마태오 복음서와 시편의 주해서를 만들었다.

1851년에 그는 교회의 박사로 선언되었다.(성바오로수도회홈에서)

 

 

[이콘]구약성서의 삼위일체.안드레이 루블레프.

111.76x140.97cm.1411년경.모스크바 트레챠코프미술관

 

★삼위일체는 모든 종교적 체험.모든 신학. 모든 사회적 행위의 원천이다.

우리가 존재의 충만함,

모든 현존하는 것의 목적과 그 의미를 탐구할 때 발전하게 되는 것은 바로 하느님 즉 삼위일체이다.

 

그자체의 충만함에서 삼위일체의 신비를 안다는 것은

하느님과의 완전한 합일에로 들어가는 것이며,피조물인 인간의 신화를 선취하는 것이다.

다른 말로 말하면 신적인 생명,삼위일체의 지고한 생명에로 참여하는 것이고,

베드로 성인의 말처럼 "신적인 본성에 참여하는자"가 되는 것이다.★

 

신(新) 플라톤주의로 청년기에 성서에 접한 뒤 개종하였으며,

고향인 포이터스의 주교로 피선되어 아리안족의 이교(異敎)에 맞서 대항하였습니다.

 

소아시아로 유배당한 그는 그 곳에서 동방의 신학을 공부하였으며

다시 조국으로 돌아와 아리안족의 개종에 전념하여 "서방의 아타나시우스" 란 별명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주요 저서로는 아리우스주의에 반대하는’삼위일체에 대하여’, ’시편의 주석’등이 있습니다.

최초의 서방 신학자이며,

아우구스티노와 토마스 아퀴나스는 삼위일체에 관한 연구에서 그의 설(設)을 즐겨 인용하였으며

비오 9세 교황에 의해 교회학자로 선포되었습니다.(성바오로딸수도회홈에서)

 

 

* 성 아타나시오 주교 학자 축일:5월2일.

* 삼위일체 대축일:2003.6.15.

* 성 아우구스티노 주교 학자 축일:8월28일.

* 성 토마스 아퀴나스 축일:1월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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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기 초엽 프랑스의 푸아티에에서 태어났다. 350년경 그 도시의 주교로 선출되고 아리우스 이단들과 용맹히 투쟁했다.

이때문에 콘스탄시우스 황제는 그를 유배형에 처했다.

카톨릭 신앙을 옹호하고 성서를 주해한, 지혜와 학식에서 탁월한 저서들을 남겼다. 367년 세상을 떠났다.

 

 

성 힐라리오 주교의 [삼위일체론]에서

(Lib. 1,37-38; PL 10,48-49)

 

당신의 이름을 전하며 당신을 섬기리이다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시여,

당신을 섬기는 것이 내 생활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며 나의 모든 말과 생각으로 당신을 나타내야 한다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

당신이 나에게 베풀어 주신 언변의 은총은, 당신의 이름을 전하고 당신을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나 당신을 부인하는 이단자들에게나

당신이 참으로 아버지 곧 하느님 외아드님의 아버지시라는 것을 증명해 줌으로써 당신을 섬기는 일보다 다른 더 큰 보상을 얻을 수 없습니다.

 

여기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란 소망하는 것뿐입니다.

그 나머지는 당신의 도움과 자비의 은총에 달려 있으므로

나는 성령께서 당신의 숨으로써 우리 신앙과 찬미의 돛을 가득 부풀에 하시어 우리가 시작한 복음 전파의 길로 우리를 밀어 주십사고 청해야 합니다.

"구하라, 받을 것이다. 찾으라, 얻을 것이다. 두드리라, 열릴것이다."라고 말씀하신 분은 충실하시므로 그 약속을 지키실 것입니다.

 

나약한 인간인 우리는 결핍된 것을 당신께 청할 것이고 당신의 예언자들과 사도들의 말씀을 확고한 열성으로 깊이 탐구할 것이며

또 진리를 원치 않아 닫아 버린 문마다 두드릴 것이지만, 그러나 우리가 구하는 바를 허락해 주시고 우리가 찾는 바를 발견케 해주시며

또 우리가 두드리는 문을 열어 주시는 분은 바로 당신이십니다.

 

우리의 본성은 게으름에 사로잡혀 있고, 또 우리는 우리의 무지와 우둔함으로 인해 억압되어 있어 당신의 신비를 깨달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가르침에 대한 탐구는 당신의 신비를 파악할 수 있게 해주고 신앙에 대한 복종은 자연적 사고 능력을 넘어서까지 이끌어 줍니다.

 

우리가 떨면서 발걸음을 내딛는 이 탐구에서 당신이 우리를 분발시켜 주시고 진보하는 동안 우리를 견고케 하시며,

우리가 예언자들과 사도들의 말씀을 그들이 전한 본래의 뜻으로 이해하여

그 말씀들의 참된 의미를 파악할 수 있도록 그들의 정신을 함께 나누게 해주시기를 소망합니다.

 

당신의 영감을 받아 그들이 전한 것을 우리도 전할 것입니다.

즉,당신은 영원하신 하느님이시고 영원하신 외아드님의 아버지이시며 당신 홀로 태어남이 없으신 분이심을 전하고,

또한 한 주님이신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영원한 탄생으로써 당신에게서 나오시고

본성의 차이로 말미암아 제신들의 무리에 속하는 분으로 생각되어서는 안되며

또 당신에게서 태어나신 분으로서 유일한 하느님이신 당신과 똑같은 본성을 지니고 계시고

그분의 참 아버지이시고 하느님이신 당신에게서 태어나신 참 하느님이시라는 것을 전할것입니다.

 

하느님, 우리에게 이 말씀들의 참된 의미를 열어 보여 주시고 이해력의 빛을 주시며 언변의 힘과 참된 신앙을 주소서.

하느님, 우리가 믿고 있는 것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고

예언자들과 사도들이 우리에게 전해 준 대로 당신이 우리의 유일한 하느님이시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유일한 주님이심을 전하게 해주소서.

 

하느님, 진리를 부인하는 이단자를 거슬러 당신은 하느님이시지만 홀로 계신 하느님이 아니시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과 함께 참 하느님이심을 믿고 또 전하게 해주소서.(가톨릭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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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힐라리오는 320년경 갈리아(오늘날 프랑스의 보아티에)시에서 태어났다. 양친은 그 나라의 귀족이었지만 이교도(異敎徒)였다.

힐라리오는 그 나라에서 가장 좋은 학교에 들어가서 공부를 했지만 이교도임에도 불구하고 헛된 세속의 쾌락을 물리치고 오로지 학문에만 힘썼다.

그 이유는 마음이 곧은 그가 일찌기 이교의 허무함과 이성에 배치됨을 깨닫고 진심으로 진리를 찾지 않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연히 책 한권을 얻게 되어 그 후부터는 하느님 은총의 도움으로 열심히 그리스도교를 연구하기 시작했는데,

이것이야말로 자기가 오랫동안 동경하며 구하고 있던 종교라는 것을 확신하여

마침내 세례를 받고 거룩한 신앙심에 북받쳐 그리스도교적 완덕에만 진력하게 되었다.

그리고 보아티에 시의 주교께서 서거하시자 그는 그의 후계자로서의 최상의 적임자로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되어 주교가 되었다.

 

하느님의 오묘한 섭리는 이 학식많고 신앙이 두터운 주교를 선택해 진리의 옹호자로 만드셨다.

그것은 다른 것이 아니다.

즉 그 당시 때마침 그리스도의 신성을 거부하는 아리우스파(派)의 이단이

콘스뵈설?2세 황제의 지지를 얻어 삽시간에 서양 제국은 물론 동양에도 전파되었다.

힐라리오는 이에 대해 과감히 싸워 언변과 문필로써 전력을 다해 그들의 개종을 위해 노력했다.

이단자들은 이 훌륭한 인물을 자기편에 끌어드리려고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성 주교의 신앙은 단호히 움직이지 않았고 위협이나 감언이설로도 끝내 성공을 못하고 말았다.

 

그러므로 원수들은 방법을 바꾸어 이번에는 백성들을 선동해 황제에게 힐라리오는 역적(逆賊)이라고 모함했다.

황제는 이말을 곧이 듣고 끝까지 올바른 신앙을 고수하는 주교를 소아시아로 추방했다.

그러나 힐라리오는 도리어 그리스도와 진리를 위해 고생하는 것을 행복으로 생각하고 또한 감사했다고 한다.

 

고국을 떠나 이역산천(異域山川)인 수천리 떨어진 타향에 귀양을 가서도 그는 조금도 낙망하는 기색이 없었다.

그는 더욱 신앙을 옹호하기 위해 힘 자라는 데까지 싸웠다.

그때 그는 고국에 있는 성직자나 신자들에게 여러차례 편지를 보내어 신앙에 충실하기를 권면했는데,

이것을 보더라도 그의 신앙이 얼마나 견고하고 그의 학식이 얼마나 깊었던가를 쉽게 알 수가 있다.

 

그가 귀양간 지방인 소아시아는 거의 전부 이단에게 침범 당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모든 기회를 이용해 이단자들과 논쟁하고 그의 본래의 웅변과 학식으로써 바른 도리를 설명했다.

이단자들은 한 사람도 대항해 나서는 사람이 없었고 모두 입을 다물고 잠잠할 뿐이었으므로

마침내 할 수 없이 주교를 빨리 본국에 소환해 주도록 황제에게 간청하기까지에 이르렀다.

 

힐라리오 주교가 오래간만에 전임지인 보아티에 시에돌아왔을 때 사람들의 환영과 열광은 대단한 것이었다.

그는 귀국 후 또다시 이단의 소멸에 노력해 대단하게 갈리아 전토를 이단에서 구출하는데 성공했다.

그것을 위해 그는 언젠가 주교들을 소집해 회의를 연 적이 있었는데, 그 결과 그들의 신앙을 모두 교회 전통의 교리에 일치시킬 수가 있었다.

다만 그 중에 한사람만은 종내 이단을 버리지 않았기 때문에 교회에서 제명할 수 밖에 없었다.

 

이와 같이 다행히 교회를 이단의 설에서 인도해낸 힐라리오는 이제는 교회 내의 규율 확립과 신앙심의 부흥에 착수했다.

그 이유는 장기간 이단과의 논쟁으로 말미암아 규율이나 신앙심을 전부 소홀히 하게 된 탓이었다. 이 계획도 그의 열렬한 권면으로,

또한 그의 몸소 실천하는 모범에 의해 짧은 시간 동안에 훌륭히 성공했다.

그리고 교회에는 갱생의 활기가 충만해 갈리아 사람들은

성 주교의 불굴의 노력에 의해 굳은 신앙을 얻게 되었고 그때부터 아리우스의 이단도 자취를 감추어 버리게 되었다.

하느님 자신께서도 얼마나 힐라리오의 거룩한 활동을 어여삐 보셨는지 항상 그에게 용기를 주시며 또한 그를 통해 기적을 행하신 적도 가끔 있었다.

그가 세례를 못 받고 죽은 어린아이를 소생시킨 일도 그 한 가지 예이다.

 

힐라리오는 366년 1월 13일 성인다운 훌륭한 죽음을 맞이했다. 그는 서방 교회의 성 아타나시오로 공경받는다.

그의 저서 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삼위일체"이다.

또 그는 신자들에게 교리를 가르칠 때 음률을 붙인 찬미가를 활용했다. 그는 마태오 복음서와 시편의 주해서를 만들었다.

교회에서는 다만 그를 성인으로 공경할 뿐 아니라 1851년에 교회 박사라는 극히 드문 칭호까지 붙여 주게 되었다. (대구대교구홈에서)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2017. 01. 13 연중 제1주간 금요일

 

마르코 2,1-12 (중풍 병자를 고치시다)

 

며칠 뒤에 예수님께서 카파르나움으로 들어가셨다.

그분께서 집에 계시다는 소문이 퍼지자, 문 앞까지

 빈자리가 없을 만큼 많은 사람이 모여들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복음 말씀을 전하셨다.

 

그때에 사람들이 어떤 중풍 병자를 그분께 데리고 왔다.

그 병자는 네 사람이 들것에 들고 있었는데,

군중 때문에 그분께 가까이 데려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분께서 계신 자리의 지붕을 벗기고 구멍을 내어,

 중풍 병자가 누워 있는 들것을 달아내려 보냈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 병자에게 말씀하셨다.

 “얘야,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율법 학자 몇 사람이 거기에 앉아 있다가 마음속으로 의아하게 생각하였다.

 ‘이자가 어떻게 저런 말을 할 수 있단 말인가?

 하느님을 모독하는군. 하느님 한 분 외에 누가 죄를 용서할 수 있단 말인가?’

 예수님께서는 곧바로 그들이 속으로 의아하게 생각하는 것을

당신 영으로 아시고 말씀하셨다. “너희는 어찌하여 마음속으로 의아하게 생각하느냐?

중풍 병자에게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하고 말하는 것과

 일어나 네 들것을 가지고 걸어가라.’ 하고 말하는 것 가운데에서

어느 쪽이 더 쉬우냐? 이제 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음을 너희가 알게 해 주겠다.”

그러고 나서 중풍 병자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 들것을 들고 집으로 돌아가거라.”

 

그러자 그는 일어나 곧바로 들것을 가지고,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밖으로 걸어 나갔다.

이에 모든 사람이 크게 놀라 하느님을 찬양하며 말하였다.

이런 일은 일찍이 본 적이 없다.”

​★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안에서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행복한 사람들>

 

어느 집에 예수님께서 선포하시는 기쁜 소식을 듣고

진정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빼곡히 모였습니다.

아마 그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이들은 이미 행복에 젖어들었을 것입니다.

 이 사람들의 틈바구니를 비집고, 제 한 몸 가눌 수 없는

볼품없는 한 사람이 들것에 실린 채 지붕을 뚫고 내려와 자리합니다.

 지붕 위에는 구슬땀 흘리면 조심스럽게 들것을 내리는

네 사람이 힘든 자세로 버티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의 시선은 당연히 들것에 누워있는 사람과

그를 내려 보내는 사람들에게 향합니다.

 

낯설고 기이한 이 장면 속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참으로 행복했던 사람들

, 바로 중풍병자와 그를 예수님께 데려온 네 사람의 친구들,

그리고 예수님께 시선을 고정하고 싶습니다.

 

중풍병자는 행복한 사람이었습니다.

율법 학자들의 거센 항의에 아랑곳하지 않으셨던

예수님 덕분에 새롭게 태어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중풍병자는 손발이 되어준 네 사람의 친구 덕분에

죄를 용서받기 이전에도 이미 행복한 사람이었습니다.

이들이 없었다면 자신의 허물을 벗기는커녕

예수님께 다가갈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중풍병자의 친구들은 행복한 사람들이었습니다

. 친구의 치유라는 자신들의 간절한 소망이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친구를 낫게 해주시리라는 믿음이 소중하게 받아들여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친구들은 소망이 이루어지기 전에도,

믿음이 받아들여지기 전에도, 이미 행복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죄인으로 낙인찍히고 홀로 고통을 감내해야 했던 친구를 외면하지 않고,

오히려 제 몸처럼 돌보는 곱고 아름다운 사랑을 실천하였기 때문입니다.

주위의 시선을 부끄러워하지 않으며, 지붕을 벗겨 구멍을 내고

친구를 내려 보내는 무모함을 감수하는 용기를 지니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행복한 사람이셨습니다.

율법 학자들의 비난을 잠재우는 큰 사랑을 보셨기 때문입니다.

중풍병자와 친구들은 다른 모든 사람들의 눈에는 분명 다섯이었겠지만,

예수님께서는 이들을 하나의 마음, 하나의 몸, 하나의 믿음,

하나의 소망, 하나의 사랑을 가진 갈림 없는

단 한 사람으로 받아들이셨습니다.

그러기에 예수님께서는 옴짝달싹 하지 못하는 중풍병자가 아니라

그를 데리고 온 친구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십니다.

얘야,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예수님께서 공생활 처음부터 선포하신 하느님 나라,

온갖 우상숭배로 말미암아 하느님과 갈라선 사람들이

다시 하느님과 하나 되며, 탐욕과 이기심으로 갈라진

이들이 다시금 사랑으로 하나 되는 하느님나라가 이미 그들 안에 있었습니다.

비록 중풍병자와 네 사람의 친구들이 하느님나라를 몰랐다 하더라도,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 예수님께로 향하는

그들은 이미 하느님 나라에 살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이미 한마음 한 몸이었던 다섯 사람은 예수님을 만남으로써

예수님과 하나가 되고, 하느님과 하나가 되는 참 행복을 누립니다.

 

이제 우리가 예수님, 중풍병자,

그리고 친구들의 자리에 함께 함으로써 행복해질 차례입니다.

믿음의 벗님들 모두 오늘 하루 이 행복을 맘껏 누리시기를 기도합니다. (  상지종 신부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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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 들것을 들고 집으로 돌아가거라.”
그러자 그는 일어나 곧바로 들것을 가지고,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밖으로 걸어 나갔다.
​이에 모든 사람이 크게 놀라 하느님을 찬양하며 말하였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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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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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님의 댓글

무지개 작성일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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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성 힐라리오 주교학자 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지향하는 모든 기도가 그대로 이루어지게 빌어주소서..

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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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님의 댓글

촛불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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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성 힐라리오 주교학자 이시여!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님의 건강회복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 - 멘..
제가 지향하는 모든 이들의 회개와 구원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 -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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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성 힐라리오 주교 학자이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빠른 쾌유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체사랑님, 수고하셨습니다. 오늘도 은총 충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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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성 힐라리오 주교학자 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빠른쾌유와 봉헌하시는 모든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전구해 주소서.
아 ~~~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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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생명나무님의 댓글

영원한생명나무 작성일

"이제 우리가 예수님, 중풍병자,
​그리고 친구들의 자리에 함께 함으로써 행복해질
 차례입니다.
​믿음의 벗님들 모두 오늘 하루 이 행복을
 맘껏 누리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성 힐라리오주교시여,
 하느님께 선택받은 정통교리의 박사시여!!!
나주의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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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찬미님의 댓글

주찬미 작성일

나주성모님을 알고
나주 순례를 하기에
어려운 성인의 글을 보아도
너무 좋와요..

감히 성인을 제입에 올리기에
너무도 부족하지만
나주 성모님 메세지는
우리도 노력하여 성인의 길을 가도록 해주시니
용기와 힘이납니다
이 얼마나 감사하나요...

성체사랑님 .
은총가득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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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성 힐라리오 주교 학자 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 건강과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함께 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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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성 힐라리오 주교 학자이시여
율리아님의 영육건강 회복을
위하여 전구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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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성 힐라리오 주교 학자이시여!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해,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빠른 건강 회복을 위해,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이루어 지도록 전구해 주소서.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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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불발님의 댓글

견인불발 작성일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
은총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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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님의 댓글

새싹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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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성.힐라리오.주교.학자.이시여~
성모님 성심의승리위하여 기도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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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따라감님의 댓글

엄마따라감 작성일

성 힐라리오시여

율리아 엄마 꼭 지켜주시고
우리도 당신의 덕 닮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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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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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성 힐라리오 주교 학자이시여!

나주성모님의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빠른 회복을 위햐여 전구하여주소서.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전구하여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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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당신의 이름을 전하며 당신을 섬기리이다
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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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성 힐라리오 주교학자 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지향하는 모든 기도가 그대로 이루어지게 빌어주소서.
아멘!!!

사랑하는 성체사랑님!
님의 정성과 수고에 늘 감사합니다.
주님, 성모님 사랑과 은총 많이 받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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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성 힐라리오 주교 학자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님의 빠른 건강회복과 치유,
봉헌하시는 모든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시도록 성모님을
통하여 전능하신 하느님께 전구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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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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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성 힐라리오 주교 학자이시여!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해,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과  빠른 건강  회복을 위하여
세계평화 와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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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동산님의 댓글

성모님동산 작성일

성 힐라리오  주교 학자이시여!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빠른 쾌유
봉헌하는 모든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 지도록 전구해 주소서.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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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좋아님의 댓글

천국이좋아 작성일

성 힐라리오 주교 학자시여~~!!!
나주성모님 인준 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율리아 엄마의 건강과 모든것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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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님의 댓글

사랑  작성일

성 힐라리오 주교님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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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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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성 힐라리오 주교 학자 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전구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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