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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되신 동정 마리아 모후 기념일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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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체사랑
댓글 23건 조회 1,960회 작성일 14-08-22 11:0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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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ronation of the Virgin-ANGELICO, Fra.

1440-41.Fresco, 184 x 167 cm.Convento di San Marco, Florence

 

축일:8월22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 모후 기념일

여왕이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Beata Vergine Maria Regina

The Queenship of the Blessed Virgin 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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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 비오 12세는 "여왕이신 동정 성 마리아"축일을 제정하시고

교서를 반포하셨는데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의 아들이 왕이 되어 야곱의 후손을 영원히 다스리는 왕이 된다."고 했던 천사의 말씀과

엘리사벳이 마리아를 "주님의  어머니" 로 부른 성서 구절을 기초로 할 때, 이 두가지 성서는

"당신 아들의 왕권 때문에,마리아 역시 그에 상응하는 위대성과 탁월성을 갖고 계심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수많은 교부들의 증언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다음과 같은 의미에서 마리아를 여왕으로 섬깁니다.

 

1. 마리아는 메시아적 왕이신 천주 성자의 어머니이시다.

2. 마리아는 구세주의 동반자이시다.

3. 마리아는 그리스도의 완전한 제자이시다.

4. 마리아는 교회의 가장 뛰어난 지체이시다.

(오늘의 말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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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부터 마리아에게 왕권적 권위의 영예가 주어져야 한다는 요청이 로마에 쇄도하였다.
그리스도왕 축일이 제정된(1925) 다음, 이러한 요청은 더욱 증가하였다.
1933년 포르토 사이드(Proto Said)의 대성당이 세상의 여왕이신 마리아에게 봉헌되었다.


비오 12세는 회칙 "Ad coeli Reginam(하늘의 여왕께)"을 통하여
마리아께서 여왕이심을 선언하였다. 그리고 5월 31일을 축일로 지내도록 하였다.
로마 전례적 개정에 따라
성모 승천 대축일 제 8부인 8월 22일을 축일로 지내는 기념일이 되었다.


그리스도께서 왕이신 만큼, 마리아는 어머니이시며 또한 여왕이시다.
그분은 하늘의 임금님이신 하느님께 우리를 위하여 중재하시는 분이다.
성모 승천의 충만한 영광을 재확인하고 강조하는 축일(마리아 공경, 6항)이 되었다.
성모 승천의 재확인이라고 할 수 있다.

 

"마침내 티없이 깨끗하신 동정녀께서 조금도 원죄에 물들지 않으셨으며
지상 생활을 마치신 후에, 영혼과 육신이 천상 영광에로 부르심을 받으시어,
주님으로부터 천지의 모후로 추대받으셨다.
이로써 마리아는 다스리는 자들의 주님이시며(묵시 19,16)
죄와 죽음에 대한 승리자이신 당신 아드님을 더욱 완전히 닮게 되셨다." (교회헌장 8장)

 

"성모 승천 대축일의 기쁨은 7일 후 ' 복되신 동정 마리아 모후 기념일'에서 계속됩니다.
이 축일에는 영원하신 왕곁에 좌정하신 엄위로운 여왕 마리아께서
어머니로서의 전구도 계속하심을 기념합니다."
(교황 바오로 6세의 사도적 권고 '마리아 공경(Marialis Cultus)

 

"성모기사회의 지침은 다음과 같습니다.
'성모를 통해 모든 사람을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의 성심께로 인도함'입니다.
참으로 성모께서 모든 영혼의 여왕이 되셔야 한다는 뜻입니다."
"성모기사회의 계획은
온 세상의 모든 영혼을 하늘과 땅의 여왕이신 성모께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성모께서는 우리의 친구든 적이든 모든 영혼의 여왕이 되신다는 사실에 대해
되도록 빨리 확신을 가집시다."
(성 막시밀리아노 마리아 콜베)

-원죄 없으신 성모기사회 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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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onation of Mary - MASTER of the Housebook.

1475-90. Wood, 39 x 25 cm .Alte Pinakothek, Munich

 

로잔느의 성 아메데우스 주교의 강론에서

(Hom. 7: SCh 72,188,190,192,200)

 

세상과 평화의 여왕

 

복되신 동정 마리아는 하늘 높이 영광스러운 올림을 받으셨습니다.

그런데 이 고귀한 일이 일어나기 전에도 그분의 놀라운 이름은 온 세상에 빛나고

그분의 지극히 뛰어난 명성은 곳곳에 퍼졌습니다. 이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천주의 모친 동정녀께서는 당신 아드님의 영광을 위해

마침내 자신도 하늘의 영광을 받을 수 있도록 먼저 지상에서 다스리셔야 마땅했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거룩함과 위대함은 최고의 완성에 이르러 하늘에 들어가시기 전에 점차로 자라나

성령의 힘으로 덕행에서 덕행으로 광채에서 광채로 거쳐 나가셔야 마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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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동정녀께서는 아직 육신으로 계실 때

어떤 때는 극단의 승화를 통하여 하느님에게까지 올라가심으로

또 어떤 때는 말로 다할 수 없는 사랑을 통하여 이웃에게까지 봉사하심으로

후세 하늘 나라의 첫 열매들을 미리 맛보셨습니다.

 

그래서 천사들은 그분을 자주 찾아 주고 사람들도 그분을 섬겨 드렸습니다.

천사들을 대신하여 가브리엘이 그분을 찾아 주고,

사도들을 대신하여 동정인 성 요한은 주께서 자신에게 맡기신 동정 모친을 기꺼이 섬겼습니다.

천사들은 자신의 여왕을 보고 기뻐하고 사도들은 자신의 어머니를 보고 기뻐하여

천사와 사도들은 모두 신심에 찬 경건한 애정으로 그분을 섬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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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은 덕행으로 지은 지극히 고귀한 왕궁에 거하시면서 하느님 은총으로 충만하시어

그 넘치는 은총을 목말라 하는 모든 믿는 백성들에게 풍부히 부어 주셨습니다.

 

육신에 건강을 주시고 영혼을 치유하시며 육신도 영혼도 죽음에서 구하실 능력을 지니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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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께로부터 천상 신비의 빛을 받지 못하고 질병과 슬픔을 지닌 채 되돌아 온 사람이 있습니까?

 

또는 천주의 모친이신 마리아께 필요한 것을 간청하여

즐거움과 기쁨을 느끼지 못하고 되돌아온 사람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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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은 우아하시고 지극히 아름다우시며 온갖 영적 보화를 지니신 신부이시요

유일한 정배의 어머니이십니다.

 

비옥한 정원의 샘이시고 거룩한 레바논에서 폭포수처럼 흘러내리는 살아 있고 생명을 주는 물이시며

시온산에서 주위에 있는 모든 이방인들까지 평화와 은총의 강물을 흘러내리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동정녀 중의 동정녀이신 마리아께서 천사와 대천사들이 환호하고 천상 무리가 소리 높여

부르짖는 노래 가운데 하느님과 왕 중의 왕이신 당신 아드님의 힘으로 승천하실 때

시편 작가의 다음 예언이 성취되었습니다.

 

"오필의 금으로 단장한 왕후는 당시 우편에 서 있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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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onation of the Virgin - CATARINO

1375, Tempera on panel, 89 x 58 cm.Gallerie dell’Accademia, Venice

 

여왕이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하늘의 여왕이라고 칭한다. 혹은 모후이신 마리아를 이름한다.

 

하느님의 은총을 힘입어 성자 다음으로 모든 천사와 사람들 위에 들어 높임을 받으신 마리아는

그리스도의 신비에 참여하는 지극히 거룩한 천주의 모친으로서

교회의 특별한 예식으로 공경 받으시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마리아는 초세기부터 ’천주의 모친’ 이란 칭호로 공경 받아왔으며,

신자들은 온갖 위험과 아쉬움 중에 그의 보호 밑으로 들어가 도움을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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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의 대관 - 젠틸레 다 파브리아노.

1420년경, 패널. 88 x 64cm 말리부. J.폴 캐티미술관

 

루가복음 1장 48절에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능하신 분이 내게 큰 일을 하셨음이로다’ 하신 마리아의 예언대로

에페소 공의회가 431년 ’천주의 모친’이라고 선포한 후

신자들의 마리아 공경은 존경과 사랑과 기도와 모방에 있어서 놀라울 정도로 발전하였다.

 

교리 안에서 시대와 장소의 조건이나 신자들의 기질과 품성에 따라

교회가 인준한 성모 신심의 여러 형태는 성모가 공경을 받으심으로써

성자가 옳게 이해되시고 사랑과 영광을 받으시며 성자의 계명이 준수되도록 하는 것이다.

 

마리아는 하느님 백성의 표상으로,

하느님의 신부로 선택된 애초부터 원죄에 물들지 않으셨던 유일한 인간이다.

 

여러 날에 성모공경 축일을 지내고 있으며 여러 모습으로 나타나신 것을 재현해 놓은 성모상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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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ronation of the Virgin (San Marco Altarpiece)-BOTTICELLI, Sandro

1490.Tempera on wood, 378 x 258 cm.Galleria degli Uffizi, Florence

 
                                                         
  • 1900년 무렵부터 마리아께 ‘여왕’의 영예가 주어져야 한다는 요청이 많았다. 1925년 연중 시기의 마지막 주일이 ‘그리스도 왕 대축일’로 정해지면서 이러한 요청은 더욱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1954년 비오 12세 교황은 마리아께서 여왕이심을 선언하고 해마다 5월 31일에 그 축일을 지내도록 하였다. 그 뒤 로마 전례력의 개정에 따라, 마리아를 천상 영광에 연결시키고자 성모 승천 대축일 뒤로 옮겼으며, 축일 이름도 ‘동정 마리아 모후 기념일’로 바꾸었다. 이날 교회는 성모 승천의 영광을 거듭 확인하며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서 우리를 위한 구원의 도구가 되신 것을 기린다.
말씀의 초대
  • 에제키엘 예언자가 계곡에 있는 뼈들이 부활하는 환시를 본다. 주 하느님께서는 뼈들에 숨을 불어넣어 살아나게 하시고, 영을 불어넣으신다. 이는 이스라엘을 다시 회생시켜 그들의 땅으로 데려가시고 백성이 주님을 알게 하리라는 약속을 의미한다(제1독서). 율법에서 가장 큰 계명이 무엇인지에 대한 한 율법 교사의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마음과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여 주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답하신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자기 이웃을 자기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고 하시며, 온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 이 두 계명에 달려 있다고 하신다(복음).
제1독서
  • <너희 마른 뼈들아, 주님의 말을 들어라. 온 이스라엘 집안인 너희를 무덤에서 끌어내겠다.> ▥ 에제키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37,1-14 그 무렵 주님의 손이 나에게 내리셨다. 그분께서 주님의 영으로 나를 데리고 나가시어, 넓은 계곡 한가운데에 내려놓으셨다. 그곳은 뼈로 가득 차 있었다. 그분께서는 나를 그 뼈들 사이로 두루 돌아다니게 하셨다. 그 넓은 계곡 바닥에는 뼈가 대단히 많았는데, 그것들은 바싹 말라 있었다. 그분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 이 뼈들이 살아날 수 있겠느냐?” 내가 “주 하느님, 당신께서 아십니다.” 하고 대답하자, 그분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이 뼈들에게 예언하여라. 이렇게 말하여라. ‘너희 마른 뼈들아, 주님의 말을 들어라. 주 하느님이 뼈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나 이제 너희에게 숨을 불어넣어 너희가 살아나게 하겠다. 너희에게 힘줄을 놓고 살이 오르게 하며 너희를 살갗으로 씌운 다음, 너희에게 영을 넣어 주어 너희를 살게 하겠다. 그제야 너희는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그래서 나는 분부받은 대로 예언하였다. 그런데 내가 예언할 때, 무슨 소리가 나고 진동이 일더니, 뼈들이, 뼈와 뼈가 서로 다가가는 것이었다. 내가 바라보고 있으니,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올라오며, 그 위로 살갗이 덮였다. 그러나 그들에게 숨은 아직 없었다. 그분께서 다시 나에게 말씀하셨다. “숨에게 예언하여라. 사람의 아들아, 예언하여라. 숨에게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 숨아, 사방에서 와 이 학살된 이들 위로 불어서, 그들이 살아나게 하여라.’” 그분께서 분부하신 대로 내가 예언하니, 숨이 그들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그들이 살아나서 제 발로 일어서는데, 엄청나게 큰 군대였다. 그때에 그분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 이 뼈들은 온 이스라엘 집안이다. 그들은 ‘우리 뼈들은 마르고 우리 희망은 사라졌으니, 우리는 끝났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예언하여라. 그들에게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나 이제 너희 무덤을 열겠다. 그리고 내 백성아, 너희를 그 무덤에서 끌어내어 이스라엘 땅으로 데려가겠다. 내 백성아, 내가 이렇게 너희 무덤을 열고, 그 무덤에서 너희를 끌어 올리면, 그제야 너희는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내가 너희 안에 내 영을 넣어 주어 너희를 살린 다음, 너희 땅으로 데려다 놓겠다. 그제야 너희는, 나 주님은 말하고 그대로 실천한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주님의 말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복음
  •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2,34-40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두가이들의 말문을 막아 버리셨다는 소식을 듣고 바리사이들이 한데 모였다. 그들 가운데 율법 교사 한 사람이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물었다. “스승님, 율법에서 가장 큰 계명은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이것이 가장 크고 첫째가는 계명이다. 둘째도 이와 같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온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 이 두 계명에 달려 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안에서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묵상
  • 우리나라의 현대 수묵화를 정립하는 데 크게 기여한 월전 장우성 화백의 수필집 『월전수상』에는 ‘흑과 백’이라는 제목의 글이 있습니다. “흑과 백은 절대 상반의 두 개의 원색이다. (중략) 그래서 이 두 원색은 어떠한 경우에도 혼동이나 착란을 일으킬 수 없다. 그러기에 옛날에서 현재까지 뚜렷한 대조를 표시해야 할 경우에 항상 흑백을 이용한다. (중략) 그런데 요즘 사람들은 그러한 색상 감각의 표준 의식이 흐려졌거나 삐뚤어져 버린 것 같다. 번연히 흰 것을 검다고 우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옻빛같이 검은 것을 눈빛같이 희다고 억지 쓰는 친구들도 있다.” 수묵화의 세계와는 달리 우리는 살아가면서 선과 악, 옳고 그름을 따지기 어려운 상황들을 자주 만납니다. 판단을 해야 할 때 섣불리 자신의 직관에 의지하기보다는 찬찬히 관찰하고 경청하는 태도와, 사람마다 자기 ‘나름의 진실’이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관용의 자세가 인생의 지혜이자 현대 사회가 조화롭게 유지되는 조건입니다. 이처럼 인생사는 오히려 마치 경계를 꼭 집어 말할 수 없도록 미묘하게 색이 변해 가는 수채화의 세계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인간적 지혜’가 구체적 상황에 적용되려면 역설적으로 그 중심에 근본적 원리에 대한 분명하고 타협 없는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흑백 논리’로 삶의 복잡다단함을 재단하지 않는 관용의 태도는 섬세하고 호의적인 배려가 아니라 무책임한 상대주의나 자기 위주의 주관주의로 귀착될 뿐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흑이 백이 될 수 없는 수묵화의 세계처럼 우리에게도 삶의 최종 가치에 대한 양보 없는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에게는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에 대한 투신입니다. 이 ‘원리’에는 어떠한 모호함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두 가지 계명의 분명한 요구가 삶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없애는 것이 아님을 우리는 수묵화의 은은한 운치를 느끼며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매일 미사-




★ 오늘도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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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3님의 댓글

순례자3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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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성모님은 우아하시고 지극히 아름다우시며
온갖 영적 보화를 지니신 신부이시요
유일한 정배의 어머니이십니다.. 아멘.

*이날 교회는 성모 승천의 영광을 거듭 확인하며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서 우리를 위한 구원의
도구가 되신 것을 기린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이것이 가장 크고 첫째가는 계명이다.
 
둘째도 이와 같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아멘!!!

복되신 동정 마리아 모후시여, 엄마사랑합니다~~
나주성모님의 승리와 인준을 위하여~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나주를 꼭 기억해주시길 청하며
나주성모님 눈물흘리신기념 30주년의 성공을 위하여
나주를 전파하는 모든분들과 전파의 활성화를 위하여,
율리아님의 건강회복과 안전 그리고 기도지향을 위하여
죄인들의 회개와 한국 교회 성직자 수도자들을 위하여
냉담자들, 잠자고 있는 영혼들, 모두 깨어주시기를 청하며
모든 가정, 자녀들의 성화와 보호를 위하여
나주를 반대하고 박해하는 이들의 회개를 위하여~
저희순례자들의 영적성화와 나주의5대영성 실천을 위하여
하느님 아버지께 간절히 빌어주소서.."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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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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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아멘!!!
사랑하는 성체사랑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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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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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여왕이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여!사랑합니다. 
이제와 영원토록 찬미와 영광받으소서.
 성모님께 저희는 온전히 의탁하나이다.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해,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봉헌하시는 기도 지향이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총 가득받으세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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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천사님의 댓글

♥아기천사 작성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 모후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과 죄인들의 회개와
성직자 수도자들의 영적성화와
율리아님의 영 육간에 건강과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

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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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엄마 엄마 우리엄마 !
언제나 엄마의 품으로 달아들고 싶은 죄인입니다.
사랑하는 성체사랑님 이 거룩한 날 축하드립니다.
또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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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와힘님의 댓글

용기와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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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둥이님의 댓글

귀염둥이 작성일

"마침내 티없이 깨끗하신 동정녀께서
조금도 원죄에 물들지 않으셨으며
지상 생활을 마치신 후에,
 영혼과 육신이 천상 영광에로 부르심을 받으시어,
주님으로부터 천지의 모후로 추대받으셨다.
이로써 마리아는 다스리는 자들의 주님이시며(묵시 19,16)
죄와 죽음에 대한 승리자이신 당신 아드님을
 더욱 완전히 닮게 되셨다.
이 확실한 교리를 정확하게 개신교나 믿지않는 자들에게
전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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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성모님은 우아하시고 지극히 아름다우시며
온갖 영적 보화를 지니신 신부이시요
유일한 정배의 어머니이십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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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엄마 엄마 울 엄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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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헌의삶님의 댓글

봉헌의삶 작성일

사랑하는 성체사랑님 ..
저는 죄송하게도 가끔  성체사랑님의 글을 읽고있습니다만 ..
그때마다 느끼는 것이
어디서 이렇게 성화를 구해서 올려주실 수가 있는 것일까?  궁금하답니다. ^^

읽을적마다 ...
참 좋은  말씀을 해 주심에 감사드리면서  ..
오늘도  이 늦은 시간에  잘 읽고 보고  갑니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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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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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복되신 동정마리아!!!
하늘의 모후이시며 천상의 어머니!!
당신 사랑 베풀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찬미 영광받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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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아멘!!!

복되신 동정마리아시여!
나주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과 봉헌하시는
기도 지향이 그대로 이루어 지도록 빌어 주소서.아멘

성체사랑님 늘 고맙고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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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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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복되신 동정마리아님!불쌍한 죄인인 저희의 어머니가 되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성모성심의 승리가 곧 이루어
지기를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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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육안으로 한번도 뵙지못한 성모님.
성모님이 어떻게 사셨을까? 생각하며 잠시 생각한적이 있었어요..

모든이들을 사랑으로  품에 안아 주시고
가장 낮은 마음으로  온전히 겸손하게
" 아니요" 라는말씀은  한번도 하지않으셨을것 같은
오로지 순명하는 마음으로 크고작은 일에 언제나 충실하셨을것 같은분.


자녀로 인하여 마음아파할때  어머니를 생각하며
이럴땐 어머니는 어떻게 하셨을까?  생각하며
저또한 어머니처럼 조금이나마 따라하고 싶을때가있었어요..

힘들고 지칠때 너무 그리운 어머니..
보고싶은 어머니..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이끄시는 지극히 높으신 분이심을 확인하는 기념하는 날을
맞이하여
성모어머니께  저희모두  엎드려 감사...찬미  드리옵니다.

어머니...저희들은 어머니  사랑해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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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복되신 동정마리아 어머니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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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복되신 어머니!!! 모후이시여!! 나주성모님이 인준되어 온세상사람들이 성모님 뜻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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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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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복되신 동정마리아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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