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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베드로 사도 좌 축일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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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체사랑
댓글 24건 조회 2,389회 작성일 14-02-22 10:27

본문

The Throne of Saint Peter-BERNINI, Gian Lorenzo
1657-66 Marble, bronze, white and golden stucco. San Pietro, Rome
축일:2월22일
성 베드로 사도좌
Feast of the Chair of Peter
Cattedra di San Pietro Apostolo
Cathedra St. Petri Romae
The Statue of Saint Peter-ARNOLFO DI CAMBIO
early 14th century. Bronze Treasury of San Pietro, Vatican
성 베드로 사도좌 축일’은 그리스도께서 베드로를 선택하셔서
모든 교회에 봉사할 권한을 주시고 당신의 지상 대리자로 삼으신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본래 고대 로마에서 2월 22일은 가족 가운데 죽은 이들을 기억하는 날이었다.
이날에는 죽은 이를 위하여 가족들 자리 곁에 빈 의자 하나를 마련해 놓았다.

그리스도인들은 이렇게 죽은 이들을 기억하는 관습에 따라,
이날에 바티칸에 있는 베드로 사도의 무덤과 오스티아로 나가는 길 위에 있는
바오로 사도의 무덤 곁에서 신앙의 아버지인 두 사도에게 공경의 예배를 드렸다.
이것이 성 베드로 사도좌 축일의 기원이 된다.
베드로 사도좌는 성 베드로 사도 위에 세워진 교회의 일치를 상징하는 것으로
이 축일은 4세기경부터 로마에서 지켜 왔다.

지금도 로마에는 성 베드로가 집회 때에 사용했다는 의자가 잘 보존되어 있고, 새 교황이 선출되면
그 의자에 앉음으로써 성 베드로 사도의 후계자로서 거룩한 권리를 이어받는 표시로 삼는다.
그런데 313년에 있었던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신앙 자유 선언으로
두 사도를 함께 기념하는 축일이 6월 29일로 바뀌면서,
2월 22일은 갈릴래아의 어부를 교회의 최고 목자로 공경하는 ‘성 베드로 사도좌 축일’로만 지내게 되었다.
성 대 레오 교황의 강론에서
(Sermo 4 de Natali ipsius, 2-3: PL 54, 149-151)
그리스도의 교회는 베드로의 굳건한 신앙 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온 세상에서 오직 한 사람 베드로가 모든 민족을 구원으로 부르고 모든 사도들과 모든 교부들의 으뜸이 되도록 간택되었습니다.
하느님의 백성에게는 많은 사제들과 사목자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 모두를 먼저 그리스도께서 다스리시지만 베드로도 자신의 고유한 권한으로 다스립니다.
형제들이여, 이러한 직분의 부여로써 하느님께서는 당신 권능의 위대하고도 놀라운 몫을 베드로에게 부여하셨습니다.
또 하느님께서는 교회의 다른 지도자들이 베드로와 같은 권한을 갖기를 원하시지만, 그것은 항상 베드로를 통해서만 주십니다.
주님께서 언젠가 모든 사도들에게 사람들이 당신을 누구라고 하더냐고 물으셨을 때
그들은 주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모호한 대답을 전해 주었으므로 그들은 모두 같은 대답을 했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 너희들 자신은 나를 누구라고 생각 하느냐고 물으셨을 때
맨 먼저 주님을 고백한 사람은 사도들 가운데서 첫 자리를 차지했던 그분이었습니다.
베드로가 "선생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말했을 때,
예수님은 "시몬 바르요나, 너에게 그것을 알려 주신 분은 사람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 너는 복이 있다." 하고 대답하셨습니다.
즉,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이것을 가르쳐 주시고, 또 세상의 견해가 너를 오류로 이끌지 못하며, 천상적 감도로 말미암아 교훈을 받고
육정이나 혈통이 아닌 외아들의 아버지이신 그분께서 가르쳐 주셨기에 너는 복되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이어서 "나는 너에게 말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즉, 내 아버지께서 너에게 나의 신성을 계시하신 것처럼
나도 너에게 너의 높은 위치를 알려 주겠다고 하십니다. "너는 베드로, 반석이다." 말하자면, "내가 부서질 수 없는 반석이고
두 민족을 하나로 만드는 모퉁이 돌이며 누구도 다른 것으로 대치할 수 없는 반석이라면, 너도 내 힘으로 견고해진 반석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권한에 참여함으로써 너도 그 권한을 가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죽음의 힘도 감히 그것을 누르지 못할 것이다."
즉, 이 견고한 기초 위에 나는 영원한 성전을 짓겠으며 하늘까지 오를 내 교회가 이 신앙의 견고함 위에 세워지리라는 말씀입니다.
"죽음의 힘도 이 신앙을 누르지 못하고 죽음의 사슬도 이 신앙을 묶어 버릴 수 없다. 이 말은 생명의 말이다.
이 신앙은 그것을 고백하는 사람들을 하늘로 올려 보내는 것처럼 그것을 부인하는 사람들을 지옥으로 던져 버린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또 지극히 복된 베드로에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도 매여 있을 것이며 땅에서 풀면 하늘에도 풀려 있을 것이다."
주님은 이 권리를 행사할 권한을 다른 사도들에게도 물려주셨으며 또 교회의 모든 주교들에게도 물려주셨습니다.
그러나 모든이들에게 나누어 줄 권한을 한 사람에게 위임하시는 것은 의미 있는 일입니다.
이렇게 베드로에게 이 권한을 위임하시는 것은 베드로를 교회의 모든 지도자들의 으뜸으로 내세우시기 때문입니다.
(가톨릭홈에서)
가톨릭 신자하면 누구든지 다 아는 바와 같이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12사도를 선택해
3년간 이들을 특별히 가르치셨고
그 중에서 성 베드로를 뽑아 교회의 으뜸으로 삼으셨다.
이것은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당신은 베드로 반석입니다.나는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것입니다”(마태 16,18). 또
“내 어린 양들을 잘 돌보시오”(즉 신자와 성직자를 잘 다스리라)(요한 21,15-17) 하고
말씀하신 것을 보더라도 명백하다.
이처럼 성 베드로가 온 교회의 으뜸이라면 그의 교좌(敎坐)가 있는 교회가 전 그리스도교회의 모교회(母校會)로서,
특수한 지위를 차지한다는 것은 당연지사라 볼수 있으며 로마 교회야말로 이에 해당된다.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과 성령 강림으로써 굳은 신덕을 갖게 된 성 베드로는 그 후 예루살렘을 근거지로 삼고, 혹은 전교에 활약하고,
혹은 사방의 신자들을 방문해 그들을 격려했다.
교회가 점차 발전됨에 따라 헤로데 왕의 박해는 시작되어 예루살렘의 주교 성 야고보는 순교하고, 성 베드로는 체포되고 투옥되었다.
결국 그도 사형에 처하게 될 몸이었지만, 기묘하게 천사의 특별한 도움을 받아 감옥에서 구출되고, 신자들의 요청으로
안전 지대인 안티오키아로 피하게 되었다. 그곳은 신자들도 많고 성대한 교회가 있어서 베드로는 그 교회를 7년간이나 다스리며
착한 목자가 되었고, 다른 사도들에게는 착한 지도자가 되었다.
“너희는 온 세상을 두루 다니며 모든 사람에게 이 복음을 선포하라”(마르16,15)
예수께서 승천하실 때 사도들에게 남겨주신 이 말씀은 항상 베드로의 마음을 울려왔다.
전 세계의 서울이라고 할만한 로마, 굉장한 인구를 가지고 있는 로마, 그곳이야말로 교회의 씨를 뿌릴 많한 가장 좋은 땅이 아니었던가?
마침내 이 신천지의 개척을 결심한 베드로는 안티오키아를 후계자 하가보의 손에 맡기고 로마로 가기로 했다.
그가 로마에 도착한 것은 42년이었다.
그 후 25년 동안 그는 주로 이 지방에서 전교에 전력을 다해 큰 책임을 가진 그는 그동안 대성공을 거두었다.
물론 온 교회를 다스리는 큰 책임을 가진 그는 그동안 이곳 저곳 교회의 시찰과 전교를 위해 순회했을 때도 있었고
예루살렘의 사도회의(使徒會議)에 참석할 때도 있었다. 그러나 로마가 그의 성좌의 소재지였던 것은 언제든지 변함이 없는 사실이었다.
교회는 로마 황제 클라우디오의 시대까지는 비교적 평화를 누릴 수 있었지만, 네로 왕이 황제가 되자 무서운 박해가 시작되었다.
매일 수백 명의 신자가 체포되어 살육되었다. 이런 때 다른 사람보다 몇 배로 위험한 것이 교황인 베드로였다.
신자들은 간곡히 그의 피난을 재촉했다. “당신이 다스릴 신자들은 비단 이곳에만 있는 것이 아니므로 다른 많은 신자들을 위해서도
아무쪼록 귀중한 목숨을 아껴 주십시오”하고 요청했다.
베드로는 처음에 어찌할 줄을 모르다가 마침내 그들의 요청에 의해 일시 로마를 떠나기로 했다.
옛 전승에 의하면 베드로가 어느 날, 날이 새기 전에 사람 몰래 로마를 떠나려고 유명한 아피아 가로(街路)를 걷고 있을 때,
갑자기 멀리서부터 큰 십자가를 지고 창백히 걸어오는 사람이 있었다. 이상히 생각하면서 베드로가 가까이 가서 그의 얼굴을 들여다보니까
그는 가시관을 쓰고 피를 흘리시며 고통과 비애에 깊이 잠겨 계시는 바로 예수님이었다. 베드로는 즉각 그대로 땅에 엎드려 말했다.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Quo Vadis Domine? 쿠오 바디스 도미네?)
주님께서는 그가 주님을 세 번 배반했을 때와 같은 슬픈 얼굴로 한참 바라다 보시면서 대답하셨다.
“그대가 신자들을 버리고 피하려고 하기 때문에 나는 재차 십자가에 못박히려고 로마에 들어가는 길이오!”
이런 비통한 말씀을 듣고 베드로는 얼굴을 땅에 대고 좀체 움직이지 않았다.
그의 눈에서는 솟아오르는 눈물이 그칠 줄을 몰랐다.
곧 일어선 베드로의 얼굴에는 굳을 결심이 보였다. 그는 그곳에서 바로 로마로 돌아왔다.
그는 주님의 훈계로 자기 갈 길을 확실히 깨닫고 지금이야말로 “팔을 벌리고 남이 와서 허리를 묶어 당신이 원하지 않는 곳으로
끌고 갈 것입니다”(요한 21,18) 하신 주님의 예언 말씀이 이루어지고, 순교할 때가 온 것을 깨달았다.
과연 베드로는 오래지 않아 체포되어 십자가 형(刑)에 처하게 되었는데,
그는 주 예수와 같이 십자가에 못 박히는 것을 부당히 생각하고 스스로 자원하여 거꾸로 못 박혀 장렬히 순교했다.
때는 67년 6월 29일이었다.
* 성 베드로 사도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6월29일.
지금도 로마에는 성 베드로가 집회(集會)시에 사용했다는 의자가 잘 보존되어 있다.
새 교황이 선발되면 우선 그 의자에 앉음으로써 성 베드로의 후계자로서 거룩한 권리를 받는 표시로 삼는다 한다.
그러나 우리가 축일로 지내는 사도좌는 이런 형태를 가진 교좌나 베드로의 의자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추상적인 교좌, 즉 예수께서 설정하신 지상 교회의 중심인 교황직을 의미한다는 것은 말할 필요조차 없다.
(대구대교구홈에서)
Christ Handing the Keys to St. Peter-PERUGINO, Pietro
1481-82, Fresco, 335 x 550 cm Cappella Sistina, Vatican
그리스도가 직접 베드로에게 천국의 열쇠를 맡기는 이 그림은 마태오 16,18-19에 나오는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다.
그림을 보면 그리스도는 사람들과 시민들이 지켜보는 광장의 한가운데 서서 한쪽 무릎을 꿇은 베드로에게
천국의 문을 여는 열쇠를 엄숙하고 경건하게 건네 주고 있다. 화려한 의상을 입은 거구의 사람들과 시민들 뒤에는 넓은 광장이 보이고
그 광장 뒤편에는 육각형의 사원 건물들이 보이고 있다. 그 옆에는 콘스탄틴 대제의 개선문을 상기시키는 문이 양쪽에 서 있다.
넓고 긴 광장 중간에는 어른과 어린이들이 스케이트를 타는 듯 놀고 있으며 건물 뒤편에는 멀리 보이는 산과 하늘의 구름이
드넓은 공간을 느끼게 펼쳐져 있다. 그림의 배경에는 페루지노의 치밀한 기하학적 구도와 투시도의 세밀한 계산이 깔려있는 것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광장은 수많은 금빛 평행선과 수직으로 나누어져 있고 그리스도와 베드로를 감싸는 중심선을 비롯해서
수많은 수직선과 수평선은 사원의 정문 입구에 보이는 두 인물의 머리 위에서 만나는 원근법과 소실점을 이룬다.
통일된 효과를 위한 여러 개의 대기 원근법이 넓은 공간과 정확하게 균형 잡힌 인물들, 섬세한 하늘, 눈에 보이는 먼 풍경들을
기하학 선상에 모두 포함시켰다.
이러한 페루지노의 화법은 제자인 라파엘로의 그림에도 직접 영향을 미쳤는데 그의 작품 중에〈아테네 학당〉그림을 보면 잘 나타나 있다.
이 성당 벽화의 그림은 로마 교황청의 청탁으로 그려진 그림인데 그 당시 초청받은 화가는 페루지노 외에 보티첼리와 기를란다요, 시뇨렐리이다.
이 그림의 내용은 그리스도가 직접 베드로에게
천국의 열쇠를 맡기는 행위를 통해 로마 교황청이 처음부터 교회에 대한 권위를 물려받게 되었음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페루지노(Pietro Perugino)화가
페루지노는 15세기 르네상스 초기의 움브리파(이탈리아 중부 티베르강 상류지방의 움브리아를 중심으로
일어난 화파)의 화가이며 라파엘로의 소년 시절의 선생이기도 하다.
또한 그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동문으로서 여러 가지 점에서 레오나르도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페루지노는 특히 기하학적 초상화와 투시도를 성공적으로 실현한 화가이기도 하다.
  • ‘성 베드로 사도좌 축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베드로 사도를 선택하시어 당신의 지상 대리자로 삼으신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본디 고대 로마에서 2월 22일은 가족 가운데 먼저 죽은 이를 기억하는 날이었다. 또한 그리스도인들은 죽은 이를 기억하는 관습에 따라 4세기 무렵부터는 이날 베드로 사도와 바오로 사도의 무덤을 참배하였다. 이것이 성 베드로 사도좌 축일의 기원이다. 그러나 6월 29일이 베드로와 바오로 두 사도를 함께 기념하는 새로운 축일로 정해지면서, 2월 22일은 베드로 사도를 교회의 최고 목자로 공경하는 축일로 남게 되었다.
말씀의 초대
  • 교회의 지도자들은 맡겨진 양 떼를 사심 없이 돌보아야 한다. 부정한 이익을 구하지도 말 것이며, 양 떼를 지배하려고 해서도 안 된다. 열성을 다함으로써 양 떼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카이사리아 필리피 지방에서 당신이 누구라고 하는지 사람들에게 물으신 뒤 제자들에게도 똑같은 질문을 하신다. 베드로는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시라고 고백하였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를 칭찬하시고 그를 반석으로 삼아 당신의 교회를 세울 것이라 이르신다(복음).
제1독서
  • <그리스도께서 겪으신 고난의 증인인 원로> ▥ 베드로 1서의 말씀입니다. 5,1-4 사랑하는 여러분, 나는 여러분 가운데에 있는 원로들에게 같은 원로로서, 또 그리스도께서 겪으신 고난의 증인이며 앞으로 나타날 영광에 동참할 사람으로서 권고합니다. 여러분 가운데에 있는 하느님의 양 떼를 잘 치십시오. 그들을 돌보되, 억지로 하지 말고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자진해서 하십시오. 부정한 이익을 탐내서 하지 말고 열성으로 하십시오. 여러분에게 맡겨진 이들을 위에서 지배하려고 하지 말고, 양 떼의 모범이 되십시오. 그러면 으뜸 목자께서 나타나실 때, 여러분은 시들지 않는 영광의 화관을 받을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복음
  •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13-19 예수님께서 카이사리아 필리피 지방에 다다르시자 제자들에게, “사람의 아들을 누구라고들 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제자들이 대답하였다. “세례자 요한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예레미야나 예언자 가운데 한 분이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물으시자, 시몬 베드로가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시몬 바르요나야, 너는 행복하다! 살과 피가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것을 너에게 알려 주셨기 때문이다. 나 또한 너에게 말한다.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저승의 세력도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또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그러니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고,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안에서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묵상
  • 최근 몇 달 간 미사 드릴 때마다 느끼는 특별한 감정이 있습니다. 성찬 전례 때 감사 기도의 전구 기도문을 읽다가 ‘교황 프란치스코’ 하는 부분이 나오면 마음이 환해지기도 하고 뭉클해지기도 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이 시대에 참으로 필요한 교황님을 선물하신 것에 대한 놀라움과 감사함을 우리 모두는 깊이 체험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을 사로잡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인격의 매력에 대하여 언론에서는 ‘파격적’이라는 표현과 함께 ‘소탈함과 겸손함’이라고도 합니다. 때로는 ‘예언자적이고 개혁적인 모습’이라거나 ‘복음적인 삶’이라고도 합니다. 다 맞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교황님이 우리에게 이렇게 살아 있고 생생한 신앙을 증언하실 수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그 신앙이 그분 내면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것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프란치스코’라는 이름을 선택하신 교황님은 프란치스코 성인의 가난한 이에 대한 깊은 애정뿐 아니라 격식에 매이지 않는, 가슴속에서 샘솟는 신앙의 기쁨 역시 닮았다고 생각합니다. 외신을 통하여 소개되어 많은 사람을 미소 짓게 하였던, 교황님이 집전하시는 미사 중에 마음껏 뛰놀다가 교황님의 의자에 앉은 어린아이의 모습은 그분의 삶에서 드러나는 신앙의 기쁨과 참 잘 어울려 보였습니다. 신앙이 짜인 틀이 아니라 주님께서 주시는 자유를 증언하는 힘이 있다는 사실을 교황님에게서 보며, 오늘 복음의 베드로 사도의 고백을 생각해 봅니다. 바로 자신의 가슴속에서 터져 나오는 신앙의 기쁨에서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한다면, 복음적 가치에 따라 살아가는 가운데 자신만을 돌보는 마음에서 벗어나 이웃을 위하여 헌신하는 일이 결코 불가능한 이상이 아닐 것입니다. 우리에게 희망을 주시고 미소 짓게 하시는 교황님에게서 무엇보다도 경직된 삶이 아니라 마음속에서 흘러나오는 자연스러운 신앙의 기쁨을 배우고 싶은 마음입니다.
 

-출처 매일 미사-





★ 오늘도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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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당신은 베드로 반석입니다.
나는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것입니다”(마태 16,18)
“내 어린 양들을 잘 돌보시오.
그리스도께서 베드로를 선택하셔서
모든 교회에 봉사할 권한을 주시고
당신의 지상 대리자로 삼으신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여러분에게 맡겨진 이들을
위에서 지배하려고 하지 말고,
양 떼의 모범이 되십시오. 

시몬 베드로가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아멘!!!

성 베드로 사도시여, 사랑합니다~~
나주성모님의 승리와 인준을 위하여~!!!
교황님 한국방문때 나주에 꼭 방문해주시길 청하며
나주성모님 눈물흘리신기념 30주년의 성공을 위하여
율리아님의 건강회복과 안전 그리고 기도지향을 위하여
죄인들의 회개와 한국교회 성직자 수도자들을 위하여
냉담자들, 잠자고있는 영혼들, 모두 깨어주시기를 청하며
모든 가정, 자녀들의 성화와 보호를 위하여
나주를 반대하고 박해하는 이들의 회개를 위하여~!!!
저희순례자들의 영적성화와 나주의5대영성 실천을 위하여
하느님아버지께 간절히 빌어주소서..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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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사랑해요님의 댓글

주님사랑해요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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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성 베드로 사도이시여!

@ 저를 포함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성모성심의 승리와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기도지향마다 꼭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
@ 세계평화와 일치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성직자 수도자들의 영적성화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우리에게 희망을 주시고 미소 짓게 하시는 교황님에게서
무엇보다도 경직된 삶이 아니라
마음속에서 흘러나오는 자연스러운 신앙의 기쁨을 배우고 싶은 마음입니다

성체사랑님, 오늘도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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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성 베드로 사도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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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성 베드로 사도이시여! 나주인준과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옵소서 아멘, 감사 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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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성체사랑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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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님의 댓글

믿음이 작성일

여러분 가운데에 있는 하느님의 양 떼를 잘 치십시오.
그들을 돌보되, 억지로 하지 말고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자진해서 하십시오.
부정한 이익을 탐내서 하지 말고 열성으로 하십시오.
여러분에게 맡겨진 이들을 위에서 지배하려고 하지 말고,
양 떼의 모범이 되십시오.
그러면 으뜸 목자께서 나타나실 때,
여러분은 시들지 않는 영광의 화관을 받을 것입니다.

아멘.

착한목자이신 예수님을 본받아서 우리나라 사제들과 성직자들이
모두 이와같은 정신으로 열정을 다한다면 양들은 모두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나주 성모님께로 몰려들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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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아멘*
성체사랑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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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환호성님의 댓글

NJ환호성 작성일

아멘~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
아멘.
늘 성체사랑님 덕분에
다시금 묵상 할 수 있음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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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새롭게님의 댓글

다시새롭게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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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꽃송이님의 댓글

작은꽃송이 작성일

아멘.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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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
아멘!

성 베드로시여!
한국 나주에 친히 와계시는 성모님의 승리와
인준을 위하여 간절히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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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메나님의 댓글

필로메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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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성        베드로시여!한국 나주에 친히 와계시는 성모님의 승리와  인준을 위하여 간절히 빌어주소서.    아멘!아멘ㆍ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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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성베드로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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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웅장한  그림 사진과

훌륭하신  성인들의  글...

항상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은 것을 배워요...

성체사랑님 

늘..주님..성모님 은총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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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성베드로사도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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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성 베드로 사도 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두분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성체사랑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성체사랑님...감사합니다
영육간에 건강하소서 아멘!!!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우리함께
기도의힘 모아드려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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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성 베드로 사도이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어서 빌어주소서 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게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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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염시태님의 댓글

무염시태 작성일

아멘!!!
베드로 성인이시여~
제자이시며~
초대 교황님이시니~
프란치스코교황님의 
나주성모님사랑♥
불타오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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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성 베드로여 !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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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성 베드로 사도이시여!
성 교회와 교황님을 위하여 빌어주시고
특별히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 건강과 안전,
기도 지향이 꼭 이루어지시도록 전능하신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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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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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성 베드로 사제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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