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얻게 될 것이다. (님 향한 사랑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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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얻게 될 것이다.
자은도 공소에서 피정을 하게 되었는데 3박 4일 간의 피정이 끝난 뒤 마귀 들린 사람이 너무 많으니 마귀 쫓는 기도를 좀 해 달라고 하여 2박 3일을 더 머무르기 로 했는데 나주 집에서 연락이 왔다.
큰아들이 학교에 간다고 아침에 집을 나섰는데 학교에 오지를 않았다는 것이었다. 수녀님들은 이 말을 듣고 빨리 집에 가 봐야 되지 않겠느냐고 했지만 나는 지금당 장 할 일을 놔둔 채 집으로 달려가 본다 하여 해결 될 일이 아니니 일단 우리가 해 야 할 일을 끝내 놓고 가자고 하였다.
그리고는 주님께 마귀로부터 지켜 주시라고 기도하면서 아픈 마음을 부마자들을 위한 희생과 보속으로 봉헌하였다.
그 날은 먼저 이웃 마을에 있는 점쟁이에게 가서 그에게 붙어 있는 마귀를 쫓아내 자고 하여 두 수녀님과 루비노 회장님, 그리고 나 이렇게 넷이서 그 집에 들어서니 그 점쟁이 아줌마는 나를 바로 쳐다보지 못하고 얼굴을 돌리면서 "왜들 왔소, 어서 가시오" 하고 쌀쌀맞게 쏘아붙였지만 우리는 함께 기도했다.
그때 한 수녀님이 그의 입을 때리는 바람에 조금 문제가 되기는 했지만 계속해서 사랑으로 기도했더니 결국 마귀는 물러났고 그는 정상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몇 달 전에 이 점쟁이에게 붙어 있는 마귀를 쫓아내겠다며 그 마을 목사님 께 장정 신도 네 사람을 데리고 와서 기도하다가 마귀를 쫓아내기는 커녕 오히려 다섯 사람 모두가 그 점쟁이 한사람에게 초죽음이 될 정도로 사정없이 두들겨 맞 고 기다시피 해서 겨우 도망쳐 나왔다는데 우리가 사랑으로 기도하자 그는 어느 새 순한 양이 되어 신자가 되겠다고 굳게다짐까지 했다.
※ 그 후 그 자매님은 곧바로 교리를 받고 신자가 되었다고 한다.
수난감실앞에서 기도드리시는 율리아님
그렇게 자은도 공소에서의 모든 일정을 다 마친 뒤 집으로 돌아 왔더니 집에서 는 학교간다고 나간 아들이 지금까지도 어디에서 죽었는지 살았는지 도무지 알 길이 없다며 마치 초상이라도 난 것처럼 울고불고 난리가 났다.
친정 어머니는 아예 식음을 전폐한 채 자리에 누워서 울고 계셨고 친척들까지 모 두 모여서 울며 걱정들을 하고 있었다. 그 날 내가 집에 온다고 하니까 모두들 나 를 위로해 주기 위하여 그렇게 모여 있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왜들 그렇게 걱정하십니까? 아브라함이 하느님의 뜻에 따라 이사악 을 포기했을 때 하느님께서는 이사악을 다시 되돌려 주시지를 않으셨습니까? 저도 주님의 일을 하기 위하여 아들을 돌보지 못했으니 이 또한 주님께서 다 알아서 해 주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주신 아들, 주님께서 데려가셨다면 성직자와 수도자들의 성화를 위하여 바칠 것이며, 다시 되돌려 주신다면 죽은 아들을 살려 주셨음에 감사를 드릴 것입 니다" 하고 말하였더니
"워따 참말로 믿음이 좋기는 좋소. 우리는 아들 잃어 버렸다고 울고 불고 할 줄 알 고 위로해 주러 왔는데 오히려 우리가 위로를 받네 그려" 하면서 모두 집으로 돌아 가고 어머니도 그때부터 마음을 편하게 가지셨다.
우리는 본당 신부님께 찾아가서 자초지종을 말씀드리고 아들의 안전을 위해서 미사를 봉헌한 뒤 집으로 돌아왔다. "오, 주님, 나의 님이시여! 당신의 뜻이 어디 계시나이까? 오로지 이 고통들을 죄인들의 회개와 성직자와 수도자들의 성화를 위하여 봉헌하나이다."
"그래,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모세는 왕권을 포기하고 아브라함은 이사악을 포기하였듯이 너는 많은 영혼들 에게 자양분을 공급하기 위하여 너의 아들을 기꺼이 봉헌했으니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얻게 될 것이다" 한 내 말이 반드시 너에게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오! 나의 주님, 나의 사랑, 나의 전부이시여! 이 몸 당신의 것이오니 당신께 온 전히 맡기나이다. 당신의 뜻을 이루소서. 아멘."
아들은 바로 그 이튿날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다. 그러니까 잃었던 아들을 사흘만 에 찾은 것이었다. 성모님께서 예수님을 잃으시고 사흘만에 찾으신 그 고통과 그 환희를 나에게도 맛보게 하셨음이라 생각하니 주님의 무한하신 사랑에 한없는 감 사가 울려 퍼진다.
님 향한 사랑의 길 중에서
마리아의 구원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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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온마음을다하여님의 댓글
온마음을다하여 작성일
아들은 바로 그 이튿날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다.
그러니까 잃었던 아들을 사흘만에 찾은 것이었다.
성모님께서 예수님을 잃으시고 사흘만에 찾으신 그 고통과 그 환희를 나에게도 맛보게 하셨음이라 생각하니 주님의 무한하신 사랑에 한없는 감사가 울려 퍼진다.
아멘!!!
♡♥♡
생활의기도화님 감사드려요^_^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주님께서 주신 아들, 주님께서 데려가셨다면 성직자와 수도자들의 성화를 위하여
바칠 것이며, 다시 되돌려 주신다면 죽은 아들을 살려 주셨음에 감사를 드릴 것입니다.
ㅡ성모님께서 예수님을 잃으시고 사흘만에 찾으신 그 고통과 그 환희를 나에게도
맛보게 하셨음이라 생각하니 주님의 무한하신 사랑에 한없는 감사가 울려 퍼진다.
율리아 엄마의 영성에 다시 한번 고개가 숙여지는 대목입니다.
온전한 봉헌과 믿음...
제 자신이 한없이 부끄러워지네요.
ㅠㅠ
새로 시작하겠나이다. 아멘!
생활의기도화님^^
수고에 감사드려요.
사랑해여~*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모세는 왕권을 포기하고 아브라함은 이사악을
포기하였듯이 너는 많은 영혼들에게 자양분을
공급하기 위하여 너의 아들을 기꺼이 봉헌했
으니「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얻게
될 것이다」한 내 말이 반드시 너에게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두분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생활의기도화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생활의기도화님...수고하셨습니다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의힘 모아 드립니다아멘 영육간에건강
하소서 아멘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매순간 주님께 온전히 의탁하시고
오로지 주님뜻을 이루시고자 하시는
율리아님에게서 참된 믿음을 본받게 도와 주시길
주님께 기도 드려봅니다~
사랑하는 생활의 기도화님!정성으로 수고해 주심에
감사드려요~
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그러니까 잃었던 아들을 사흘만에 찾은 것이었다.
성모님께서 예수님을 잃으시고 사흘만에 찾으신
그 고통과 그 환희를 나에게도
맛보게 하셨음이라 생각하니 주님의 무한하신
사랑에 한없는 감사가 울려 퍼진다..아멘!!!
율리아님의 온전한 으탁과 신뢰를 본받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생활의 기도화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
장미향님의 댓글
장미향 작성일
그래서 내가 "왜들 그렇게 걱정하십니까? 아브라함이 하느님의 뜻에 따라 이사악을
포기했을 때 하느님께서는 이사악을 다시 되돌려 주시지를 않으셨습니까? 저도
주님의 일을 하기 위하여 아들을 돌보지 못했으니 이 또한 주님께서 다 알아서
해 주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주신 아들, 주님께서 데려가셨다면 성직자와 수도자들의 성화를 위하여
바칠 것이며, 다시 되돌려 주신다면 죽은 아들을 살려 주셨음에 감사를 드릴 것입니다"
아멘...!
엄마작은꽃님의 댓글
엄마작은꽃 작성일
"그래,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모세는 왕권을 포기하고 아브라함은 이사악을 포기하였듯이 너는 많은 영혼들에게
자양분을 공급하기 위하여 너의 아들을 기꺼이 봉헌했으니「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얻게 될 것이다」한 내 말이 반드시 너에게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아멘!!
저에게도 그렇게 ..
green님의 댓글
green 작성일아멘!!!
유베드로님의 댓글
유베드로 작성일
생활의기도화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은총 많이 받으세요
아멘 아멘 아멘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오! 나의 주님, 나의 사랑, 나의
전부이시여!이 몸 당신의 것이오니
당신께 온전히 맡기나이다.당신의
뜻을 이루소서...아멘...^^
율리아님 무지 사랑합니다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합니다.
웃음꽃님의 댓글
웃음꽃 작성일
"그래,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모세는 왕권을 포기하고 아브라함은 이사악을 포기하였듯이 너는 많은 영혼들에게
자양분을 공급하기 위하여 너의 아들을 기꺼이 봉헌했으니「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얻게 될 것이다」한 내 말이 반드시 너에게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아멘 아멘 아멘!!!
사랑하는 생활의기도화님, 수고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그래,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모세는 왕권을 포기하고 아브라함은 이사악을 포기하였듯이 너는 많은 영혼들에게
자양분을 공급하기 위하여 너의 아들을 기꺼이 봉헌했으니「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얻게 될 것이다」한 내 말이 반드시 너에게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오! 나의 주님, 나의 사랑, 나의 전부이시여!
이 몸 당신의 것이오니 당신께 온전히 맡기나이다.
당신의 뜻을 이루소서. 아멘."
아멘!!!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그래,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모세는 왕권을 포기하고 아브라함은 이사악을 포기하였듯이
너는 많은 영혼들에게 자양분을 공급하기 위하여
너의 아들을 기꺼이 봉헌했으니「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얻게 될 것이다」
한 내 말이 반드시 너에게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아멘!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졌네요.
놀라워요...^^
생활의기도화님, 수고하셨습니다.
은총 많이 받으세요.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모세는 왕권을 포기하고
아브라함은 이사악을 포기하였듯이
너는 많은 영혼들에게 자양분을 공급하기 위하여
너의 아들을 기꺼이 봉헌했으니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얻게 될 것이다"
한 내 말이 반드시 너에게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오! 나의 주님, 나의 사랑, 나의 전부이시여!
이 몸 당신의 것이오니 당신께 온전히 맡기나이다.
당신의 뜻을 이루소서. 아멘."
아멘!!!아멘!!! 아멘!!!
생활의 기도화님~수고 하셨어요^^*사랑해요~~~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그러니까 잃었던 아들을 사흘만에 찾은 것이었다.
성모님께서 예수님을 잃으시고 사흘만에 찾으신
그 고통과 그 환희를 나에게도 맛보게 하셨음이라
생각하니 주님의 무한하신 사랑에 한없는 감사가
울려 퍼진다.... 아멘~~~*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생활의기도화님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는
욧점만 올리는 것 보다
이렇게 본문 전체를 올려시면 참 좋을 것입니다.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생활의기도화님! 고맙습니다~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성모님께서 예수님을 잃으시고 사흘만에 찾으신 그 고통과 그환희를;나에게도 맛보게 하셨음이라 생각하니 주님의 무한하신 사랑에 한없는 감사가 울려 퍼진다.
아멘!!!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모세는 왕권을 포기하고
아브라함은 이사악을 포기하였듯이
너는 많은 영혼들에게 자양분을 공급하기 위하여
너의 아들을 기꺼이 봉헌했으니 "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얻게 될 것이다" 한
내 말이 반드시 너에게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감사감사!!!
아멘아멘아멘
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아멘! 생활의 기도화님~ 은총 가득히 받으세용^^
순교의씨앗님의 댓글
순교의씨앗 작성일아멘!
정도령님의 댓글
정도령 작성일
아멘
성모님의 승리를 위해서 로마의 시성식에 참여했습니다
많은기도부탁드림니다
마리엔젤님의 댓글
마리엔젤 작성일
왜들 그렇게 걱정하십니까? 아브라함이 하느님의 뜻에 따라
이사악을 포기했을 때 하느님께서는 이사악을 다시 되돌려
주시지를 않으셨습니까? 저도 주님의 일을 하기 위하여 아들을
돌보지 못했으니 이 또한 주님께서 다 알아서 해주실 것입니다.
아멘~* 아멘~** 아멘~***
브리짓다님의 댓글
브리짓다 작성일
"그래,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모세는 왕권을 포기하고 아브라함은 이사악을 포기하였듯이 너는 많은 영혼들에게 자양분을 공급하기 위하여 너의 아들을 기꺼이 봉헌했으니 "나를 위하여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얻게 될 것이다" 한 내 말이 반드시 너에게 이루어지게될 것이다."  
아멘♥♥♥
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얻게 될 것이다"한
내 말이 반드시 너에게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아멘~~!!!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온전히 주님께 봉헌하시는 믿음을 보면서
저희들에게 많은 힘과 영적으로 보물과같은
크신 그 사랑에 깊은 감사와 고개가 절로
숙여집니다.
3일만에 찿으신 아드님에
잃으셨던 예수님을 찿으신 그 고통과 환희를
맛보게 하셨으니 감사하신 율리아님
저희들도 어려운 순간마다 아름답게 봉헌하는
그리고 굳센 믿음을 더하기를 기도합니다.아멘
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
아멘~아멘!!
생활의기도화님
감사합니다~^^
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아멘.
율리아엄마의 안전과
괴롭히는 어둠의 세력이
연기처럼 빠르게 흩어져 버리기를
간절히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얻게 될 것이다" 한
내 말이 반드시 너에게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아멘!!!
생활의기도화님! 감사합니다.은총을 많이 받으세요.아멘!
성심님의 댓글
성심 작성일아멘.
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성모님께서 예수님을 잃으시고 사흘만에 찾으신 그 고통과 그
환희를 나에게도 맛보게 하셨음이라 생각하니 주님의 무한하신 사랑에 한없는 감
사가 울려 퍼진다.
아멘*
청년님의 댓글
청년 작성일아멘
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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