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운영진글

율리아님말씀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기도봉헌란

영광의자비의예수님

 

사랑의메시지

나주성지바로알기

나주의진실

나주 동영상

은총증언

 

 

 

 

우리의 고유 추수 감사절 축하드리며 많은 은총 받으세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주님함께
댓글 25건 조회 2,282회 작성일 12-09-30 08:00

본문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오곡백과가 땅에서 났으니 우리주 하느님이 축복을 주심이로다.

하느님 우리를 어여삐 여기소서, 우리에게 복을 내리옵소서.

어지신 그 얼굴을 우리에게 돌이키소서.

당신의 도가 세상에 알려지고 만백성 당신의 구원 알게 하소서.

 

창생이 하느님을 높여 기리게 하소서.만민이 당신을 높여 기리게 하소서.

정의로 뭇백성을 다스리심을 이 세상 뭇백성을 다스리심을

창생들아 기뻐하라 춤 추며 기뻐하라.

하느님 당신을 높여 창생이 기리게 하소서.

 

만민이 당신을  높여 기리게 하소서,

오곡백과가 땅에서 났으니 우리주 하느님이 축복을 주심이로다.

하느님 우리에게 복을 주소서 천하만방이 당신을 두리게 하소서.(시편 66)

 

 

 

♥♥

 

나는 우리집의 손바닥만한 꽃밭에 모과 한그루, 복숭아 한 그루, 사과 두 그루를 심었

습니다.

 

그런데 지난 번 태풍 때 사과나무 하나가 밑둥까지 부러져 죽었고, 다른 사과 나무에는

탐스런 사과들이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나는 어서 익기만을 바라며 매일 부풀어 오르는 사과를 보며 신부님들, 수녀님들, 율리

아님 베드로님들에게 하나씩 선물 하려고 생각하며 즐거워 했는데, 날씨가 몹시 뜨겁던

날부터 마치 불에 데인것 처럼, 동전만한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더니 사과의 몸 전체에

퍼지면서 모두 썩어버리는 것입니다.

 

단 한개도 건질 수가 없었습니다.

내년에는 봉지를 씌워볼까 생각 중입니다.그러면 사과를 못 보지 않는가?

 

복숭아는 3개가 열렸는데 껍질만 벗겨도 단물이 줄줄 흐르는 수밀도였습니다. 복숭아

가 무척 크고 노란색을 띄웁니다. 그런데 하나는 떨어져 벌레들이 파 먹었고 두개를 따

서 먹어봤는데 열매가 햇빛에 가려져서 그랬는지 맛있긴 해도 전에 우리가 산에서 가

꾸던 복숭아와는 천양지 차이 입니다.

 

내년에는 더 좋은 결과를 기다려 봅니다.

 

내가 20살  청주에 있었을때, 시내의 어느 집에서 처음으로 모과를 봤습니다.

그런데 모과나무가 가지를 전지하지 않고 자연상태로 그냥 키웠는데 마당 한 가운데에

서 수많은 가지들이 하늘높히 치솟은 가운데 탐스런 모과들이 주렁주렁 열린 것을 보

고 감탄하여, 나도 언젠가는 꼭 모과를 심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산에 들어가 살 때 모과를 심었는데 아주 멋진 가지들이 곧장 하늘로 치솟아 잘

자라납니다.

 

그런데 어느날 어떤이가 내가 모르는 사이에 우리 과일나무를 전지해 준답시고 이 모

과 나무를 여기저기를 싹뚝싹뚝 잘라버린게 아닌가?

 

"아고, 나무 버렸네 !"

다행히 다른 모과는 손을 대지 않아 잘 자라고 있으며 해마다 많은 모과를 달리게 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나주의 우리집에는 모과나무가 하나 자연그대로 높히 자라고 있습니다.

올해 맨 아래에  3개의 분홍꽃이 피었는데, 내년에는 더 많은 꽃이 필것이고 몇개의 모

과가 열릴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조그만 꽃밭에는 잡다한 여러가지를 심었더니 숲이 욱어져 이번 태풍에 이리저리 쓰러

져 볼품없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도 백일홍 같은 꽃대는 쓰러졌으면서도 곁가지에서 꽃이 올라와 아름답게 오랜시

간동안 피어나고 있습니다.꽃이 없을 시기에 백일홍과 봉선화가 제 몫을 단단히 해 줍

니다.

 

꽃을 보고 곤충들이 몰려 오기를 기다리며 부추를 심었는데, 올해에 약간의 꽃을 피워

나비 종류와 벌 종류들이 날라오긴 했지만 기대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시에서 약을 하도 치는 바람에 곤충들과 벌레들이 살아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제가 모든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벌레나 곤충이라하여 무조건 죽이지 말라고 당

부드립니다.

 

나에게 직접 피해를 줄 벌레가 아니라면 그냥 뇌두었으면 합니다.

하느님께서 창조해 주신 생명체 이고, 하느님은 너무도 치밀하게 계산하시어, 모든 생

물과 무생물 까지도 서로 연관성을 가지며 존재하도록 연결고리로 묶어 주었는데, 우리

가 그것을 다 끊어버리고 있잖은가?

 

사실 어디에나 벌레들이 득실득실해야 원칙입니다.

그래야 자연이 살아나고 보기 좋은 것입니다.

그래야 식물들이 열매를 잘 맺고 수확을 늘려주고 꿀도 많이 생산하게 해 줍니다.

그리고 자연을 사랑하고 주님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많은 기쁨과 즐거

움을 주는가 !

 

성무일도 기도서에 다니엘의 찬미가를 보면 놀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다니엘은 일찌기 하느님이 창조하신 모든 물체에 대하여 찬미와 감사를 드렸습니다.

 

오늘 추석을 맞아 오곡백과를 먹으며 감사하기를 즐겨할 것입니다.아멘.

 

                                                      ^)*

댓글목록

profile_image

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광활한 ? 저의 뒷파트농장에 가지를 두그루 심어놓았지요 . 갖은 정성을 다 들여도 당췌 가지가 열리질아니해요 . 아이고옴마야 ~! .꽃은 피는뎅 ...ㅠ
호박죽을 아니 호박엿을 고을려고 호박을 심었드니 꽃이 피고 호박이 열려도 이 호박이 사춘기를 넘기기도 전에 ..애고먼니나 차라리 울릉도 엿을 ..ㅎ

불도저로 밀어 농지정리를 해야만 쓰것지요잉 ?  양귀비가 좋아했던 여지를 심을려고 여지씨앗을 구해놓았지예 . 초롱처럼 생긴 꽃이 피는 더덕 , 山麻
농장구석에 항아리뚜껑을 구해와 부추를 심어놓았지예 . 간혹 돼지고기를 사와 숯불에 구워 부추와 만남을 주선하고요 !  헤헤... ! 행복이 별건가요 ?
만들면 행복이지 ..ㅋ . 컴터로 곰취모종을 구입할려고 노력을 해도 잘 안됨니다 . 워낙에 바쁜사람이라 ..허허~  맨날 요롱소리가 나지예 / 들리지예?

profile_image

주님함께님의 댓글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집으로님, 떡 좀 드셨어요?
곰취를 심으시려고요? 이제는 시기가 좀 늦었으나 내년에는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번 심어 놓으면 아마 평생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profile_image

다같이님의 댓글

다같이 작성일

주님 함께님 저는 올 봄에  오이 토마토 가지 묘목을 사다 저에 아파트

배란다에 심어 한동안 쑥쑥 자라는 묘목에 감탄 하여 매일 퇴근하자 마자

바라 보는 기쁨이 대단했지요 묘목을 심어 열매를 보자 하여 부푼 기대감으로

기다려 보았으나 조금만한 열매를 맺기는 하였으나 제대로 달린 열매를 키워

내지 못하고 영양실조 걸린것 처럼 다 말라 버려 열매를보지  못하고 줄기만 무성

하게 자라  결국에는 열매도 제되로  보지 못하고 거두어 버렸습니다  제가 쏟은 정성에

비해 결과가 초라해 희망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것이였습니다 이틀에 한번씩 살틀물을

화분에 뿌려 주고 영양분도 주었지만 알수 없는 원인이였습니다  저는 곰곰히 생각 하여보니

저에 아파트가 8층 높이에 있어  식물이 살수 없는걸로 원인을 결론 지울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포기 하지 않고  내년에도 다시 한번 도전 하여 볼 생각입니다 주님 함께님 줄거운

추석 보내시기 바랍니다 아멘

profile_image

주님함께님의 댓글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다함께님,
추석 어떻게 보내셨어요?
베란다에서 오이토마토를 심으려면 물관리가 필요하고
잘썩은 퇴비나 유기질 비료가 필요할 것 입니다.
내년에는 잘 될것입니다. 하하하

profile_image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만민이 당신을  높여 기리게 하소서,

오곡백과가 땅에서 났으니 우리주 하느님이 축복을 주심이로다.

하느님 우리에게 복을 주소서 천하만방이 당신을 두리게 하소서
아멘~!

사랑하는 주님함께님!주님의 은총과 축복 가득한 추석명절 되세요^^*

profile_image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저는 벌레가 무서워요~~
그래서 벌레가 눈에 보이면 기겁하고 소리치며 마구 도망가요 ㅎㅎ

오곡백과가 땅에서 났으니
우리주 하느님이 축복을 주심이로다. 아멘!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남은 시간도 즐겁고 신나게 보내세요^^

profile_image

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즐거운 추석되세요 ㅎㅎㅎㅎㅎ

profile_image

주님함께님의 댓글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자비의 샘님, 먼 곳에서 어떻게 잘 지내셨는지요?
나주에 대한 님의 열성을 베웁니다.

profile_image

장미향님의 댓글

장미향 작성일

아멘 !!^^

profile_image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하느님께서 창조해 주신 생명체 이고, 하느님은 너무도 치밀하게 계산하시어, 모든 생

물과 무생물 까지도 서로 연관성을 가지며 존재하도록 연결고리로 묶어 주었는데, 우리

가 그것을 다 끊어버리고 있잖은가?

사실 요즘에는 벌래들만 조금봐도 아이들은 무슨 큰일인냥 사자본것처럼 수선을 떨고 무서워들하니 말이예요

profile_image

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하느님 우리를 어여삐 여기소서,
우리에게 복을 내리옵소서
아멘!

감사하며 자연과더불어 사는삶을
배워야겠습니다.

주님함께님!
주님성모님안에 자연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시는 마음에
욕심없는 평화 가득한
농부의마음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자연을 사랑하고 주님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많은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가.. 아멘!!

profile_image

베드루님의 댓글

베드루 작성일

아멘!!!
감사 드립니다.

profile_image

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늘 깨우침 주시는 글 감사드립니다.

profile_image

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주님함께님 추석 잘 지내셨나요?

늘 좋은 글 감사드리며 영육 건강하세요

profile_image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주님함깨님.^^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고 계시지요

늘 감동의글 감사드립니다.

profile_image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창생이 하느님을 높여 기리게 하소서.만민이 당신을 높여 기리게 하소서.
정의로 뭇백성을 다스리심을 이 세상 뭇백성을 다스리심을 창생들아 기뻐
하라 춤 추며 기뻐하라.하느님 당신을 높여 창생이 기리게 하소서.아멘!!! 아맨!!! 아멘!!!

profile_image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감사!! 즐거운 한가위 지내셨나요? 성모님 옆에 계시니 은총 가득!! 성모님을 따라 예수님께로 ~~ 아멘아멘아멘

profile_image

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만민이 당신을  높여 기리게 하소서,

오곡백과가 땅에서 났으니 우리주 하느님이 축복을 주심이로다.

하느님 우리에게 복을 주소서 천하만방이 당신을 두리게 하소서. 아멘~!!!

profile_image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오곡백과가 땅에서 났으니 우리주 하느님이 축복을 주심이로다."
아멘!!!

profile_image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감사 드립니다~즐거운 한가위 잘보내셨는지요~사랑합니다!

profile_image

12처님의 댓글

12처 작성일

아멘 !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
한가위 잘 보내셨는지요.

주님함께님의 꽃밭이야기에서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집니다.

저희도 뒷뜰에
고추랑 열무랑 배추랑 부추를 가꾸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답니다.
작년에 심은 감나무에는 노랗게 익어가는 단감이
30개쯤 열렸는데 다람쥐가 다 따 먹고
현재 11개 남았어요.

주님 함께님 말씀듣고
신부님 수녀님 좀 갖다 드리려고 해요.

profile_image

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profile_image

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아이고 아까워라  사과들

애쓰신  대로 내년에는

많은 수확을 거두시기를 바랍니다

profile_image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추석 명절 잘 지내셨지요.
언제나 풍성하고 넉넉한 글 감사드려요.
아까운 사과들 어쩌나...

감사해요. 사랑해요.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마리아의구원방주

주소 : 전남 나주시 나주천 2길 12 (우.58258)
전화 : 061-334-5003 팩스 : 061-332-3372

접속자집계

오늘
1,154
어제
7,430
최대
8,248
전체
4,407,280
Copyright © http://www.najumary.or.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