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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영혼에 단비가 되어 주시는 성체 예수님!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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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겸손의아기
댓글 23건 조회 2,115회 작성일 15-05-30 13:15

본문

주님 성모님!

부디 이 글의 글자수만큼 죄인을 회개시켜 주소서.

그래서 주님 영광 홀로 받으시고 성모님 위로 받으소서.

그리고 저희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소서. 아멘!!!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


무더운 날씨에 홈님들께서는 지혜롭게 잘 대처하고 계신가요~

오늘, 모처럼 온 단비가 모든 영혼에게도 단비가 되고

자비의 물줄기가 되게 해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동원예비군 훈련을 받고 왔어요.

그로부터 3일 전에 강동 송파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사건이 있었구요.

그래서 조금.. 걱정도 되었지만, 성모님께서 보호해주시리라 믿고

훈련장에 모인 모든 사람이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귀가할 수 있기를 기도했더니 이내 걱정했던 마음이 풀렸어요.

그랬더니 다른 감정이 생겼어요. 분심...


오랜만에 부대 안에 들어오니까 반갑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91명의 예비역들이 같이 움직여야 되니까 공동체 생활에 불편함도 느끼고

시간이 엄청 느리게 느껴지면서 여러 가지 교차하는 마음이 생겼어요.

그 중에 제일 심했던 것은 '지루함'이었어요.


첫날, 한 시간 동안

간단한 신체검사, 인적사항 확인, 설문조사를 하는데

91명이 하니까 시끌벅적하고 가벼운 욕도 들리면서

세속의 여러 가지 일들과 고민거리들이 들려 왔어요.

그런데 저는 예수님 성모님 율리아 엄마에 관한 글을 읽고 있어서

감동적인 글에 취해, 담배냄새가 무색할 정도로 기쁘고 행복했어요.

그때까지는 그랬어요.


그런데 점점 영혼이 무기력해지고 피폐해짐을 느꼈어요.

오후 내내 가만~히 앉아 있으려니

앉아만 있으면서 할 수 있는 생활의 기도에는 한계가 있었고

(저의 한계이기도 하구요..ㅜ.ㅜ)

앞에서 강의하는데 묵주기도를 하려니 집중이 안되었어요.

그리고 91명이 한곳에 모여 있으니 환기도 잘 안되고

이산화탄소 농도가 짙어져서 점점 졸리고 무기력해졌어요.


온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지루해~ 집에 가고 싶어..ㅜ.ㅜ'

이런 생각 뿐이었고 아직 이틀이 남아 있었어요.


이튿날에는 기지방어, 화생방, 사격, 응급처치, 매듭법

등의 교육이 있었어요.

그런데, 총기사건 때문에 모든 일정이 변경되서

오후에는 사격만 하고 오전에 나머지를 몰아서 했어요.

아침에는 기지방어훈련한다고

아침 먹자마자 서바이벌 훈련장에 갔는데 한 시간 반 만에 끝났어요.

그때가 아홉시 정도였어요.


그리고부턴 지루함과의 싸움..

화생방은 방독면을 빨리 쓰는 훈련을 해야 되고,

응급처지랑 매듭법은 실습을 해야 되는데

사격훈련 때문에 오전에 모든 걸 끝내야 되다 보니

가만히 앉아서 강의만 듣고 스크린만 보는 시간들이었어요.


오후 사격훈련에서는

사로에 가서 총을 고리에 걸고 고정시킨 후에 탄창을 일일이 지급했고

부대장 원스타도 온다고 해서 더 철저히 하다 보니 시간이 더 오래 걸렸어요.

오후 내내 총 한 번 쏜다고 앉아서 순서만 기다리다가

총 한 번 쏘고서 다른 사람들 다 쏠 때까지 또 기다렸어요.


처음에는 총소리 들으면서,

다른 사람들 움직이는 거 보면서 생활의 기도를 했는데

오래지 않아 지루해졌고 더운 날씨에 점점 더 무기력해졌어요.

묵주기도를 하는데 지루하고 묵상도 안됐어요.

무엇보다, 아침에 성체 예수님을 못모시다 보니 마음이 더 피폐해졌어요.


"가만히 앉아서 형식적인 기도만 줄줄 외운다고

어찌 영혼이 성화될 수 있겠느냐?" 하신 말씀이 떠올랐어요.

완전 그 상태였어요. 거기에 무기력감과 나태함까지..

틈새운동이라도 하면서 움직였어야 되는데, 더워서 움직이기 힘든 데다

총기사건으로 분위기가 조금 삼엄해서 그러지 못했어요.


지루함의 연속이다 보니, 영혼이 점점 무기력해지고 피폐해졌어요.

저녁에는 해이해져서 빵, 음료수 등을 잔뜩 사서 먹었고 과자도 먹었어요.

(군대 안에 있는 마트는 면세가 되고 싸니까 더 많이 샀어요.)

그리고 성경책을 읽었는데,

조금 읽다가 머리에 들어오지도 않고 졸다가 잤어요;;


마지막 날은 완전 방치..

아침부터 오후 2시까지 특기교육인데

해당 특기교육장에 가면 동영상 틀어주거나 그냥 시간 때우다 가라 그래요.

성경책 읽다가 이미 무기력해져서, 많이 잤는데도 지루해서 또 잠들었어요.


그렇게 3일을 지내다 보니,

만으로는 이틀 남짓 되는 시간이었을 뿐인데도 영혼이 피폐해졌어요.

사람이 일을 해야지, 먹고 마시고 앉아서 강의만 듣다 보니

집에 돌아와서도 계속 무기력해져서 일도 하기 싫고

기쁘고 즐거운 마음도 안들었어요.


하루 정도 그러고 나니까,

'이래서는 안되는데..' 하면서도 생활의 기도도 잘 안되고

무언가 나사 빠진 느낌에 권태로움만 가득했어요.


성모님께 도움을 청하면서도 간절한 마음이 들지 않았고

새로 시작하려니 너무 힘이 들었어요.


그런데, 이틀되니까 조금 나아지고 사흘되니까 거의 회복되었어요.

그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바로 성체 예수님을 모셨기 때문이었어요.


예비군 훈련 때문에 모시지 못했던 성체 예수님을

고해성사 보고 간절한 마음으로 모시게 되니 기뻤어요.

영적으로 허기져서 더욱 절실했던 거예요.

(예비군 가서 신령성체의 기도를 하긴 했는데

무기력한 상태에서 덜 간절한 마음으로 하다 보니 별로 기쁘지도 않았어요.

믿음이 부족해서 더 그랬던 거 같아요..ㅠ.ㅠ)

그런데, 한 번만에는 제 마음이 잘 안 열렸고

모실 때마다 마음이 점점 더 열리면서 힘이 났어요.

세 번 째 모셨을 때에는

성모님의 도우심으로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니 정말 감사하고 기뻤어요.


이번 성모님의 밤 행사 때,

율리아 엄마께서 읽어주신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예요.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세상은 나를 촉범하지만 나의 불타는 성심의 사랑은

병든 암흑의 세상을 영원한 죽음에서 구원하고

죄인들에게 영생을 주기 위하여

십자가 위에서 열린 다섯 상처의 보혈로써

하느님의 의노를 불러일으키는 수많은 영혼에게

자비와 용서와 화해의 은총을 내려준다.

그토록 사랑하여 그 사랑을 보여주고자

신성이 숨겨지고 엄위로운 모습도 숨기고

빵의 모습으로 나를 낮추어 친히 너희에게 온 것은

너희를 그토록 많이 사랑하기 때문이다.


성체성사의 신비 안에 현존해 있는 나는 바로 마르지 않는 샘이며

병든 영혼을 구원할 수 있는 구원의 약이며 병자에게는 의사이다.

죄 때문에 찌들고 뒤틀린 영혼도 나는 사랑한다.

나는 사랑 자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해성사를 통해서 나에게 올 때 영혼을 얼룩지게 하는

죄의 더러움을 깨끗이 씻어주어 내 사랑 안에 머물게 하겠다.

내 어머니는 나의 빛나고 영광스러운 계시에 이르는 천상의 예언녀로

또 나의 협력자로서 이 세상에 오셨으니 그의 말을 따르라.

내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 (1991. 5. 16.)


정말이지, 성체 예수님 아니셨으면

금방 회복할 수 없었을 만큼 상태가 심각했어요.

또,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가 정말 기쁘고 감동적이어서

더욱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어요.

예수님 성모님 율리아 엄마 정말 감사드려요~!!! ^ㅇ^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모든 영광 주님께 돌려 드립니다. 아멘!!!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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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사랑하는 겸손의 아기님~
세속적인 이야기, 욕을 듣는 그 상황에서
영적으로 이겨나가보려고
노력하는 모습  넘 아름답네요.

그 시간을 통해서 성체 예수님이 얼마나
소중한지 절실히 깨닫게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덕분에 저도 다시 깨닫게 되었어요. 감사드려요><

주님성모님께 더욱더 가까이 달아들려고
노력하시고 또 노력하시는 모습 저도 본받고 싶어요.

받으신 풍성한 은총 함께 나눠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 은총 가~~~득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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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노력하시는 모습이 대단하십니다
은총 가득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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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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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성체성사의 신비 안에 현존해 있는 나는 바로 마르지 않는 샘이며

병든 영혼을 구원할 수 있는 구원의 약이며 병자에게는 의사이다.

죄 때문에 찌들고 뒤틀린 영혼도 나는 사랑한다.

나는 사랑 자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해성사를 통해서 나에게 올 때 영혼을 얼룩지게 하는

죄의 더러움을 깨끗이 씻어주어 내 사랑 안에 머물게 하겠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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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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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국방의의무~충실하시길.아멘~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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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천사님의 댓글

♥아기천사 작성일

아멘!!!~

주님과 성모님 안에 사랑해요.
깨닫게 해 주신 주님께 영광, 성모님께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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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님의 댓글

Anna 작성일

고해성사 보고 성체모시니까 다시 회복되었다고
하신 말씀에 오늘 저도 꼭 고해성사를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분심주는 사탄마귀가 예수님께로 돌아가게 되기를
바라면서, 저를 비롯하여 수많은 죄인들이
어서 속히 고해성사를 하고 예수님을 모시기를
간절히 예수님과 성모님께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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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우리를 그토록 사랑하시는 주님께
무한한 찬미와 감사를 드리며
오늘 하루도 생활의 기도를 바칠 수
있도록 은총내려 주쇼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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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메나님의 댓글

필로메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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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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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성체성사의 신비 안에 현존해 있는 나는 바로 마르지 않는 샘이며
병든 영혼을 구원할 수 있는 구원의 약이며 병자에게는 의사이다.
죄 때문에 찌들고 뒤틀린 영혼도 나는 사랑한다.

나는 사랑 자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해성사를 통해서 나에게 올
때 영혼을 얼룩지게 하는 죄의 더러움을 깨끗이 씻어주어 내 사랑 안
에 머물게 하겠다.
아멘!!!

주님 감사드려요.
주님을 통하여 빠르게 회복되신 겸손의아기님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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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

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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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성체성사의 신비 안에 현존해 있는 나는 바로 마르지 않는 샘이며
 병든 영혼을 구원할 수 있는 구원의 약이며 병자에게는 의사이다."

 아 멘. 아 멘. 아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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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새로운 삶에서 현실에서
일어나는 모든삶이 주님이 함께
하심을 봅니다..

나눠주신 모든은총 잘보았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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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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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딸님의 댓글

엄마딸 작성일

성체성사의 신비 안에 현존해 있는 나는 바로 마르지 않는 샘이며

병든 영혼을 구원할 수 있는 구원의 약이며 병자에게는 의사이다.

죄 때문에 찌들고 뒤틀린 영혼도 나는 사랑한다.

나는 사랑 자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해성사를 통해서 나에게 올 때 영혼을 얼룩지게 하는

죄의 더러움을 깨끗이 씻어주어 내 사랑 안에 머물게 하겠다.

내 어머니는 나의 빛나고 영광스러운 계시에 이르는 천상의 예언녀로

또 나의 협력자로서 이 세상에 오셨으니 그의 말을 따르라.

내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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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갈대처럼 흔들리는 사람들 안에서
주님, 성모님을 생각하며 흔들리지 않으려고
노력했던 모습들이 보이는 것 같아요^^

히히ㅎ 우리의 보금자리는 주님, 성모님 품이네요^^
은총 나눠주셔서 감사해용^^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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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내셔서 다행이에요.
성체 예수님께서는 감사와 찬미와 영광과
흠숭 영원히 받으소서. 아멘!

겸손의아기님!
은총 나눔 감사히 읽고 갑니다.
영육간에 늘 건강하세요. 아멘!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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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또,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가
정말 기쁘고 감동적이어서
더욱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어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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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아멘!!!
은총 받으심을 축하드립니다
주님 성모님은총 늘 가득
받으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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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정말이지, 성체 예수님 아니셨으면 금방 회복할 수
없었을 만큼 상태가 심각했어요.또,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가 정말 기쁘고 감동적이어서 더욱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어요. 예수님 성모님 율리아 엄마
정말 감사드려요 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겸손의아기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겸손의아기님....노력하시는 모습` 축하드려요
내 어머니는 나의 빛나고 영광스러운 계시에 이르는
상의 예언녀로 또 나의 협력자로서 이 세상에 오셨으니
그의 말을 따르라.내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아멘!!!
은총나누어 주심 감사드리며~성모님눈물30주년기념
기도회성공을 위하여 기도의힘 모아드려요 아멘!!!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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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성체성사의 신비 안에 현존해 있는 나는 바로 마르지 않는 샘이며
병든 영혼을 구원할 수 있는 구원의 약이며 병자에게는 의사이다.
죄 때문에 찌들고 뒤틀린 영혼도 나는 사랑한다.
나는 사랑 자체이기 때문이다.

감사합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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