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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간의 냉담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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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활의기도화
댓글 22건 조회 1,658회 작성일 18-06-26 21:5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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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이틀 간의 냉담 (1981년 5월 1일)

 

 

 ​세례를 받기 전부터 매일 미사에 한 번도 빠지지 않았던 나였기에 세례를 받고 나서 매일 매일 성체를 모실 때마다 그렇게 기쁠 수가 없었다.

그러나 그런 일이 있고 난 후 미사에는 참여하기는 했으나 용서하지 못한 채로는 도저히 성체를 모실 수가 없었기에 나의 가슴은 활활 타오르는 듯 했다.

  

그렇게 이틀째 성체를 모시지 못하게 되자 영적으로 너무 배가 고파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다. 성체를 모시지 못한다는 것이 이렇게 큰 고통이라는 사실을 전에는 전혀 몰랐기에 주님께 간곡히 청했다.

   

julia10.jpg

 

 

"예수님! 제가 지금 그분을 용서하지 못하고 화해하지 못해 성체를 모시지 못했지만 고해성사를 보고 당신을 모실게요. 용서해 주세요. 네?" 하며 고해성사를 보기 위하여 먼저 깨끗이 목욕한 뒤 나주 성당을 찾았더니 신부님께서 출타 중이셨다.

 

  

영적으로 목말라 견딜 수가 없었던 나는 다른 곳에 가서라도 성사를 보기 위하여 나주에서 가까운 송정리로 갔다.

 

  

송정리에는 두 성당이 있었는데 먼저 원동 성당에 계신 장옥석 부주교님을 찾았으나 출타 중이셨기에 곧바로 신동 성당을 찾았는데 그 성당의 신부님도 역시 출타 중이셨다.

   

나는 하는 수 없이 광주까지 나가서라도 고해성사를 보기 위하여 광주행 시내버스를 탔다.

  

오늘은 어떤 일이 있어도 고해성사를 보고 성체를 모셔야 되겠다는 열망으로 가득 차 있던 나는 묵주를 손에서 놓지 않고 계속 기도하면서 주님께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기를 간절히 청했다.

첨부이미지


 julia.gif

 

 

<주님과 율리아님의 사랑의 대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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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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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매순간 용서할수 있는 마음 청하기"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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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이틀째 성체를 모시지 못하게 되자 영적으로

너무 배가 고파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다. 성체를

모시지 못한다는 것이 이렇게 큰 고통이라는 사실을

 전에는 전혀 몰랐기에 주님께 간곡히 청했다.아멘!!!아멘!!!아멘!!!

사랑하는 셍활의기도화님...좋은글 올려 주심 감사해요

주님께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기를 간절히 청하시는

엄마의 마음 저희도 그마음을 닮도록 노력하며~ 성모성심의

승리와 눈물33주년 기념기도회 성공을 위하여 좋은글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의힘 다함께  모아드려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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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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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보님의 댓글

필립보 작성일

용서하고 또 용서합시다~
은총의 글로써 세상이 빛으로 만연하기를 기도드립니다~
주여 영광과 찬미를 영원히 받으소서~ 성모님 기쁨만 가득하소서~ 아멘! 알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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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끌리나님의 댓글

마끌리나 작성일

+ + + + + + +
묵주를 손에서 놓지 않고 계속 기도하면서
주님께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기를 간절히 청했다
+ + + + + + +

아멘~! 아멘~!! 아멘~!!!

끊임없이 기도하시는 율리아엄마...
매순간 깨어 기도하시는 엄마...
자꾸 넘어지지지만 엄마의 영성 닮으려고 오늘도 노력하겠습니다. 아멘~!!!

생활의기도화님... 감사합니다. ~*^0^*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과 사랑 가득가득가득 받으시고,
항상 영육간에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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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이런 마음으로!! 우리도 주님을 모시며 주님과 하나되게 하소서!
우리 맘에 주님오시기에 불편함 없이 나쁜 모든 것 벗어버리고 치워버리고 깨끗이 정리하게 하소서!!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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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곡중의알곡님의 댓글

알곡중의알곡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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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엄마의 영성을 우리도 닮아가는
아름다운 영혼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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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작은꽃님의 댓글

엄마작은꽃 작성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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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이틀째 성체를 모시지 못하게 되자 영적으로
너무 배가 고파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다. 성체를
모시지 못한다는 것이 이렇게 큰 고통이라는 사실을
전에는 전혀 몰랐기에 주님께 간곡히 청했다.
아 ~~~ 멘 !!!
생활의기도화님 님향한 사랑의향기 올려주셔서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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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용서해야 함을 머리로는 알면서도 마음이 안 따라줄 때 정말 괴로운데..ㅜ
엄마의 영성을 본받아서 끊임없이 예수님께 기도하며 노력해야겠어요.

생활의기도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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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율리아님의 영혼의 깨끗함
저도 닮고 싶어요.~~~!!!
주님! 성모님! 도와 주세요.~~~!!!
그리고 인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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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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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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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어떤 일이 있어도 고해성사를 보고 성체를 모셔야 되겠다."
 
 아 멘. 아 멘. 아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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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님의 댓글

처음처럼 작성일

오늘은 어떤 일이 있어도 고해성사를 보고 성체를 모셔야 되겠다는 열망으로 가득 차 있던 나는 묵주를 손에서 놓지 않고 계속 기도하면서 주님께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기를 간절히 청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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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염시태님의 댓글

무염시태 작성일

아멘!  용서와 화해의 은총을 나누어주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은총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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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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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오늘은 어떤 일이 있어도 고해성사를 보고 성체를 모셔야
 되겠다는 열망으로 가득 차 있던 나는 묵주를 손에서 놓지 않고
계속 기도하면서 주님께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기를 간절히 청했다.
아멘
율리아님의 이런 아름다운 마음이 내안에도
늘 가득하기를 기도드립니다

생활의 기도화님!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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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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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사랑하는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드립니다.
"엄마의 영성을 우리도 닮아가는 아름다운 영혼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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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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