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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님함께
댓글 22건 조회 2,638회 작성일 12-06-11 06:17

본문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1995년 6월 30일, 성모님 눈물 흘리신지 10주년의 날에 하늘에서는 태양의 기적이 일

어났고 , 태양이 성체로 변하고 그 주위에 예수님과 성모님과 천사들이 나타나셨습니

다.그날 철야기도회때 예수님께서 성체성사에 대하여 귀중한 말씀을 하시는데, 그것은

다음날 7월 1일에 경당의 십자가로부터 7개의 성체가 내려 옴으로써 성체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신 것입니다.

 

#1995년 6월 30일과 다음날의 7월 1일과 2일의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를 읽어보시

기 바랍니다.#

 

어제 그리스도의 성체성혈 대축일을 지내면서 수신부님께서 강론하실 때, 성체의 중요

성에 대하여 말씀 하셨습니다.

 

그날 말레이시아 수신부님께서는 십자가로부터 성체가 내려오심을 다 목격하셨으며,그

성체들은 밑의 성모님 발 아래에 7개의 성체가 내려 오심으로써 사제에게 주신 7성사

에 대한 의미를 부여 하셨습니다.

 

이 역사적인 대 성체 기적에 대하여, 이 성체를 어찌하오리까 하고 광주교구에 문의 하

자 주교님의 대답은 먹어라 였습니다.

 

율리아님은 이 귀한 뜻을 가진 성체를 보존해야 하는데도, 먹으라고 하니 너무 기가 막

혀 눈물을 흘리셨다고 수신부님이 말씀하시며, 그날 순레오신 여러 신부님들과 신자들

이 영하였고 마지막 하나를 율리아님이 영했을 때, 예수님의 살과 피로 변화되시는 성

체기적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수 신부님은 모령성체 하지 말고 언제든지 고해성사를 보고 성체를 영하도록 권고 하시

며, 지금 나주에서는 매일 미사 전과 기도회 전에 고해성사를 주시니, 전국의 모든 교형

자매님들 망서리지 마시고 오셔서, 훌륭한 고해성사를 보시고 성체를 영하시기 바랍니

다.

 

그날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에서는

"내 사랑하는 사제들 !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귀염둥이 사제들, 너희에게 교회 안에서 빵과 포도주를  주님

의 몸과 피와 영혼과 천주성으로 실체 변화시키는 권한이 있듯이,

 

죄를 사하는 권한도 있으니, 어서 서둘러 진정한 고해성사를 통해,  깨끗한 마음으로 

성체를 모실 수 있도록  성체의 신비를 모든이들에게 전하여, 주님을 그대로 따르도록 

협력해 다오,

 

주님은 너희 모두를 위하여 온 몸을 다 내어 놓으셨다.

2천년 전에만 피를 흘리신 것이 아니라  지금도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 상에서  온 몸을

다 짜내어

 

천주성을 감추시고 빵의 형상으로  너희에게 오시어서  먹히운다는 것을 알았다면, 마

귀와 합세하지 않을 것이다.

 

게루빔과 세라핌 천사들에게도  주지 않은 구원의 신비인 성체성사의  이 큰 권한을, 

사제들에게 주었는데,  내 사제들 중에서  진정한 관심을 가지고  나에게 가까이 오는

이가  과연 얼마나 될까?"

 

+   +   +  

 

어제 하다말은 이야기를 조금 더 하겠습니다.

지학순 신부님은 성당에서 꽤 먼 모충동의 어느 신자에게 봉성체를 영해 주고 오시다가

운전이 서툰지 아니면 길이 울퉁불퉁해서 그런지 찦차를 논두렁에 쳐박아, 한참 씩씩

거리다가 지나는 사람들이 합세하여 찦차를 꺼내 주었던 일이 있습니다.

 

지신부님은 한창 혈기왕성한 청년이기에 아주 씩씩하고 괄괄하십니다.미국인 신부님들

이 한국인들을 본의 아니게 비하할 때는 참지 못하고 `양코배기` 라고 쏘아붙여, 미국

신부님들도 꼼작도 못하고 나중에 우리에게 `지신부가 우리보고 양코배기라고 한다고

하시며 웃으십니다.

 

초대 교구장이신 파주교님이 지신부님을 로마로 유학을 보내 십니다.

본당 신부님이셨던 노 신부님도 다른 곳으로 가시고, 키가 장대같으신 나 맥나튼 귀엘

모 신부님이 오셨는데, 동료 신부님들은 그가 예수님 같다고 말 하십니다.

 

그때는 하루에 수십명의 거지들과 상이군인들이 돈을 달라고 오는데, 신부님은 한사람

당 10환씩 주라고 나에게 돈을 맡기셨습니다.얌전한 사람들은 감지덕지 하며 받아들고

가지만, 일부 상이군인들은 더 달라고 마구 떼를 씁니다.

 

나 신부님은 고마워 할줄 모르는 그들을 보면, 한 손으로 엉덩이의 바지를 잡고 또 한

손으로는 목덜미를 잡아 번쩍 들고, 대문 밖으로 들고가서 내려 놓으면 질겁을 하고 가

버립니다.

이 무렵 청주에는 수동에 성당이 세워지고 내덕동에 주교관 대성당이 세워 집니다.

몇년 후에 지학순 신부님이 유학에서 돌아왔는데 주교님이 되시어 원주교구로 가셨고,

나 신부님도 주교님이 되시어 인천으로 가셨습니다.

 

청주 북문로 성당에는 그동안 많은 신부님들의 인사이동이 있었고, 그중에는 반예문이

라는 한국인 이름을 가진 레문도 신부님이 계셨는데, 나는 언제나 반신부님과 공소에

갈때 함께 동행 합니다.

 

신부님이 오시는 날에는 공소 신자들이 동구밖에 까지 나와서 신부님을 환호하는데

"신부님 신부님 우리 신부님 오신다"

이런 소박하고 착하디 착한 신자들의 환영에, 그만 정신을 잃을 정도로 기뻐하며 한국

인들을 사랑하게 됩니다.

 

미국에서는 자기들에게 "우리 신부님" 이라고 절대 말 하지 않는다고 하며, 한국인들의

이 끈끈하고 솔직한  인간애를 무척 좋아하여, 아예 한국에 눌러 앉아 늙을 때 까지 여

러가지 사회일을 하다가 미국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는 미 하바드대학을 나온 수재이기에 동료 미국인 사제들은 그를 닥터라고 부릅니다.

그는 온 몸에 시꺼먼 털이 빡빡하게 돋아나 있어서 빨래하는 아주머니들이 옷에서 털을

떼어내느라고 애를 먹습니다.그분은 내가 피아노를 베우는데 레슨비를 보태준 고마운

분이십니다.

 

6.25의 전쟁으로 한국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미국 NCWC가톨릭 구호기관에서

한국에 엄청난 구호물자를 보냅니다.충북의 각 성당에서는 동네 사람들에게 한달에 두

번씩 구호품을 나누어 주었는데, 밀가루, 옥수수가루, 우유가루, 옷가지, 그외 뻐터. 치

즈, 통조림과 식용유도 있었습니다.

 

그 덕택으로 신자들이 성당이 미어 터질만큼 불어났습니다.

내가 야간 중고등학교를 다닐때, 대부분의 아이들이 낮에는 직장에서 일을 합니다.어느

날 한 친구가 나에게 와서

 

"우리가 살기 참으로 어려운데 우리에게도 구호물자를 좀 줄 수 있겠니?"

라고 하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응 내일 와봐"

나는 신부님에게 말씀을 드리면 두말 하지 않으시고 주라고 하십니다. 그 친구는 일주

일에 한번씩 자기 어머니를 보내면 나는 밀가루나 옥수수가루등을 자루에 퍼 담아 줍니

다.그 후 수십년이 지난 후 그 친구가 나에게 전화를 걸어 그때 고마웠다고 하는데 나는

까맣게 잊어버렸던 일이었습니다.

 

그는 수재였고 정직했고 매사에 열심히 일하는 친구였는데, 수십년간 경찰 생활을 하면

서 만년에 은퇴할 때까지 자가용 하나 없이 지낸 청백리였던 것입니다.그는 젊었을 때

내게 "우리 같이 살자"고 나에게 말할 정도로 사랑이 많았고 ,내가 강원도로 들어갔을

때도 계속 찾아와 주었습니다.

 

내가 청주 성당에서 일 하는동안의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무척 많습니다만 여기에 그것

을 다 옮길 수는 없습니다.내가 아직 한번도 말 하지 않은 위험했던 일들도 있었고, 나

의 첫사랑도 있었고, 누명도 있었고, 좌절도 있었고 죽음에 이르는 병도 있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인생의 어려움을 골고루 다 겪게 해 주심으로써, 만년에 그 뒤안길을 살

펴보게 해 주셨고, 모든것이 다 주님께서 배풀어주신 사랑이었음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

다.

 

내가 겪은 6.25도 오늘의 내가 있게 하신 주님의 은총이었음을 또한 깨닫습니다.그리고

 주님께서는 올바르게 사는 사람에게 후세는 물론이며, 세상에서도 많은 복을 내려 주

심을 깨닫게 해 주십니다.아멘.

 

제게 베풀어주신 하느님의 사랑에 찬미와 김사와 영광과 흠숭을 세세 영원히 받으옵소서 아멘.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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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전국적으로 몹씨 가뭅니다. 대개 6월 중순부터 장마가 시작되지만,
이번에는 거의 말쯤에서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니 걱정 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너무 부족합니다. 주님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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죤폴님의 댓글

죤폴 작성일

나주는 성체기적 발생 성지입니다.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 14번의 성체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장래에 천주교에서는 나주를 성체기적 발생 성지로 인정을 할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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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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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내가 겪은 6.25도 오늘의 내가 있게 하신
주님의 은총이었음을 또한 깨닫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올바르게 사는 사람에게
후세는 물론이며, 세상에서도 많은 복을 내려
주심을 깨닫게 해 주십니다.아멘!!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은총글 감사드리며
새로 시작하는 한주 동안도, 늘 주님사랑을
느끼며, 체험하며, 감사하는 나날이 되시길 빌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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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게루빔과 세라핌 천사들에게도  주지 않은 구원의 신비인
성체성사의  이 큰 권한을,  사제들에게 주었는데,  내 사제들
중에서  진정한 관심을 가지고  나에게 가까이 오는
이가  과연 얼마나 될까?".......

6.25를 겪으시며 숱한 아픔과 상처들 모두가
주님의 은총이였으며 그 은총으로 지금까지
계신 님!

나주의 홈을 풍성하게 해 주신 님의 글로
사제님과 나주를 모르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시길 빌며 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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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자님의 댓글

탕자 작성일

"모든것이 다 주님께서 배풀어주신 사랑이었음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아 -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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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주님께서는 올바르게 사는 사람에게
 후세는 물론이며, 세상에서도 많은
복 을 내려 주 심을 깨닫게
 해주십니다...아멘...

마음을 풍성하게 해주시는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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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고해성사의 문이 열려 있다는 것은 큰 은총이라 생각해요
올해 오신 우리 본당신부님도
미사 15분전에 고해성사 주실 준비를 미리 하고 계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오늘도 풍성한 은총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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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하느님께서는 인생의 어려움을 골고루 다 겪게 해 주심으로써,
만년에 그 뒤안길을 살펴보게 해 주셨고, 모든것이 다 주님께서
배풀어주신 사랑이었음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내가 겪은 6.25도

오늘의 내가 있게 하신 주님의 은총이었음을 또한 깨닫습니다.그리고
주님께서는 올바르게 사는 사람에게 후세는 물론이며, 세상에서도 많은
복을 내려 주심을 깨닫게 해 주십니다.아멘!!!아멘!!!아멘!!!

성모님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주님함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
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주님함께님...은총 글 감사해요
수신부님강론말씀 일부도 전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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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님의 댓글

주연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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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천주성을 감추시고 빵의 형상으로
너희에게 오시어서  먹히운다는 것을 알았다면,
마귀와 합세하지 않을 것이다."

아멘!!!
다시한번 마음에 새겨봅니다.
주님 함께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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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감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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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내가 겪은 6.25도 오늘의 내가 있게 하신 주님의 은총이었음을 또한 깨닫습니다

아멘!!

항상 뒤돌아 보면 은총인걸 깨닫습니다 그래서 항상 감사
하는 마음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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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햇살님의 댓글

밝은햇살 작성일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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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햇살님의 댓글

밝은햇살 작성일

제가 인천답동성당에서 85년에 나길모 주교님계실때 영세를받았습니다
정말인자하시고 예수님같으십니다
환갑잔치도하셨구요
한복두루마기를 입으셨는데 얼마나크시고 위대하신지요
정년이되셔서 본국으로 가셨지요
보고싶네요
주님함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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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셨으면 성체 예수님께서
나주에서 직접 강림하셔서 우리에게 보여 주시니
더욱 성체께 대한 흠승과 사랑을 드립니다

더욱 겸손하고  깨끗한 내 마음안에 모시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님함께님을 주님과 성모님께서 돌보시고 인도하신
삶이 크신 사랑이었네요

은총글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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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율리아님의 댓글

존경율리아 작성일

아멘

일부는  저와 흡사한 면도 잇습니다

외국인이 보내준 강냉이 가루 ...

감사하면서 먹었던기억.....신부닙에 대한 추억

감사하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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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6.25를 겪으며 우리나라는 성장했지요!
참으로 어려운 시기에 미국을 비롯한 각 국에서 원조를 보내주고 격려하여 주었지요!
잘 살다보니 교만해 지는 우리 모습을 가끔 보게 됩니다!
서로 도우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주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진정한 주님의 자녀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우리의 모든 고통들을 봉헌합니다! 받아주소서!!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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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사랑하올 주님함께님

나주에 오신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 율리아님을 위해
늘 이렇게 수고하여 주시고

좋은 글을 올려 주시니 감사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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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사탕님의 댓글

박하사탕 작성일

자알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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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밥님의 댓글

잡곡밥 작성일

주님함께님~ 감사합니다~~~
항상 주옥같은 글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
예수님 성모님 은총 가득 가득 받으셔요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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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주님함께님  재미있고 유익한 글 감사드립니다 ^^*
더욱더 주님성모님 은총과 사랑 풍성히 받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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