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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께 쌀을 팔아 드리기 위하여 <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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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인여기
댓글 28건 조회 2,292회 작성일 14-06-21 07:5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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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아이는 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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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세 번째 아이를 낳으면서 출혈을 너무 많이 했기에

네 번째 아이 낳기가 두려워 지기도 했다.

 

그런데 때마침 그 해 1월부터

의료보험 카드가 처음으로 생겼는데 마침 1월 달에

아이를 낳게 되어서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가기로 했다.

 

이사한 관계로 더 힘들어 지더니 이사한 지 하루 지나서

새벽 2시경에 진통이 시작되었다.

‘이 시간에 광주 가는 차가 있을까?’ 하며 진통이 오는데도

 

남편과 함께 도로변까지 나와 요행을 바라며

한참을 기다리고 있으니 트럭 한대가 지나가기에 손을 들어

그 차를 타고 광주 전대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가게 되었다.

 

아기를 낳게 되었는데 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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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신을 차리고 나서 종합병원에서는

아이가 바뀔 수도 있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자 간호사에게

“우리 아기는?” 했더니 턱으로 의자를 가리키며

 

“저기 있잖아요.” 했다.

 

간호사가 가리키는 곳을 보니

아기는 타월에 싸여 얌전하게 뉘어져 있었다.

‘아! 바뀔 염려는 없겠구나.’ 하고 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원래 아이를 낳으면 신생아실로 데리고 가는데

내 마음을 알았는지 내 곁에 놔둔 것이다.

 

나는 아이를 신생아 실로 보내지 않고

데리고 있다가 퇴원을 하였는데

 대학병원에서는  예외적인 일이었다고 한다.

 

하느님께서 내 걱정을 덜어주시기 위한 배려였음을

그 당시에는 감히 누가 알 수 있었겠는가.


 

시어머니께 쌀을 팔아 드리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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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생각하고 낳은 아기이니까

“몸조리만 잘하면 병이 나을 수도 있다.” 고 하시면서

친정어머니께서 극진히 간호해 주셨다.

 

그러다 쌀이 떨어져 어머니는 쌀을 가져오신다고

시골집으로 가셨는데 그때 시어머님은 나에게 쌀 팔아 달라고

광주에서 영암 군서까지 내려오셨다.

 

광주에서의 거리는 약 200리 길이었는데

아기 낳은 지 3주도 채 못 되어 쌀을 팔아  달라고 오셨으니

 

아직 몸도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은 상태의 내가

시골 정미소에 들렀더니 쌀이 없어 다른 곳

몇 군데를 왔다 갔다 걸어 다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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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한 가마니를 팔아 드리고 나니 출혈이 시작되었다.

 한 십리쯤이나 걸었을까? 출혈이 문제가 아니라

 

온 다리가 퉁퉁 붓고 발바닥은 너무 뜨거워서 발을 동동 구르며

한 달가량을 밤낮으로 잠을 자지 못하면서 많이 울었다.

 

이렇게 뜨거운 발바닥은 1년이 넘도록 제대로 낫지 않았다.

 

친정어머님은 딸 고생시키지 않고 병 낫게 해주시려고

밤낮으로 애쓰시다 시골집으로  쌀 가지러 가시던 날

 

시어머님은 쌀 팔아 달라고 오신 이 모든 일들이

바로 하느님께서 사랑하셔서 예비하신 일들임을

 

나는 먼 훗날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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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중에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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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이 모든일들이 바로 하느님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예비하신일들이라는것"

아멘~~" 주님의 심오한 사랑을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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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험난한 산을 넘어가면 또 다시
기다리는 험난한 가시밭길
그 길이 주님께서 양육하시기위한 고난의 십자가길
세상적으로 이해가 되지않지만
그 가시밭길을 맨발로 다니신
율리아님의 일생
모든일들을 주저함 없이 사랑으로.
활활타올랐던 그 숭고한 희생에
고개숙여 반성해봅니다
나 자신을
조그만것에 쉽게화를내고
분노하고  이웃에게 분심을주고
좋은것 편한것만내것으로
가지려하는 나의욕심들
잘 되지는 않지만
율리아님사랑을 조금씩닮아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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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파님의 댓글

제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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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아멘!!!
몸이 아무리 아파도 시어머님의 말씀에 순명하신 엄마의 삶을 본받아
주님과 성모님께서 원하시는 일이라면 기쁘게 아멘으로 응답하도록
깨어 노력할께요!!!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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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친정어머님은 딸 고생시키지 않고 병 낫게 해주시려고
밤낮으로 애쓰시다 시골집으로  쌀 가지러 가시던 날

시어머님은 쌀 팔아 달라고 오신 이 모든 일들이
바로 하느님께서 사랑하셔서 예비하신 일들임을
나는 먼 훗날 깨닫게 되었다.
아멘!!!

아름답게 그리고 고운선율 모두 감사드려요.
사랑으로 올려주신 애인여기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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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나는 아이를 신생아 실로 보내지 않고

데리고 있다가 퇴원을 하였는데

 대학병원에서는  예외적인 일이었다고 한다.

 

하느님께서 내 걱정을 덜어주시기 위한 배려였음을

그 당시에는 감히 누가 알 수 있었겠는가.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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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어머님은 딸 고생시키지 않고 병 낫게
해주시려고 밤낮으로 애쓰시다 시골집
으로 쌀 가지러 가시던 날 시어머님은 쌀
팔아 달라고 오신 이 모든 일들이 바로
하느님께서 사랑하셔서 예비하신 일들임을
나는 먼 훗날 깨닫게 되었다.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
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애인여기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애인여기님... 글올려 주심 감사합니다
은총의 통로이신 율리아님 그사랑에 감사합니다
힘내셔요.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의힘 모아드립니다
영육간에 건강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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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미덕님의 댓글

순교의미덕 작성일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하느님께서 내 걱정을 덜어주시기 위한 배려였음을
그 당시에는 감히 누가 알 수 있었겠는가......아멘.

시어머님은 쌀 팔아 달라고 오신 이 모든 일들이
바로 하느님께서 사랑하셔서 예비하신 일들임을
나는 먼 훗날 깨닫게 되었다.......아멘

율리아님의 사랑과 깨닿음의 은총과 함께
기븜 감사 평화로 매순간 순간 성모성심의 승리 이루어주소서...아멘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묵상할수 있도록
정성과 수고 늘 감사합니다
늘 영육간 건강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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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애인여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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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씨앗님의 댓글

순교의씨앗 작성일

아멘!!! 애인여기님~ 은총 가득히 받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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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이 모든 일들이
바로 하느님께서 사랑하셔서 예비하신 일들임을
나는 먼 훗날 깨닫게 되었다. 아멘!

애인여기님, 수고하셨습니다.
은총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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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예수눈물님의 댓글

아기예수눈물 작성일

시어머님은 쌀 팔아 달라고 오신 이 모든 일들이

바로 하느님께서 사랑하셔서 예비하신 일들임을

나는 먼 훗날 깨닫게 되었다.

~~~~
고통스럽고 아팠던 만큼.. 훗날 깨달은 하느님의 사랑을 얼마나 크게 느끼셨을까///

고통의 와중에 하느님의 배려가 곳곳이 보여요...
은혜롭습니다...

정성으로 올려 주신 애인여기님...
영육간 건강하시길 바라며 주님 성모님안에서 늘 행복하세요.... ^^*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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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팀님의 댓글

촬영팀 작성일

초승달 옆에 금성이 뜬날 ~~ 그 사진 찍은 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세월이 4년이 지났네여/...

그때 그 시절이 아련하고 흐뭇합니다..

수십년만에 오는 무슨 우주쇼가 있고 금성이 지구와 가장 가까이 있게 된 날이라... 하며...그랬었나?  ㅎㅎ
그날의 5월 16일  신선한 바람이 불던 기념일... 은총 으로 흠뻑 적셔지던 날이었지요...

율리아님의 하느님의 손길로 예비된 삶의 글을 읽으며... 사진도 보고...
참 좋습니다...

감사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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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와힘님의 댓글

용기와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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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이 모든 일들이 바로 하느님께서 사랑하셔서
예비하신 일들임을 나는 먼 훗날 깨닫게 되었다.

아멘!

알게 모르게...
지금은 잘 몰라도 훗날 깨닫게 되어
흐뭇한 행복을 느낄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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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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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아유 ! 갈수록 태산입니다. 잠시도 편히 쉴 틈이 없도록
어려움 속에 내 굴리십니다.그래도 불평 한마디없고 순종하시는 율리아님
참으로 훌륭하십니다.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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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친정어머님은 딸 고생시키지 않고 병 낫게 해주시려고
 밤낮으로 애쓰시다 시골집으로  쌀 가지러 가시던 날
 시어머님은 쌀 팔아 달라고 오신 이 모든 일들이
 바로 하느님께서 사랑하셔서 예비하신 일들임을
 나는 먼 훗날 깨닫게 되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애인여기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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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나는 아이를 신생아 실로 보내지 않고
데리고 있다가 퇴원을 하였는데

대학병원에서는  예외적인 일이었다고 한다.
하느님께서 내 걱정을 덜어주시기 위한 배려였음을

그 당시에는 감히 누가 알 수 있었겠는가.
.....

이 모든 일들이
바로 하느님께서 사랑하셔서 예비하신 일들임을

나는 먼 훗날 깨닫게 되었다.
아멘~!

애인여기님 ~!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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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시어머님은 쌀 팔아 달라고 오신 이 모든 일들이

바로 하느님께서 사랑하셔서 예비하신 일들임을

 나는 먼 훗날 깨닫게 되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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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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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율리아님....
모든것이  주님께서  허락하신 일이온데
저는 잘참지못하고
너무 힘들어 했어요.

제일 가슴아픈것은  내자신이  잘이겨내지못하고
봉헌도 못하고.
이웃사랑 못한것..

그것이 너무 너무 아픕니다.

엄마의 생활은 저에게 늘  존경의 대상이었지만
그모습닮아  보려고 노력하며
사랑 의  삶을 살아보려 최선을 다하려하지만

더러는 안되는 일도 있었어요.

모든것이 다...제탓....입니다.
진정.....

오로지 사랑으로 사셨던  엄마 처럼
잘안될때는 엄마 생각하며
이고비를 잘넘겨  이겨내야할것 같아요...

아멘~~감사해요 애인여기님.
기념일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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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랑님의 댓글

참사랑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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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아이고  세상에 ....

하느님  아버지.....

참으로 야속합니다만 ....

그것이 하느님의 예비하신  사랑이였다고 하시니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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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시어머님은 쌀 팔아 달라고 오신 이 모든 일들이
바로 하느님께서 사랑하셔서 예비하신 일들임을
나는 먼 훗날 깨닫게 되었다.

아멘!
애인여기님!수고에 감사합나다. 주님의 은총 가득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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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하느님께서 예비하신 삶!!!! 고생에 고생을 거듭하면서도 기쁜 맘으로!!
우리도 본받아야 합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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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음을다하여님의 댓글

온마음을다하여 작성일

이 모든 일들이
바로 하느님께서 사랑하셔서 예비하신 일들임을
나는 먼 훗날 깨닫게 되었다.

아멘!!!
엄마를 닮아 모든것 기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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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드로님의 댓글

유베드로 작성일

애인여기님 글올려 주신이
감사드립니다 사랑해요
은총많이  받으세요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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