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것은 백 배나 되었다 (연중 제16주간 수요일 : 마태 13,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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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스라엘의 농사법은 우리와 다릅니다. 작년에 추수한 이후 한 번도 손질하지 않은 밭에 그대로 씨를 뿌린 다음에 쟁기질을 합니다. 씨앗이 골 안으로 들어갈지, 밖으로 노출될지, 풀뿌리 사이에 끼일지, 돌 위에 올라앉을지, 전혀 모릅니다. 그러니까 씨앗의 운명은 쟁기질이 끝난 다음에 결정됩니다.
길에 떨어진 씨앗은 즉시 새들의 눈에 발견될 것이고, 잡초 속에 떨어진 씨앗은 무성한 잡초의 힘에 밀려 질식할 것이며, 돌 위에 떨어진 씨앗은 겨우싹은 틔우지만 며칠을 넘기지 못하고 말라버릴 것입니다.
그러나 제대로 흙에 묻힌 씨앗은 잘 자라 백 배나 결실을 낼 것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이 잘 자라나 결실을 백 배나 내어주기를 바라시는 예수님의 심정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우리를 백 배 되는 결실로 초대하십니다.
이 이야기는 한 개인이 말씀을 받아들여 결실하는 것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땅에 떨어진 씨앗은 우리 인간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어떤 강한 분의 힘에 의하여 엄청난 결실을 말하는 것처럼, 하느님의 나라도 마침내 우리 인간의 상상을 초월한 성장을 이룬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말씀을 들으려 하지 않고 무시하고 천대하지만, 하느님의 나라와 주님께서는 마침내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실 것입니다. 나주의 인준도 이와 같다고 봅니다. 지금은 반대에 부딪치고 박해도 받지만 마침내 주님, 성모님의 성심이 승리가 결정적으로 승리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농사의 마지막인 수확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느님의 심판이기 때문입니다. 추수하는 날 열매를 맺지 못하는 씨앗이 되지 말라는 경고이기도 합니다. 쭉정이가 되지 말고 알곡이 되라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하느님의 창고에 쌓이게 될 곡식은 하느님의 뜻을 찾으면서 성실하게 살아가는 신자들의 장래 모습입니다. 나주에 나오는 사람들이 주님, 성모님의 메시지를 받아들여 이를 실천하며 전하는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잠시도 방심하지 말고 주님과 성모님께 기도하면서 가꾸어갑시다.
댓글목록
용기와힘님의 댓글
용기와힘 작성일아멘~*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추수하는 날 열매를 맺지 못하는 씨앗이
되지 말라는 경고이기도 합니다. 쭉정이가
되지 말고 알곡이 되라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아멘~!!!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잠시도 방심하지 말고
주님과 성모님께 기도하면서 가꾸어갑시다. 아멘!
위로의샘님! 수고하셨습니다.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백배나 열매맺길 노력해야함을 느끼며
부족했음도 함께 느낍니다.
분발할께요.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해요.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추수하는 날 열매를 맺지 못하는 씨앗이
되지 말라는 경고이기도 합니다.
쭉정이가 되지 말고
알곡이 되라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아멘!!!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와 희한한 농사법이네요
처음 알았습니다.
그곳은 좀 건조한 나라지요
그래도 주님게서는 생명들이 이어지게 합니다.
사랑하는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마침내 주님, 성모님의 성심이 승리가 결정적으로 승리한다는 것입니다
잠시도 방심하지 말고 주님과 성모님께 기도하면서 가꾸어갑시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하느님의 창고에 쌓이게 될 곡식은 하느님의 뜻을 찾으면서 성실하게 살아가는 신자들의 장래 모습!!!
아멘아멘아멘
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하느님의 창고에 쌓이게 될 곡식은 하느님의 뜻을 찾으면서 성실하게 살아가는 신자들의 장래 모습입니다.
나주에 나오는 사람들이 주님, 성모님의 메시지를 받아들여 이를 실천하며 전하는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잠시도 방심하지 말고 주님과 성모님께 기도하면서 가꾸어갑시다.
아멘!!!
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쭉정이가 되지 말고 알곡이 되라는 말씀~~
아멘~~!!!
믿음이님의 댓글
믿음이 작성일
마지막 말씀 (어머니망토님이 달아 놓은 문장)
정말 마음에 듭니다.
제가 꼭 묵상해야하는 지침서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당연히 잠시도 방심할수없지요..
방심하다보면
세속에 이끌리기도 하고
함부로 살게되어 죄를짓게되고
영혼이 흐려져 갈피를못잡고 결국엔 방향감각을 잃게 되는것 같아요.
좋은땅으로 인도해주신 주님..성모님..
성모님 메세지말씀대로 살아
좋은결실을 맺도록 더욱 노력해야 겠어요..
이렇게 매일같이 수고해주시는 위로의 샘님
고맙습니다,
첫토때 동산에서 뵈어요~~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지금은 반대에 부딪치고 박해도
받지만 마침내 주님, 성모님의
성심이 승리가 결정적으로
승리한다는 것입니다...아멘...^^
위로의샘님 은총가득 받으세요
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추수하는 날 열매를 맺지 못하는 씨앗이 되지 말라는 경고이기도 합니다.
쭉정이가 되지 말고 알곡이 되라는 말씀이기도 합니다.아멘!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사람들이 말씀을 들으려
하지 않고 무시하고 천대
하지만, 하느님의 나라와
주님께서는 마침내 결정
적인 승리를 거두실 것입니다.
나주의 인준도 이와 같다
고 봅니다. 지금은 반대에
부딪치고 박해도 받지만
마침내주님, 성모님의
성심이 승리가 결정적
으로 승리한다는 것입
니다아멘!!!아멘!!!아멘!!!
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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