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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장가 보내 줄게, 아픈 마누라 보내 버려<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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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인여기
댓글 33건 조회 2,663회 작성일 14-04-02 23:09

본문

DSC07187.jpg

처녀장가 보내 줄게, 아픈 마누라 보내 버려

첨부이미지  

 

고통스러운 몸을 이끌고 아이들과 함께

남편의 의형 집을 찾았다.

 

그 집에서는 반갑게 맞아 주셨는데

내가 밥도 먹지 못하고 일도 제대로 해 드리지 못하여 미안해서

남편에게 빨리 집에 가자고 하고 밖으로 나왔는데

 

남편의 의형이

“만복아! 내가 처녀장가 보내줄게.

아파서 비실거리는 마누라 보내 버려라.”

 

하는데도 남편이 아무 말이 없자

“여자가 혼자 옹호하고 커서 저 모양이지”

 

DSC00864.jpg

 

하는 등 의형이 하시는 여러 가지 말들이

 밖에서 일손을 돕고 있었던 내게까지 들려왔다.

 

지금까지 내가 살아오면서

아비 없는 자식 소리 듣지 않기 위하여

얼마나 노력하며 살아왔던가.

 

또 우리 어머니께서도

“아비 없는 자식, 홀어미 딸” 소리 안 듣게 하시려고

얼마나 엄하게 기르셨는데,

 

그렇게 살아오신 내 어머니를 욕되게 하는 치욕적인 말에

나는  보이지 않는 피눈물을 흘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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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웃고 계시지만 율리아님의 왼쪽 눈에 피 눈물이 보임

   

 

거기다가 또 그분의 큰딸이 한마디 덧붙였다.

 

“저렇게 아픈 딸을 왜 시집보냈을까?

나 같으면 아픈 딸을 시집보내지 않겠다.” 하더니

“나 같으면 시집 안 갔지” 하는 것이 아닌가.

 

나는 남편에게 “먼저 가겠다.” 하고 그 집을 나오니

남편이 뒤따라왔다. 나는 남편에게  말했다.

 

“이제 안심이에요, 광주 어머님도 건강한 며느리를 원하였으니

얼마나 좋은 일이에요, 당신은 참 좋은 형님을 두셨어요.”

라고 말을 하면서도 마음속으로는 울고 있었다.

 

 precious-blood-of-Jesus.jpg

 

“내가 죽으면 이제 당신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어요.

처녀장가 갈 수 있으니 말이에요” 하는 나의 말에 남편은

“여보! 당신은 농담을 가지고 뭘 그래” 하였다.

 

무심코 하는 한마디 말일지라도 상대방에게는

얼마나 많은 아픔과 상처를 주는 것이며

영혼을 죽이는 것인지?

 

나는 이런 이야기가 생각났다.

아이들이 냇가에서 조그만 돌을 재미로 던지고 있을 때 

한 개구리가 냇가에서 나와 그 애들에게 하는 말이

 

“얘들아, 너희는 그 조그만 돌을 재미로 냇가에 던지지만

그 돌에 맞아 내 동료들은 죽어 가고 있단다.” 하더란다.

 

53-2.jpg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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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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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얘들아, 너희는 그 조그만 돌을 재미로 냇가에 던지지만

그 돌에 맞아 내 동료들은 죽어 가고 있단다.” 하더란다.

아멘!!!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밤늦게 수고가 많으십니다.
편안한 밤, 주님, 성모님 품안에 편안히 주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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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말로 되받아 치지 않으면
아무것도 모르며 생각도 없이 사는줄로 아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말이 칼이니 다들 잘 연마해서 좋은 연장으로
쓰일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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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늘 읽을때마다  이 의형님의 말과 그 분의 큰딸의 말이

율리아님을 아프게 하셨을 것에 마음이 메어집니다

사람들의  무지와 사랑이 없는 자기 중심적 사고에서
나오는  잔인한 말들에

입이 딱 벌어진다  위로와 동정은 못해줄 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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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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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무심코 하는 한마디 말일지라도 상대방에게는
얼마나 많은 아픔과 상처를 주는 것이며
영혼을 죽이는 것인지? .....

오늘 저의 입술을 봉헌하며,
정말 아름답고 선하고 이뿐말만 할수 있도록
은총을 구하며 시작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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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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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무심코 하는 한마디 말일지라도 상대방에게는
얼마나 많은 아픔과 상처를 주는 것이며
영혼을 죽이는 것인지?
ㅠㅠ

아! 제가 정말 그동안 살아오면서
입으로 얼마나 많은 죄를 지어왔는지 모릅니다.
ㅠㅠ
입술에 성호를 그으며 바치는 생활의 기도를
더 열심히 바치며, 입으로 죄짓지 않도록
매순간 영적으로 더욱 깨어 있어야겠다고
굳게 다짐해 봅니다.

애인여기님~
^^수고에 감사드려요.
영육간에 늘 건강하소서.
아멘!
무지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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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아픈것도 서러운데...
아프다고 새장가가라는데
농담!

무심코 하는 한마디 말이
얼마나 많은 아픔들과 상처로
영혼을 죽여 피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일은  없어야 됨을 느끼게 됩니다.

입술에서 예와 아니오의 분별과
사랑의 말,  충고의 겸손된 말 들을
지혜롭게 잘 해야함을 느끼게 되어요.

애인여기님 감사해요.
묵상잘하고 갑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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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씨앗님의 댓글

순교의씨앗 작성일

말 한마디의 중요성을
새삼 다시 느끼게 되네요~

은총 많이 받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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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나는 이런 이야기가 생각났다.아이들이 냇가에서 조그만 돌을 재미로 던지고 있을 때 한 개구리가 냇가에서 나와 그 애들에게 하는 말이 얘들아, 너희는 그 조그만 돌을 재미로 냇가에 던지지만그 돌에 맞아 내 동료들은 죽어 가고 있단다.”
 독 묻은 화살이 바로 한마디의 말
무심코 던진 한마디가 상대방을
죽일수있음을 크게 깨달았습니다
말!  생각없이 던지는 말!
혀와 입을 잘 잠겨서  필요할때 열어
쓸수있는  입과 혀로서의 역활을 할수있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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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그렇게 살아오신 내 어머니를
 욕되게 하는 치욕적인 말에
 나는  보이지 않는 피눈물을 흘려야 했다."

 한 마디의 말이 얼마나 가슴을 후비고 아프게 하는지....
 얼마나 마음 아프셨을까?
 그런 아픔도 모두가 저와같은 죄인의 회개를 위한 예비된 고통이었으니...
 그저 감사드리고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 외엔 감히 내 뱉지 못하겠습니다.
 엄마! 저 때문에 고통당하고 아파하심을 압니다. 노력할게요.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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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지금까지 내가 살아오면서 아비 없는 자식 소리
듣지 않기 위하여 얼마나 노력하며 살아왔던가.
또 우리 어머니께서도 아비 없는 자식, 홀어미 딸”
소리 안 듣게 하시려고 얼마나 엄하게 기르셨는데~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두분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애인여기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애인여기님...수고하셨습니다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힘내소서 그사랑을
만방에 공유하며~기도로서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힘을 모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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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내 어머니를 욕되게 하는 치욕적인 말에
나는  보이지 않는 피눈물을 흘려야 했다.

율리아님! 용기 잃지 마세요...
힘내세요...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아시잖아요.

저~어 이쁘게 살도록 노력할게요

애인여기님, 수고하셨습니다.
은총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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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뜰님의 댓글

엄마의뜰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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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무심코 하는 한마디 말일지라도 상대방에게는
얼마나 많은 아픔과 상처를 주는 것이며
영혼을 죽이는 것인지?

말을조심하는 하루하루가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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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아기님의 댓글

귀여운아기 작성일

아멘! 애인여기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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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파님의 댓글

제파 작성일

얼마나 많은 아픔과
상처를  주는 것이며
영혼을 죽이는 것인지?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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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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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무심코 하는 한마디 말일지라도 상대방에게는 얼마나
많은 아픔과 상처를 주는 것이며 영혼을 죽이는 것인지?

아멘~~!!!

말은  가려서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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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엄마의 묵상시가 생각나네요~

더욱더 지혜롭게 말을 하여
생명나무의 열매가 열릴 수 있도록
깨어 노력해야 겠어요!!!

애인여기님~ 은총 가득가득 받으셔용^^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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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모세님의 댓글

나그네모세 작성일

아멘
속으로 피흘리는 아픔...
율리아님 그마음을 누가 짐작인들 할수있을까요..

작은 희생과 봉헌을 바치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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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드로님의 댓글

유베드로 작성일

애인여기님
수고에 감사
드립니다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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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무심코 하는 한마디 말일지라도 상대방에게는
얼마나 많은 아픔과 상처를 주는 것이며
영혼을 죽이는 것인지?

...

한마디의 말 대문에...

주님과 성모님을 아는 우리들만이라도
다시는 그렇게 살지 않도록 노력하면서,

다른 사람의 허물과 잘못은 보아도
정녕 내 안의 모습은 잘 보지 못할 때가 있어요.
시간이 흐른뒤에야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고 어둔하고 나약한 모습 앞에
의기가 꺽이고 삶의 의욕조차 상실할 때도 있었지만
나주의 영성으로 다시 재무장하여 새롭게 시작합니다.
그래서 참 좋습니다...

나를 겸손으로 이끄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안배하심과
주관하심 안에서 더 나은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나니까요.
모든 것이 율리아님의 희생 고통 봉헌으로 인하여 얻어진 은총임을 확신해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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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무심코 하는 한마디 말일지라도 상대방에게는

얼마나 많은 아픔과 상처를 주는 것이며

영혼을 죽이는 것인지? ..ㅠㅠㅠ


한마디의 말때문에라는 율리아님의 묵상시가 생각이 나는 군요

말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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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환호성님의 댓글

NJ환호성 작성일

아멘.
"무심코 하는 한마디 말일지라도
 상대방에게는 얼마나 많은 아픔과 상처를 주는 것이며 영혼을 죽이는 것인지? "

5대영성으로 무장 하겠습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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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아무리 농담이라도 너무 심한 말입니다.
어떻게 그따위의 말을 함부로 내 뱉는가!
회개하기전에는 그 입을 불로 지져야 할 때가 올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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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애인여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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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님의 댓글

청년 작성일

엄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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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음을다하여님의 댓글

온마음을다하여 작성일

맞아요... 한 마디 말로...
우리들 만이라도 더 잘 깨어있기를
바랍니다♡♥♡
애인여기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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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무심코 하는 한마디 말일지라도 상대방에게는
얼마나 많은 아픔과 상처를 주는 것이며
영혼을 죽이는 것인지?

아멘!
함부로 지껄리는말은 언젠가 일일이 해명 해야될 날이 오련마는.....
주님! 저들을 용서해주소서. 저들은 저들이 하는 일을 모르고있습니다.
주님! 저희 모두가 입을 지혜롭게 잘 사용하도록 인도해주소서.아멘!
사랑하는 애인여기님,감사합니다. 은총의 사순시기가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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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농담이라면  차라리  하지말을것을....

아픈  당사자는 얼마나  이조그마한 농담의 말에

가슴을 도려내는지  .....

가장 가까이 있는 이들에게

들려오는 한마디의 거친말을  들을 때마다

몰래 그자리에서 빠져나와  숨어서 울은적이 저도 많아요...

나주순례하고 나서부터는 함부로 하는말을  들을 때마다

정말 가슴이 미어지지요...

저도 더...말에대하여 묵상하며 조심하겠어요.

애인여기님은 참좋은 글을

올려주셔서서  저또한

제자신을 반성해보아요~~

주님께 영광드려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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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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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무심코 하는 한마디 말일지라도 상대방에게는
얼마나 많은 아픔과 상처를 주는 것이며
영혼을 죽이는 것인지!!!!
반성 반성!! 또 반성!!
말을 정성드려서 골라가며 사랑의 말로!!!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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