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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엄마의 슬픈 목소리는 비닐 성전을 온통 눈물 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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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하사탕
댓글 43건 조회 1,623회 작성일 16-12-19 07:06

본문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사랑합니다 율리아 엄마

 

이번 연차총회는 그래도 꽤 많은 분들이 참석 했습니다.

​마르첼리노가 태어나서 생전 처음으로  이 모임에 참석한다는 그 자체가 제겐

뿌듯한 기쁨이었지요.

 

지 엄마 뱃속에서 삐약삐약 할 때부터 순례를 했으니까 경력으로 치면 10년이 되네요.

사회로 치면 왕고참은 아니지만 중견 간부는 충분히 될 경력자인 셈이지요.

그래서인지 나주에 대해선 제법 저와 대화가 되는 상대입니다.어떤 땐 신참 성인

보다도 이해의 속도가 빠를 때도 있어요. 나주 얘기에 관한 한 태클은 걸지 않아요.

목요일, 독감에 걸려 학교에 결석까지 하고 있는 녀석을 지 애미가 커다란 약 봉지

하나 챙겨주곤 저더러 마르첼리노를 제 집으로 데리고 가랍니다. 첨엔 아무 생각

없이 알았다 하고 데려 오다 마르첼리노에게 엄마가 왜 할아버지 집에 가라고 하는데?

 

내일 학교도 가야 되는데하니 이 녀석 대답 왈! 학교에 결석한다고 했어 일주일간.

동생 마르첼리나에게 독감 옮길까 봐 그런다고 대답할 때 순간적으로 열이 확

치올랐습니다.

이것 봐라! 나이 많은 엄마, 아빠 걱정은 안하고 쥐 쉑끼 걱정만 하고 있네.

이걸 그냥! 하고 생각하는 순간 마르첼리노가 할아버지 할머니는 독감 예방주사

맞아서 괜찮다고 하더라는 말을 할 때는 또 순간적으로 아! 그렇긴 그렇네 하는

생각이 들면서 열이 슬그머니 내리긴 했습니다.

지 딴에는 요령있게 계산을 한다고 했지만 한편 저의 생각은 그럼 예방주사 맞았다고

독감 세균 덩어리에다 같이 뭉개고 비벼도 괜찮나? 하는 생각도 들어 열이 다

사그라지지는 않았습니다.

자식이라고 애지중지 키워놨드니 제 색히 낳고 나니 부모는 2번임을 다시 느끼게

되었지요.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인간이란 동물은 다 그런걸

오늘 순례의 내용이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로 시작되네요. 죄쏭!!

 

성모님 동산에 도착하자마자 저녁식사를 하는데 독감 때문인지 집에서 밥 먹을 땐

깨작깨작 하더니 이번엔 받은 밥 접시를 다 비웠습니다. 독감 상태도 훨씬 호전

된 것 같아서 이렇게 슬쩍 떠 보았습니다.

 

야! 마르첼리노, 오늘 또 한번 시도해 볼까? 샤워!  어때? 그때 이 녀석의 표정이

그래 한판 하자고 말 할 것 같은 표정이어서 제가 금방 꼬리를 내렸습니다.

오늘은 참고... 그리곤 곧 바로 십자가상 예수님께 인사 드리러 갔습니다.

가는 길에 마르첼리노 한테 예수님한테 율리아 할머니 오늘 꼭 만나게 해주세요

하고 말씀 드려라 하고 말 했습니다.

 

저 역시 동산에 오기 전까지 기도 때에는 이번 연차총회에는 엄마를 꼭 만날 수

있게 해 주세요 하며 예수님, 성모님께 간청했고 예수님께서 들어 주실 것만

같았습니다. 성모님께서 유독 좋아하시는 마르첼리노가 예수님께 말씀드릴꺼니깐

더더욱 희망을 가졌지요.

마르첼리노를 십자가상 예수님 발을 만질 수 있게 아이 가랑이에 한쪽 팔을 집어

넣어 들어 올리는 것도 역도 선수 처럼 순간적으로 혈압을 올리며 용을 쓰지 않으면

이젠 들어 올리지도 못하겠더라구요.

몸무게가 30킬로 그람 나가니 한쪽 팔로 들어 올리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요.

예수님 발을 잡고 어른들 보다 더 오래 기도를 합니다. 밑에 있는 저는 팔이 달달

떨려 빨리 좀 끝내고 내려왔으면 하고 잔뜩 바라고 있는데 이 녀석은 편안하게

지 기도 할 것 다 합니다.

그 기도 내용은 뻔 합니다. 첫 번째로 율리아 할머니 오늘 만나게 해 달라고 할 것이고

다음으로 지 엄마 아빠 건강, 하는 일, 지 동생 독감. 이모부, 이모, 누나 둘, 형아

모두 건강하고 우리가족 11명 전부 나주 성모님 순례할 수 있도록 예수님 은총

내려 주세요 하는 거. 뻔할 뻔자지만 그래도 이뿌잖아요.

오늘도 예수님 발 잡고 저와 아내가 기도 할 때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흔들며 응답해

주심을 예민한 마르첼리노는 보고 알아챘습니다.

 

오늘은 율리아 할머니께서 나오실꺼라 잔뜩 기대를 하고 있는데 회장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왕실망 그 자체입니다. 대신 예전 엄마의 말씀 영상으로 대체한다고 하십니다.

영상을 볼 때만 해도 엄마의 밝은 모습을 보니 안 계셔도 그런대로 많이 썰렁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뭔가 어디가 빈 듯, 알 수 없고 표현할 수 없는 공허함,

허전하고 냉기가 도는 듯 안 도는 듯 야릇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영상이 끝나고 병원에 계시는 율리아 엄마께서 한 전화가 방송실을 거쳐 비닐 성전에

또렷하게 전달이 됩니다. 스피커에서 흘러 나오는 엄마의 음성에 알 듯 모를 듯

고통의 숨결이 함께 흘러나와 심장이 쫄아지고 있는 판인데 엄마께서 이렇게 말씀

하십니다. 여러분 무지 무지 사랑합니다, 생명을 다해 사랑합니다. 영가도 부르십니다

엄마께서 흐느끼며 하는 이 말에 비닐 성전 안은 온통 눈물 바다입니다. 억지로

참는 울음 소리부터 엉엉 소리까지 니 네 할 것 없이 울지 않은 사람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저도 눈물이 조금씩 찔끔 찔끔 흘러 안경 밑에서 손가락으로 살짝살짝 훔치다가

나중엔 홍수처럼 쏟아져 내려와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안경을 벗어버리고 훌쩍거리며

눈물을 닦았지요.

당신의 목숨을 다해 사랑한다는 이 말을 저희는 여러 번 들어서 잘 알고 있습니다만

결코 순례자에게 하는 립 서비스가 아니라는 사실을 저희는 잘 압니다.

엄마께서는 하느님께서 정녕 우리들을 위해서 엄마의 목숨을 요구하신다면 두말

않고 내어 놓고도 남을 사람이라는걸 계속 순례를 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인정할

겁니다.

그런 엄마의 본심을 아는 저희들은 그 고통 속에서도 하시는 그 말에 심쿵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짐승도 지를 좋아하고 사랑하면 목숨까지도 바칠 줄 아는데그쵸?

하여튼 2016년의 연차총회는 눈물의 총회라고 불러야 될 것 같습니다.

여느 해 같으면 엄마께서 나오셔서 시상도 해 주시고 신부님들께 감사의 표시로

허그도 하시고 웃고 떠들고 재미있는 시간이어서 이번에도 잔뜩 기대를 하고

마르첼리노를 풍선을 태워 데려 왔는데 공기 빠진 풍선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도 내년에도 데려와서 첫토와 기도회 참석 개근상도 타게 하여 제가 살아 있을 때

나주=내 인생이라는 등식을 이 녀석에게 만들어 둘 심산으로 살짝 살짝 밑밥도

던지고 알게 모르게 아닌 것 같은 협박도 했지요. 이게 이 녀석을 나주로 불러들이는

저의 약간은 치사(?)한 수법입니다.

그런데 이 수법에 이 녀석은 잘 걸려 드는데 다른 넘들은 어쩌다 걸려요. 헤헤! 

어쨌건 하루 빨리 엄마께서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나시길 그 무엇보다 간절하고요.

 

고통스럽다고 절대로 빨리 떠날 생각을 하시면 안 되는 거 아시죠? 만약 엄마께서

빨리 떠나시면 저희 순례자들에게 남을 그 상실감은 이루 말 할 수 없을 겁니다.

엄마께서는 한 가족의 엄마가 아니라 만인의 영적 엄마시잖아요. 이번에는 그 어느 때

보다도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데 그 이유를 제 나름대로 소설을 써 보자면

이렇습니다.

살아계신 하느님을 증거하고자 그 많은 선조들이 뿌린 피가 거름이 되어 이렇게

복 받은 나라가 된 ​현재의 이 나라를 성모님께서 곱비 신부님을 통해서 하신 말씀

처럼 천상의 내 작은 궁전이라 하셨는데 지금 이 나라가 어떤 상황입니까?

바람 앞의 등불처럼 꺼지기 일보직전의 혼란 그 자체인 암울한 상태에 있는 상황입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꾼으로 뽑아 놓은 정치인들이 당리당략과 개인의 영달을

위해 민생을 외면한 싸움박질에 날이 새고 또 날이 지는 날이 연속이고

 

우매한 민초들을 동원해 날이면 날마다 데모질인 이 나라를 보시는 성모님 심정이

어떠하실까요? 마음이 찢어질 듯 아프시겠지만 성모님께서는 어떻게 당신의 천상의

작은 궁전인 이 나라를 포기하시겠습니까?

사랑하는 이 나라를 마귀의 손에 넘기지 않고 구원하시고자 당신께서 계획한 작은

영혼을 보속 고통의 제물로 사용하고 계신다고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러니 저희 개인의 죄의 보속도 엄마께서 힘들어하실텐데 한 국가 전체를 상대로

보속 고통을 받으신다고 생각해 보면 그 고통의 정도를 조금은 이해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것은 제가 추리한 소설에 불과 하지만 전혀 근거 없지만은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예전에 이 나라를 향해 오는 어마 무시한 태풍의 진로를 엄마께서 올린 간절한 기도로

방향을 바꿔 이 나라가 무사했던 사실을 보더라도 말입니다.

홈님들! 저희가 엄마를 위해 할 일은 기도 밖에는 없는 것 같네요. 다들 그러시겠지만

저도 미사 때나 목주기도 때 엄마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향을 둡니다.

그리고 아침 저녁 기도 때는 말미에 엄마를 위해 주모경 세번을 바칩니다.

성모님 동산 버스에서 하는 것 처럼요. 저는 기도하기를 진짜 싫어하는 인간이었는데

우째 이래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지금도 기도하기를 매우 좋아하는 인간도 아닙니다만 그참!

결론은 나주 순례를 계속하다 보니 이렇게 된 것이지만 뒤 돌아보면 천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쇠는 불 속에서 정련이 되어 쓸모 있는 쇠가 되듯 저희는 엄마로 인해 연마되고

정련되어 천국을 얻게 되는 것이지요. 엄마! 감사하고 고맙고 사랑합니다.

곁에 계신다면 엄마를 업어라도 드리고 싶어요.

귀가하는 버스 안에서도 고통스러워 하는 엄마의 모습을 그려 보다가 눈물을 많이

흘렸습니다. 옆에는 마르첼리노가 정신 없이 자고 있어서 다행이었지요.

안 그러면 쪽 팔렸을 거 아닙니까? 글을 쓰는 지금도 눈물이 꼴꼴 흐르기도 합니다.

여기는 저만의 골방이니 대성 통곡을 해도 누가 뭐라 할 사람이 없습니다.

십자가상 예수님, 성모님,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계시고, 책장, 낚시도구, 떡밥,

이런 저런 스피커 등 잡다한 것 밖에 없으니까요. 

홈님들! 오늘은 어째 글을 써 놓고 보니 신세 타령한 것도 같기도 하고 되게 주절주절

뭘 전하려고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에라 모르겠다는 심정입니다.

그냥 새겨 봐 주세요. 심사가 많이 복잡해서 그런가 봐요.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내년 1월 첫토에 또 봐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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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심사가 많이 복잡해서 그런가 봐요 .그냥 새겨 봐 주세요 " 저도 심사가 넘 넘 아주 아주 복잡했씸다 .감사합니다 ." 내년 1월 첫토에 뵈어요 !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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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ㅡ율리아님 힘내세요!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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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사실 저는 기도회원이 아니였습니다 .그냥 가고잡아서 갔지요 .ㅎ . 영성체도 아니 ..죄의 풀장인 인간이 워찌 ?  님께서 올리신 글이 저의 맘을 대신하네요 . 내 조국 coree 지금 꼴깝을 허고있지요 . 불쌍하고 가련하고..ㅠ 그넘이 거늠 !  기대할 곳 이라곤 나주 나주뿐이지요 . 오늘 아침에도 집사람의 설교를 들었씸다 . ㅎ .제발 옷 쫌 잘 입고 순례다니라고 합니다 . ㅋ .ㅋ .ㅋ 옷이 날개인게에 ~에 . 사실 아들 딸들이 저에게 해준 옷 , 고급 참 많아요 !  ㅎ .
쪼다이 저 자랑이지요 !  몬 난 넘  족보 자랑 !  ㅎ ㅎ ㅎ
외양보다 맘에 걸치는 옷이 더 더 욱 중요 !  맞지예~에 ?  ㅋ ㅋ ㅋ .  좋은 하루되소서 !  날마다날마다좋은날 !  日日是好日  !  아멘 ..!  아멘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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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저희가 엄마를 위해 할 일은 기도 밖에는 없는 것 같네요.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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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아 - 멘..축하드리고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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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길로님의 댓글

사랑의길로 작성일

고통받고 계신 엄마의 희생으로
은총 가득한 연차총회 였습니다!
엄마의 영육간의 건강이 하루
빨리 회복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나주 순례기 감사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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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님의 댓글

주연 작성일

엄마를 위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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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품에서님의 댓글

어머니품에서 작성일

아멘..
여러분 사랑합니다..내목숨다해 사랑합니다..
보면서 눈물이 주르륵 그냥 흘러서 일하는 중에 울어버렸습니다..
율리아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부디 엄마가 건강해지시길...
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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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엔떼님의 댓글

니엔떼 작성일

엄마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무지 무지 사랑합니다,
생명을 다해 사랑합니다.
영가도 부르십니다

아멘.
주님의 고굉지신이신 율리아님을 따라
참 사랑이 무엇인지 잘 깨닫고
힘들지만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님 성모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도와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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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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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연총에 참석하기 전에
저는 꿈속에서 율리아님을 만났어요.
일어나지 못하실 정도로 힘든 모습을 보여주셨는데...
겨우겨우 만남을 해 주셨어요.
영적으로 미리 만남을 해 주심인가!
아니면 연총 때 나오실 수 있는건가!
두가지가 교차가 계속 되었는데...
전화를 통한 연결된 율리아님의 목소리를 듣고
상태가 어느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었어요.
그 와중에도 순례자들을 향한 기도가
냉냉한 가슴까지 녹이듯 뜨거운 사랑으로 다가왔어요.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많이요~^^
빠른 쾌유를 위하여 오늘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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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은총 가득한 연차총회였습니다.
엄마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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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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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미사 때 마르첼리노를 보고는 참 예쁘고
귀엽고 귀특하고 좋은 이름은 다 대고
싶도록 좋았어요.

늦은 시간 미사 졸리을만 한데도
졸지않고 미사를 하는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저도 졸다 깨다 했지만 참 예쁜
모습만 눈에 선합니다.
제가 보기도 예쁜데 할아버지 할머니
께서는 얼마나 예쁘고 사랑스러울까요?

님의 기도 수고 사랑 정성들이 엄마의
기도와 함께 함을 느끼며

엄마 빠른회복되시길 부족하지만 저도
기도할께요. 박하사탕님 감사해요.
은총 많이 받으세요. 마르첼리노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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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님의 댓글

새싹 작성일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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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저희가 엄마를 위해 할 일은 기도 밖에는 없는 것 같네요. 다들 그러시겠지만
저도 미사 때나 목주기도 때 엄마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향을 둡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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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기대가 부풀었던 연총이었기에 엄마가 건강하게
나오셨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참 엄마가 없으니 모든게 이리도 허전함을 저도
느끼고 영상을 통해서 위로를 받고 전화 통화를
통해서 엄마의 귀중함을 또 새삼스레 느끼며
큰 위로와 힘을 얻을수 있었지요..
엄마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마르첼리노 꼭 내년에는 개근하길 빌어요,,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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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단비♬님의 댓글

영혼의단비♬ 작성일

엄마께서 흐느끼며 하는 이 말에 비닐 성전 안은 온통 눈물 바다입니다.
억지로 ​참는 울음 소리부터 엉엉 소리까지 니 네 할 것 없이 울지 않은 사람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당신의 목숨을 다해 사랑한다는 이 말을 저희는 여러 번 들어서 잘 알고 있습니다만
결코 순례자에게 하는 립 서비스가 아니라는 사실을 저희는 잘 압니다.

​엄마께서는 하느님께서 정녕 우리들을 위해서 엄마의 목숨을 요구하신다면
두말않고 내어 놓고도 남을 사람이라는걸
계속 순례를 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인정할겁니다. 아멘!

맞아요ㅠ 정말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ㅠㅠ
어찌나 엄마가 보고 싶던지 ㅠㅠㅠ
엄마 없는 이 세상 상상할 수 없는데 ㅠ

오오 ㅠㅠ 정말 부디 그 고통이 조금이라도 줄어들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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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님의 댓글

무지개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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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눈물로 보낸 기도회 연차총회
마르첼리노와 함께 순례하신 순례기 감사해요.
율리아엄마의 쾌유를 위해 더 깨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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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기님의 댓글

사랑하기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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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햇살님의 댓글

윤햇살 작성일

아멘!!!
기도회 연차총회는 평생을 잊을수 없습니다
지금도 사랑이신 엄마 생각에 마구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사랑이신 엄마 하루속히 고통 속에서 씻은듯이 일어나시기를
하느님께 간절히 의탁하며 기도 드리겠습니다
율리아엄마~ 부족하고 죄많고 5대영성도 자꾸만 잊은채 실수하고
기도도 게으름을 피우고 미루기도 하고 했습니다
이젠 더욱더 열심히 깨어서 사랑이신 율리아 엄마 생각하며
매 순간 기도로써 승리할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의 생각대로 살지않고 5대 영성 속에서  잘 살아 가도록
애써며 노력하겠습니다.
그러니 사랑이신 엄마 ~ 용기 내시고 힘 내세요
항상 함께 해 주쎠서 고맙습니다 .
끝없이 끝없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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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따라감님의 댓글

엄마따라감 작성일

ㅎㅎㅎ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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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마음이 함께 되는 공감글입니다
엄마가 없는 비닐성전은  찐빵안에 팥이 없는것같이
싸늘하고 힘 없는 듯한 총회였어요
만방에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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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길님의 댓글

님의길 작성일

아멘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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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Immanuel님의 댓글

LeeImmanuel 작성일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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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은총이 흘러 넘쳤다는 표현이 맞을 거예요~
율리아님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사랑을 통하여
얼마나 넘치는 은총들을 받았는지요...
우리 모두가 그 은총을 함께 나누고 널리 알리고
전하며 증거하는 자녀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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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엄마께서는 하느님께서 정녕 우리들을 위해서 엄마의 목숨을 요구하신다면 두말
않고 내어 놓고도 남을 사람이라는걸 계속 순례를 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인정할 겁니다.
그런 엄마의 본심을 아는 저희들은 그 고통 속에서도 하시는 그 말에 심쿵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짐승도 지를 좋아하고 사랑하면 목숨까지도 바칠 줄 아는데… 그쵸?
하여튼 2016년의 연차총회는 눈물의 총회라고 불러야 될 것 같습니다.
아멘!!!

사랑하는 박하사탕님!
애절하며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 속에 율리아 엄마를 생각하는 지극한 사랑의 효심을 읽을 수 있어서 감동적이었습니다.
율리아 엄마 걱정, 나라 걱정, 나주 걱정 등 지금은 우리나라가 살아남기 위한 사탄과의 치열한 영적 싸움을 하는 전투시기입니다.
사탄은 부패한 정치인과 언론을 통하여 우리나라를 집어 삼킬려고 발악을 하고 있습니다. 성모님의 천상의 작은 궁전인 우리나라를 성모님은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주에 나오는 우리들의 책임이 아주 큽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지 않고는 우리나라가 바람 앞의 등불처럼 위기에 놓여 있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우매한 군중들은 공산주의 자들의 선동선전과 전술 전략에 쉽게 잘넘어 갑니다. 사실을, 진실을 잘 볼 줄 모릅니다. 속임수에 잘 넘어갑니다. 풍전등화의 우리나라를 위하여 월남처럼 사탄의 나라인 공산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들은 있는 힘을 다하여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은 기도 밖에 없습니다. 나주가 없다면 아마도 우리나라가 월남처럼 공산화가 될지도 모릅니다. 나주에 나오는 사람들은 서로 사랑하며 기도로 일치하여 우리나라와 민족의 구원과 인류구원과 세계 평화를 위히여 기도해야 합니다. 이것이 마리아의 구언방주에 탄 우리들이 가장 먼저 시급히 해야할 일이 나라를 위한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나라가 없으면 종교도 없고 교회도 없고 나주도 없으며 구원받기도 어렵습니다. 이같은 내용이 메시지에서도 나옵니다. 공산주의 붉은 무리의 군사들이 무장을 한채 나주에 왔으나 나주의 주님과 성모님의 위력으로 붉은 무리의 붉은 총대가 푸른색의 평화의 총대로 바뀌어 돌어갔다는 내용이 메시지 어디에 나옵니다. 은총의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집으로,님과 함께 나주 홈피를 아름답게 꾸며주시는  쌍두마차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랑합니다.
주님, 성모님 사랑과 은총 충만히 받으시고 주님, 성모님의 사랑과 평화가 늘 충만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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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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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동산님의 댓글

성모님동산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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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저희가 엄마를 위해 할 일은 기도 밖에는 없는 것 같네요"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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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울파도님의 댓글

너울파도 작성일

아멘 ~~~^^
너무 감동이예요~~
엄마를 워해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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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저도 미사 때나 목주기도 때 엄마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향을 둡니다...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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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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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좋아님의 댓글

천국이좋아 작성일

아멘
율리아엄마를 생각하시는 마음이 전해져
그동안 감기로 정신이 하나도 없었던 육신 정신 마음 다잡습니다
감사합니다 더욱 마음 합하여 기도드리겠습니다
은총가득 받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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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님의 댓글

거북이 작성일

쇠는 불 속에서 정련이 되어 쓸모 있는 쇠가 되듯 저희는 엄마로 인해 연마되고
정련되어 천국을 얻게 되는 것이지요. 엄마! 감사하고 고맙고 사랑합니다.
아멘~
주님, 오늘 저의 하루 일과 시작과 마침을 모두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관하시고
제 영혼육신 바른길로 인도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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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랭이꽃님의 댓글

패랭이꽃 작성일

엄마께서 빨리회복 할수있도록 생활기도 기도많이 하겠습니다
아멘  아~~메 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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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님의품님의 댓글

포근한님의품 작성일

​영상이 끝나고 병원에 계시는 율리아 엄마께서 한 전화가 방송실을 거쳐 비닐 성전에
또렷하게 전달이 됩니다. 스피커에서 흘러 나오는 엄마의 음성에 알 듯 모를 듯
고통의 숨결이 함께 흘러나와 심장이 쫄아지고 있는 판인데 엄마께서 이렇게 말씀
하십니다. 여러분 무지 무지 사랑합니다, 생명을 다해 사랑합니다. 영가도 부르십니다

ㅠㅠ 저도 이때 너무 마음이 아프고
엄마께 죄송해서 눈물이 주르륵

엄마가 안계셨지만
엄마가 계신것같은 사랑을 느낄수 있었어요 !!!

엄마께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순례기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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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엄마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향을 둡니다 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박하사탕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박하사탕님...글 감사합니다
이제는 우리 자신부터 변화되어야함을 느끼며
작은영혼으로서 엄마에게 위로드리는 사랑의
작은도구들이 되기를 다함께  봉헌드리며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기도힘 함께 모아드려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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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밥님의 댓글

잡곡밥 작성일

박하사탕님~감사합니다~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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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루님의 댓글

베드루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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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드로님의 댓글

유베드로 작성일

박하사탕님
좋으말씀감사
합니다 은총
가득 받으세요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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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감사합니다!!
마르첼리노도 이제 다 나았겠네요!!
은총 가득! 행복가득!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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