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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아이를 낳고 <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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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인여기
댓글 34건 조회 2,276회 작성일 13-11-26 12:41

본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의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아이를 낳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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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어 그동안 병원에도 가보지 못한 채 

집에서 아기를 낳으려고 혼자 진통 중에  있었는데

아이 낳기 바로 전에 친정어머님이 소식도 없이 오셨다.

 

소리 한 번도 지르지 않기 위하여 입술이 깨지도록

방에서 혼자 아이를 낳았기에 부엌에서 있던 사람들이

아기 우는 소리에 독한 사람이라고 수군거렸다.

 

“아들이다.” 라는 말에도 내가 가장 궁금했던 것 때문에

아이를 바라보지 못하고 “정상 이예요?” 하니

“그럼!” 하기에

 

그때에야 안도의 한숨이 나왔으며 나는 너무 기뻤다.

 DSC00284_2.jpg

2009년7월6일 성시간에, 바닥에 내려주신 성혈

 

아들을 낳았기 때문이기보다는

정상아를 낳았기 때문이었다.

 

4개월 때 병원에 한 번 가본 이후로는 단 한 번도 병원에

가보지 않았는데 달수가 거의 차면서 병원 앞만 지나가면

 간호사가 늘 기분 나쁜 얘기를 했었다.

 

달수가 차도 배가   부르지 않으니

“병원에 한 번 와서 진찰해 보세요,

그러다 기형아나 낳으면 어떻게 하려고 그래요?”

 

하고 나를 보기만 하면 붙들었었기 때문이다.

 사실은 무서웠다.

아이를 임신한 뒤 워낙 먹지 못한데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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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는 달까지도 배가 부르지 않았으며

평상시보다 몸무게는 2kg밖에 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이다.

 

병원에 한번밖에 가지 않았던 나를 간호사가

어떻게 기억하고 그렇게 얘기했는지 모른다.

 돈이 없어  병원에 못 가고

 

아기 낳을 때까지 얼마나 초조했는지...

 

지금 생각해도 안쓰럽고 눈물이 난다.

악몽 속에서 깨어났을 때의 그런 기분이랄까?

나는 정상아인 아들을 바라보면서 또 한 번 기뻐했다.

 

첫 딸을 낳을 때 시아버님의 냉대는 더욱 심했기에

DSC04550_2.jpg

‘이번에도 아들을 낳지 못하면 어쩔까?’ 하는

불안한 생각도 꽤 많이 차지하고 있었고

 

또 한편으로는 그 동안에

‘내가 아들을 낳으면 남편이 나에게 돌아올 수 있겠지?’

라며 얼마나 되뇌었던가?

 

남편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던 나는

남편이 기뻐할 수 있는 일이라면 목숨이라도

서슴없이 내 놓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친정어머니는 농사철이라

이번에도 아이 낳은 지 3일 만에 시골로 돌아가시니

수돗물이 없을 때라 빨래 하기위하여

 

개천에까지 나와서 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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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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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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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남편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던 나는
남편이 기뻐할 수 있는 일이라면 목숨이라도
서슴없이 내 놓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아멘!!!
ㅠㅠ..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오늘도 님의 사랑에 힘입어 아름답게 봉헌하도록 노력하렵니다~
그 사랑 닯아갈 수 있도록 은총으로 이끌어주소.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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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아이를 임신한 뒤 워낙 먹지 못한데다가 ....
 
 돈이 없어  병원에 못 가고
 아기 낳을 때까지 얼마나 초조했는지..
 지금 생각해도 안쓰럽고 눈물이 난다."

 율리아엄마의 이 모든 예비의 삶은 다름아닌 저희들을 위한 아픔과 고통이었으니......
 부족하가 짝이없는 죄이이지만 제게 주어진 사명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 수고해 주시는 애인여기님!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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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님의 댓글

light 작성일

아 멘...!!!  아 멘...!!!  아 멘...!!!

애인여기님...!!!    감사합니다.  글을 읽고 생활의 기도화가 더 잘되어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안쓰럽고 눈물이 난다. 악몽 속에서 깨어났을 때의 그런 기분이랄까? 나는 정상아인 아들을 바라보면서 또 한 번 기뻐했다."

아 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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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천사님의 댓글

♥아기천사 작성일

아멘!!!~

ㅠㅠ~

율리아님, 무지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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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슬프고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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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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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얼마나 얼마나 못드셨으면
기형아일지 모르니
검사해보라고 겁을 주는 간호사..

한편으로 불안하셨을텐데
아들을 낳으면 돌아올까 기다리셨던
그 맘!

모두가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이렇게도 많은 주님 사랑이 님을 통하여
저희들 영혼에 살찌워주시려 준비되신 사랑들!!!

부족한 저희들도 아픔이 있을 때마다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이기에 이겨낼 힘을
님을 통하여 얻게됩니다.아멘

율리아님 너무나 고맙고 너무나 감사드려요.
너무나 사랑합니다. 아멘

수고해주신 애인여기님 묵상 잘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님의 정성 사랑 모두 감사해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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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감사 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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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님의 댓글

믿음이 작성일

사진에 있는 성모님 옆에 원형 무지개가 생겼는데
참으로 신비롭게 발산합니다!
홈페이지에 들어온 사람들을 성모님께서 축복이라도
내려 주시는 듯 영롱하게 빛납니다!


"친정어머니는 농사철이라
이번에도 아이 낳은 지 3일 만에 시골로 돌아가시니
수돗물이 없을 때라 빨래 하기위하여
개천에까지 나와서 해야만 했다."

제 어머니도 그랬습니다.
아기 낳기 바쁘게 개천에서 빨래하고 밥짓고 설겆이하고
밭일하고 그랬다고 합니다.
저를 낳기 전에는 고추밭에 나가서 고추 따고 나서
저녁 무렵에 저녁식사 끝나고 낳았다고합니다.
율리아님 감사합니다.
율리아님을 보면 제 엄마 같이 따뜻하고 정이 갑니다.

다 성모님의 은덕으로 된 것임을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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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이번에도 아들을 낳지 못하면 어쩔까?’ 하는

불안한 생각도 꽤 많이 차지하고 있었고

 

또 한편으로는 그 동안에

‘내가 아들을 낳으면 남편이 나에게 돌아올 수 있겠지?’

라며 얼마나 되뇌었던가?

 

남편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던 나는

남편이 기뻐할 수 있는 일이라면 목숨이라도

서슴없이 내 놓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친정어머니는 농사철이라

이번에도 아이 낳은 지 3일 만에 시골로 돌아가시니

수돗물이 없을 때라 빨래 하기위하여

 

개천에까지 나와서 해야만 했다.

.....
율리아님은 참 고생이 많으셨네요
그 고생하신 장면들을 머리속에 떠올리면
눈물겹기만 합니다.
율리아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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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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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참으로안타깝습니다!!!
어려운 고비 마다
주님 성모님께서 함께 하셨을 것을 생각하며
조금이나마 위안을 삼습니다!!
주님 성모님께 무한 감사!!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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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아멘!!!아멘!!!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애인여기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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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 멘!!!  살아온 숱한 고통을 어이 흉내를 낼수 있으오리까  율리아님이기에 할수있었던 인고의 삶!!!
우리도 그 가신 길을 따라가고자 새롭게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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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얼마나 얼마나 못드셨으면
기형아일지 모르니
검사해보라고 겁을 주는 간호사..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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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지금 생각해도 안쓰럽고 눈물이
난다. 악몽 속에서 깨어났을 때의
그런 기분이랄까? 나는 정상아인
아들을 바라보면서 또 한 번
기뻐했다...아멘...^^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애인여기님 은총이넘치는
사진과함께 글올려 주셔서
감사해요.^^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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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돈이 없어  병원에 못 가고
아기 낳을 때까지 얼마나 초조했는지...

에고!
정말 안스럽고 애처로워요.
안 겪어본 사람은 몰러요~ㅎ

자녀를 낳고 기르면서 치르는 희생이란 응당 부모의 도리이건만,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암울하고 답답한 현실앞에 좌절하지 않고
부단히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두 밝은 미래를 꿈꿔 보아요.

사랑은 메아리가 되어 돌아옴을 기억하면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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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음을다하여님의 댓글

온마음을다하여 작성일

남편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던 나는
남편이 기뻐할 수 있는 일이라면 목숨이라도
서슴없이 내 놓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아멘...!
주님과 성모님의, 율리아 엄마의 사랑은
세상 사람들은 이해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놀랍고 경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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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아멘!
애인여기님! 축복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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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율리아님을 어려움과 외로움 수많은 고통을 통해서
단련해 오시면서도 늘 함께해주신
주님의 사랑을 느낍니다

인류 구원을 위한 주님의 큰 뜻을 이루기위한
많은 고통중에서도 한결같은 사랑의 마음을 간직하신
율리아님으로 인해 저희에게 주신 구원의 은총과 많은 사랑
받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율리아님이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간절히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사랑하는 애인여기님!감사드리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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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JEMMa님의 댓글

홍JEMMa 작성일

아들을 낳았기 때문이기보다는
정상아를 낳았기 때문이었다.

ㅇ ㅏ멘!!!

사랑하는 율리아님, 항상 영육간에 건강 주시길
오늘도 간절히 기도드려요...
사랑해요 ♥

애인여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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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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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딸님의 댓글

엄마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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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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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아멘!!!!

주님, 성모님 엄마 닮아 사랑의 힘 발휘하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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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ㅠㅠ
끝도 없이 이어지는 외로움과 시련과 고통을
어떻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을까요..
율리아 엄마!
견뎌주셔서 감사해요.
살아계셔 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사랑해여~*

애인여기님..
수고와 정성에 감사드립니다.
날이 갑자기 추워졌네여.
영육간에 늘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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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남편이 기뻐할 수 있는 일이라면 목숨이라도
서슴없이 내 놓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율리아님의 마음..사랑..
저도 반성하며 다시 배워갑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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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임산부는 더 보호를 받이야 하는데
드시지도 못하여 얼마나힘드셨을까요?ㅠㅠㅠ
끝없이 이어지는  고통들...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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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손수건님의 댓글

사랑의손수건 작성일

‘내가 아들을 낳으면
남편이 나에게 돌아올 수 있겠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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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저도 율리아님 처럼

예쁜 마음을

갖고싶어요...

아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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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율리아님의 고생하신게 눈에 선하게
그려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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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가족들의사랑과관심속에
축복받아야하는
시간들속에도
안타까운 사랑의기다림...

상대방을위해
배려하는
상심들...

극한상황속에서도
사랑은
나를위함이없으시네요...
사랑합니다
율리아님!

애인여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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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남편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던 나는
남편이 기뻐할 수 있는 일이라면 목숨
이라도 서슴없이 내 놓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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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이세상 갖가지 고통들을 한몸에 다 받으셨던
율리아님

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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