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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님함께
댓글 20건 조회 1,703회 작성일 15-07-29 07:44

본문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주님함께님  고생하셨어요"

"아녜요, 저 보다 율리아님이 더욱 고생하셨지요,"


"병원에 전화했더니, 조금 전에 퇴원을 했다고 하기에,

지금쯤은 돌아오셨을 꺼라고 생각하고 전화를 한거예요. 좀 어떠세요?"


"이제 다 나았어요. 아무걱정하지 마세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왜 병원에 전화하셨어요?"


"그건 알비노님을 보내어 주님함께님을 나주로 데려오려고 했어요."

"아 그러셨군요,이젠 다 나았으니, 아무런 걱정하지 마세요"


"네,그럼 몸조리 잘 하시고 주님과 성모님의 기쁨과 사랑과 평화누리세요"

'예 율리아님 감사합니다."

내가 전화를 끊으려하는데 전화기에서 율리아님의 영가가 흘러나오는게 아닌가?


`아 율리아님 ! `

율리아님은 영적으로 깨어있는 분이시기에 나의 상태를 알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율리아님의 영가소리는 나를 무척 행복하게 하고 신비스러운 지경으로 몰고 갑니다.


율리아님의 목소리는 얼굴 보다 더 아름답고,

마치 성모님의 목소리를 들어보지는 않았어도

성모님의 목소리 같다고  느끼게 합니다.


율리아님의 영가는 나의 빈 마음에 가득 스며들면서 나를 정화시켜 주십니다.

저 깊고 깊은 심연에서 들려오는 천상의 소리로, 나의 마음을 씻어주시고

행복감 속에서 잠에 이르게 합니다.


다음날 낡이 밝았는데,나의 몸이 무겁습니다.

병원에서 없던 기분입니다.


병원에서는 아침에 눈을 뜨면, 몸이 가볍고 기분이 상쾌하였었는데

외 이리 무거울까?


좀 지나자 허리가 아파오기 시작합니다.

나는 일어나 나의 농장들을 돌아볼 예정이었는데

몸이 무거워 말을 듣지 않습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자 나의 허리는 더욱 아파지고 허리뿐만이 아니라

몸의 여기저기가 아파오는데 병원에서는 없던 증상들 입니다.


그리고 내 몸에는 여기저기에 팥알만한 붉은 반점이 생겨나기 시작하다가,

시간이 지날 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그뿐아니라 머리가 어찌나 아픈지

때때로 권투 글로브로 한대 쥐어박는 충격이 올때면

`으악 !"

라고 비명을 질러야 합니다.


"주님 ! 왜 이런일이 갑자기 일어나는가요?

제가 병원에 더 있어야 했나요?"


다음날이 지나자 나의 몸에 붉은 반점이 50개에서 100개로,

또 100에서 1000개로 늘어나다가,

나중에는 반점들이 서로 달라붙어 아예 내몸 전체가

(얼굴과 손만 빼놓고, 손톱 속에도 붉은 반점)붉은 양탄자처럼

빨갛게 변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자기야 아무래도 피부과에 한번 가 봐야겠어, 내일 (12월 15일)에 태백에 가자"


이때 전화벨이 울립니다.

아내가 전화를 받습니다.


"아 율리아님이세요? 네 바꿔드릴께요, 자기야 율리아님이셔"

"아 율리아님!"

"좀 어떠세요?"


먼저는 율리아님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무조건 다 나았다고 했지만,

지금 보시는 바와같이 아무래도 내가 걱정이 되어 전화를 하신 것입니다.


그리하여 나는 처음부터 자세히 말씀 드리자 율리아님은 아주 단호하게

"주님함께님! 병원에 가시면 아마 피를 다 뽑고, 새 피를 넣어야 할것 같은데,

그러면 그 과정이 무척 힘이들고,

돈은 돈대로 들어갈 것입니다.그러니 그러지말고 당장 나주로 오세요!"


율리아님의 말씀에는 그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위엄과 권위가 있습니다.

"예 내일 갈께요"


율리아님은 지금 당장 나주로 오라고 하셨는데, 이미 날도 기울었기에

내일 간다고 하자 율리아님이 그렇게 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율리아님은 또 한번의 영가를 불러주십니다.

`아 율리아님 ! 제가 뭔데 이러십니까? 제가 뭔데요?`

말 할 수 없는 행복감 속에서도 나는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이리하여 다음날 2004년 12월 15일에 나는 아내가 운전하는 차 뒷좌석에 누워서

멀고도 먼 나주로 향합니다.


모든 순례자들이 다 그렇듯이, 나주로 가는 길은 아주 특별할 정도로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나는 며칠전부터 입맛도 없어서 거의 굶은 상태입니다.


너무 힘이들어 차를 길가에 멈추게 하고 흔들리지 않는 차에서 편하게 쉬려고

할 정도로 너무 지쳤습니다.


그런데 나주가 점점 가까워 지면서 몸이 가벼워지고 생기가 돋는게 아닌가?

나는 갑자기 짜장면이 먹고 싶어서 나주 시내에서 짜장면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나주 경당에 이르렀습니다.

그러자 봉사자들이 나를 알아보고 내가 살아서 돌아온 것에 대하여 반겨주십니다.

우리는 이미 구면이 된 봉사자들을 껴안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우리부부는 경당 안의 성모님 앞으로 가서 엎드려 절을 올렸습니다.

"성모님 저희들 왔어요. 성모님 뵙고 싶어서왔어요 흑흑...저를 죽음에서 살려주신

은총에 감사드립니다."


나는 왜 이렇게 눈물이 많은지 모릅니다.

툭하면 눈물이 쏟아지는 것을 억재할 수가 없습니다.


봉사자가 우리를 조그만 방으로 안내하면서

"방은 작지만, 이곳에서 불이 제일 잘 드는 방이예요"

라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내는 봉사자들과 반가워 어울리느라고 정신이 없는데,

나는 혼자서 방에서 깊은 잠속에 빠져 듭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이미 밤중입니다.

이때 누가 들어오는 소리가 나서 바라보니

율리아님과 베드로 회장님이 들어오십니다.


내가 일어나려고 하자

"아녜요, 그냥 누워계셔요, 먼길 오시느라고 퍽 힘드셨을 꺼예요"

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율리아님은 나에게 성수를 뿌리시는데 ,

그 순간 나도 모르고 벌떡 일어나 앉았습니다.


"어머나 깜짝이야 !"

율리아님이 놀라십니다.


나는 사실 그렇게 전광석화와 같이 빠르게 일어나지 못하고

한참 몸을 이리저리 비틀다가 일어나는데,

나는 갑자기 용수철이 튕겨지듯이 벌떡 일어나니 율리아님이 놀라시고

나 자신도 놀랐습니다.


"푹 주무시고 내일 뵈어요,주님과 성모님의 기쁨과 사랑과 평화 누리세요"

라고 하시며 나가셨는데 나는 또 금방 잠이 들었습니다.

아멘

                                       ^)*

www.najumary.or.kr

(계속)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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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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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성모님 저희들 왔어요.
성모님 뵙고 싶어서왔어요 흑흑...

저를 죽음에서 살려주신
은총에 감사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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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회복되어 가는 과정도 순탄치 않은 여정이었네요!!
주님성모님께 모든 것 감사드리며!!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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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나타님의 댓글

마라나타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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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나타님의 댓글

마라나타 작성일

주님,성모님~!
나의 율리아님~!!
무지 무지 사정없이 사랑합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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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율리아님은 나에게 성수를 뿌리시는데 ,
그 순간 나도 모르고 벌떡 일어나 앉았습니다. 아멘!

기적이 일어난거죠?

주님함께님, 언제나 영육간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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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성모님 저희들 왔어요. 성모님 뵙고 싶어서왔어요 흑흑...
 저를 죽음에서 살려주신 은총에 감사드립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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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대신 고통을 받으시며 함께했던 지난 시간들
모두 율리아님의 크신 사랑으로 이렇게 호전
되어감이 얼마나 큰 감동인지 모릅니다.

한 사람, 한 사람
내 몸처럼 사랑하시며 치유되길 바라시어
온전히 내어놓으신 그분의 크신 사랑을 보면서
깊은 감사를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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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님의 댓글

성체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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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성체님 감사합니다.
그날 제게뿌린 것은 성수이고요, 다음날 율리아님이 저를
치유해 주실때 사용한 것이 바로 율신액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이 12월 16일 제 생일날인데
제가 아침에 제단에 올라가서 성모님을 가까이 보는데
제단 층계의 맨 위의 칸에  아주 큰 물방을이 떨어져 있어서 손으로 찍어 냄새 맡아보니 향유였습니다.
율리아님이 저에게 "성모님이 생일축하해 주셨네요'
라고 하셨습니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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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님의 댓글의 댓글

성체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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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주님함께님~
성모님께서 율리아 엄마를 통하여
주님함께님을 부르신게 틀림없네요.^^
치유해 주시려구..
그럴 땐 무조건 가야지요. ㅎㅎㅎ

무더위에 영육간에 건강하세요.
아멘!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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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아 율리아님 ! `

율리아님은 영적으로 깨어있는 분이시기에 나의 상태를 알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율리아님의 영가소리는 나를 무척 행복하게 하고 신비스러운 지경으로 몰고 갑니다.

율리아님의 목소리는 얼굴 보다 더 아름답고,

마치 성모님의 목소리를 들어보지는 않았어도

성모님의 목소리 같다고  느끼게 합니다.

율리아님의 영가는 나의 빈 마음에 가득 스며들면서 나를 정화시켜 주십니다.

저 깊고 깊은 심연에서 들려오는 천상의 소리로, 나의 마음을 씻어주시고

행복감 속에서 잠에 이르게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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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님의 댓글

믿음 작성일

아멘!!!
벌떡 일어나신것을 보니 벌써 치유받으셨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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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성수 뿌리시는데 벌떡 일어나시고

아마도 곧 치유받으시려나 봅니다..

모진 고통속에서 인내하신 주님함께님..

엄마의 대속고통을 통하여 나주로 향하고

마음이 참 쓰라려 오네요..

지금은 건강하시니 참 다행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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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사랑합니다~ 주님함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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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님의 댓글

거북이 작성일

율리아님의 기도를 통한 치유 은총의글 감사드립니다. 아멘.

주님, 저희 가족이 주님 성모님 사랑으로 성가정 이루게 하시고

구원을 얻게 저를 바른 길로 인도하소서, 아멘.

또한 오늘 대장암 수술을 받는 저의 장인 어르신 수술 잘 받고 쾌유되기를 기도드립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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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거북이님
늦게 들어왔네요,
장인어르신이 아프시군요.
수술이 잘되어 치유받으시도록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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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음을다하여님의 댓글

온마음을다하여 작성일

아멘!!! 정말 율리아님 사랑이 너무너무 지극하시네요...
그 크신 사랑을 제가 다 모르고, 또 다 느끼지 못하기에
거듭거듭 마음만 상해드리는 죄인이지만, 오늘도 새롭게
시작합니다~~~!!! 귀하신 은총 나눠주시어 감사드려요!
정말 너무너무 크신 은총 받으셨네요...!!!!!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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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나는 아내가 운전하는
차 뒷좌석에 누워서
멀고도 먼 나주로 향합니다
이멘!

주님함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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