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들어올린 뒤에야 내가 누구인지 알게 될 것이다 ( 사순 제5주간 화요일: 요한 8, 2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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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어린 자녀들을 두고 먼저 세상을 떠나는 어머니처럼 제자들에게 유언을 하십니다. 자식들은 어려서 아무리 설명을 잘 해도 알아듣지 못하지만, 나중에 알아들을 기회가 있으리라 생각하면서 어머니가 거듭거듭 말하는 것처럼 예수께서도 상세히 설명하십니다.
예수께서는 우리를 아버지께로 인도하는 생명의 길이신데, 유다인들의 지도자들은 죽음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예수께서는 우리가 아버지와 함께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당신의 몸을 바치신 반면에 그들은 예수님을 죽이는 계획을 실현하기 위하여 몸 바쳤습니다.
예수님을 의심하던 그들은 점점 더 예수님을 미워하게 되고 결국에는 죽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눈먼 사람들이 빛을 볼 수 없는 것처럼, 예수님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이기적인 판단으로 스스로 소경이 되어 분별력이 없어졌습니다.
결국 그들은 죄에서 헤어나지 못하여 예수께서 가시는 곳에 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자기 죄 속에서 죽기"(24) 때문입니다. 나주를 반대하는 사람들 역시 이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들도 결국은 "자기 죄 속에서 죽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거의 애원하듯이 사람들의 마음을 돌이키려고 애쓰셨지만, 사람들은 점점 더 어두움에 찾아듭니다. 다른 복음에서는 이런 경우를 '성령을 거스르는 죄'(마태12,31-32) 라고 표현합니다. 이것은 용서받을 수 없는 죄입니다.
하느님의 자비하심에 한계가 있어서가 아니라 스스로 모든 희망을 버렸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활동을 거부하는 사람은 스스로 오만의 껍질에 갇힙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예수님을 높이 매단 후에야 그분이 누구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사람의 아들을 들어올림"(28)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예고하는 것입니다. 십자가가 마지막으로 주는 믿음의 기회였습니다. 사랑이 흘러나오는 십자가를 쳐다보고도 회개하지 못한다면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나주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이점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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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성령의 활동을 거부하는 사람은 스스로 오만의 껍질에 갇힙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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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십자가가 마지막으로 주는 믿음의 기회였습니다. 사랑이 흘러나오는 십자가를 쳐다보고도 회개하지 못한다면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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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십자가가 마지막으로 주는 믿음의 기회였습니다.
사랑이 흘러나오는 십자가를 쳐다보고도 회개하지 못한다면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나주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이점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ㅡ
저희에게 회개의 은총을 내려주소서. 아멘!
위로의샘님!
글 감사합니다.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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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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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드로님의 댓글
유베드로 작성일
위로의샘님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은총 많이 받으새요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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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위로의 샘님 좋은글
늘 감사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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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염시태님의 댓글
무염시태 작성일
아멘!!!
성모님의 자애로움으로
죄속에서 많은 영혼들을
구하시어~
천국으로 인도하소서~
위로의샘님^^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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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환호성님의 댓글
NJ환호성 작성일
아멘.
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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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작은꽃님의 댓글
엄마작은꽃 작성일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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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위로의샘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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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사람의 아들을 들어올림"(28)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예고하는 것입니다. 십자가가 마지막으로
주는 믿음의 기회였습니다. 사랑이 흘러나오는
십자가를 쳐다보고도 회개하지 못한다면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나주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이
점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두분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로의샘님...좋은묵상글 감사해요
오늘도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은총글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의힘 모아드립니다 아멘 영육간에
건강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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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성령을 거부하는 자는 오만의 껍질 속에 갇혀
사랑하는 위로의 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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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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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엔젤님의 댓글
마리엔젤 작성일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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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좋은신 모든 말씀 올려주신 위로의샘님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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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참 좋으신 말씀이예요.
굳어질대로 굳어진 사람들의마음이
어서 녹아내려서
한사람도 바짐없이 구원방주에 타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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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1
사랑하는 위로의 샘님!좋은 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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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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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아멘!!!
사랑하는 위로의샘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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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아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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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십자가가 마지막으로 주는 믿음의 기회였습니다.
사랑이 흘러나오는 십자가를 쳐다보고도
회개하지 못한다면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아 - 멘..
주님! 이 죄인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진정 통회하고 회개하여
주님과 성모님만을 따를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아 -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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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주님!
일생동안
성령을 거스리지 않도록 이끌어 주소서
위로의샘님, 수고하셨습니다.
은총 충만 하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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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사랑이 흘러나오는 십자가를 쳐다보고도
회개하지 못한다면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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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
아멘~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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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사랑이 흘러나오는 십자가를 쳐다보고도 회개하지 못한다면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위로의 샘님!!!
감사감사!!!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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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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