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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오두막집을 마련하고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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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온유와겸손
댓글 29건 조회 1,284회 작성일 18-04-06 12:18

본문

주님! 이 글자 수만큼 많은 죄인들이

감사와 회개로 다시 시작할수 있는 용기주십시오.

율리아 엄마의 건강을 회복시켜 주시고,

이 모든 것 티없으신 성모님을 통하여, 예수님께 영광 돌려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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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집을 마련하고

 

   

맡긴 돈을 외숙이 주시지 않으니 그날부터 어머니께서는

고향에 가서 집지을 나무를 얻고 

 자자일촌을 이루고 사는 외가동네에서는 마름과 짚을 얻어

 산 속에다 집을 짓기 시작하였다.

 

큰 외숙이 목수 일을 하시고

작은 외숙과 여러 사람들이 도와주었고

나도 집 짓는데 가서 일을 도우면서 신이 났었다.

 

우리의 보금자리가 생긴다는 것 때문에

너무나 신나고 기뻤던 것이다.

피나는 고생으로 담집을 지어 방 두 칸과 광, 마루,

그리고 부엌을 만들어 이사를 했다.

그때 작은 외숙은 겨우 180평짜리 논하나 주셨지만

이제는 해방된 기쁨에 마음이 설레었다.

그러나 마음 설레던 그 생활도 만족할 수만은 없었다.

 

우리 집은 산에다 나무들을 베고 집을 지어 놓으니

나는 무서워서 견딜 수가 없었다.

 

그 당시 산에는 우리 집 한 채만 있었는데

어머니가 장사하러 가시고 나면 나는 혼자 집에 있게 되었다.

 혼자 있는 집은 너무 무서웠고, 화장실에 가고 싶어도

날이 밝을 때까지 그대로 참아야 했다.

 

우리 집은 산을 깎고 지은 집이기에 겨울에 눈이 올 때면

마당이 부풀어 올라 서릿발이 일어나

어린 내가 눈을 쓸기엔 무척 힘이 들었으나

아무도 없으니 나 혼자 일어나 눈을 쓸고 나면

손이 얼어 울면서 언 손을 호호 불며 녹여야 했고

어떤 땐 밥도 먹지 못한 채 10리 되는 거리의 학교를

고픈 배를 움켜쥐며 외롭게 가야 했다.

 

아무도 반기지 않는 빈집으로 돌아오면 산새 소리만이

외로운 나의 가슴을 달래 주며 푸른 하늘 높이 두둥실

새하얗게 떠가는 구름이 나의 친구가 되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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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자녀들아!

너희를 도구 삼아 일하기 위하여 수많은 날들을 예비해 왔고

너희가 어려울 때마다 주님의 손길과 이 어머니의 손길이

너희를 떠나지 않았다.

너희가 가는 길을 인도 하였고 이제까지 예비해온 길이었기에

그동안 마귀의 꼬임으로 인하여 함정에 빠져 영혼 육신이

만신창이가 되다시피 했을 때도 주님은 너희를 그토록 많이 사랑하셨기에

너희를, 빠져 나오기 힘든 그 깊은 수렁 속에서 건져내어

더욱 겸손하게 성심의 사도가 되도록 내가 선택한 내 딸의 협력자로 불렀으니

인간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그의 말을 겸손하게 따르라.

그를 따르는 길은 곧 나를 따르는 길이다.

택함받은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주님의 사랑의 빛이 너희의 생명 안에 그리고 영혼과 마음과 존재에

관통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낙담과 실의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199575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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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자녀들아!
너희를 도구 삼아 일하기 위하여 수많은 날들을 예비해 왔고
너희가 어려울 때마다 주님의 손길과 이 어머니의 손길이
너희를 떠나지 않았다. 아멘!

주님! 성모님!
큰 사랑 베풀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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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엄마의 예비된 삶은 볼수록 애처롭고
기가막힌 삶을 엿볼수가 있어요..
때로는 웃기도 울기도 하면서 엄마를
생각해 봅니다..
사랑합니다..엄마 많이많이요^^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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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님의 댓글

사랑  작성일

이제는 해방된 기쁨에 마음이 설레었다.
​그러나 마음 설레던 그 생활도 만족할 수만은 없었다.

고생끝에 낙이 온다는 말이 무색하게
엄마의 일생은 고통에 고통으로 칠해져있네요

이제부터라도 엄마의 고통을 덜어드릴수 있게
5대영성으로 온전히 무장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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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주님의 사랑의 빛이 너희의 생명 안에
 그리고 영혼과 마음과 존재에
관통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낙담과
 실의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아멘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을 사시며
그 모진 고통의 삶을 살때에도
엄마와 늘 함께 하시며
바라보셔야 하셨던 주님과 성모님의
성심이 얼마나 아프셨을까요?

이제는 엄마의 기쁨과 위로가
되어드리는 자녀가 되어야 하는데
너무나 부족합니다

그러나 더욱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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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아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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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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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혼자 산속에 덩그런히
학교다녀와도 반겨줄 사람없고
배고프고 무섭고 눈쓸며 힘겨웠던 일들

아무도 없는 그 곳에 산새소리와
하얀 구름이 친구되어 주는 너무나도
외롭던 시간들

눈물이 납니다.
어린 나이에 너무나도 많은 고통과 아픔들...
이 죄인의 죄가 그리도 커서

많고 많은 아픔과 고통과 서로움들로
점철된 나날이였나 봅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도 너무나 극심한 고통으로
숨도 힘들게 쉬시며 봉헌하시는 엄마의 사랑에
무딘 이 죄인도 울 수 밖에 없습니다.

엄마 힘내세요. 빠른 회복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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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찬미님의 댓글

주찬미 작성일

어린 나이에
산속에 홀로. 엄마 오시기만을
기다리며...
행여 엄마 발자국소리가 들리지않을까?...
산을 헤치며
엄마 돌아오지 않을까?...생각하며
하루하루 ...기다리며
해가지는 저녁이면
그무서움과 외로움은
어찌 표현을 할수있을까요...
홀로 잘때면
또  엄마를 그리며  얼마나
울었을까요...

그러나 지금은
그런엄마같은
성모님이계셔서
외롭지가  않으리라 생각해봅니다.

엄마?
한없이 사랑하고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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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아무도 반기지 않는 빈집으로 돌아오면 산새 소리만이
외로운 나의 가슴을 달래 주며 푸른 하늘 높이 두둥실
새하얗게 떠가는 구름이 나의 친구가 되어 주었다."
아멘!!!
사랑하는 온유와 겸손님!
"주께서 예비하신 사람'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님, 성모님 사랑과 은총 가득히 받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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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길로님의 댓글

사랑의길로 작성일

더욱 겸손하게 성심의 사도가 되도록
내가 선택한 내 딸의 협력자로 불렀으니
인간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그의 말을
겸손하게 따르라.
그를 따르는 길은 곧 나를 따르는 길이다.
택함받은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주님의 사랑의 빛이 너희의 생명 안에
그리고 영혼과 마음과 존재에
관통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낙담과 실의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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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님의 댓글

향유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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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님의품님의 댓글

포근한님의품 작성일

택함받은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주님의 사랑의 빛이 너희의 생명 안에
그리고 영혼과 마음과 존재에 관통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낙담과 실의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아멘!♡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함께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은총 억만배로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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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예비하신 삶 '을 살아오신 엄마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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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님의 댓글

새싹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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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빛님의 댓글

세상의빛 작성일

엄마..ㅠ.ㅠ♡♡♡
언제나 엄마를 생각하며 힘을 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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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음을다하여님의 댓글

온마음을다하여 작성일

엄마 무지무지 보고싶습니다 ♡ 사랑합니다 ♡♡♡
온유와겸손님 감사해요^0^ 은총 억만배로 받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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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더욱 겸손하게 성심의 사도가 되도록 내가 선택한 내 딸의 협력자로 불렀으니

인간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그의 말을 겸손하게 따르라.
​그를 따르는 길은 곧 나를 따르는 길이다.

택함받은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주님의 사랑의 빛이 너희의 생명 안에

그리고 영혼과 마음과 존재에
관통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낙담과 실의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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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엄마의 예비하신 삶을 생각하며
엄마께 힘 보탤 수 있도록
늘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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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님의 댓글

믿음 작성일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나눠주심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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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작은꽃님의 댓글

엄마작은꽃 작성일

아멘
너무나 힘이 겨웠던 감당하기 힘든 것들을 어쩜 그리도 아름답게 봉헌하며 극복해 나가셨는지 -
이건 정말 신비라고 밖에 말할 수 없는 -!
그런 엄마께 양육받음이 진심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 사랑합니다 엄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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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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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무도 반기지 않는 빈집으로 돌아오면 산새 소리만이
외로운 나의 가슴을 달래 주며 푸른 하늘 높이 두둥실
새하얗게 떠가는 구름이 나의 친구가 되어 주었다."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주님의 사랑의 빛이 너희의 생명 안에
그리고 영혼과 마음과 존재에 관통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낙담과 실의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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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주님의 사랑의 빛이
너희의 생명 안에 그리고 영혼과 마음과 존재에
관통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낙담과 실의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감사합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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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아멘~!!!!!
실망과 낙담에 빠져도 바로바로 일어서서
새롭게 다시 시작하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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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불발님의 댓글

견인불발 작성일

아멘!!!
온유와겸손님 감사합니다!!!
은총 가득히 받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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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더욱 겸손하게 성심의 사도가 되도록
 내가 선택한 내 딸의 협력자로 불렀으니
 인간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그의 말을 겸손하게 따르라."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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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주님의 사랑의 빛이 너희의 생명 안에 그리고 영혼과 마음과 존재에
관통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낙담과 실의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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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시작님의 댓글

새롭게시작 작성일

사랑하는 자녀들아!
너희를 도구 삼아 일하기 위하여 수많은 날들을 예비해 왔고
너희가 어려울 때마다 주님의 손길과 이 어머니의 손길이
너희를 떠나지 않았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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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두려움에 떨고 있는 작고 여린 소녀가 보이는 것만 같아서
이 먹먹함을 뭐라 표현할지 모르겠어요.
ㅜㅜ
예수님과 성모님께서도 다 지켜보고 계셨을텐데..
예비하신 삶이었기에 고통의 화덕 속에 단련시키시느라
허락된 모진 시간들..ㅜㅜ

그래도 다 이겨내시고 저희 곁에 계셔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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