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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면 신사 들어오면 일꾼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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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인여기
댓글 31건 조회 2,262회 작성일 13-01-15 13:38

본문

SG100912.jpg

나가면 신사 들어오면 일꾼

첨부이미지   

어느 날 직장에서 쉬는 날 집에 내려갔더니

어머니께서 신세를 한탄하시며 울고 계셨다.

 

이유인즉 쌀 방아를 찧기 위하여 벼를

방앗간에 가져가야 되는데

돈을 준다고 삯꾼을 살려고 해도 삯꾼이 없어

 

방앗간으로 벼를 가져 갈 수가 없으니

쌀이 없어 밥을 지어 드시지도 못하고 계셨던 것이다.

 

“ㅇㅇ댁은 남편이 없어도 아들을 낳아 길러 놓으니

그 아들이 네 동갑이어도 나락을 지게로 방앗간에 져다 주어

방아를 찧어 오는데,

 

나는 딸을 낳았으니 방아도 못 찧어 오는 구나.” 하시니

나는 그 소리를 듣고 어머니가 너무 안쓰러워

나도 어머니와 함께 울고 말았다.

 

외가마을에 살면서도 외가 친척들의 도움을 별로

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저려왔다.

 

“어머니, 제가 할게요.

 

아들 못지않게 어머니 편히 모셔 드릴게요.”

 

하고 말씀드리고 나서 벼 한 가마니를 지게에 거뜬히 지고 가서

방아를 찧어 오니 어머니의 슬픈 마음이 풀렸다.

julia-25-2.jpg

방아를 찧어 온 후 집에서 일거리를 찾았더니

어머니는 시골에서 당신 혼자

농사를 짓고 계셨기 때문에 일이 많았다.

 

퇴비를 밭에 내야 되는데도 망태기에 담아 머리에 이고 다니시니

일이 별로 줄지를 않았다.

 

그때부터 나는 어머니에게 그런  일을 하지 않으시도록 했고

그 대신 내가 직장 생활하면서 쉬는 날이면 집에 와서

농촌에서 하는 일은 쟁기질만 빼고

 

거의 안 해 본 일이 없을 정도로 일을 했다.

 

어느 날 퇴비 내는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집안 아주머니가 어머니에게

 

“일꾼을  못 얻어서 안달하더니 어디서 그렇게 상일꾼을 얻었소?

 

거름을 수북하게 한 발채씩을 졌대요.

나도 그 일꾼을 얻어야겠소.” 하자

어머니는 만족하게 웃으시며

 

“우리 홍선이여.” 하시자 그분은

“워메 시상에, 어떻게 그렇게 일을 잘한다냐?

형님! 이제 걱정 놔도 되겠네요!” 하셨다.

 

내가 퇴비를 져 나를 때 모자를 쓴 뒤 수건을 둘러 써 버리니

아무도 나를 알아보지 못한 것이다.

나는 그때 150(90kg)근까지 질 수가 있었다.

 

이렇게 소처럼 일을 하다 보니

 

“나가면 신사, 들어오면 일꾼”,

「생활력이 강한 여자」라는

 

타이틀로 신문에 보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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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중에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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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나는 그때 150(90kg)근까지 질 수가 있었다.
 
헉!  90키로를..
어머니에 대한 사랑의힘인가요?
오디서 그런 힘이.. 여자 삼손인가...ㅋ

어릴때부터 고생도 무지 많이 하셨지만,
힘도 쎄고, 다재다능하셨던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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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멋지셔요.
웃음도 나오고 마음도 아픕니다.
애인여기님.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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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감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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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네? 90키로??? 그걸 번쩍??
신문에 보도될만해요~

무엇이든 척척 잘 하시는 율리아님
사랑해요^^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수고하심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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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길님의 댓글

님의길 작성일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안에 순명함이 있으니 ~~
주님, 성모님께는기쁨이요
우리에겐 무지무지 다행한 감사함입니다. 우리도 동참하는 순명의 은총을 허락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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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엄청난 일을 하셨군요! 장정이 해도 못하는 일을 젊은 처녀의 몸으로 해내고 있으시니 !! 닮고 또 닮아야 함을 알겠습니다! 우린 그저 아무것도 못하고 입으로만 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반성!! 또 반성!!!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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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와~~~

자랑스러운 우리의 스승이자 영적인 엄마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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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드로님의 댓글

유베드로 작성일

애인여기님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멘 아멘 아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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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파님의 댓글

제파 작성일

농촌에서 하는 일은 쟁기질만 빼고
거의 안 해 본 일이 없을 정도로
일을 했다.
얼마나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생각만해도 내가 다 힘이 들어요
율리아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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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아님의 댓글

김리아 작성일

정말 어릴떄 힘들게 사셨네요.ㅠ
어머니께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을까요??
율리아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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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150(90kg)근...

“워메 시상에, 어떻게 그렇게 일을 잘한다냐?”


우리 살다보면 힘들고 버거운 일이 생길때 주저하거나 머뭇거릴 때가 있습니다.
하느님을 모르시던 그 시절에도 율리아님 주님께서 친히 예비하시었음을 기억하면서
우리의 동행자가 되어 주시어 질풍경초처럼 세워주실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초월성을 느껴봅니다...

저희도 영웅적인 사랑의 힘 발휘하여 영웅적인 충성을 다할 수 있도록
주님과 성모님께서 함께 하시어 도와주시고 주관하여 주시고 보살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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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뜰님의 댓글

엄마의뜰 작성일

엄마의 고운 마음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
나주의 주님 성모님 찬미 영광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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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미덕님의 댓글

순교의미덕 작성일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엄마을 향한 애절한 효심안에
가득한 사랑

엄마마음을 기쁨안에 가득함으로
차고 넘치게 채워드리고푼 효심은
150근 그이상도 거뜬한
힘에 원동력이었으리라 느끼게됩니다

율리아님에 그사랑
율리아님에 그 희생
율리아님에 이웃사랑의 실천의
그 모든 소박하고 평범한
일상생활안에서 주님 성모님에
예비하심을 배우고 익히게됩니다

주님 성모님 율리아님에 건강회복과
기도지향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게 하소서...아멘

애인여기님 늘 율리아님에 영성안에서
늘 기쁨 감사 평화 가득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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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디디아님의 댓글

여디디아 작성일

ㅠㅠ
우리 엄마아..ㅠㅠ♡
가슴 저리도록 세상에서 최고로 멋있는 우리 엄마아♡
사랑해여♡ ㅠㅠ
저도 엄마를 생각하며 어떤 일이든 아름답게 봉헌하며 ㅇㅣ겨나가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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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못하시는 일이없으신
율리아님...
어머니 탄식하시는 소리에
물불 가리지 않으시고
오직
어머니께
기쁨안겨 드리려는 마음뿐...
아들보다
낳은
딸이되어
눈물 닦아 드리고픈 율리아님...

안해보신 고생이 없고
안당하신 고통이 없으실것
같은 세월보내신
사랑의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영육간의 건강 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애인여기님!
수고와 정성...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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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갸날픈 여자의 몸으로 그무거운
것을 들다니 ~~~~

어머니를 위해 혼신을
다해
일하신 율리아님~~~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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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k님의 댓글

yurk 작성일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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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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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루님의 댓글

베드루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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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기쁨님의 댓글

천상의기쁨 작성일

믿음은 산을 옮기고 사랑은 세상을

들어 올리신다는 그말씀  어머니에대한

시랑이  그무게를 감당 하셨군요 엄니 사랑해요

그사랑 따르게 빌어주셔요 실천하는

그사랑  아멘 아멘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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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나가면 신사, 들어오면 일꾼”,

「생활력이 강한 여자」라는

 

타이틀로 신문에 보도되기도 했다
어디서든 몸을 아끼시지 않으시는 엄마~

우리에게  베푸시는 사랑도 또한 그러하시니~
늘 감사와 고마운 맘 가득 합니다~!

글 올려주신 애인여기님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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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그 일꾼을 얻어야겠소....."

주님과 성모님께서 "하늘의 일꾼"으로
불러주셔서 저희와 함께 있게 해주시고,
또한 우리 모두 "천상의 참 일꾼"을 얻어서
이러한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게 해주신
주님 성모님 감사와 찬미드립니다.
우리 주님 영원무궁토록 영광과 흠숭 받으소서.    아 - 멘.아 - 멘. 아 -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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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자신은 돌보지 않으시면서도 이웃을 위해서라면 고생도 마다하지 않으시는
율리아님의 부모님에 대한 효성 또한 지극하시고
주님과 성모님의 대한 효성과 충성이 지극하시니
율리아님의 삶을 묵상하며 잘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애인여기님!수고해 주셔서 넘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은총의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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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효성 지극하시고 몸 아끼지 않으시는 율리아님의

사랑이 90Kg의 무게를 감당해 낼 수 있었네요

무엇이든지 못하시는 일이 없으신 그 사랑의 힘!

저희도 닮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눈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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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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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어머니, 제가 할게요.

아들 못지않게 어머니 편히 모셔 드릴게요.”

 하고 말씀드리고 나서 벼 한 가마니를 지게에 거뜬히 지고 가서

방아를 찧어 오니 어머니의 슬픈 마음이 풀렸다. ...

어머니를 향한 사랑의 힘이 못할것 없이 하시게 만드시니
놀랍기도 하고 두분의 사랑이 넘아퍼요
친척 마을에 살아도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하시니 ...
방아를 찢을수 없어 식사도 못하시는 것을 보면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을까?

모진 세월 서로의 버팀몫이 되어오신 두분
사랑합니다

홍 마리아 할머니 율리아 엄마와 함께 가족들과
함께 기쁨과 평화 누리시며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성모님 은총 늘 가득 받으시고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여 애인여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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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햇살님의 댓글

밝은햇살 작성일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을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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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놀랍기만 합니다 ~! 율리아님 영육간에 건강 하시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장수하시기를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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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그렇게 무거운 짐를 질수있다니 90 키로~! 놀랍기만 합니다 ~!
율리아님 영육간에 건강 하시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장수하시기를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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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새부인님의 댓글

공작새부인 작성일

* "나가면 신사, 들어오면 일꾼,"

                [ 생활력이 강한여자] 라는

        타이틀로 신문에 보도되기도했다.


      "사랑하는 율리아님은 ,"만인의 재주꾼입니다.
        남은 상상도 못할일을 그분은할수있습니다.
      그래서 "주님,성모님께서," 택하신것입니다.
      부듸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애인여기님," 글 다시 읽으니 더욱 감동습니다.
        수고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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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율리아님의 모든 사랑들
한점 빈틈없이 모두 실천하시는 그 모습들
신문에 보도되기도 하신 그 사랑들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을
이루어 내신 아름다운 사랑에 고개숙여집니다.
사랑해요. 율리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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