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 사도의 해설자요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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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은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15)입니다. 하느님 아버지의 파견을 받아 세상에 오셔서 인류구원이란 대사업을 마치고 아버지께로 돌아가면서 남기신 유언입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예수께서 하실 일은 다 하셨습니다. 이제 제자들이 이 기쁜 소식을 온 세상에 나가 전해야 합니다. 기쁜 소식이란 하느님의 아드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사람들을 사랑하며 하느님의 자녀답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시고, 영원히 하느님 나라에서 살 수 있는 길을 터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를 "믿고 세례를 받는 이는 구원을 받는다."(16)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전해야 합니다. 창조주 하느님께 돌아간다는 것은 모든 사람의 희망입니다. 이 희망이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푸는"(마태 28,19) 것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과 인연을 맺는다는 뜻입니다. 하느님 아버지를 "아빠, 아버지"(로마 8,15)로 모시는 하느님의 자녀가 되고, 예수 그리스도를 왕으로 모시는 그리스도 신비체의 일원이 되고, 성령을 영혼으로 모시는 교회의 일원이 된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해드렸기에 이렇게 큰 은혜를 받습니까? 사도 바오로의 말처럼 "사랑하시는 아드님 안에서 우리에게 베푸신 그 은총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셨습니다"(에페 1,6).
나 혼자서 찬양하는 것보다 한 사람이라도 더 하느님을 찬양하게 하는 것이 영광스러운 은총에 대한 보답일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당신의 아드님을 희생시키셨으니, 우리는 마땅히 만물을 '그리스도의 발 아래 잡아놓아야'(1코린 15,25) 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의 발걸음마다 주님께서 강복해주시리라 확신합니다. 복음전파는 우리 신앙의 가장 완전한 고백입니다. 마르코 복음에 대하여 한 가지 지적해야 할 점은 이것이 그리스도의 생애 안에서 일어난 사건을 엄밀한 의미에서 연대순으로 기술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마르코 복음은 하느님의 아드님의 신원에 관한 계시와 함께 수난과 죽음 후에 부활 승천으로 마감된 그리스도의 생애를 신학적으로 기술한 것입니다. 아직도 마르코 복음은 부활에만 초점을 맞추고 승리감에 젖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독서의 기도 응송은 "멸망할 사람들에게는 십자가의 이치가 한낱 어리석은 생각에 불과하지만 구원받을 우리에게는 곧 하느님의 힙입니다"(1코린 1,18) 하고 노래합니다. 오늘 축일의 두 가지 주제인 십자가와 사도적 설교는 모든 시대, 모든 장소에서 강조되어야 할 내용입니다.
댓글목록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아멘!
고맙습니다.^^
세인트비오님의 댓글
세인트비오 작성일
아멘!
은총의 글,감사합니다.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복음을 전하는 사람의 발걸음마다 주님께서 강복해주시리라 확신합니다. 복음전파는 우리 신앙의 가장 완전한 고백입니다
아멘
감사드립니다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아멘!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복음전파는 우리 신앙의 가장 완전한 고백입니다
아멘~~!!!
박하사탕님의 댓글
박하사탕 작성일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아멘!!
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아멘!! 감사합니다!!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복음을 전하는 사람의 발걸음마다
주님께서 강복해주시리라 확신합니다.아멘
감사드려요. 위로의샘님
은총 가득히 받으세요.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아멘!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저희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 하시어
주님의 복음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게 해 주소서.
아멘.
사랑의미소님의 댓글
사랑의미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믿고 세례를 받는 이는 구원을 받는다."
아멘~
위로의 샘님 감사합니다.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하느님의 힘!!! 오직 믿음!!!
아멘아멘아멘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복음전파는 우리 신앙의 가장 완전한 고백입니다."
아 멘. 아 멘. 아 멘.. 감사합니다.
무염시태님의 댓글
무염시태 작성일
아멘!베드로 사도의 해설자요 대변인
마르코 복음~+
세인트비오님의 댓글
세인트비오 작성일
위로의샘님.
마르코복음 알려주셔서 잘 보고 갑니다.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오늘 축일의 두 가지 주제인 십자가와 사도적
설교는 모든 시대, 모든 장소에서 강조되어야 할
내용입니다 아멘!!!아멘!!!아멘!!!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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