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악몽 같은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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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저희가 다른 이에게 받은 상처를 똑같이 주려하고
나만 힘들다고 생각했던 아집을 꺾고 끊임없이 올라오는 제 자아를 다듬고 다듬어
사랑을 실천하게 하여주시고 고비가 있을 때마다 이 글자의 획수만큼 도움을 주시어
율리아 엄마께서 행하시는 사랑을 저희도 실천하는 자녀 되게 은총 내려주소서.
항상 사랑으로 저희를 양육하여 주시는 율리아 엄마의 건강이 회복되게 하여주시고
이 모든 것 티없으신 성모성심을 통하여 예수님께 영광 돌려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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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같은 3일
어머니가 한 번 장사 나가시면 3-4일 만에 오시기에
몸이 아플 때에는 혼자 먹자고 어린 내가 큰 가마솥에
불을 때고 밥을 지어 먹기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북풍한설이 몰아치던 추운 겨울 어느 날 나는 불을 때다가
「옻」이 올라 몸의 앞부분 전체, 아랫도리까지 땀띠처럼
나기 시작하여 그 가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어머니는 그것도 모르신 채 장사를 나가셨기에
내 몸의 앞쪽으로는 모두가 다 번져 너무 심하게 아파
걸을 수조차 없었기에 목이 타도 물을 뜨러 갈 수도 없었다.
그래서 물 한 모금도 먹지 못한 채 어머니를 기다리며
밤낮 3일을 그 고통에 시달리고 있었다.
어머니가 집에 돌아오셔서 어린 딸이 그 심한 고통 중에
혼자 있는 모습을 보고 너무나 불쌍하고 안쓰러워서
목이 메도록 슬피 우셨다.
나의 치료를 위하여 여러 방법을 쓰신 어머니의 정성으로
움직이기도 힘들었던 나의 몸이 서서히 좋아지진 했지만
마음은 늘 춥고 외로웠다.
세상을 뒤집어 놓는 여러 가지 사건들, 박해와 골육상잔의 분쟁,
절도 없는 이기심의 길을 걸으며 좋은 것, 소유하고 싶은 것,
편안과 감관의 쾌락에 젖어 있는 길 잃은 수많은 나의 자녀들을 위하여
끊임없이 기도하며 포기로 엮어진 잔 꽃송이들을 바쳐다오.
그러면 붉은 군대에게 가담했던 자녀들이 주님의 품으로 돌아와
이 세상은 주의 나라가 이룩될 것이고 나의 성심은 승리하게 될 것이다.
여기 모인 너희 모두에게 주님의 축복과 나의 사랑을 보낸다.
잘 있어라. 안녕.
-1995년 9월 7일 나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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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
함께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은총 억만 배로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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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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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심전력님의 댓글
전심전력 작성일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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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어린나이에 아프고 외롭고 춥고 배고프고
그 힘든 나날들을 겪어오시면서도
사랑 가득하시고 구김없이 밝기만 하신 엄마께
한없는 존경과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드립니다
온유와겸손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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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좋아님의 댓글
천국이좋아 작성일
어린시절부터 고통의 연속이셨던 엄마의 삶
주님께서 예비하셨던 그 모진 삶이
우리들을 위한 고통이셨기에 지금은 웃으시며
늘 행복한 고통이라고 말씀 하시지만
어린나이에는 견디기 어려운 일들이었지요.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엄마 !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영육 건강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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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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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님의 댓글
향유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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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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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재수 옴 올랐구나 라고 말을 할 때가 있지요. " 옴 " " 옻 " 그 것 참 미치지요 .옻을 먹어 바깥으로 ( 피부로 ) 퍼저 나오면 살 수 있지만 바깥에서 안으로 들어가삐면 죽는다하데예 . 아마 사흘이나 고생한 것은 옻성분이 손에 묻기도허고 코를 통해 속으로 들어간 모양이네예 ~!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해봣네예 . 광주를 지나 남평쯤 ? 어딘가 봉황면 이라는 이정표가 보이면 언젠가 어릴적 사셨던 그곳에 한번 가봐야만 쓰것다 합니다만 참 시간이 음쓰서 탈 ! 시간을 내어, 휴가를 얻어 꼭 한번 가봐야만 될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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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엄마! 이제는 외로워 하지 마세요.
엄마를 무지 좋아하고~사랑하고~따르는
자녀들이 많아요.~~~^^
오늘도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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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감사합니다!!!
어려운 시기를 견디어 오신 율리아님! 우린 조금만 어려워도 불평불만하지 않았는지!
반성하며
오늘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봉헌의 삶으로!! 생활을 기도로!!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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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기님의 댓글
엄마아기 작성일
세상을 뒤집어 놓는 여러 가지 사건들, 박해와 골육상잔의 분쟁,
절도 없는 이기심의 길을 걸으며 좋은 것, 소유하고 싶은 것,
편안과 감관의 쾌락에 젖어 있는 길 잃은 수많은 나의 자녀들을 위하여
끊임없이 기도하며 포기로 엮어진 잔 꽃송이들을 바쳐다오.
그러면 붉은 군대에게 가담했던 자녀들이 주님의 품으로 돌아와
이 세상은 주의 나라가 이룩될 것이고 나의 성심은 승리하게 될 것이다.
여기 모인 너희 모두에게 주님의 축복과 나의 사랑을 보낸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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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엄마~
엄마의 그 삶을 우리는 배우고
듣고 느끼고 또 그렇게 닮고저
노력 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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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길 잃은 수많은 나의 자녀들을 위하여
끊임없이 기도하며
포기로 엮어진 잔 꽃송이들을 바쳐다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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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님의 댓글
믿음 작성일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나눠주심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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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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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어린 나이에 모진 고톹에 얼마나 힘들고 외로웠을까요?
어떠한 고통이라도 율리아님을 생각하며 잘 봉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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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을꼭잡고님의 댓글
두손을꼭잡고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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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5대영성 실천 위해 더 힘써 노력하겠나이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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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나의 치료를 위하여 여러 방법을 쓰신 어머니의 정성으로
움직이기도 힘들었던 나의 몸이 서서히 좋아지진 했지만
마음은 늘 춥고 외로웠다
좋은 것, 소유하고 싶은 것, 편안과 감관의 쾌락에
젖어 있는 길 잃은 수많은 나의 자녀들을 위하여
끊임없이 기도하며 포기로 엮어진 잔 꽃송이들을
바쳐다오 아멘!!!아멘!!!아멘!!!
님의 수고 감사해요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글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로서 힘 다함께 모아드려요 아멘!!
엄마사랑합니다 기도의힘 모아드립니다 더욱 힘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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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마음은 늘 춥고 외로웠다...
ㅜㅜ
몸도 고통스럽지만, 늘 혼자 지내셔야했던 그 처절한 외로움을
어떻게 하루하루 버티셨을까요..
딸을 돌봐주고 싶어도 생계를 위하여 어쩔 수 없이
집에 혼자 두고 떨어지지 않는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셨을
마리아 할머니의 모습이 보이는 듯 합니다.ㅜㅜ
크고 작은 고통과 시련이 올 때마다
항상 "율리아 엄마께서 겪으시는거에 비하면
내가 겪는건 아무것도 아니지."
이렇게 생각하며 엄마를 떠올리면
새롭게 시작할 용기와 힘이 생깁니다.
엄마! 살아계셔 주셔서 감사해요.
영원히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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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scent님의 댓글
Lilyscent 작성일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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