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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망가져가는 세상을 구할 수 있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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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님함께
댓글 20건 조회 1,907회 작성일 15-11-12 13:56

본문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전에 언젠가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그런데 그 목소리가 마리아 할머니 목소리였습니다.(돌아가시기 전)

그래서 나는 반가워


"안녕하세요 누님 !"

이라고 큰 소리로 말 하자 상대방은

"호호호 잘들계셔? 애들도 잘 있고?"

라고 하며 자기를 금방 기억해줘서 고맙다는 식으로 말을 하는데,  

할머니의 목소리가 아니고 이종사촌 누나의 목소리였습니다.


그런줄도 모르고 내가 반가워 누님 ! 이라고 먼저 말 한것에

누나도 무척 감동을 받아 깔깔 거립니다.


그러나 내가 잘못 알아봤다고 어떻게 말 할 수 있을까?

이종사촌 누나는 내가 기억력이 굉장히 좋다라고 생각할지모르지만,

보세요 내 기억력이 형편없잖은가? 하하하


그런데 누나의 남편이 전직 사제였습니다.

내가 강원도에 살 때 우리집에 자주 오셔서

밖에서 돼지고기를 굽거나 고양이를 잡아 먹기도하고

뱀도 무척 좋아하신다며 무척 많이 먹었다고 합니다.


언젠가는 마을사람들에게 부탁하여 산돼지 잡으면 연락해 달라고 하여

내가 연락을 했더니, 당장 내려와서 돼지를 잡고 피를 마시고

고기를 분해하여 가지고 갑니다.


그런데 매형의 눈을 보면 눈동자에 가는 핏줄이 가득히 그물처럼 얽혀 있어서

너무 건강위주의 섭생으로 번들번들하여 무서움마저 듭니다.

나는 펏득 뱀눈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는 내가 나주의 기적수를 가지고 갔을 때도

`나는 나주를 믿지 않으니 갈 때 다시 가지고가라`

고 할만큼 나주에 대하여 냉혹합니다.


그는 이 세상에서 자기보다 더 똑똑하고 훌륭한 사람이 없다는 듯이 말을 합니다.

그는 자기 스스로 `나는 利財에 밝다` 라고 자랑을 하였습니다.

지금 그는 어떤 사업을 하고 돈을 잘 벌고 있습니다.


내가 지금 엉뚱한 이야기를 하는것에는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겸손`에 대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자연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우리집에서 어느 봄날 오전에 밖에서 어느 새소리가

무척 시끄럽게 지저귀기에 나가보니


내가 높은 대추나무에 새집을 두개 만들어 달아주었는데,

갑자기 여름철새인 찌르레기떼가 몰려와서

서로 그 집들을 차지하려고 다투는 소리였습니다.


나는 숨을 죽이며 지켜 봤습니다.

그러자 결국 두쌍이 각각 집을 하나씩 나누어 갖게되었고

다른 새들은 다른곳으로 날라갔습니다.


이 찌르레기새는 몸이 박새나 곤줄바기보다 약간 크며

털색깔은 회색이고 부리와 발이 분홍색이고

나무 가지위를 걸어다니기도하는 특별한 새 입니다.


내가 산에 올라가 나무를 하는데 우리집 잔디밭에서

그 매형이 돼지삼겹살을 굽고 있는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그런데 그 연기가 곧바로 대추나무위로 올라가서

찌르레기 집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나는 산에서 내려와 위에 새집이 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러데 찌르레기가 새 알을 품고 있다가

알을 물고 다른곳으로 피하다가 알을 잔디밭에 떨어뜨려 깨져버렸습니다.


매형이 집으로 돌아간 다음날

아내가 돌담밑에서 찌르레기가

내가 쥐를 잡으려고 설치한 쥐덫에

쥐는 안 잡히고 엉뚱하게 지르레기가 채여 버린 것입니다.


아내가 새를 가지고 와서

"이거 갖고계셔, 다리가 부러져 붕대로 감아줘야해'

라고 합니다.


아내가 붕대를 가지러간 사이 나는 찌르레기를 손에 조심스럽게 쥐고 있는데

정말로 다리의 뼈가 부러져 그런지 흐느적 거립니다.


"에구 거기는 왜 갔니?"

나는 너무나 미안한 것입니다.


그 조그만 찌르레기가 가슴을 쿵쿵 거리며 떨고 있기에

불쌍하여 손을 좀 느순하게 하자 그만 포르르 날라가버리는게 아닌가?


"앗 이런 !"

저런 다리로 어떻게 앉을 수 있는지 걱정이됩니다.

그러자 그 지르레기의 짝꿍도 다 가버리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오 하느님 !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했어요 흑흑..."


내가 새집을 만들어준 것이잘못인가? 잘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세상 모든 사람들이 가장 소중하게 지켜야 할 것이 바로

`겸손`

이란것을 알고 거기에 대하여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우리가 뭘 몰라서 남에게 재차 질문을 하면 귀찮아 하기 일수 입니다.

그러나 나주의 영성이 몸에 밴 사람들은

남이 연거퍼 두번 세번을 잘못해도 다 용서하고 친절히 대해 줍니다.


세상 모든이들이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창조주 하느님께서 神으로서 본래의 우리가 모르는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을 취하셨다는 것에 대하여 묵상해 봅니다.


우리는 성부 하느님의 모습은 옛부터 알고 있습니다.

구약의 선지자들에게 얼굴을 들어내 보이셨을때

수염이 긴 할아버지의 모습이었습니다.


지난 2014년에 율리아님이 천국에 가셨을 때도

성부 하느님의 모습은 흰수염을 길게 나려뜨린 모습을 보신 것입니다.


믿음이 약한 사람들은 이것을 믿기에 황당할 것입니다.

하느님이 무슨 할아버지냐 입니다.


정말 하느님은

말을 해야하고 밥을 먹어야 하는 입이 필요하신 분이신가?

코로 냄새를 맡아야 하실 분이신가?

눈으로 봐야만 하는 하느님이신가?

귀로 소리를 들어야만 하는 하느님이신가?


그리고 머리로 생각하고 가슴으로 느껴야 하는 감성과 오감이 필요하신 분이신가?

라는 의문이 듭니다.


만일 그런 오감과 감성이 꼭 필요하신 하느님이라면

그는 하느님으로써의 가치가 없게됩니다.

하느님이 아니고 인간과 똑같은게 아닌가?


아담을 창조하시고 그에게 생명을 불어넣어 아담이 깨어나서

제일 먼저 본것은 바로 하느님이십니다.


자기와 닮은 아버지였습니다.


그래서 친근하고 아버지를 사랑하게 됩니다.

그러나 만일 하느님의 본래의 우리가 모르는

어떤 무섭고 어마어마한 모습으로 나타났다면

아담은 그에게서 사랑을 느끼지 못하고 까무라쳤거나 죽었을 것입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느껴야 하는 것은 하느님의 `겸손` 입니다.

그 지고지순하신 하느님이 자신을 극도로 낮추시어

사랑하는 아버지의 모습으로 나타나신 것입니다.


그것이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바오로 사도께서는 `하느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다` 고

하신 말씀이 바로 이것을 두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배워야 합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하느님은 당신이 창조하신 인간들이 너무 타락하기에

아무도 천국에 들 수 없음을 아시고 구세주를 보내주실 계획을 세우십니다.


그러자면 한 여자에게서 태어나야 하는데

어느 여자에게서 태어나야하는가?


하느님이니까 당신 맘대로 아무 여자에게서 태어난다면 그는 하느님이 아닙니다.


그런 하느님이라면 시시하고 자격미달이며

우리가 목숨바쳐 믿어야 할 가치가 없게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시켜

`내가 가도 되느냐`

고 타진을 할 정도로 마리아의 자유의지를 존중 하셨다는 사실입니다.


그것 또한 하느님의 지극하신 `겸손` 입니다.


'이 몸은 주님의 종이오니 오로지 주님 뜻대로 하소서"

라고 마리아 역시 `겸손` 하게 승락을 하십니다.


그러자 하느님께서 `더욱 몸을 낮추시어` 어머니 마리아의 태중으로 오시면서

어머니에게 모든 것을 맡기십니다.

이 또한 엄청난 `겸손` 이 아니고 뭣인가?


하느님이신 아기는 어머니의 쿵쿵거리는 심장의 고동소리를 들으며

가장 안전하게 어머니 마리아로부터 `보호` 를 받습니다.


장장 10개월입니다.

어머니에게 죽이든 살리든 생명 까지도 맡기신

그 처절할 정도의 `겸손` 을 누가 한번인들 생각해 봤는가?


하느님께서 아기로 태어나셔서 어머니 마리아의 품에 안겨 젖을 빨아 먹습니다.

하느님께서 마리아의 품에서 그렇게 자랍니다.

아기가 금방 자랍니까?


맨날 오줌 똥 받아내야하고

목욕시켜야 하고

춥지 않도록 옷을 만들어 입혀야 하고

음식을 먹이며 하루종일 아기에게서 시선을 뗄 수가 없습니다.


우리 어머니들이 자식을 키운것 처럼 마리아도 그렇게 아기를 키웠습니다.


세상에 어느 자식이 자기를 낳아 키워주신 어머니에게 대들 수 있는가?

마리아와 요셉은 아들이 하느님이시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평생을 조심스럽게  아들 예수를 정성을 다 해 돌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기에 우리 천주교회에서는 예수님뿐만이 아니고

마리아도 사랑하고 요셉도 사랑합니다.

달랑 예수님만 사랑한다면 그게 옳바른 신앙이며 옳바른 사랑인가?


여기에서 예수님의 겸손

어머니 마리아의 겸손

아버지 요셉의 겸손

을 봅니다.


바로 성가정의 표본입니다.

우리 가정도 그와 닮도록 배워야 합니다.


오늘의 세상을 구할 수 있는 덕목은 이 `겸손` 밖에는 없습니다.

아멘

                                         ^)*

www.najumary.or.kr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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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그러기에 우리 천주교회에서는 예수님뿐만이 아니고

마리아도 사랑하고 요셉도 사랑합니다.

달랑 예수님만 사랑한다면 그게 옳바른 신앙이며 옳바른 사랑인가?

여기에서 예수님의 겸손

어머니 마리아의 겸손

아버지 요셉의 겸손

을 봅니다.

바로 성가정의 표본입니다.

우리 가정도 그와 닮도록 배워야 합니다.

오늘의 세상을 구할 수 있는 덕목은 이 `겸손` 밖에는 없습니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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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아멘!!!
주님함께님 감사합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안에서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빕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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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여기에서 예수님의 겸손
어머니 마리아의 겸손
요셉의 겸손을 봅니다

바로 성가정의 표본입니다
우리 가정도 그와 닮도록 배워야 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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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하느님께서 더욱몸을 낮추시어
어머니 마리아의 태중으로 오시면서
어머니께 모든것을 맡기십니다..

아멘~~!!*
주님함께님 더욱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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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여기에서 예수님의 겸손
어머니 마리아의 겸손
아버지 요셉의 겸손을 봅니다.

바로 성가정의 표본입니다.
우리 가정도 그와 닮도록 배워야 합니다. 아멘!

주님함께님, 은총 가득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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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님의 댓글

믿음으로 작성일

존경하는 주님함께님,

주님함께님께서 쓰신 글을 읽으몀
마음이 참 편안해지고 쓰신 모든 내용이 참 됩니다.

저도 나이가 많지만,
제가 자라면서 배운 " 예수 마리아 요셉"을 공경하시는 
모습이 따듯함을 느끼게 해 주십니다.

제가 한 4년 동안 요셉성인께 기도를 특별히 하고 있습니다.
"성요셉께 드리는 기도"를 통해서 얼마나 많은 은총을 받았는지 모릅니다.

나주순례를 통해서 받은 은총은 기적에 가까웠고 게시판을 통해 다 간증했습니다.
어느덧 순례 10년이 되어 기운이 딸리지만 아직은 쉬는 달도 있지만 열심히 갑니다.

좋은 글, 은혜로운 깨우침의 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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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헌의삶님의 댓글

봉헌의삶 작성일

성가정의 표본 ....
주님함께님  감사합니다.
오랜만이지요?   
늘 건강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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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향님의 댓글

장미향 작성일

아멘... 겸손 겸손...
성모님께서도 늘 말씀하시는 겸손...!
천국 갈때까지 끝없는 노력으로 부서지고
낮아지고 자아포기로 노력할 것을 다시 다짐합니다,
주님함께님 감사합니다~ ^^ 날이 추워져요
감기도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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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어머니 마리아의 태중으로 오시면서
어머니에게 모든 것을 맡기십니다
아멘!

주님함께님!
겸손...
은총글 감사드리며 부족한자신을
돌아보겠습니다.
영육간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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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겸손의 덕을 실천하여
나주 성모님의 영성을
세상 모든 이들에게 알리는
작은 영혼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네요.

진솔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감기 조심하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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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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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심전력님의 댓글

전심전력 작성일

'이 몸은 주님의 종이오니 오로지 주님 뜻대로 하소서"
라고 마리아 역시 `겸손` 하게 승락을 하십니다.
아멘!!!
성모님의 겸손을 본받아 새롭게 시작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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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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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마리아님의 댓글

아베마리아 작성일

아멘~!!!

주님함께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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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요지음은 겸손하면 되려 등신 취급 !  그저 발랑벌렁 ,언행이 살구기름 바르고 찐짜찐짜 참기름 맛본 것처럼 유들유들 발라당 벋겨져야만 유능한 사람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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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오로지 겸손하게!
오직 주님성모님만을 섬기며!
삶을 봉헌하는 자세!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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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님의 댓글

새싹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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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오늘의 세상을 구할 수 있는 덕목은 이 `겸손` 밖에는 없습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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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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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겸손, 겸손, 또 겸손!
저도 더 노력할께요. 감사드려요. 주님함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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