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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를 다녀 온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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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님함께
댓글 22건 조회 1,711회 작성일 15-07-21 10:36

본문

찬미수님   찬미성모님  


2004년 1월 8일 두번째 나주를 다녀온 후,

우리는 또 나주에 가고 싶으나 돈이 없습니다.

우리는 나주를 다녀온 후로 많이 변하였는데,


그것은 우리 부부가 전에도 물론 사랑하였지만, 더욱 사랑하게 되었으며,

기도를 더 많이 하게 되었고,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상대방에게 부담을 주거나

상처를 주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며,

우리 부부에게뿐만이 아니라 남에게도 배려하는 마음이 더욱 깊어졌습니다.


그리고 매사가 즐거워 노래를 자주 부르고, 아무리 작은 일에도 감사하게 되었으며,

예수님 말씀따라 사소한 작은 것 까지도 봉헌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주일이면 호산 공소에 가서 미사를 하는데, 삼척 사직성당의

위 신부님께서 오후에 오시어 미사를 드려주십니다.


나는 미리 공소에 일찍 가서, 문 앞에서 신자들을 맞이하며

인사를 드리기를 좋아합니다.


한번은 50대 후반으로 되어보이는 부인 한분이, 목이 아픈지 목을 감싸고

공소에 오시기에


"목이 아프세요?"

라고 묻자 부인은 고개를 돌리지 못하고 몸을 돌리며


"야 너무 아파"

라고 하시는데, 목에는 큰 파스가 붙여져 있습니다.


나는 파스를 떼어내고 주머니에서 기적수를 꺼내어 부인의 목에 발라드렸습니다.

그러자 부인의 뻗뻗하던 목이 이리저리 돌아가면서


"아이구 아이구 시원해라 이제 살것 같네 그게 뭐여?"

'나주의 기적수예요"


"기적수가 뭐여?"

미사가 막 시작될 찰라이고 나는 올갠 반주를 해야 합니다.


나는 신자들에게 나주를 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내 아내는 이곳 바닷가에 사시는 어부인 부부를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남) 좋

아하는데, 부인이 매일 무거운 그물 손질 하느라고 어깨가 무척 아프다고 하여

아내가 부인의 어깨에 기적수를 발라드리자 놀라며


"어? 어깨가 안아프네!"

라고 합니다.


또 한 번은, 신자는 아니지만 우리집에 놀러오신 어느 부인이

자기 어린 딸이 아토피를 앓고 있다고 하기에

아내가 그가 돌아갈 때 기적수를 드렸습니다.


며칠 후 그 부인이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 딸의 아토피가 다 나았어요"

라고 합니다.


나주를 다년온 후 내가 아내 앞을 지나가면 아내가 코를 킁킁 거리며

"자기가 지나가니까 장미향기가 나네'

라고 합니다.


"에이 나에게서 무슨 장미향기야 아마 비누냄새겠지"


라고 하면서, 나는 빨래비누로 세수를 하고 손을 씻고 목욕을 하였는데

그래도 장미향기가 나는 것입니다.


내가 책상에 앉아 컴을 하기 전에 자주 두 손으로 턱을 괴고

상념에 잠기거나 묵상을 하기도 하는데, 내 손에서 장미향기가 폴폴 납니다.


`아 성모님의 은총이구나 !`


그런데 아내가 내 앞을 지나가는데도 아내에게서 장미향기가 납니다.

"자기가 지나가는데 장미향기가 나"


그 후 나에게서는 4개월동안 장미향기가 났는데, 기차와 버스를 타고 대전에 나가 있는

아들에게 갈때도, 옆 사람들이 코를 킁킁 거리며 어디에서 장미향기가 난다고 합니다.


"주님 ,저희들이 다시 나주에 갈 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라고 기도를 자주 하였습니다.


우리들에게서는 여러가지 기적의 현상들이 자주 일어났습니다.

어느날 내 귀에서는 갑자기 요란한 싸이랜 소리같은 울림이 나기 시작하였는데

나이가 들면 그럴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너무 신경을 쓰게하여 아무것도 할 수가 없게 됩니다.

이때 나는 기적수 생각이나서 내 오른쪽 귀에 기적수를 부었습니다.


그러자 귀에서 마치 전쟁이 일어난듯이

"와르르..."


하여 나는 겁이나서 귀를 기울여 물을 빼냈는데,

기적수가 다 어디로 갔는지 조금만 나왔습니다.

그리고 소리가 멈춘 것입니다.


"와 하느님께서 또 기적을 베풀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귀에서 소리(耳鳴 이명)가 안나니 얼마나 편한지 모릅니다.


그런데 다음날 다시 귀에서 소리가 나는게아닌가?


#사랑하는 여러분 !

이럴경우 믿음이 약하신 분은


"뭐야 이것 거짓 아니야?"

"사기 아니야?"

"엉터리다"


설마 그렇게 의심을 하시겠습니까?

만일 앞으로 그런일이 일어난다하여도 추호도 의심해서는 안됩니다.#


나는 다시 귀에 기적수를 부었습니다.


그러자 전같이 `와르르` 하는 요란한 소리는 나지않았고 소리가 멈추었습니다.

그리고 11년이나 지난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까지 한번도 재발이없었습니다.


1월이 가고 2월이 가고 3월이 갑니다.

어느 주일날 호산 공소에 갔는데, 멀리서 성당에 열심히 다니시는 50대의 한 부인이

허리가 기억자로 꺾어진 채,


5m쯤 가다가 쉬면서 양쪽 무릎을 문지르고, 또 5m 가다가 무릎을 문지릅니다.

그는 호산에서 2km떨어진 월천리에 사시는 분이신데,


호미 한자루로 평생 남의 밭이나 매고 지내시는 가난하지만,

착하고 단순하기 이를데없는 전형적인 시골 아줌마 입니다.


나는 그가 그 먼곳에서 저러고 오시니 얼마나 힘이들까 생각하니

그 부인이 너무 불쌍한 것입니다.


그 부인이 공소에 들어오시더니 성모님상에 절을 하고 옆의 돌 위에 앉아

"휴"

하시며 무릎을 문지르십니다.


내가 다가가서 부인의 고쟁이를 들어올리고 무릎에 기적수를 발라드렸습니다.

그리고 남은 것을 드리고

"집에 가서 허리에 바르세요"

라고 하였습니다.


다음 주일에 나는 그 부인의 허리가 곳꼿하게 펴져서

두 팔을 휘저으며 씩씩하게 걸어오는 것을 봤습니다.


"하느님 기리 찬미 받으시고 영광 받으소서, 감사합니다."


내가 나주를 전한다는 소식이 위신부님 귀에 들어갔습니다.

"임마누엘씨 ! 나는 임마누엘씨를 존경해왔는데, 왜 교회에서 반대하는 나주를

전합니까? 이제 그만 하세요"

라고 야단을 치십니다.


그래도 나는 계속 성모님의 진실을 전하는 것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자 신부님이 집으로 전화를 걸어서, 다시 한번 야단을 치며 말도 없이 전화를 딱

끊어버리십니다.


나는 그 후 성당을 마음편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갈 수가 없어서

아예 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집에서 공소예절로 대신 하였습니다.


봄이 지나고 여름이 돌아왔습니다.


지난 2002년의 루사태풍과 2003년의 매미태풍으로

우리가 사는 덕풍이 초토화되어 등산로가 폐쇄되고  길도 없어서

우리집에는 인적이 뚝 끊겼습니다.


"자비로우신 하느님 ! 저희들이 나주에 가고 싶사오나 돈이 한푼도 없습니다.

도와주소서"


지난 1월 8일 나주를 다녀온 후 우리는 계속 기도를 하였습니다.


10월 19일의 성모님의 피눈물 흘리신지 18주년때는 어떠한 일이 있더라고

꼭 나주에 가고 싶었습니다.


돈이 없으면 걸어서라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8월이 오자 뜻밖에 손님들이 찾아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지인들이 왔고, 친척들과 친구들이 찾아왔고, 성당의 신자들도 찾아왔으며

등산객들이 오기 시작함으로써,


 나주에 갈 자금이 마련되었던 것입니다.


"오 성모님 ! 결국 저희를 불러주시는군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하여 우리는 2004년 10월 19일에 나주에 가기로 한 것입니다.

아멘.

                                        ^)*

www.najumary.or.kr

(계속)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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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2004년 10월 19일의 성모님 피눈물 흘리신지 18주년에
저는 평생 앓던 다리의 아픔을 완전히 치유받습니다.

그리고 경당 마당의 성모님으로부터 빛과 눈 깜빡임과 미소를 보게 해 주셨고
전혀 생각지도 못한 친척 부부가 회개하지 못한 채, 평생을 미움 속에 지내오다가
그들이 저를 통하여 회개하도록 인도해 해 주셨습니다.
그것을 올려 드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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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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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와 하느님께서 또
기적을 베풀어 주셨네요
주님께서는 감사와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주님함께님, 오늘도 은총의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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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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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오 !!!~~~ 아멘 !!!~~~  알렐루야  !

주님 함께님을 통하여 베풀어 주신
나주에 오신 주님과 성모님의  뜨거운 사랑

이 고스란히 느껴 집니다

아이고 나주에 오신 주님과 성모님 사랑해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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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정말 너무나 많은 기적수로 치유받으심들
놀랍도록 크신 은총 모두 감사드리며
주님성모님 감사합니다.

율리아님의 기도로 정말 많은 분들이 치유
되시고 주님함께님께서도 나주를 전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크신 사랑과 은총이 가득
받으심 축하드려요.

나주를  가고싶었지만 차비가 없었어도
마련해주신 주님 성모님 감사드려요.아멘!!!
감사합니다.주님함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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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모후님의 댓글

거룩하신모후 작성일

자비로우신 하느님 ! 저희들이 나주에 가고 싶사오나 돈이 한푼도 없습니다.

도와주소서. 아멘


나주 순례자들중 돈이 없어 순례를 못오시는 분이 많이 있을 겁니다.
저도 그런적이 많아서^^
그 순수한 맘과 합하여 성모님 봉헌합니다.
이 착하고 작은 영혼들의 소리를 들으시어 은총이 흘러들어
기쁘게 나주순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아멘^^

주님함께님 감사합니다. 생활의 기도를 합해서 봉헌하니 너무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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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향님의 댓글

장미향 작성일

그리고 11년이나 지난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까지 한번도 재발이없었습니다.

아멘 ~~~!!!
저엉말 엄청난 은총과사랑을 직접 체험하신, 주님함께님~~~!!!
감사드립니다 ... ^^
오늘 하루도 주님 성모님 사랑안에서
기쁨과 사랑과 평화로 가득한 매 순간 보내시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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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나는 계속 성모님의 진실을 전하는 것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아 - 멘. 아 - 멘..
 '나주가 진실이다'라는 말에는 오로지 외면한체
 오류의 공지문을 내세워 교도권의 순명을 요구하지만
 진리와 정통성을 훼손한 교도권은 스스로 잘려나간 가지일뿐...
 결코 우리의 장애물이 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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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오 성모님 ! 결국 저희를 불러주시는군요 감사합니다."
아멘! 알렐루야!
성모님의 세심한 도움의 손길이 느껴지네요.^0^

주님함께님~
기적수로 이명 치유받으신 것도 축하드려요.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영육간에 더욱 건강하세요.
아멘!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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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10월 19일의 성모님의 피눈물 흘리신지 18주년때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꼭 나주에 가고 싶었습니다.

돈이 없으면 걸어서라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8월이 오자 뜻밖에 손님들이 찾아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지인들이 왔고, 친척들과 친구들이 찾아왔고, 성당의 신자들도 찾아왔으며

등산객들이 오기 시작함으로써,

나주에 갈 자금이 마련되었던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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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기적수로 성모님 은총을 드러내시고

나주를 열심히 전하시다 받는 박해

모든것 오류로 물든것을 진리 앞에서는

아무 소용이 없다는것 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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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와 하느님께서 또 기적을 베풀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오 성모님 ! 결국 저희를 불러주시는군요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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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편단심님의 댓글

일편단심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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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만일 앞으로
그런일이 일어난다하여도
추호도 의심해서는 안됩니다.
아멘!

듣고, 보고
복됨을
나누며
더해지는
나주성모님사랑.

주님함께님!
은총글 나누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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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너무도 치유를 많이받으신 주님 함께님.
늘 동산에서 뵐수있어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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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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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이 모든 은총이
율리아님을 통한
성모님의 사랑으로 베풀어주신
크신 치유의 은총이심을 아는
우리들
그저 받아 호사를 누리고 있는
 우리들
율리아님의 조건없는 사랑과
희생으로
내려주신 기적수
그 기적수로
많은 은총을 받고있음이
그저  감사할뿐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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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님의 댓글

거북이 작성일

주님 ,저희들이 다시 나주에 갈 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라고 기도를 자주 하였습니다.

아멘.

주님, 제가 세상의 생각에 얽매이지 않도록 저의 영혼육신 모두

주님 성모님 사랑의 품안으로 인도하시고 제 주위의 사람들을 위해서도 기도하도록

저를 이끌어 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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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사랑합니다~ 주님함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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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오 성모님 ! 결국 저희를 불러주시는군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하여 우리는 2004년 10월 19일에 나주에 가기로 한 것입니다.

아멘.

주님함께님 소중한 체험글 감사합니다.

영육 간에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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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뜻이 있으면 길을 열어주십니다!
주님성모님께서는 우리를 아십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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