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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탓의 영성으로 태중상처 치유받았어요 - (1)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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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로운부활
댓글 23건 조회 1,955회 작성일 16-09-10 00:22

본문

<span style="font-family: 바탕,batang,applemyungjo; font-size: 18pt;">부족한 이 죄인을 사랑해주시는 주님</span>

 

 

 

이렇게 부족한 죄인도

사랑해주시는 주님과 성모님

 제가 쓰는 이 글이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게 해주시고 

저처럼 상처받은 나약한 영혼들에게

희망을 전해줄 수 있게 해주세요.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새로운 부활입니다~

요즘에 새로운부활이는

율리아 엄마 덕분에

은총 중에 살고 있어용

 

제가 예전에 그런 은총글을

 썼던 적이 있었어요. 

태중의 상처때문에 온유하지 못한

저의 성격도 주님께서 고치고

수리하셔서 당신 영광 드러내기

위함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구요.

  

정말 정말 변화되고 싶었어요.

지난 사순시기에 부족하지만

나름 많은 노력을 했어요.

좋아하는 음식도 봉헌해보고

기도도 더 열심히하고

메시지도 더 자주 묵상하고

제 나름의 고행도 해보고

생활의 기도도 실천하고자 노력하면서

주님께서 저를 고쳐주시길 소망했어요.

 

예수님의 부활 대축일이 오면

정말 새로운 부활의 삶을

살수 있을 것만 같았어요.  

"주님께서 부활하시는 그날

새로운 부활이도 새롭게 부활하리라!!!"

 

그 희망으로 사순시기를

기쁘게 보낼 수가 있었는데

예상밖에 부활을 맞이하자마자

마귀에게 밥을 주었지 뭐예요?! 7289199_1264577973.gif?type=w620

 

직장 동료 중에 피하고 싶은 31813185_1199603044.gif?type=w620

A라는 분이 계신데 

그분과 부딪히기만 하면

저는 격정의 폭발을 일으키게

는거예요. 

그것은 바로 부족한 저의 영성과

상처로 모난 저의 성격과72814537_1264577973.gif?type=w620

저의 상처를 건드리는

그분의 강박적인 성격9823069_1279432082.gif?type=w620

때문이었어요.

 

그 때도 짧게 오고간 대화에서

'욱~!'하고 폭발해버려서는

사람이 많은 곳에서

공격적으로 말을 해버렸어요.

 

그러고서는 낙담하고 좌절해서

부활의 기쁨 대신 우울함으로

팔부축제기간을 보내게 되었어요.

 

주님께서 왜 이런 시간을

허락하셨을까? 

주님께서는 왜 이런 만남을

허락하셨을까?

주님께서 지금 이 사건을 통해서

내게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진정 부활의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할까?

어떻게 이 상황을 5대 영성으로

극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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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며 기도하다가

'비참하다고 생각되는 이 상황이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어

나의 태중의 깊은 상처가

치유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나의 상처를 더듬어가며

상처 난 나의 마음을 주님께 고백하며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했어요.

 

저는 엄마의 뱃속에서

낙태될 뻔 했다가

성모님의 도우심으로

세상에 태어날 수 있었던

부족한 죄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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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출생과정을 예전에

엄마가 이야기 해주었어요.

엄마는 저의 이런 면모들이

상처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저에게 그런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던

것이 아니었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엄마가 저를 배었을 때

저의 아빠가 저를 원치 않으셨기 때문에

저를 지우라고 엄마에게 강요했었어요.

 

아빠는 엄마를 많이 다그쳤고,

엄마는 저를 꼭 낳고 싶어서

아빠와 자주 다투었는데

낙태를 할 수 없는 개월 수가

될 때까지 버티고 버텨서

딸이었던 저를 아들이라고

빡빡 우겨서 저를 낳았어요.

 

태중에서 겪었던 엄마와 아빠의 갈등

엄마가 아빠에게서 받았던 감정의 상처

나를 지우라는 아빠의 강요와 다그침

이것이 저의 깊고 깊은 상처였어요.

 

그래서 누가 저를 심하게

다그치거나 몰아세우고 강요하면

내 마음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아서

내 안의 극단적인 감정의 폭풍을

감당해내질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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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안다고 생각했겠지요.​

  

저의 태중 상처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생각할 수 있는 것 보다

더 심각하게 상처받고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는 때가 있었는데

 

어렸을 때, 토해버리거나

오줌을 쌌던 기억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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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면서는 자기를

방어할 힘이 생기니까

상대방을 공격하는 방법으로

나를 지켜왔는데,

나약한 영혼을 보호하기 위한

강한 눈빛과 말투

자라면서 성격은 점점 더 강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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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키기 위한 가식의 겉더깨를

더더 견고하게 만들어 뒤집어쓰고는 

상처받은 만큼 상처주면서

그렇게 죄사슬에 묶여서 살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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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고 또 상처주는 것이

두려워 안심이 될 때까지 

진짜 내 모습을 감춰두고

아주 가까운 사람들에게만 

저를 열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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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소심하고 여린

철부지 어린아이일 뿐인데요.

성모님 엄마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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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원망하지 않고,

미워하지 않고 싶은데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받아들이고 싶은데...

 

근데 제가 엄마 뱃속에

생기고 싶어서 생겼던 것 아니잖아요?!

저 때문에 부모님이 갈등을 겪으라고

제가 그랬던 것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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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왜 내 탓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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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어서 나눠서 올릴게요. ^~^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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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저는 사실 소심하고 여린 철부지 어린아이일 뿐인데요.
성모님 엄마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어요 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새로운부활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새로운부활님... 내탓이오  영성으로 큰  은총
받으셨음을  미리 축하드립니다  태중에서부터  받은 
상처들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으로 치유되심을  또한
미리 축하드리며~ 은총나눔 감사합니다  더욱 힘내시고~
성모성심의 승리와 다가오는 피눈물 30주년기념기도회
성공을 위하여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로서  힘을모아드려요 아멘!!!
주님과 성모님의 돌보심안에서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2부 기다립니다 아멘!!!

profile_image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성모님 엄마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어요
아멘!
저도요
성모님없이는 살수없으면서
성모님의 원의대로 살지못하는
 나약한죄인입니다
결심하기는 잘 하지만
실천의 삶을 살아가지 못하는
 비참한 죄인이 저이더이다
한가지씩 조금씩 노력하면서 나아갑니다
성모님께로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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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무도 원망하지 않고,
미워하지 않고 싶은데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받아들이고 싶은데..."

아멘!!!
새로운부활님, 감사합니다~
다음편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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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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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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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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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태중의 상처를 받을 수 밖에
없었던 상황들 올려주시고
주님 영광 드러내길 위해

받으셨던 모든 은총들은
아름답게 다가오네요.
축하드려요.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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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ㅠㅠㅠ
태중의 상처..ㅠㅠ
솔직하게 은총글
써주심에 감사드립니당.

다음편 궁금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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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와누룩님의 댓글

겨자씨와누룩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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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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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태중의 상처뿐아니라 내면의 상처들이
나도 모르게 성격이 변해서
원치 않는 자신의 성격으로 힘들어하고
하는경우가 많은데 내 탓의 영성으로
상처가 치유되셨다니 함께 기뻐하며
다음편을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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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태중에서 부터 아픔과 상처를 안고 살아오신
그 삶이 생활에서 잘 어우러지지 못하는 그런 요인이
되신 님의 마음이 나주성모님과 엄마를 통해서 변화되어가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군요..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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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디디아님의 댓글

여디디아 작성일

요즘에 새로운부활이는
율리아 엄마 덕분에
은총 중에 살고 있어용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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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향님의 댓글

장미향 작성일

^^
미소가 지어지는 은총글~!!!
저도 엄마 말씀 중에,
태중에서부터의 상처가
없는 사람은 온유하다고,

그 말씀이 참 기억에남아요.
부럽다 진짜 부럽다..
나 혼자서 어떻게 안되는 걸
그렇게 태어난 사람은
정말 좋겠다...했었지요.

그런데, 당신 자신보다
우리를 더 생각하시고
사랑하시는 율리아엄마의
간절한 치유기도로..

우리가 알지못하는
상처들까지 모두 다
아시는 예수님 성모님께
죄인인 우릴 대신하여
해주시는 간절한 기도로ㅠㅠ!!

제 영혼 깊숙이 베어있던
상처들도 저도 모르게..!
정말 하나하나씩 치유되고
있어요! 모난 마음들,
나 스스로 어찌하지 못해
괴로워했던 시간들..

엄마의 사랑으로
기도로 새로태어나고~
또 새로태어나
정말 ... 부활의 삶으로
천국으로 저를 이끌어주고
계심을 느껴요!!ㅠㅠ

사랑으로 우리 한사람한사람
품에 안으시어, 천국으로
데려가주시는 엄마...
엄마의 사랑!!!

영혼을 구하는 너무나
가혹하고 혹독한 고통을
봉헌해주시며.. 못나고
더러워도 내치지 않으시고
또 일으키시고 또 씻으시어

예수님께서 엄마를 보시고
약속해주신 천국의 자리에
앉혀주시기 위해

마정방종으로 우릴
양육해주시는 엄마!!

엄마 양육으로,
정말 변화되고
5대영성 무장된,

천국향해가는 삶
살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노력할께요!!
엄마께 힘이되어드리도록
노력할께요 엄마!!

무지무지 사랑해요,
힘내세요!!!ㅠㅠ
♡♡♡♡♡♡♡♡♡♡♡♡♡♡♡

새로운 부활님~
담편이 기대되요...
얼릉얼릉 올려주세용!!!>.<
감사해요, 주님 성모님
엄마 사랑안에서 무지무지
사랑해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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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저는 사실 소심하고 여린
철부지 어린아이일 뿐인데요.
성모님 엄마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어요. 아~~~멘

엄마 덕분에 하루하루 은총 속에
살고 계시는 새로운부활님,
축하드려요~^^
저도 엄마가 젤 좋아요~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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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주님께서 부활하시는 그날
새로운 부활이도 새롭게 부활하리라!!!"
아멘!!!
사랑하는 새로운 부활님!
은총의 글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님, 성모님 사랑과 은총 많이 받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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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이제는 철부지 어린 아이가 아닌 철 든 어린이가 되어
다시 새롭게 시작할래요~~~아멘!!!
새로운 부활님! 무지 감사드려요~~~
늘 은총 가득하시고 해피하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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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처럼님의 댓글

천사처럼 작성일

상처 난 나의 마음을 주님께 고백하며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했어요.

아멘

읽으면서  눈물이 나네요
저도 여러가지 상처로
성격이 변했지만

나주 성모님께서 
내탓의  영성으로 
모두를 용서할수 있는 마음과
이해할수 있는 마음

그리고  누가 나를 뭐라 할때
내 단점을 고쳐 주고자 하는
은인이라고 생각 하라는 말씀에

직장에서 여러가지 상처를 받았지만
내탓으라고  먼저 사과 할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그 사람을 볼때 마음의 평화가 없다면
그게 가장 힘든 거 같아요

여러가지  은총 말씀이
저도 비슷한 일이 많았기에
공감이 되네요

은총글 감사 드려요
2부가 기자려 지네요
예수님 성모님 은총 축복 가득히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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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공감되는 태중 상처
잘 읽었습니다~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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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님의 댓글

삼위일체 작성일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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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끌리나님의 댓글

마끌리나 작성일

+++
저는 사실 소심하고 여린
철부지 어린아이일 뿐인데요.
성모님 엄마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어요.
++++

아멘~!!!

은총이 많고,
잘 살려고 마음 먹으면
더더욱 마귀가 방해하는 것 같아요...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다음 이야기 기대하겠습니다.
새로운부활님... 감사합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과 사랑 가득가득 받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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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그렇죠 그게 어째서 내탓인가요! 네탓이지요!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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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새로운부활님..
은총의 글 감사히 읽고 가요.
1,2부 모두 읽고, 제 블러그에도 옯겨뒀는데
댓글을 달지 않은걸 지금에야 발견했네요.^^;;

주님과 성모님의 기쁨과 사랑과 평화 가득히 누리소서. 아멘!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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