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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되신 동정 마리아 탄신 축일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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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체사랑
댓글 22건 조회 1,217회 작성일 17-09-08 09:5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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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콘]마리아의 탄생.북부 러시아화파.1600년경.

 

화면 왼쪽에 마리아의 어머니 안나가 침상에 누워 있으며, 세 명의 시녀들이 시중을 들고 있고,

오른쪽에는 요아킴이 앉아 있으며, 안나의 아래에는 유모가 아기 마리아를 목욕시키고 있다.

 

순결하신이여,

거룩한 당신의 탄생으로

요아킴과 안나는 불임의 수치에서 밧어나고

아담과 이브는 사멸에서 풀렸나이다.

신자들은 잘못에서 헤어나

당신의 탄생을

경축하며 외치나이다.

 

- 성모 탄생 축일 성찬예식 콘타키온 중 -   

 

출처:이콘.신비의 미-장긍선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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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 Scenes from the Life of the Virgin:1. The Birth of the Virgin - GIOTTO di Bondone

1304-06.Fresco, 200 x 185 cm. Cappella Scrovegni (Arena Chapel), Padua

 

축일: 9월 8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 탄신 축일

The Nativity of Our Most Holy Lady the Theotokos and Ever-Virgin Mary

The Birth of the Blessed Virgin Mary

Nativia della Beata Vergine Ma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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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 마리아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로 동방교회에서 서방교회로 전해진 축일입니다.

5세기 말 부터 예루살렘에 있던 마리아 성당(오늘날 성 안나 성당) 축성일인 9월8일에 지켜졌습니다.

성모 탄신 축일에 관해서 성서에는 언급된 바가 없으나 가톨릭 신학과 교의에 중요한 자료가 되는

야고보의 원복음서를 비롯한 몇몇 외경에 전해집니다.

8세기에 동방 교회에서 크레타의 성 안드레아는 자신의 설교에 이 축일은 증언하였습니다.

 

로마에서는 교황 성 세르지오 1세가 언급한 바 있습니다.

젤라시오 전례서와 그레고리오 전례서에도 언급되어 있으며 이들 전례서를 통해 서부 유럽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지켜진 것은 11세기 부터였습니다.

공식적인 교회 기록으로는 잘츠부르크 주교대의원회의 문헌에 이 축일이 오늘 날짜로 나온다.

(오늘의 말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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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전승에 따르면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부모는 요아킴과 안나이다.

야고보의 원 복음서와 다른 외경에 의하면,

요아킴은 나자렛에서 태어나 안나와 결혼하였으나 자식이 없었다.

한 때 그는 광야에서 40일간을 기도하며 자식을 기원했다.

 

그러던 어느날 안나가 아기를 낳으면 하느님께 봉헌하겠노라고 약속함으로써

천사로부터 아기를 낳는다는 전갈을 듣고 마리아를 낳았다고 한다.

이 마리아가 곧 예수의 모친이다.

요아킴은 후일 성전에서 예수를 증언한 뒤에 곧 바로 운명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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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또다른 전승에 의하면

안나는 나자렛 태생으로 유목민 아카르의 딸이다.

그녀는 20세 때에 요아킴과 결혼하여 40세에 마리아를 낳았다고 한다.

 

이분들에 대한 공경은

6세기경부터 동방교회에서 시작되어 서방교회로까지 확산된 것이다.

요아킴은 더 늦게부터 공경을 받았다.

 

두 사람의 성덕과 영웅적인 행위는 성서 속에서

마리아를 둘러싸고 있는 가정 분위기로 충분히 추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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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의 어린시절에 관한 전설를 읽거나 성서에 나타나는상황으로 추측해볼 때

마리아가 여러 세대에 걸쳐 신심 깊은 생활을 해온 집안의 종교적인 전통에 심취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의사 결정에 대한 마리아의 결단력, 그녀의 끊임없는 기도 행위,

율법에 대한 모범, 위기의 순간에 드러나는 확고 부동함, 친척들에 대한 헌신,

이 모든 것들은 마리아의 가정이 과거의 가장 좋은 것들을 간직하면서도

다음 세대를 기꺼이 기다리는 화목하고 굳게 뭉쳐진 가정이라는 사실을 가르쳐 준다.

 

*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 축일:7월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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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타의 성 안드레아 주교의 강론에서

(Oratio 1:PG 97,806-810)

 

옛 것은 사라지고 모든 것은 새롭게 되었도다.

 

"그리스도는 율법의 종결이십니다."

우리를 율법의 문자에서 끌어내시고 또 그 정신에로 이끄시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율법이 성취되었습니다.

입법자이신 그 분은 당신 손으로 만물을 만드시고 완성시키시고는

율법의 문자를 그 정신으로 변모시키시고 만물을 당신 안에 총화 하셨습니다.

 

그 분은 율법을 은총으로 살리시어 율법을 은총에 종속시키시고 은총을 율법과 조화시키셨습니다.

그러나 각각의 특성을 혼합시키지 않으시고 놀라운 방법으로 모든 것을 변모시키시어

힘겹고 노예 상태에 처해 있으며 억압받는 것을 모두 다 가볍게 해주고 또 자유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하여 우리는 이제 사도가 말하는 것처럼

"세상 것들의 노예가 되는 일이 없고" 율법의 문자에 더 이상 노예 상태로 매어 있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 신비의 계시, 이 신성의 비하,

그리고 하느님이 사람이 되심으로 말미암은 사람의 이 신격화

-이것이야말로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은총의 절정입니다.

 

그런데 그렇게도 찬란하고 영광스러운 인간에 대한 하느님의 방문에는

우리가 구원의 위대한 선물을 받기 전 어떤 기쁨의 서곡이 있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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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축일은 이것을 기념합니다.

이 서곡은 하느님의 모친의 탄생으로 시작되고, 신성과 인성이 결합될 때 종료됩니다.

 

그래서 한 동정녀가 태어나시어 젖을 먹고 자라나 영원의 임금님, 하느님의 모친이 되실 채비를 갖추십니다.

이날의 신비에서 우리는 이중의 이득을 얻습니다.

 

이날의 신비는 진리에로 우리를 이끌어 주고

또 율법의 문자에 매인 생활에서 자유의 생활에로 이끌어 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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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떻게 또 무엇 때문에 이렇게 됩니까?

확실히 어둠은 들어 오는 빛에 물러서고 은총은 문자 대신에 자유를 주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축일은 신약과 구약 사이에 놓인 경계선입니다.

이 축일은 상징과 예표에 실재가 뒤따르고 옛 계약에 새 계약이 뒤따름을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오늘 모든 피조물은 노래하고 춤추어 이날에 축제와 환희의 성격을 부여해야 합니다.

오늘 이날을 천상의 무리와 지상의 무리와 다 함께 경축하고

이 세상에 있는 것들과 세상위에 있는 것들이 하나가 되어 즐겨야 합니다.

오늘 만물의 창조주께서 새 성전을 건설하시어

창조주의 거룩한 거처로서 한 피조물의 태를 새로이 마련하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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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모친 성모님의 성탄을 장엄하게 거행하며,

수많은 국가와 도시의 주보일 뿐만 아니라

여러 교구와 학교의 주보이시며 연중 15회에 걸쳐서 성모님의 축일을 지낸다.

 

세상에는 여러 인사들의 탄신(誕辰) 축하가 있지만,

실지 예수의 어머니 성모 마리아의 탄생일 처럼 경사스런 날은 없을 것이다.

 

그녀는 천지의 모후시며, 구세주의 어머니이시며,

전인류 중 원죄에 물듦이 없이 탄생된 유일한 분이시며,

순교자의 모후라고 불릴만큼 고통을 겪으신 분이고,

아마 과거의 모든 명사(名士)를 전부 합한 것보다 더 많은 교회, 소성당, 조각, 회화 등을

갖고 계시는 분이실 것이다.

또 사람으로서 성모 마리아 만큼 그 이름이 불려지고

시(詩)에, 음악에, 설교(說敎)에서 찬미를 받는 분은 없을 것이다.

 

그녀는 예수의 어머니로서 구속 사업에 협력하셨다.

예수께서는 세상의 빛이요, 정의의 태양이시다.

태양은 서광에서 나오는 것이니, 성모는 곧 세상 구원의 서광이신 것이다.

 

우리는 이 거룩하신 동정녀의 탄생이 기원 전 몇 년 인가에 대해서는 확실히 모른다.

그녀의 탄생은 일체가 신기한 것이었다.

그녀의 부모는 요아킴과 안나로, 같이 연로할 때까지 자녀를 갖지 못했다.

그러나 그들은 자녀를 갖게 해 주시기를 끈기있게 하느님께 기도했다.

그 기도가 마침내 허락되어 옥과 같은 여자아이를 낳게 되었다. 이때의 그들의 기쁨은 말할 수가 없었다.

 

만약 그들이 마리아가 유례없는 깨끗한 영혼의 소유자요,

영원으로부터 구세주이 어머니로 지정된 것을 알았더라면

필경 친척들과 더불어 "어여쁜 마리아! 너는 원죄가 없도다" 하며 경탄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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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th of Mary-GHIRLANDAIO, Domenico.

1486-90.Fresco.Cappella Tornabuoni, Santa Maria Novella, Florence

 

그것은 어떻든 오래간만에 귀여운 딸을 얻은 요아킴과 안나는

너무 고마워 그녀를 하느님께 바침으로써 성정에서

하느님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에 이바지 하도록 했던 것이다.

 

그들은 모두 성 다윗의 가문이요 그만큼 신앙이 두터운 분이었다.

마리아가 일곱 살 때에, 부모가 맹세한 대로 그녀를 성전에 바쳤는데 노년에 이르러

겨우 얻은 자식이기도 하고 더구나 그녀는 보통아이와 달라 어딘가 신성하고

어딘가 엄숙한 점을 구비했다는 점에서 더욱 떠나 보내기 아까웠던 것이다.

그녀를 대하는 사람은 자연 사랑을 갖게 되었다.

하물며 그 양친에게 있어서랴! 그러나 양친은 그만한 인정쯤은 넉넉히

하느님께 바칠 수 있는 굳은 신앙을 가졌던 것이다.

 

마리아는 성전에서 무럭무럭 자라나 연령이 더해짐과 더불어 그 지혜도 증가해 갔다.

그리하여 후에 성 요셉의 배우자가 되고 구세주의 어머니가 되어 성자와 함께 고락을 같이 겪었다.

그는 아들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을 보았고 또 영광스럽게 부활하심도 보았다.

그 후 자기도 세상을 더나 그녀의 영혼 육신이 결합하여 같이 승천하는 특전을 받았다.

 

그는 지금 하늘의 모후, 은총의 분배자, 또 교회와 전 인류의 영적 어머니로서 모든 존경을 받고 계시다.

정말 그 양친이 이러한 따님이시라는 것을 반이라도 알았다면

그들은 얼마나 즐거워하며 얼마나 그 따님을 존경했으랴!

우리는 그 양친보다 더 많이 그녀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

그러면 진심으로 기뻐하며 최대한의 축하를 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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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 성탄을 기쁘게 경축하세.

 정의의 태양, 우리 하느님 그리스도께서 그 몸에서 태어나셨도다."

이는 오늘날 교회에서 바치는 기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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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경에 동정 마리아의 탄생에 대한 내용은 없다. 그러나 초대 교회 때부터 성모 신심이 계속되면서 동방 교회에서 먼저 이 축일을 지내기 시작하였다. 로마 교회에서는 7세기 무렵부터 이 축일을 지내 오고 있는데, 예루살렘에 세워진 ‘마리아 성당’의 봉헌일(9월 8일)을 동정 마리아의 탄생 축일로 정한 것이다.
말씀의 초대
  • 미카 예언자는 베들레헴을 향하여, 나를 위하여 이스라엘을 다스릴 이가 너에게서 나오리라는 주님의 말씀을 전한다(제1독서). 마태오 복음사가는 다윗의 자손이시며 아브라함의 자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를 열거하며, 임마누엘이신 하느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신 경위를 전한다(복음).
제1독서
  • <해산하는 여인이 아이를 낳을 때까지> ▥ 미카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5,1-4ㄱ<또는 로마 8,28-30>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1 “너 에프라타의 베들레헴아, 너는 유다 부족들 가운데에서 보잘것없지만, 나를 위하여 이스라엘을 다스릴 이가 너에게서 나오리라. 그의 뿌리는 옛날로, 아득한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2 그러므로 해산하는 여인이 아이를 낳을 때까지, 주님은 그들을 내버려 두리라. 그 뒤에 그의 형제들 가운데 남은 자들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돌아오리라. 3 그는 주님의 능력에 힘입어, 주 그의 하느님 이름의 위엄에 힘입어 목자로 나서리라. 그러면 그들은 안전하게 살리니, 이제 그가 땅끝까지 위대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4 그리고 그 자신이 평화가 되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복음
  • <그 몸에 잉태된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16.18-23<또는 1,18-23> 짧은 독서를 할 때에는 < > 부분을 생략한다. 1 다윗의 자손이시며 아브라함의 자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2 아브라함은 이사악을 낳고 이사악은 야곱을 낳았으며 야곱은 유다와 그 형제들을 낳았다. 3 유다는 타마르에게서 페레츠와 제라를 낳고 페레츠는 헤츠론을 낳았으며 헤츠론은 람을 낳았다. 4 람은 암미나답을 낳고 암미나답은 나흐손을 낳았으며 나흐손은 살몬을 낳았다. 5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즈를 낳고 보아즈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았다. 오벳은 이사이를 낳고 6 이사이는 다윗 임금을 낳았다.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7 솔로몬은 르하브암을 낳았으며 르하브암은 아비야를 낳고 아비야는 아삽을 낳았다. 8 아삽은 여호사팟을 낳고 여호사팟은 여호람을 낳았으며 여호람은 우찌야를 낳았다. 9 우찌야는 요탐을 낳고 요탐은 아하즈를 낳았으며 아하즈는 히즈키야를 낳았다. 10 히즈키야는 므나쎄를 낳고 므나쎄는 아몬을 낳았으며 아몬은 요시야를 낳았다. 11 요시야는 바빌론 유배 때에 여호야킨과 그 동생들을 낳았다. 12 바빌론 유배 뒤에 여호야킨은 스알티엘을 낳고 스알티엘은 즈루빠벨을 낳았다. 13 즈루빠벨은 아비훗을 낳고 아비훗은 엘야킴을 낳았으며 엘야킴은 아조르를 낳았다. 14 아조르는 차독을 낳고 차독은 아킴을 낳았으며 아킴은 엘리웃을 낳았다. 15 엘리웃은 엘아자르를 낳고 엘아자르는 마탄을 낳았으며 마탄은 야곱을 낳았다. 16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는데,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고 불리는 예수님께서 태어나셨다. 18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탄생하셨다. 그분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였는데, 그들이 같이 살기 전에 마리아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잉태한 사실이 드러났다. 19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었고 또 마리아의 일을 세상에 드러내고 싶지 않았으므로, 남모르게 마리아와 파혼하기로 작정하였다. 20 요셉이 그렇게 하기로 생각을 굳혔을 때, 꿈에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 말하였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여라. 그 몸에 잉태된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21 마리아가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그분께서 당신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 22 주님께서 예언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이 모든 일이 일어났다. 곧 23 “보아라, 동정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하리라.” 하신 말씀이다. 임마누엘은 번역하면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안에서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묵상
  • 성경에 성모님의 탄생을 직접 언급한 부분은 없습니다. 다만 예수님의 탄생이 구약에서 이어지는 하느님 구원 역사의 연속이라는 점을 강조하려고 미카 예언자가, 베들레헴에서 해산하는 여인이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위대한 목자로 나서 세상에 평화를 가져올 것임을 선포했을 뿐입니다. 성모님은 이 위대한 예언자로 오실 예수님을 낳을 여인으로 지칭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탄생은 우연히 성모님의 태를 빌린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구원 계획에 철저하게 맞춰져 있다는 점을 고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마태오 복음 저자가 예수님의 족보로부터 복음을 쓰기 시작하면서, 예수님께서 다윗의 후손이자 약속된 메시아이시며, 이방인 여인들을 포함한 역사의 흐름 속에서 하느님의 아들이심을 고백하면서 잘 드러납니다. 마리아가 결혼 전에 임신한 사실을 안 요셉은 태어날 아기 예수님을 족보에 올릴 수는 없었지만, 꿈에 성령으로 말미암은 잉태임을 깨닫게 되고 인간의 역사에 들어오시는 하느님의 섭리를 받아들입니다. 요셉의 의로움은 다만 인격적인 품성만을 말하지 않고, 하느님의 뜻을 자신의 뜻보다 앞세운 종의 모습을 엿볼 수 있게 해 줍니다. 그리하여 ‘동정녀의 잉태와 출산’이라는 놀라운 사건은 다윗 가문에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임마누엘의 신비를 약속해 주는 표징이었습니다. 성모님의 탄생은 이러한 메시아의 탄생을 준비하는 하느님의 섭리였습니다. 평생을 예수님 곁을 지키시면서 이해할 수 없는 순간에는 그 모든 것을 마음에 깊이 새기신 성모님의 탄생을 통해, 우리도 하느님의 뜻 안에서 태어나고 살아가며 생을 마치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맙시다. (송용민 사도 요한 신부)
-출처 매일 미사-


★  오늘도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기쁨과 사랑과 평화 누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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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시여!!
마리아성모님의 탄신을 축하드립니다!!
요아킴과 안나 성인성녀시여!감사 올립니다!
마리아를 잉태하신 기쁨을 하느님께 바친 은총을 함께 합니다!
신약과 구약의 경계에 이제 마리아와 함께 새로운 세상의 질서를 예고하셨습니다
사랑합니다!! 나주성모님 인준을 이루시어 온세상 자녀들에게 공경을 받으시옵소서!!
성모님의 사랑하는 딸 작은영혼에게 영육간 건강과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은총내려주소서!!!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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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ㅡ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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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성모님의.탄신을.축하드립니다.
복되신동정마리아님 이시여.
율리아엄마. 영육간에. 건강. 위하여. 기도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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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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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이시여~~!!

성모 어머니 탄신일을 축하드립니다..
어머니의 뜻이 하루빨리 이루어 질수 있도록 기도드립니다..
나주 성모님의 인준이 하루빨리 나도록 빌어주소서..
율리아님 영육간의 건강과 지향이 꼭 이루어지게 해주소서..

아멘~~!!*
성체사랑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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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엄마! 많이많이 사랑해요~~~^^
그리고 엄마께서 탄생하신 날 축하드려요.~^^
오늘도 엄마랑 함께할 수 있어서 기뻐요.~^^

성체사랑님, 엄마께서 탄생하신 날 기뻐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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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아멘~!! 성모님의 탄신일 축하드립니다~~
복되신 동정 마리아시여
나주성모님의 빠른인준과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제가 지향하는기도가 이루어질수있도록 전구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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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님의 댓글

들국화 작성일

성모님의  탄신일을    축하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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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이시여!
성모 어머니 탄신일을 축하드립니다.
어머니의 뜻이 하루빨리 이루어 질수 있도록 기도드립니다.
나주 성모님의 인준이 하루빨리 나도록 빌어주시어 율리아님 영육간의 건강과 지향이 꼭 이루어지게 해주소서.
아멘!!!
사랑하는 성체사랑님!
항구한 님의 정성과 수고에 늘 감사드립니다.
주님, 성모님의 사랑과 은총 많이 받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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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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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따라감님의 댓글

엄마따라감 작성일

사랑하는 성모님 엄마 ! 생신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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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
성모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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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시여!
엄마의 탄식을 축하드려요.
성모님이 가장 사랑하는 작은영혼의 고통과

보속 등으로 그 어느때 보다 힘겨운 시간을
보내시는 율리아엄마께 성모님의 탄신을 축하
드리는 오늘만이라도 고통에서 좀 줄어들게
해 주시고 저또한 더 노력하는 은총 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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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님의품님의 댓글

포근한님의품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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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이시여~
성모어머니의 탄신을 축하드리며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전구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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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
이 세상에 당신 오심을
땅도 기뻐하고
하늘도 기뻐하며
온우주에  속한 모든것들
당신을 찬양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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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성체사랑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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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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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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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시여!
사랑하올 성모님!어머니의 탄신을 축하드립니다
저희들의 친엄마가 되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나주성지를 통하여 성모성심의
승리가 하루 빨리 오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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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이시여!

천상 어머니의 탄신을 축하드립니다.
한국 주교님들과 모든 사제들이
나주성모님의 진실을 알게하여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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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성모님의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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